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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부터 너무나 큰 위로를 주는 것 같습니다. 누구에게나 희망과 위로를 주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아팠던 만큼 행복할 수 있다니! 그런 말도 떠오릅니다. 안 아파본 사람은 모른다. 정말 공감하는 말이죠. 추위를 타는 사람이 더위 타는 사람을 이해 못하는 듯 경험해보지 못한 것에 대해 이해하기 어려워서 가까운 사람에게도 상처를 주기도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아파했던 만큼 행복할 수 있다는 것. 내 자신 뿐 아니라 상대방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된다는 생각으로까지 이어집니다. -태권도 사범이 되다 건강을 위해 다시 하게 된 태권도. 취미가 직업 까지하게 된. 저도 힘들거나 아팠을 때 그것들을 극복하기 위해 시작했던 것들이 건강만 되찾게 된 것이 아니라 그 외 많은 것들을 성장시켜준 계기가 되었던 듯합니다. -나를 싫어하는 것 같다는 불안감 그가 나를 미워하기 때문에 나도 그를 미워하는 것이고 그 내용이 사실과 상관없이 상대방이 여전히 나를 미워한다고 믿고있지만 상대를 미워할 수 있기 때문에 합리화 하게되는, 혼자 만들어 낸 머릿 속에 고통. 이런 부분들은 누구나 약해졌을 때 어떤 힘든 일 을 겪었을 때 느낄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아요. 그것이 어느 정도인가에 따라서 치료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렇게 보면 정신질환이나 치료는 일부 소수 만의 이야기는 아님에도 우리는 그렇지않다고 외면하는 게 많은 것 같습니다. -관계는 회복의 힘 공동체의 힘! 이 공동체의 힘이 개개인의 힘을 성장시킨다는 내용도 저는 아주 크게 공감이 되었습니다. 제가 힘들었을 때도 크게 격려와 위로와 힘이 되었던 부분이었기 때문입니다. 가족인 경우도 있고 지인들인 경우도 있구요. -고통에는 뜻이 있다 처음에 이 문장이 '끝이 있다'라고 눈에 들어와서 너무 좋다 이러면서 읽는데, 어? 다시 보니 '뜻이 있다'였어요 왜 그렇게 보였을까 모르겠지만 '끝'이여도 너무 좋고 '뜻이 있다'도 너무 좋네요 고통에서 벗어나기위해서 노력하고 공부하다가보니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찾아내게 되었다는 것. 그리고 질병이 온 것을 나처럼 아픈 사람을 돕는 가치있는 일을 하라는 것으로 받아들이였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그렇게 생각하기까지 많은 아픔이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아주 큰 깨달음이며 대단한 용기이라고 생각해요. -재발 위기 시 대처방법 아주 꼼꼼하게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해놓았습니다. 이 부분은 누구나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이 들고 정도의 차이만 있는 것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 시점입니다. 정도의 차이라는 것이 어떤 날은 컨디션은 좀 더 안 좋은 정도. 그저 그렇게 나빴다가? 또 좋아졌다 하는 그런 정도를 정상이라고 하는 것일까? 그렇다면 엄밀히 말해 정상이라는 것은 존재할 수 없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극심한 정신질환을 이겨낸 분의 이야기가 이렇게 가깝게 느껴지는 것도 그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엄청난 이질감이 느껴지기 보다는 이해가 되는 부분이 많고 나 자신과 주변 가족이나 지인에게 닥쳤던 정신적으로 위험했던 순간들. 뭔가 알 것도 같습니다. 사람과의 관계가 사람이 사람에게 서로에게 위로를 주고 상처를 주고 그러면서도 스스로를 얼마든지 치유해 낼 수가 있다는 것. 하지만 저자처럼 극복해내는데 큰 용기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더 많은 분들이 용기 낼 수 있는 사회 분위기와 시선으로 많은 분들이 회복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 자체가 힐링이 되는. 감사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당신은아파했던만큼행복할수있는사람입니다 #장우석 #MADEMIND #예랑컴 #예랑컴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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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세 차례의 정신병원 생활을 겪고 이십 대는 인생의 낙오자처럼 살아왔다. 가족은 많은 고통을 받았고 해체 위기까지 이르렀다. 그러나 아파한 만큼 행복할 수 있다는 의미를 깨닫게 됐고, 태권도 사범으로 사회 활동을 시작했다. 정신건강의학과 병원 사회복지사에 도전해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
저자의 진단 내용을 요약하면 양극성 장애 1형, 조증과 망상 및 환청을 동반, 흔히 ‘정신병자’라고 말하고, 사회에서는 ‘F코드’의 낙인이 찍힌 심각한 정신질환자였다. 유년 시절 윤택한 삶이었지만 몸과 마음은 고통스럽고 아팠다. 소심하고 예민한 아이였고 아버지와 갈등으로 대인공포증부터 시작해 강박증, 우울증, 조현병, 환각, 망상을 겪었다. 종교에 심취한 아이로 성장해갔다. 성당의 새벽 미사에도 나가보았지만 공포심이 생겼고 꾸중을 들으면 친구들에게 창피를 당하는 것이 두려웠다.
그때는 알지 못했다. 우울의 터널을 빠져나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외벽을 짚어가며 출구 쪽 빛을 향해 계속해서 걷는 것이라는 것을.p35
망상은 치유되지 않을 것 같은 아픈 마음에 뇌가 보상해 주는 마약성 진통제다. 피해의식은 점점 피해망상으로 나아간다. 자신을 괴롭히고, 죽이고, 미행하고, 어떤 장치를 이용해 스스로를 통제하는 어떤 힘이 있다고 믿는다. 피해망상과 쌍벽을 이루는 일면은 과대망상이다. 보통 ‘나는 특별한 사람’이라는 생각에서 출발한다. 자만심 혹은 자기기만에 가까운 감정이라고 한다. 약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는 없지만 약물이 해결해 줄 수 있는 망상은 표면적이다. 약물을 통해 망상이 어느 정도 잡힌 후에 정신과 의사 혹은 상담사, 멘토와 함께 망상의 잔재를 걷어내고 허구성을 분석해간다.
저자는 신이 되었다는 생각을 믿었을 때 자아 인식은 완전히 무감각해졌고 나와 타인의 자아 경계선이 모두 사라지며 주체할 수 없는 감동과 환희가 몰려왔다. 곧바로 이어지는 극도의 두려움과 공포의 심연은 혼란에 빠뜨리곤 했다. 살기 위해 병을 극복하기 위해 도전을 시작하였다. 첫 번째 도전은 운전면허였지만 접수란에 정신질환 이력에 대한 기재를 체크하지 않아 나중에 그것이 면허 박탈로 이어졌다. 세 번의 정신건강의학과 입원으로 군 면제를 받은 내용이 경찰청에서도 조회가 가능했던 것이다. 두 번째 도전은 취업인데 찻집에서 일을 했고, 친척의 도움으로 노래방에서 일을 하며 혼자 노래를 부르며 기분을 풀기도 했다. 직장이 쉬는 날은 등산도 다녔다. 그러면서 조금씩 현실감 있게 지낼 수 있었다.
정상과 비정상의 기준은 무엇일까, 얼마나 달라야 비정상일까. 정신질환을 정상과 비정상의 차이로 보는 것은 매우 큰 문제다.p58
취미로 태권도를 시작한 것을 계기로 사범 일을 제안받아서 취미가 직업이 됐다. 태권도 사범을 하면서 공부를 하기 위해 야간 대학에 진학했다. 사회복지과를 선택해 정신건강의학과 취직을 준비했다. 인생이란 폭풍우 속에서 춤을 추는 것과 같다고. 고통은 성장의 디딤돌이다. 마음이 무너졌다고 상심하지 말자 회복 과정을 통해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다고 믿었다. 독서는 자생력을 기르는 힘이자 자원이었다. 드롭박스와 에버노트, 메모장 usb와 외장 하드에는 저자가 배우고 모아놓은 자료들로 가득하다. 정신건강의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독서하고 세미나와 동영상 강의도 들어있다. 정신건강의학과 사회복지사로 8년 차가 되었다. 고될 때도 있지만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에 감사하고 있다.
저자는 지금도 부족하고 어리숙하지만 지금의 현실을 부정하지 않는다. 자신의 병을 잘 관리하며 살아가고 있는 환자다. 약을 20년 넘게 먹다 보니 약의 성질상 공감 능력이 약화되고 이기적인 모습으로 보이게 하는 부분도 있다. 배려심과 양보의 미덕이 없었고 자신의 위주로 살았던 것 같기도 하다. 이제는 좀 더 남을 배려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살고 싶다고 말한다.
이 책은 개정판으로 표지변경과 함께 화보, 아버지가 보내온 러브레터, 상담사례 등 내용을 추가하였다. 병상에서 회복일기는 저자가 우울증 후 망상, 환청을 동반한 조증 재발 시기에 작성한 36개의 일기다. 저자가 직접 체험한 정신적 아픔과 극복한 과정을 공유하고 정신질환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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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엄청난 역경을 이겨내고 살아온 평범하지 않은 사회복지사의 이야기이다. 살다보면 엄청난 역경을 이겨내고 잘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하지만 나의 경우의 정신병동생활까지 했던 사람의 이야기는 처음이다. 그래서 조금은 정신병동생활의 이야기가 겁도 났고 거부감도 조금 있었다. 자신을 학대하고 20대, 30대 시절에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까지 하며 병원침대에서 누워만 지내는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한창 활기있게 생활해야하는 인생의 시기에 정신병원에 있었다고 하니 너무 안타까웠고 더욱 힘들었을것 같다. 또한 본인으로 인해 가족이 많은 고통을 받고 해체위기까지 갔다고 하니 그 힘듦을 다 알수는 없지만 간접적으로나마 조금은 이해가 간다. 지금의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시기게 그 힘들었던 곳에서 힘들었던 기억을 되새기며 글을 쓰는 것이 매우 고통스러웠을것 같다. 하지만 그것을 이겨내고 그곳을 상기하는 과정을 거쳐도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신이 많이 건강해진 것이 다행이다 싶었다. 그리고 아이러니 하게 정신건강의학과 병원의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다는 것도 대단하다. 그곳에 다시는 가기 싫고 그곳과 비슷한 일도 하기 싫었을것 같은데 말이다. 아르바이트같은것처럼 조금씩 보통인의 삶으로 살아가기 위해 정신적으로 한 노력들은 보통의 사람들이 성실하게 생활하는 것과 비교가 안되게 노력하며 이룬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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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인터넷 발달이 되지 않았을 때 정신질환자의 존재는 잘 알지 못했다. 주변에 어쭙짢게 있었을 지도 모르지만 내 주변에 없었고, 그리고 방송에서도 정신질환자들에 대해 다룬 경우가 많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하고 sns가 활성화되면서 어쭙잖게 가장 가까이에서 정신질환자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심지어 가장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에게서도 말이다. 가장 관심 가져야 하고 이해해 주어야 하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장우석 작가님 역시 정신질환을 앓다가 극복하고 지금은 사회복지사로 일하신다. 그의 일생을 책 속에 담은 책 당신은 아파했던 만큼 행복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를 읽어보았다.
정신질환의 건강보험 청구기호는 F라고 한다. F 코드가 fail을 생각하는 사람도 그리고 나는 대학의 학점 F도 생각이 났다. 왜 F 코드인 것일까? 이 코드를 가진 사람은 사회적 편견과 온갖 불이익을 감수하고 받게 된다. 작가님의 집안은 유복한 집이었고, 아들 1에 딸 셋의 아버지 어머니 밑에서 태어난 장남이다. 그래서 그랬을까 딸 셋에 귀한 아들이어서 그랬을까 아버지는 이 아들에게 더 큰 기대를 많이 했었다. 시험에서 90점을 받아와도 95점은 돼야 한다며 칭찬보다는 질책이 더 많았던 어린 시절, 작가님은 장애가 있다는 걸 깨닫게 된 계기가 학교에서 시험이 끝나고 전교생이 영화를 보러 극장에 가게 되었는데 극장 안에서 공항 발작이 온 것이 처음 이 병의 시작이었다. 처음부터 바로 심각한 정신질환이 오지 않는 것 같다. 처음엔 공항 발작이라든지 우울증 과대망상 등 사소하게 시작하다 커지기 십상인 것 같다. 정신질환자들의 특징은 착하고 예민하며 순한 사람일수록 이런 질환에 잘 걸릴 수도 있다는 것이다. 특히나 자기를 사랑하는 마음의 부재가 만들어낸 자기 학대인 것이다.
정신질환 때문에 병원에 입원도 많이 했었다. 병원에 입원하는 동안 약물 처방과 상담이 계속되었지만 작가님 스스로 나는 이 세계의 신이다. 나는 무엇이든 다 할 수 있는 존재다 이런 생각에 빠졌다. 이 글을 보고 갑자기 떠올랐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대낮에 옷을 빨개 벗고 차 위에서 방방 뛰고 있었던 사람. 그 사람 역시 이런 생각에 차 위에서 그렇게 하고 있었지 않을까 싶다. 뉴스에 나왔을 때는 이 세상에 정말 희한한 사람이 많다라고만 생각했지 저 사람이 왜 저렇게 되었을까란 생각은 하지 않았다. 사람은 역시 경험해 봐야 하는 것이었을까.. 작가님은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나와서 운전면허에 도전하고 일상생활을 하며 일을 통해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연습을 하였고 일도 하고 연애도 하고 결혼도 했으며 지금은 사회복지사로 일하며 자기가 겪었던 정신질환 치유를 많은 사람들에게 교육도 하고 전파하고 있다.
장우석 작가님 아버지와 장우석 작가님 사이에 편지를 자주 주고받았나 보다. 편지가 실려 있는데 아버지가 쓴 편지 속에는 아들에 대한 사랑과 그리고 책을 많이 읽으신 듯한 그런 느낌이 드는 편지였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편지를 보낼 때 어떤 심정으로 보냈었는지 짐작이 가는 그런 문구들이 많이 있어서, 부모는 아니지만 그리고 그 마음을 온전히 이해할 수는 없지만 조금은 그 마음이 이해 가는 편지여서 마음이 아팠다.
내 가족이 장애를 가지고 있고 친한 친구도 장애를 가지고 있어서인지 장애를 가지고 있는 자들에 대한 타인들의 시선이 너무 안타깝다. 내 사촌동생도 장애를 가지고 있는데 학교 다닐 때 괴롭힘도 당하고 주변에 친구도 없어서 우울증 약을 먹는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얼마나 외로울까. 그리고 그 외롭단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이렇게 말하면서도 사촌동생에게 관심 어린 연락해 보지 못한 나도 부끄럽다. 출판사로부터 (컬처블룸)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당신은아파했던만큼행복할수있는사람입니다#장우석#메이드마인드#에세이#정신건강#정신질환#공항장애#우울증#과대망상#자기비하#정신질환극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