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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멈춘 날, 방 안에서 손 끝으로 흐르는 욕망. 필요점을 생각해본다.
"세상이 멈춘 날, 방 안에서 손 끝으로 흐르는 욕망. 필요점을 생각해본다." 내용보기
선이 있었다.하루 24시간 잠과 깸을 방점으로,안과 밖을 드나들며 수행하는일정한 루틴이 있었다.사람에게도,집 고양이에게도,하얀 쥐, 까만 쥐에게도,나다움을 행할 수 있는뜻대로 자유와 의무를 다하는 루틴이있었다.그때까지는...#더더더먹고싶은고양이 는팬데믹으로 일상이 잠시 멈춘 그날을고양이의 시점으로 바라본다.쭈우욱 집에 머무는 집사네모난 기계에 대고 떠드는 집사고양이
"세상이 멈춘 날, 방 안에서 손 끝으로 흐르는 욕망. 필요점을 생각해본다." 내용보기
선이 있었다.
하루 24시간 잠과 깸을 방점으로,
안과 밖을 드나들며 수행하는
일정한 루틴이 있었다.

사람에게도,
집 고양이에게도,
하얀 쥐, 까만 쥐에게도,

나다움을 행할 수 있는
뜻대로 자유와 의무를 다하는 루틴이
있었다.

그때까지는...

#더더더먹고싶은고양이 는
팬데믹으로 일상이 잠시 멈춘 그날을
고양이의 시점으로 바라본다.

쭈우욱 집에 머무는 집사
네모난 기계에 대고 떠드는 집사
고양이는 무질서하고 부자유스런 이 상황이 참 못마땅하다.

맛있는 음식이
띵동~과 함께 도착하는 것 빼고는...

이제 더이상 버석버석 사료는 그만
더더더 음식이 먹고픈 고양이는
욕망하고, 움직이고, 선동하는데...

컴퓨터 안에, 플랫폼 속에 올라앉은 고양이는 흥미진진한 콘텐츠(배달앱,먹방, 친구들과의소통) 속에 보고픈 것을 잔뜩 본다. 보고싶은 것만 잔뜩.

선택편향의 오류에 빠지고,
세상 중요한 문제는 오직 이것이란 상념과, 다른 시선을 교차할 틈을 갖지 못한다.

생각은 욕망으로, 욕망은 소유로,
소유는 진실의 왜곡으로 빠진다.

도시괴담, 유언비어, 가짜뉴스,
혐오와 차별의 대립구도 속에
배타석 사고와 폭력적 방식이 개입하기도 한다

비판적 사고와 나다움의 태도와 작별하는 순간이다.

내가 선택한 삶 속
사유와 성찰 그리고 평가와
여러시선 속 재평가가 없어진 삶.

이러한 삶의 플랫폼 속
진정한 이득을 취하는 이는 누구일까
생각해 본다.

내 앞에 있는 선,
그 많은 선 중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공공선을 바라본다.
d********r 2022.11.0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당연한 일상? [더더더 먹고 싶은 고양이] /케이티 사호타/봄개울
"당연한 일상? [더더더 먹고 싶은 고양이] /케이티 사호타/봄개울" 내용보기
#도서협찬   케이티 사호타. 글 / 나오미 티핑 . 그림 강수진. 옮김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표지를 보며... 식탐 많은 고양이가 먹을 것을 찾는 이야기일까요? 당연한 일상이 사라진 어느 날 줄거리.. 여느 때와 다를 것 없는 하루가 시작되었어요. 하얀 쥐들은 음식 부스러기를 찾아서 까만 쥐들은 쓰레기를 뒤졌어. 집고양이들은 사료를 먹고 멋대로
"당연한 일상? [더더더 먹고 싶은 고양이] /케이티 사호타/봄개울" 내용보기

#도서협찬

 

케이티 사호타. 글 / 나오미 티핑 . 그림

강수진. 옮김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표지를 보며...

식탐 많은 고양이가 먹을 것을 찾는 이야기일까요?

당연한 일상이 사라진 어느 날

줄거리..

여느 때와 다를 것 없는 하루가 시작되었어요. 하얀 쥐들은 음식 부스러기를 찾아서 까만 쥐들은 쓰레기를 뒤졌어. 집고양이들은 사료를 먹고 멋대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시간을 보냈지요.

어느 날 사람들이 돌아오더니 나가지 않고 집에만 있는 거야. 이런 상황이 못마땅하지만 먹을 게 많아져서 좋았어. 고양이들은 더 많이 먹고 싶었어...

종일 책상에 앉아 무엇을 하는 걸까? 고양이들은 사람들을 관찰했어요. 이럴 수가!!! 사람들이 잠든 사이 고양이들은 전 세계 고양이들을 컴퓨터로 불러 모아서는 무언가를 모이는 하는 것 같았어요. 알고 보니 ... 음식을 주문했다는 거예요. 아무도 모르게 음식을 가로챘지요. 배가 고픈 쥐들이 와도 나눠 줄 생각조차 하지 않았어요.

'가짜 뉴스'에 모여든 하얀 쥐와 까만 쥐들이 모여 서로 먹을 것을 훔쳐 갔다며 따지기 시작했지만 서로가 아니라는 걸 알자 고양이들을 만나러 간다. 예전보다 통통해진 모습에 쥐들은 집 안을 들여다보는데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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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더더더 먹고 싶은 고양이>를 읽고...

식탐 많은 고양이가 된 이유를 알게 되었지만 조금 다른 이야기였네요. 일상이 사라진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주인공 고양이의 이야기입니다.

사람들만 괴롭고 스트레스를 받았던 건 아니었나 봐요. 먹어도 더더더 먹고 싶은 고양이의 심리가 낳은 여러 일들로 피해를 보는 쥐들의 이야기도 참 재미있었고요.

가장 공감했던 건 ' 확 찐 자 ' ^0^;;;;웃프다고 해야하죠. 고양이의 모습도 꼭 확인해 주세요.(속 면지에서 나온 고양이들의 모습이 이해가 될 거예요.)

#봄개울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t*******4 2022.11.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더더더 먹고 싶은 고양이
"더더더 먹고 싶은 고양이" 내용보기
더더더 먹고 싶은 욕망을 가진 고양이라면 그 결말이 어떻게 될까  가볍고 귀여운 고양이 책이라고 생각하며 펼쳐든 책, <더더더 먹고 싶은 고양이>는 단순히 먹보 고양이에 관한 책이 아니었다. 작가는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시대를 풍자하며 쓴 이야기라고 했지만 이 한 권의 책 속에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환경의 문제까지도 다 담고 있는 상당히 무게감 있는 책
"더더더 먹고 싶은 고양이" 내용보기

더더더 먹고 싶은 욕망을 가진 고양이라면 그 결말이 어떻게 될까 

가볍고 귀여운 고양이 책이라고 생각하며 펼쳐든 책,

더더더 먹고 싶은 고양이는 단순히 먹보 고양이에 관한 책이 아니었다.

작가는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시대를 풍자하며 쓴 이야기라고 했지만

이 한 권의 책 속에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환경의 문제까지도

다 담고 있는 상당히 무게감 있는 책이었다.

 

팬데믹 시대에 유럽 사회를 강타한 사재기 열풍,

재택 근무 및 원격 수업으로 인한 일상의 변화,

클릭으로 완성되는 온라인 쇼핑의 신세계,

그리고 온라인을 통해 만들어지는 가짜 뉴스와 정보들의 홍수 속에서

진실의 모습을 찾기 어려운 사람들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해줬다.

 

사람들과 함께 팬데믹 상황을 겪으며 변화 속에 동참하는 고양이, 까만 쥐, 하얀 쥐들을

등장시켜 사람들의 일상을 바라보게 하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사람들이 앉았던 줌 화면 앞에 고양이들이 모여 회의를 하고

사람들이 잠든 사이에 클릭으로 음식들을 주문하여 쌓아두는 고양이들의 모습 속에는

사재기를 하던 사람들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는 장면이었다.

또한 가짜 뉴스로 서로를 이간질 시키며 그 이슈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이용하는 고양이들의 모습도 현 시대에 너무나 자주 보게 되는 일이기도 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방법은 무엇일까 

하얀 쥐와 까만 쥐들의 소통하고 연대하는 모습을 통해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배부르게 먹고도 쌓아두며 배고픈 척 했던 고양이와 달리

쥐들은 자신들에게 필요한 만큼만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악한 것들에 대해 저항하며 응징하는 태도를 보여 줬다.

마치 까만 쥐와 하얀 쥐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민주시민으로서의 모습을 대변하고 있는 것 같았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여전히 변화를 통해 진화한다고 생각한다.

아이러니 하게도 마지막 장면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빌런 강아지의 모습을 통해

이 사회는 늘 새롭게 대두되는 문제들을 만나게 될 것이고

시민들은 또 참여와 소통, 연대의 힘으로 그 문제를 극복하게 될 것이라는

희망을 던져주는 듯한 묵직한 고양이 그림책이었다.

 
YES마니아 : 로얄 e*****6 2022.11.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식욕은 어디에서 오나요?
"식욕은 어디에서 오나요?" 내용보기
식욕은 어디에서 올까요?   개인적으로 저는 외로움에서 옵니다. 심심하고 외로운 날이면 냉장고 파먹기를 하고 배달을 시키고 먹어도 먹어도 허기져서  걸귀가 들린 것처럼  빈 마음을 음식으로 채우곤 했지요.   우리가 코로나 시절에 그랬던 것 같아요. 지금은 대면수업과 연수를 하지만 줌 수업과 줌 연수의 연속이었던 나날들 속에 어깨가 무겁고 짓눌렸던 기억이
"식욕은 어디에서 오나요?" 내용보기

 

식욕은 어디에서 올까요?

 

개인적으로 저는 외로움에서 옵니다.

심심하고 외로운 날이면

냉장고 파먹기를 하고

배달을 시키고

먹어도 먹어도 허기져서 

걸귀가 들린 것처럼 

빈 마음을 음식으로 채우곤 했지요.

 

우리가 코로나 시절에 그랬던 것 같아요.

지금은 대면수업과 연수를 하지만

줌 수업과 줌 연수의 연속이었던 나날들 속에

어깨가 무겁고 짓눌렸던 기억이 되살아납니다.

 

그럴 때 무릎냥이가 있었다면

저는 아마 안 먹어도 배가 불렀을 것 같아요.

 

이 책은 주인이 컴퓨터 앞에서 바쁜 나날을 보낼 때

고양이도 줄창 배달을 시키고 확찐자가 되어가는 모습이 담겨 있어요.

 

아마도 누군가네 집에서는 주인이 살찌고, 고양이도 살찌고, 쥐들도 살이 찌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 때 찐 살들을 요즘 다시 빼느라 식단조절과 만보걷기로 조금씩 회복되고 있답니다.

 

마지막 장면에 새로운 등장인물이 나와요.

뭔가 시리즈물이 될 것같은 영화의 후속편이 나올 것 같은 예고편이 연상됩니다. 곧 2탄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그 인물의 활약을 기대하면서요 ㅎㅎㅎ

앞면지~뒷면지까지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2탄 면지도 기대됩니다~~~!!!

YES마니아 : 로얄 s***3 2022.11.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