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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석 기차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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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단순한(?)이유에서 시작된 읽기였다. 기차여행을 동경한다는 것..게다가 표지에서 전해져 온 알 수 없는 슬픔까지.... 당연히(?) 표지 속 인물도 소년일거라 막연히 생각했더랬다. 그리고 책장을 펼쳐 본 순간 기차보다 나를 먼저 반긴건...그림자... 작가의 의도가 반영된 것인지..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마냥 그림자에 홀릭해서 반했던 이미지는..이야기의 끝에  다시 한 번 곱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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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단순한(?)이유에서 시작된 읽기였다. 기차여행을 동경한다는 것..게다가 표지에서 전해져 온 알 수 없는 슬픔까지.... 당연히(?) 표지 속 인물도 소년일거라 막연히 생각했더랬다. 그리고 책장을 펼쳐 본 순간 기차보다 나를 먼저 반긴건...그림자... 작가의 의도가 반영된 것인지..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마냥 그림자에 홀릭해서 반했던 이미지는..이야기의 끝에  다시 한 번 곱씹어 보는 나름 나만의 스포일러가 되어 준 것 같아 반가웠다. 기차만 긴 것이 아니라..그림자도 길고..어찌보면 우리 인생도..길~~다. 그러니 잘 살아가야 한다. 인생을 여행에 비유하는 이유도 그렇고. 이야기의 시작은 조금 심심한 듯..조금은 상투적인 것처럼 흘러가서 살짝 <고리오 영감>을 떠올렸다. 최근에 발자크 이야기를 자주 들었던 영향 탓일게다. 무튼 딸에 대한 아버지의 바람은 전쟁으로 인해 무너졌고..이후 그녀는 일년동안 일등석기차여행을 시작하게 된다. 그러는 사이 그녀에게는 매번 달콤한 유혹이 찾아온다.그런데 그녀는 명확한(?) 설명 없이 그들의 청을 거절한다. 나 역이 아주 잠깐 속물적인 시선으로 왜 청을 거절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부끄러웠다. 그녀에게 목표는 사랑과 결혼이 아니라..일년동안 여행..이란 것에 방점을 두었던 거다. 그리고 마침내..그녀는 일녀이 지난 후 달라져 있었다. 생각지 못한 반전이었으면서..동시에 멋있다는 생각을 했다. 어쩌면 뻔한 아니..상투적인 결말처럼 보였으나..나는 상상하지 못했다. 그런 이유로..<일등석 기차 여행>의 결말은 아주아주 마음에 들었다. 뻔해 보일수 있는 결말 조차 예상하지 못했으니.. 부인(?)하고 싶지만 나는 속물적인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과 마주한 기분...보여지는 것과 다른 마술을 부리는 그림자가 좋아 시선이 갔던 이야기의 첫장면은...그녀가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성장하는 모습으로 상상해 볼 수 있어 좋았다. 무엇보다 표지와 제목을 통해 상상력이 얼마나 부족했던가를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

w*******i 2022.12.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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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석 기차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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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가 책 제목과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기차 창밖을 바라보고 있는 여인의 그림 도대체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까? 라는 생각을 들게 한다.  책 속 그림 그림 마다 클레멘티나 델피의 심정을 잘 표현 하여 그린 것 같다. 딸에게 좋은 신랑감을 구해 주는 것이 삶의 목표였던 클레멘티나에 아버지 그런 아버지 밑에서 클레멘티나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여성으로 자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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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가 책 제목과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기차 창밖을 바라보고 있는 여인의 그림 도대체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까? 라는 생각을 들게 한다.  책 속 그림 그림 마다 클레멘티나 델피의 심정을 잘 표현 하여 그린 것 같다. 딸에게 좋은 신랑감을 구해 주는 것이 삶의 목표였던 클레멘티나에 아버지 그런 아버지 밑에서 클레멘티나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여성으로 자라게 된다. 하지만 전쟁이라는 현실에서 이 모든 것이 사라지게 되고 우울한 날들을 보내던 어느날 자신의 삶을 영원히 바꿀 결정을 내린 뒤 일등석 기차 여행을 하게 된다.  여기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사계절을 보내고 일등석 기차 여행 통해 자신의 길을 찾아 가는 클레메티나를 보며 내 자신의 길을 못 찾고 갈팡 질팡 하고 있는 나에게 많은 교훈을 주는 책 인 것 같다.  선택이라는 것을 많이 해야 하는 우리 삶에서 일등석 기차 여행이라는 책은 우리가 어디로 가야할지 길잡이를 해주고 힐링이 되는 책 인 것 같다. 나도 클레메티나 처럼 기차 여행을 떠나 내 안으로의 여행을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든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7 2022.11.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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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석 기차 여행』 나다움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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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볼로냐 아동 도서전 선정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작품상을 받은 그림책이다. 아울러 영화 <[벌새> 김보라 감독이 추천한 책이기도 하다.   주인공 클라멘티나 집은 끼니를 걱정할 정도는 아니지만 부자도 아니다. 클라멘티나의 아버지는 공무원이었는데 좋은 신랑감을 구해주는 것이 삶의 목표였기에 상류 사회의 매너와 에티켓을 가르치려 노력하였다. 그래서 주인공 클라멘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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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볼로냐 아동 도서전 선정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작품상을 받은 그림책이다. 아울러 영화 <[벌새김보라 감독이 추천한 책이기도 하다.

 

주인공 클라멘티나 집은 끼니를 걱정할 정도는 아니지만 부자도 아니다. 클라멘티나의 아버지는 공무원이었는데 좋은 신랑감을 구해주는 것이 삶의 목표였기에 상류 사회의 매너와 에티켓을 가르치려 노력하였다. 그래서 주인공 클라멘티나 델피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여성으로 자랐다.

 


 

 

어느 날, 전쟁이 일어나고 도시 전체가 폐허로 변해 버렸다. 졸지에 고아가 된 클레멘티나는 이웃집의 도움으로 작은 다락방에서 생활할 수 있었다. 의기소침해지고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어느 날, 아버지가 남겨둔 돈을 찾아 민트색 실크 드레스와 줄무늬가 있는 커다란 모자를 사고 남은 돈으로 일 년 동안 일등석을 타고 여행할 수 있는 기차표를 산다.

무슨 생각일까?’ 궁금증이 더해질 즈음, 일등석 부유한 신사들과 어울리려는 목적임을 알게 된다. 아버지의 소원대로 좋은 신랑감을 찾기 위함이다.

 

여행을 시작하고 처음 몇 달은 꿈처럼 지나갔다. 이대로 가면 신랑감을 찾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감도 갖게 되었다. 여름 어느 날, 전쟁과 복구 사업에 자금을 지원하면서 막대한 부를 축적한 은행가를 만났다. 가을에는 하얀 대리석으로 꾸민 집에 그림과 조각상을 수집하는 장군을 만났으며, 겨울에는 왕국을 가진 왕을 만났다. 모두가 클레멘티나가 자신들의 집에 머물러주길 원했지만 민트향만 남긴 채 아침 기차를 타고 떠난다.

 



 

 

다시 봄이 되자 클레멘티나는 삼등석 칸으로 거침없이 올라타더니 일등석을 지나 어느 승객도 들어갈 수 없는 문을 향해 걸어간다. 기관실로 들어가는 것이다. 레버를 힘껏 당기자 기차는 표효하듯 소리를 지르며 조금씩 빨라지고 역을 벗어난다. 1년동안의 긴 기차 여행을 통해 ‘~의 부인이 아닌 자신의 길을 찾은 것이다. 타인에게 자신의 삶을 맡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클레멘티나를 만나며 결국 삶의 주체는 자신이 되어야 함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묵직한 여운이 남는다.

 

 
k*****5 2022.11.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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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석 기차 여행 _ 다니 토랑 : Show must go on! 내 인생은 나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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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기가 쉽지 않으면 누군가 내 인생을 구원해 줄 사람이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복권에 당첨되어 큰돈이 생긴다든지, 갑자기 어딘가에서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는다든지 하는 상상도 하게 된다. 어떤 경우에는 능력 있는 배우자를 만나서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은 일이다. 이 택 <일등석 기차여행>의 주인공 '클레멘티나'도 그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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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기가 쉽지 않으면 누군가 내 인생을 구원해 줄 사람이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복권에 당첨되어 큰돈이 생긴다든지, 갑자기 어딘가에서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는다든지 하는 상상도 하게 된다. 어떤 경우에는 능력 있는 배우자를 만나서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은 일이다. 이 택 <일등석 기차여행>의 주인공 '클레멘티나'도 그런 사람이었다. 자신의 인생을 바꿔 줄 배우자를 만나기 위해 일등석 기차여행을 시작한다.

 

돈, 명예, 권력 혹은 자신의 인생

 

세상을 살다 보면 많은 유혹에 빠지게 된다. 내가 원하는 주체적인 삶은 아니지만 조금 더 쉬운 길로 나가고 싶은 유혹에 빠지곤 한다. 하지만 그 길이 자신이 원하는 삶이 아니라면 과연 그 삶은 행복해질 수 있을까?

이 이야기의 주인공 클레멘티나는 큰 어려움 없이 자라난 아가씨였다. 그녀의 부모님은 딸이 부와 명예를 가진 상류층과 결혼하기를 소망하며 아이를 키웠다. 물론 부모 입장에서는 그 길이 딸의 행복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딸도 그 길을 원하는지는 묻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전쟁이 일어나고 세상이 뒤집어졌다. 차근차근 쌓아온 모든 것들이 한순간에 사라지고 클레멘티나는 고아가 되었다.

그러던 어느 칠흑같이 어두운 밤, 하늘에 불꽃이 일었다. 귀청을 찢을 듯 날카로운 소리가 하늘을 가르더니, 이내 거대한 불길이 높이 치솟았다. 전쟁이다. 모든 곳이 불바다로 변했고, 클레멘티나가 갖고 있던 모든 것 - 집, 아버지, 아버지의 인맥, 그리고 약속된 미래 - 이 폭탄의 연기와 함께 잿더미로 되었다.

<일등석 기차 여행> 중에서

 

그리고 클레멘티나는 남은 돈의 절반을 털어 민트색 실크 드레스 한 벌과 줄무늬가 있는 커다란 모자를 샀다. 나머지 돈을 탈탈 털어 1년 동안 일등석을 타고 여행할 수 있는 기차표를 산다. 그렇게 클레멘티나의 일등석 기차여행이 시작된다. 여행을 하면서 일등석에서 상류층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아버지가 원하는 대로 좋은 신랑감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여행이 시작된다.

클레멘티나는 이 여행을 통해 나라를 잿더미로 만든 전쟁과 복구 사업에 자금을 지원하면서 막대한 부를 축적한 은행가, 사무실에 앉아 전쟁을 지휘한 공으로 수많은 훈장과 작위를 받은 귀족 장군, 자신의 궁전에서 전쟁과 평화에 관해, 그리고 시민의 행복과 불행에 관해 단호하게 결정을 내린 왕을 만나게 된다.

클레멘티나는 이들을 만날 때마다 따라 내리지만, 결국 정착하지 않고 기차로 돌아오게 된다. 그리고 기차에는 처음 기차 여행을 시작할 때부터 클레멘티나를 지켜보던 짐꾼 오토가 있다. 언제나 자신의 일을 묵묵히 성실하게 하는 오토는 자신의 여행을 계속해 나간다.

"고마워요." 클레멘티나가 말했다. "어쩌면 여기는 절대로 떠나고 싶지 않은 곳일지도 모르겠어요."

"나는 이 기차와 함께 가던 길을 계속 갈 겁니다. 이 여행이 영원히 끝나지 않는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오토가 대답했다. "아무쪼록 행운이 함께 하기를 빌게요."

<일등석 기차 여행> 중에서

 

그리고 결국 클레멘티나는 일 년의 시간이 지나 다시 기차로 돌아온다. 하지만 더 이상 자신의 인생을 바꿔줄 다른 누군가를 기다리는 일등석 승객이 아니다. 어떤 승객도 들어갈 수 없는 제일 앞 칸의 문까지 걸어간 클레멘티나는 자신의 이름이 수놓아진 제복의 단추를 채우고 기관실로 들어간다. 클레멘티나는 기관사가 되어 기차를 이끌기로 한 것이다.

동화같이 아름다운 이야기다. 수동적으로 자신의 인생에 끌려가던 한 사람이 자신의 인생을 직접 운전하는 기관사가 되어 기차를 끌고 나간다. 기차 여행의 손님이 아닌 운전사가 되어 주도적인 여행을 하게 되는 이야기다.

한 해를 마치고 또 다른 한 해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읽어볼 만한 이야기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t******y 2024.02.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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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석 기차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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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멘티나 델피'의 아버지는 오랜 세월 행정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쌓은 인맥으로 딸에게 좋은 신랑감을 구해 주는 것이 삶의 목표였다. 그래서, 그는 딸에게 상류 사회의 매너와 에티켓을 가르쳤고, 클레멘티나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여성으로 자랐다. 그러던 어느 칠흑같이 어두운 밤, 전쟁이 터졌고, 클레멘티나의 집과 부모님이 폭탄으로 사라지고, 그녀는 한순간에 고아가 되어 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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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멘티나 델피'의 아버지는 오랜 세월 행정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쌓은 인맥으로 딸에게 좋은 신랑감을 구해 주는 것이 삶의 목표였다. 그래서, 그는 딸에게 상류 사회의 매너와 에티켓을 가르쳤고, 클레멘티나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여성으로 자랐다.

그러던 어느 칠흑같이 어두운 밤, 전쟁이 터졌고, 클레멘티나의 집과 부모님이 폭탄으로 사라지고, 그녀는 한순간에 고아가 되어 의기소침하고 우울한 시간을 보낸다.

봄이 시삭되던 첫날, 그녀는 큰 결심을 하고, 아버지가 은행에 저축해 놓은 몇 푼 안 되는 돈을 찾아 우아한 옷 한벌과 커다란 모자를 사고, 일 년 동안 일등석을 타고 여행할 수 있는 기차표를 산다.

그녀는 기차에서 막대한 부를 축적한 은행가에게 아름다운 정원의 꽃이 되게 해주겠다는 제안을 받기도 하고, 수많은 훈장과 여러 개의 귀족 작위가 있는 장군에게 자신이 가진 소장품 중 최고의 걸작이 되게 해 주겠다는 제안을 받기도 하고 , 산간 지역의 왕에게 가장 화려하게 빛나는 보석이 되게 해주겠다는 제안을 받기도 한다.

그녀가 그들 중 누구를 선택했든 경제적으로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었을텐데, 그녀는 그 모든 제안을 거절한다.

그녀는 1년 동안 기차 여행을 하면서, 자신이 진정 하고 싶은 것을 찾게 되었고, 그걸 이루기 위해 힘들지만 즐거운 길을 선택한다.

그녀는 누군가 다른 사람에게 기대어 사는 삶이 아닌, 자신이 스스로 개척하고 책임지는 주체성 있는 삶을 산다.

자신의 꿈을 이룬 그녀의 표정은 그 어떤 꽃보다도 아름답고, 어떤 걸작품보다 밝고, 어떤 보석 보다도 빛난다. 그녀는 정말 멋지고 행복해 보인다.
YES마니아 : 로얄 h****4 2023.05.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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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 떠나는 기차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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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5 딸이 보자마자 그림이 너무 예쁘다며 순식간에 읽었었습니다.“엄마 이 책 재밌어. 근데 잘 이해가 안 돼”읽어보니 어른을 위한 그림책이네요.우아하고 몽환적인 표현이 인상 깊었습니다.??정원의 마지막 불빛은 깊은 한숨을 내쉬며 잠시 머뭇거리더니, 이내 밤의 어둠 속으로 몸을 감추었다.??“베개는 언제나 내게 최고의 조언을 해 준답니다.”그림 그 자체만으로도 와닿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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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5 딸이 보자마자 그림이 너무 예쁘다며 순식간에 읽었었습니다.


“엄마 이 책 재밌어. 근데 잘 이해가 안 돼”

읽어보니 어른을 위한 그림책이네요.
우아하고 몽환적인 표현이 인상 깊었습니다.

??정원의 마지막 불빛은 깊은 한숨을 내쉬며 잠시 머뭇거리더니, 이내 밤의 어둠 속으로 몸을 감추었다.

??“베개는 언제나 내게 최고의 조언을 해 준답니다.”

그림 그 자체만으로도 와닿았습니다.
페이지마다 음미하면서 봤네요.



곱게 자란 클레멘티 나는 전쟁으로 고아가 되고 아버지의 바람대로 좋은 신랑감을 찾아 일등석 기차를 타고 여행을 떠납니다.

과연 클레멘티아는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추천서에 적혀있듯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모두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입니다.

이 가을 혼자 기차 타고 여행하고 싶게 만드는 책입니다.

??그 누구에 대한 사랑이 아닌 여행 그 자체에 대한 사랑. 이 끝없는 여행을 계속하게 한 것은 풀리지 않는 갈망과 동경이었다.

딸에게 다시 한번 읽어 보라고 했습니다.
엄마! 이거였구나. 멋진 스토리네!!!
저도 결말이 아주 맘에 드는 책입니다. ^^
YES마니아 : 골드 g*******a 2022.12.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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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내게 조준되는 화살에 응답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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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집, 취업과 시집을 엮어 놓은 단어. 거기에 여자 팔짜 뒤웅박 팔자 라던 옛말을 붙여본다. 시댁에 들어가 살고, 시어른을 모셔야 하는 것이 마땅했던 가부장제를 견뎌온 민족성에 젖어버린 사고가 답습된 문장일테니 말이다. 여기서 꼬집고 싶은 것은 조상들의 사고를 그대로 가져와 접목시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취집이란 단어의 시대착오성이다. 여성들이 삶의 가치와 신념과 상관
"내 안에 내게 조준되는 화살에 응답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내용보기
취집, 취업과 시집을 엮어 놓은 단어. 거기에 여자 팔짜 뒤웅박 팔자 라던 옛말을 붙여본다. 시댁에 들어가 살고, 시어른을 모셔야 하는 것이 마땅했던 가부장제를 견뎌온 민족성에 젖어버린 사고가 답습된 문장일테니 말이다. 여기서 꼬집고 싶은 것은 조상들의 사고를 그대로 가져와 접목시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취집이란 단어의 시대착오성이다. 여성들이 삶의 가치와 신념과 상관없이 결혼을 선택하는 존재가 된다는 것이 가당키나 한 소리이냔 말이다. (여전히 보이지 않는 신분과 수준이 존재한다고 믿는 사상을 가지고 있다면 하루빨리 안녕하시길!)

내 경험에 비추어 보면 가장 암울할 때에 비로소 내가 어떤 사람인지 찾았고, 가장 절박한 순간에 더 없이 허왕된 꿈을 꾸기도 했다. 물러설 곳이 없을 때에 한 선택이야 말로 삶의 변곡점이 되었다. 내 마음과 생각에 몰입하는 시간들이 쌓이고 모여야 주도적으로 삶을 설계할 수 있다. 우리는 종용 되어지는 것에 꽤 오랜시간 노출되어 왔고 순종의 미학을 요구받아 왔다. 도구화 되어 빚어지는 것이 괴롭지 않다면 그 또한 나쁘지 않은 삶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뜻하지 않은 안락함을 느낄 때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 이것은 타인의 삶에 기대어 살지 않는다는 것에 기인하여 생각해봐야 하는 주제이다.

이 책은 주체적 삶을 찾아가는 여성의 여정을 일등석에 오르는 것으로 기적을 울린다. 정해진 비용을 지불하고 탄 기차에서만 내 자리를 확보할 수 있다. 무임승차는 금방 들통나고만다. 스스로에게 비겁해지지 않으려면 편승하지 않아야 한다. 우리는 끊임없이 고찰해야 하고 그 답은 일등석보다 그 앞, 어떤 승객도 들어갈 수 없는 그 문에 출입할 수 있는 결과로 돌아올것이다. 현실에서 타협과 순응하는 것은 대단한 미덕이지만 한번쯤은 내 안에 나를 향해 조준되는 화살에 응답하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고맙습니다 #다산어린이 #요요 #호수네그림책 #그림책이야기
a*******1 2022.11.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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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여전히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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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멘티나처럼 일등석 기차여행을 하고 있는 건 아닌가 생각해 보게 된다.그동안의 만남들에 대한 고찰결국엔 내가 원하는 일을 하고 있는 모습.클레멘티나는 아버지, 문화, 교육의 내용이 심어 준 요구사항이 아닌 자신의 내면의 소리를 듣고 진정 원하는 길을 찾아서 사이다를 마시는 듯한 느낌을 주는 글과 그림으로 지금 내가 하는 활동에 대한 좀 더 깊은 성찰을 하게 한다.딸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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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멘티나처럼 일등석 기차여행을 하고 있는 건 아닌가 생각해 보게 된다.

그동안의 만남들에 대한 고찰

결국엔 내가 원하는 일을 하고 있는 모습.

클레멘티나는 아버지, 문화, 교육의 내용이 심어 준 요구사항이 아닌 자신의 내면의 소리를 듣고 진정 원하는 길을 찾아서 사이다를 마시는 듯한 느낌을 주는 글과 그림으로 지금 내가 하는 활동에 대한 좀 더 깊은 성찰을 하게 한다.

딸로

학생으로

직장인으로

배우자로

엄마로

살다가 지금은 내 이름에 대한 책임감을 가진 직장생활이 되기 위해서 지금 여기에 현존하기 위해서 마음챙김, 독서, 연수, 나누기등 하고 있는 데 아직도 내 안에 나를 더 찾아서 살아가면서 나다운 모습으로 행복하게 살기를 꿈꾼다.

경제적인 독립

나의 몸과 마음의 연결

타인과 관계맺기

공동체에 기여하는 모습을 꿈꿔 본다.


내 있는 자리에서~~~~


#일등석기차여행
#다니토랑
#요요출판
#여행
#자아찾기
#서평단
#2022볼로냐아동도서전선정일러스트레이터작품
#다산북스
1*****o 2022.11.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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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석 기차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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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석 기차 여행》 은 다니 토랑의 그림에세이예요. 2022 볼로냐 도서전 선정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작품이라고 하네요. 얼핏 보면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같지만 내용을 읽다 보면 모두를 위한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될 거예요. 이 책의 주인공은 클레멘티나 델피예요. 하지만 그녀는 자기 삶의 주인공이 아니었어요. 그녀의 아버지 델피 씨는 평생 딸에게 상류 사회의 매너와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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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석 기차 여행》 은 다니 토랑의 그림에세이예요.

2022 볼로냐 도서전 선정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작품이라고 하네요.

얼핏 보면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같지만 내용을 읽다 보면 모두를 위한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될 거예요.

이 책의 주인공은 클레멘티나 델피예요. 하지만 그녀는 자기 삶의 주인공이 아니었어요.

그녀의 아버지 델피 씨는 평생 딸에게 상류 사회의 매너와 에티켓을 가르치기 위해 노력했고, 더 좋은 것을 해주고 싶어 했어요.

델피 씨 삶의 목표는 딸에게 좋은 신랑감을 구해주는 것이었어요. 클레멘티나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여성을 자랐고, 그녀의 귀족적인 자태와 나른한 표정은 남자들에게 잠들어 있던 고귀한 이상과 뜨거운 욕망을 꿈틀거리게 만들었어요. 이대로라면 델피 씨의 삶의 목표를 이루는 건 어렵지 않아 보였어요. 그러나 전쟁이 터졌고, 모든 곳은 불바다로 변했어요. 클레멘티나가 갖고 있던 모든 것, 집, 아버지, 아버지의 인맥, 그리고 약속된 미래는 폭탄의 연기와 함께 잿더미가 되었어요. 졸지에 고아가 된 클레멘티나를 불쌍히 여긴 이웃이 그녀를 위한 작은 다락방을 내주었고, 그녀는 방에서 나오질 않았어요. 의기소침하고 우울한 나날을 보내던 클레멘티나가 봄이 시작되는 첫날에 다락방을 나왔어요. 그녀는 아버지가 은행에 저축해 놓은 몇 푼 안되는 돈을 찾아 부유한 사람들이 사는 동네로 향했어요. 고급 옷가게로 들어가 은행에서 찾은 돈의 절반으로 민트색 실크 드레스 한 벌과 줄무늬가 있는 커다란 모자를 샀어요. 우아하게 차려입은 클레멘티나는 그 옷을 차려입고 기차역으로 갔어요. 남은 돈을 탈탈 털어 일 년 동안 일등석을 타고 여행할 수 있는 기차표를 샀어요. 그녀가 일등석 기차 여행을 하는 목적은 일 년 동안 이 나라에서 가장 부유한 신사들과 어울리면서 아버지가 그토록 바라던 좋은 신랑감을 찾는 거예요.

우리는 클레멘티나의 일등석 기차 여행을 통해 한 여성의 인생 여정을 보게 될 거예요. 아버지가 정해진 길을 가다가, 전쟁이라는 예기치 않은 비극으로 혼자가 되고, 어렵사리 세상을 향해 첫 발을 내딛는 장소가 '기차'라는 것이 매우 상징적으로 느껴져요. 인생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우리는 알 수 없어요. 다만 선택할 수는 있어요. 클레멘티나가 신사를 만나 기차역에 내리는 것도 다시 기차를 타는 것도 모두 그녀의 선택이었어요. 처음에는 아버지가 원했던 삶의 목표를 추구했지만 점점 여행이 길어질수록 진짜 자신의 마음을 알아가는 클레멘티나의 변화가 낯설지 않아 보였어요. 그건 바로 제 모습이기도 하니까요. 아이가 어른이 되는 순간은 부모로부터 독립하는 때인 것 같아요. 온전히 자신의 힘으로 인생을 살아갈 때 비로소 어른이 되는 것 같아요. 진정한 나로 산다는 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아는 것이며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클레멘티나의 선택이 아름답고 멋져 보였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YES마니아 : 로얄 a*****7 2022.11.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일등석 기차 여행
"일등석 기차 여행" 내용보기
이태원에서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면서 마음이 무거웠고 현실이 싫어서 떠나고 싶다라는 생각이들었다. 그냥 진짜 여행이 아닌 이 자리를 피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마침 눈에 들어온 책. 일등석 기차 여행. 진짜 아무생각 안하고 목적지를 정하지 않은 상태로 떠나고 싶어서 이 책을 펼쳐 여행을 떠났다.주인공 클레멘티나는 취집을 종용하는 아버지 밑에 있다 전쟁이라는 외부적
"일등석 기차 여행" 내용보기
이태원에서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면서 마음이 무거웠고 현실이 싫어서 떠나고 싶다라는 생각이들었다. 그냥 진짜 여행이 아닌 이 자리를 피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마침 눈에 들어온 책. 일등석 기차 여행. 진짜 아무생각 안하고 목적지를 정하지 않은 상태로 떠나고 싶어서 이 책을 펼쳐 여행을 떠났다.

주인공 클레멘티나는 취집을 종용하는 아버지 밑에 있다 전쟁이라는 외부적 요인을 만나 혼자가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좋은 나이에 좋은 조건의 남자와 결혼하는게 목적이었던 아버지의 말을 기억하며 남은 돈으로 멋진 옷과 1년 1등석 기차여행을 시작하게 된다. 이 부분부터가 남들과 다르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 과정에서 그려진 그림이 너무 멋지다. 하나의 페이지가 하나의 작품인 것처럼 느껴져서 스토리 속도와 다르게 내가 넘기는 페이지 속도는 늦어졌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거치며 세 사람을 만나게 되고 다 좋은 조건의 남자에게 구애를 받지만 다시 새벽 기차를 타는 그녀를 보면서 과연 나도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전쟁, 가난, 결혼 이라는 것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던 상태이지만 그녀는 남자를 택하지 않고 자신을 택했다. 바로 기차를 몰며 여행을 하는 삶을 말이다.

1년이라는 시간동안 남자를 찾으며 인생 역전을 바라는 것이 아닌 본인의 마음의 소리를 듣고 생각하며 내 인생을 선택하는 그녀의 여정이, 이게 과연 어린이 그림책이 맞나 싶을 정도로 여운을 주었다. 아이들에게는 간단히 꿈을 찾아가는 여정이라는 교훈적인 그림책이 될테지만 어른의 시각으로는 내 삶, 내 가치관, 나를 변화시킬 수 있는 사색의 시간 등등 여러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정말 이 책 잘만들었다라는 생각을 하며 이제 다산북스의 요요 행보에 관심을 갖게 될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y*******4 2022.11.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