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10에서 무한으로 저자 : 판타이타오 출판사 ; 해의시간 출판년도 : 2022
책 <10에서 무한으로>는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3위인 샤오미의 지난 10년 동안의 성장사와 샤오미의 창립자인 레이쥔의 통찰력과 능력을 잘 설명하고 있다. 샤오미는 역사는 짧지만 급성장한 회사다. 회사의 급성장은 창립자와 조직원들의 조화로운 노력과 헌신, 그리고 창의적인 사고의 결과다. 사업가에 대한 꿈이 있거나 짧은 시간에 사업을 고속성장 시키기를 원하거나 성공한 사람의 리더십과 능력을 배우고 싶은 사람은 책 <10에서 무한으로>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꼭 읽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은 경영대학원 교재로 활용되어도 손색이 없는 책이다.
책의 내용 중에서 독자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구절은 미래를 지향하기 때문에 우리는 끊임없이 길을 찾는다. 믿음의 길을 믿는다면 광활한 평야를 달리든 비바람 속을 헤매든 우리에게 두려움은 없다. 레이쥔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온라인 이라는 글자를 냅킨에 꾹꾹 눌러썼다. 레이쥔은 모바일 인터넷이라는 거대한 물결이 밀려드는 것을 지켜보고 결심을 했고 행동에 옮겼다. 9년이라는 길지 않은 역사를 가진 샤오미가 세계 5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린 가장 젊은 기업 중 하나다. 레이쥔이 자신의 창업 인생에서 가장 어두운 암흑기를 보낼 때가 그의 나이 스물일곱살이었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불리는 전쟁(MS사와 진산의 전쟁)에서 레이쥔은 전선에 선 지휘관처럼 위기의 순간, 회사의 생존을 우해 목숨을 건 승부에 나섰다. 성공한 사람들은 역사와 환경의 산물이자, 기회와 오랜 시간 누적된 결과물이다. 류친과 레이쥔은 말콤 글래드웰의 <아웃라이어>를 읽고 난 후의 감상을 공유했다. 기회와 흐름이 성패를 결정하는 결정적 요소다. 잠금화면 슬라이딩 방향을 사용자가 알아서 설정하도록 한다. 소통을 통해 아이디어와 능력을 옥죄고 있던 족쇄를 벗어나 마음껏 날아오를 수 있었다. 제2의 누군가가 아닌 제1의 레이쥔이 되겠다. 악전고투란 실패가 아니다. 하지만 실패하게끔 이끈다. 당신이 나약하다면 더 쉽게 실패할 것이다. 스티브잡스부터 마크 주커버그에 이르기까지 뛰어난 모든 사업가는 악전고투했고 지금도 악전고투 중이다. 악전고투는 위대함을 만들어 내는 경기장이다. 샤오미의 차세대 휴대폰 제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는 동안에도 두 부서간 힘겨루기는 여전히 계속됐다. 레이쥔이 직접 문제를 해결했다. 레이쥔은 휴대폰 디자이너는 하드웨어, 부품, 소재 등에 정통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2014년 샤오미 신제품 발표회를 앞두고 레이쥔은 샤오미의 비전을 제시했다. 모든 사람에게 과학 기술의 즐거움을 주는 것, 진심, 사랑이 비전이다. 때로는 드높은 투지를 불태우고, 때로는 극도로 방황한다. 꿈과 신념, 그리고 사명감을 우해 세상을 탐구한다. 샤오미를 이끌면서도 레이쥔은 인텔이 수백억 달러를 들여가며 칩을 개발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사람들에게 혁신의 어려움을 들려주었다. 창업자는 때로 성인이 된 고아처럼 상실과 폭풍우를 혼자서 묵묵히 견뎌야 한다. 폭풍우가 지나간 것처럼 슬픔이 지나고 나면 주변의 공기가 다시 맑아지면서 우리는 예전보다 더 편하게 숨쉴 수 있다. 어쩌면 하늘 너머를 바라보는 능력이 생길지도 모른다. 각 부서에서 납품은 자신과 무관하다고 여기는 순간, 마음속의 도적에게 당하게 된다. 엔지니어는 성실하기도 해야 하지만 그보다는 용기가 더 필요하다. 두려움을 무릎쓰고 자신을 시간과 미지에 내던진 채 망망대해를 누비는 선구자, 이 시대의 마젤란과 콜럼버스가 되어야 한다. 역사란 원래 온갖 엉뚱함과 우연의 일치로 가득 찬 법이다. 샤오미가 최저가로 상장을 결정하게 된 가장 큰 이유도 바로 이 역사에서 비롯된다. 방향을 잘못 잡아서 시간을 낭비할 때가 아니다. 샤오미 역사상 개인 때문에 회사를 통째로 인수하는 일은 총 세 번 이었다. 샤오미를 커다란 나무로 성장시킨 것은 세월이지만, 젊음이야말로 샤오미의 가장 특별한 점이자 큰 장점이다. 삼성은 반도체, 메모리, 디스플레이 등을 고루 아우르는 초대형 공급업체로서, 휴대폰 업계에서 세계 최고의 연구개발 기술을 가졌다고 평가받는 업체다. 삼성이 샤오미와 협력을 거부하는 순간부터 샤오미는 인기가 뜨거운 이 부품을 더는 사용할 수 없게 됐다. 레이쥔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 삼성본사에 몇 번이나 찾아갔다.
이 책은 기업가가 되기 위해 꿈을 꾸는 사람과 지금 기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 모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세계적인 기업의 발전과정과 상도덕에 대한 생각과 대응, 창업자의 리더십 등을 배울 수 있다. 일독을 강추한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a_seong_mo #10에서 무한으로#판타이타오#해의시간
#인생지침#인생방향#어떻게살것인가#불확실한미래#희망#열정#용기#좋은글#좋은글귀#동기부여#자기계발#배움#성장#인생글#목표달성#인생명언#명언#글귀#자기계발러#성공글귀#인간관계#김주난작가#시크릿#감사#감사일기#부와성공의법칙
|
|
이 책한권은 중국에 대한 나의 사상을 완전히 깨뜨려 버린 책이 되어 버렸다. 짝퉁, 복제왕, 시끄러움, 정제되지 않은 이미테이션 등등 나의 온갖 부정적인 중국에 대한 시각은 이 책 한장 한장을 넘기면서 상당히 다른 시각으로 변모된 듯 하다.
책 도입부분만 해도 중화사상이 가득해 나의 책 선택이 잘못되었던걸까? 싶었었다. 뭐..이런 책이 있는걸까? 이걸 한국 독자들을 보고 읽으라고? 하는 마음은 몇장 안가서 모두 던져 버리게 되었다.
레이쥔의 열정은 여타 미국에서 발생되었던 수많은 기업들의 탄생기와 비교했을때 크게 다를바가 없었다. 오히려 배울점도 많아 보였다. 중국이란 뒷배경때문에 인지..아니면 레이쥔의 일대기나 다름없는 책 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럴싸하게 포장된 문구들은 내용이 전개할 수도록 모두 사라져버렸다.
책이 보통의 책들보다는 조금 두꺼운 편이라서 읽는 시간이 다소 걸리긴 했지만 생각보다 괜찮은 내용들로 다루어져 있어서 일어볼만 했다.
책 내용중에 살짝 과장된 면이 없지는 않지만 그래도 기대 이상의 샤오미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어서 쉽게 커온 기업이 절대 아님을 알게 되었다.
또한 기업이란 이렇게 탄생되어야 하고 그에 대한 뒷배경은 이러했음을 이제서야 깊게 알게 된 듯 하다.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LG, 삼성은 샤오미가 탄생되는 시대와는 달랐기에 있는 그대로 탄생기 자체를 비교하기에는 어려움이 크겠지만, 샤오미의 성장 스토리는 존경 받기에 마땅하다고 생각된다.
앞서서도 말했지만 중국이라는 나라가 워낙 아닌것들도 맞다고 우기는 나라이기에 이 성장 스토리를 다 믿는 것은 결코 아니지만 뭐야 어찌됐든 본받을만한 부분이 있다면 마땅히 읇어 보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
|
IT 업계에 세대교체의 물결이 조용히 밀려오기 시작하는 시기였다. 모바일 인터넷이라는 거대한 물결이 밀려드는 것을 지켜보며 레이쥔은 조용히 결단을 내렸다. 짝퉁이 활개 치는 기존의 판을 갈아치우고, 그 자리에 새로운 '메이드 인 차이나' 라는 판을 깔기로 한 것이다. 레이쥔과 동료들은 IT 기술이 인간의 삶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줄 것이라는 마음 속 바람과 기대를 담아, 판구다관 호텔 카페 탁자에 놓인 냅킨에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온라인' 이라는 글자를 꾹꾹 눌러썼다. 그 후 레이쥔은 자신과 함께 걸어갈 동료들을 찾아 샤오미를 세웠다. (-12-)
소프트웨어와 디자인 분야의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였으니, 하드웨어에 정통한 인재를 찾을 차례였다. 레이쥔으로서는 앞으로 샤오미의 휴대폰 사업을 이끌어줄 하드웨어 전문가가 꼭 필요했다. 소프트웨어 업계에서는 레이쥔의 명성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지만, 하드웨어 분야에서는 상황이 달랐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는 하늘과 땅처럼 멀고도 먼 사이였다. (-109-)
레이쥔의 이야기는 모바일 인터넷 시대의 막이 오른 시기, 사방에 기회가 널린 시대상을 정확히 지목하고 있었다. 당시에는 열정 넘치는 젊은 창업가들이 새로운 산업 흐름에 숨겨진 무한한 기회를 노리고,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채 창업의 길로 들어서기도 했다. (-207-)
그날, 옌커셩은 잠들기 전까지도 쉬지 않고 구상을 떠올렸다. '휴대폰의 상하단 베젤을 모두 없애고 카메라와 안테나, 스피커를 내부에 넣을 수 있을가? 어떻게 구현해야 하지?' 생가을 거듭할 수록 잔뜩 신이 났다. 옌거셩의 머릿 속엔 샤오미 최초의 '풀스크린' 휴대폰에 대한 구상 뿐이었다. (-325-)
그가 가져온 모토로라 시대의 경험이나 우수한 팀, 팀원 간의 끈끈한 협동심 모두 5년 동안 샤오미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혼란한 상황에서 누군가 현실을 직시하고 낡은 것은 무너뜨리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413-)
소비 업그레이드는 더 나은 품질, 더 아름다운 디자인과 더 나은 경험, 그리고 더 개선된 기능을 선호하는 사람들의 소비 수요를 가리킨다. 샤오미는 소비 업그레이드를 물건이 잘 팔릴 수록 비싸지는 것이 아니라, 같은 값을 지불하고도 소비자가 살 수 있는 물건의 품질이 나아지는 것으로 보았다. (-507-)
알려진 대로 샤오미의 AI 는 업그레이드를 거쳐 스마트 스피커, 휴대폰 등에 탑재된,다양한 플랫폼을 오가sms AI 시스템이다. 샤오아이 스마트 스피커를 출시한 후, 샤오미는 2018년에 샤오아이 미니, 샤오아이 블루투스 스피커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여기에 각겨이 인하되면서 샤오아이의 수요가 꾸준히,그리고 바르게 증가했다. (-586-)
2018년 11월, 우전에서 열린 세계인터넷대회에서 레이쥔은 대중 앞에서 공식적으로 자신의 구상을 소개했다. "지난 10년이 모바일 인터넷의 시대였다면 앞으로는 만물이 지혜롭게 하나로 이어지는 시대가 될 것입니다. AI+IoT =AIoT 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겁니다." (-587-)
미래의 경쟁 우위는 불공정성이 아니라 공정성에 달려있다. 탄력적인 업체느 불공정한 수단과 전략으로 기존의 가업 모델과 제품, 서비스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자유롭고 공정한 거래 환경에 자신을 드러내며 큰 가치를 창출한다. 이들 업체는 경제에 역행하는 불공정한 수단의 대가가 비약적인 발전을 낳을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업체들은 공정함과 비폭력 수단을 꾸준히 고수하며 철학적이면서도 경쟁하지 않는 전략을 선택한다. (-634-)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사,페이스북,아마존, 텐센트, 알리바바, 이 여섯 IT 기업을 묶어서 GAFATA 라 부른다. 이 IT 기업에 대항하여, 레이쥔의 샤오미가 등장하였다. 여기서 샤오미는 삼성과 다른 사업 비전을 추구하며, 애플과 흡사한 사업구조를 지닌다. 레이쥔은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 전문가였으며,그가 샤오미를 창업할 때만 해도, 미국을 위협하는 IT 기업은 아니었다. 레이쥔은 서서히 자신의 존재를 부각시켜 가면서, 하드웨어 인재를 구하는데 올인하게 된다. 그리고 메이드인 차이나에 대한 불신과 편견을 어느 정도 덜어낸 중요한 IT 기업이다.특히 중국 제품하면, 저품질, 불량으로 치부하였건만 ,샤오미는 가성비 최고로 치는 홍미노트 , 샤오미 관련 제품들이 있다. 샤오미 미팬 팬덤을 확보하였으며, 그건 샤오미 창업자 레이쥔의 남다른 사업비전에 있었다. 즉 모토롤라의 몰락, 노키아의 파산으로 인해 실업자가 된 IT 인력을 샤오미의 인재로 흡수하게 된다. 미국에 실리콘벨리가 있다면, 중국은 선전지구가 있다. 그 과정에서,미국의 모바일 주도 IT 기업에 대항하여,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높여 나간다. 중요한 것은 새오미의 머무르지 않는 변화이다.이 변화는 미국을 위협할 수 있을 정도로 무서울 정도다. 즉 거대한 중국 시장과 중국 공산당의 샤오미 보호에 의해, 샤오미는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조건을 확보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한국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넘어가는 과정에서,인테넷 시장의 흐름을 꿰뚫고, 새로운 시장과 새로운 사업기회를 만들었던 것처럼, 중국 또한 미국 주도의 모바일 시장의 주도권을 중국으로 바꿔 나가기 위한 교두보를 만들어 나간다. 텐센트, 바이두, 샤오미, 알리바바,이들의 사업 비전과 경영 노하우, 시장확보를 눈여겨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
|
라고 물으면.. 있네 있어! 체중계가 샤오미 꺼! 그리고 찾아보면 몇 가지 더 있네요. 참고로 얼마 전까지 타고 다니던 5살 아이의 킥보드가 샤오미 제품. 아내가 중국 해외 배송으로 받아서 한동안 아주 잘 탔습니다. 그만큼 대한민국의 시장의 깊숙한 곳까지 들어온 중국의 브랜드 샤오미.
개인적으로 가성비 좋아서 좋아하는 중국 브랜드입니다. 마데 차이나는 다 헐렁헐렁하고 못 만든다는 선입견을 완벽하게 제거해 준 브랜드죠. 샤오미 하나로 중국 브랜드에 대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저한텐 그렇습니다. 다른 분들에게는 어떠한지 궁금하네요.
이 책은 책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샤오미 공식 전기입니다. 샤오미 회사 창립부터 지금까지 모든 일을 그렸습니다. 그만큼 책을 엄청나게 두껍게 만들었어요. 자그마치 659페이지의 책. 어머 이건 딱 머리에 베고 자면 좋을 책 사이즈. 진짜 두껍습니다. 딱딱한 베개 22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샤오미는 어떻게 중국 최대 규모의 IT 회사로 성장했는지, 그리고 창업 10년 만에 애플, 삼성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는지 샤오미의 성장 스토리를 자세하게 담았습니다. 조금 덜 자세하게 담았어도 되었는데... 600페이지 넘게 이야기를 너무 상세하게 적어 놓았네요. 전자제품의 사용설명서처럼 샤오미 상세 사용설명서입니다.
사용자 감동과 훌륭한 가격을 앞세워서 좋은 제품을 만들면 사용자와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다고 회사를 키운 샤오미. 진짜 가격 경쟁력에서 미쳤습니다. 오죽하면 샤오미를 대륙의 실수라고 칭하기도 하잖아요.
샤오미 창립 10주년을 맞아 이렇게 방대한 양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 나왔습니다. 샤오미에 대해 알고 싶으면 이 책을 읽으면 됩니다. 책이 두꺼워 인내심도 많이 생기고 참 좋습니다.
"태풍의 길목에 서면 돼지도 날 수 있다." 샤오미의 창업자 레이쥔은 말합니다.
샤오미 이 책을 통해 과연 어떤 회사길래 세상 속으로 그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는지 알아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기업들의 성장전략과 혁신의 사례, 그리고 시장 환경에 대한 예측이나 분석, 비즈니스 상황에서는 어떤 방향성과 전략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결과물을 남기는지, 책을 통해 배우며 판단해 보게 된다. <10에서 무한으로> 이 책은 중국의 유명 기업인 샤오미의 성장사에 대해 조명하며 단순히 중국이라는 이미지를 차치하더라도 우리가 기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업경영의 관리전략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중국이라는 나라가 그렇듯, 샤오미라는 기업도 단기간의 성장과 성공 신화를 바탕으로 한 업적을 남겼고, 지금도 세계적인 기업으로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며 자신들의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물론 기업들의 경우에도 그렇고 개인들의 사업이나 창업에 있어서도 일정한 수준으로의 성장을 이뤘다면 그 다음이라는 의미가 어렵게 느껴질 것이다. 이는 경영전략에 있어서도 가장 어려운 딜레마 효과이자, 급변하는 시대상이나 사람들의 니즈, 새로운 트렌드와 가치를 어떤 형태로 마주하며 읽을 것인지, 이에 대한 통찰력을 주문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10에서 무한으로> 공격적인 투자와 마케팅으로 볼 수 있는 기존의 중국기업들과 닮은 점도 있지만 적극적인 모방과 기술혁신을 통해 자신들이 바라는 지향점이나 결과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점은 우리가 예의주시할 부분이다.
잠재적으로는 우리의 경쟁 상대가 될 수도 있지만 때로는 경쟁 상대를 통해 배우거나 더 나은 혁신, 모방의 가치를 구현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샤오미의 가치와 철학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 물론 예전 만큼은 아닌 요즘의 현실이나 중국이라는 이미지가 주는 절대적인 기준이 워낙 강해, 그들의 장점이나 업적마저 묻히는 경향이 강하지만 이들의 등장으로 인해 우리 기업들도 자극을 받거나 안주하면 안된다는 경각심이 생겼을 만큼, 긍정적인 효과와 작용도 분명하게 존재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10에서 무한으로> 기본적인 인재관리 및 양성, 그리고 조직적인 측면에서 어떻게 효율성과 결과를 추구해 나가는지도 가늠해 볼 수 있다.
또한 리더나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 등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체감해 볼 수 있다. <10에서 무한으로> 지금도 샤오미는 새로운 미래를 지향하고 있고 이는 우리 기업들에게도 안주하면 안된다 라는 느낌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개인의 사업이나 창업, 비즈니스적 관점에서도 이들의 경영전략 및 관리방안은 분명히 배울 점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이 책은 괜찮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비즈니스 환경이나 시장변화 및 질서, 더 나은 형태의 경영전략 및 일정한 결과를 남기는 혁신 모델이나 사례는 무엇인지, 책을 통해 배우며 활용해 보자.
|
|
이 책은 굉장히 두껍다. 659페이지다. 처음에 봤을 때는 '이걸 언제 다 읽지?'라고 생각했는데 |
|
10~20대 중에서 노키아 휴대폰을 아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한때 세계 휴대폰 시장 점유율이 50% 를 넘었으며 끊임없는 혁신으로 계속 성장할 것처럼 보였습니다. 비즈니스와 보안에 특화되었고 PC 키보드처럼 버튼들이 달린 블랙베리는 수많은 매니아를 거느리고 있었네요. 하지만 애플의 아이폰이 등장하면서 시장은 순식간에 재편되었습니다. 지금은 노키아와 블랙베리는 사라졌으며 애플의 아이폰과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다른 제조사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진영의 대표 주자는 삼성전자이지만 몇 년 전부터 중국의 제조사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샤오미가 있네요. '10에서 무한으로' 는 샤오미의 공식 전기로 샤오미가 처음 탄생한 순간부터 어떻게 성장해 왔는지 숨겨진 내부 이야기들을 통해 흥미진진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샤오미는 레이쥔과 그의 몇몇 동료들이 같이 창업했습니다. 다들 중국 뿐만 아니라 쟁쟁한 글로벌 기업에서 경력을 쌓아왔는데 모든 것을 포기하고 아무것도 없는 바닥에서 새로 시작하기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레이쥔은 사람들이 늘 손에 가지고 다니는 기기가 세상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사람들을 설득하였고 레이쥔과 대화를 나눈 사람들은 거의 예외없이 샤오미에 합류하였네요. 작은 스타트업의 특징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누구나 서로 자신의 생각을 말하면서 빠르게 의사 결정을 한 후 바로 실행을 한다는 점입니다. 처음에는 MIUI 라는 OS 부터 시작해서 실제 스마트폰을 만들기까지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샤오미 직원들은 정말 일이 재미있어서 한다는 것이 느껴지네요. 이제 샤오미도 규모가 커진 만큼 초창기와 같은 분위기는 아닐텐데 이 시기를 같이 보냈던 사람들은 행운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듭니다.
샤오미 내부에서도 성공을 위해 노력하였지만 커뮤니티에 모인 미펀들의 열정도 빼놓을 수 없네요. 보통 기업은 최종적으로 제품을 출시한 이후에야 고객의 반응을 듣는데 이를 다시 제품에 반영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하지만 샤오미는 미펀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면서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이중에서 재미있거나 도움이 되는 기능들은 바로 반영해 거의 1주일마다 한번씩 업데이트를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의견이 반영되는 것을 보면서 더 샤오미에 대한 충성도가 높아졌고 샤오미 Mi 스마트폰부터 시작해 배터리, 샤오미 TV 등 제품을 출시할 때마다 순식간에 매진되었네요. 회사에서는 마케팅에 쓰는 비용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데 샤오미는 이를 팬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으로 해결하면서 기업과 고객의 관계를 새롭게 정립한것 같습니다.
샤오미하면 창업자인 레이쥔을 빼놓을 수 없는데 레이쥔은 창업하기 전부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온라인을 결합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었습니다. MIUI 라는 소프트웨어에서 시작해서 Mi 스마트폰을 만들었고, IoT 기기들을 출시해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생태계를 만들어가면서 계획했던 것들을 하나하나 실현하였네요. 처음에 사람들이 이 이야기를 들었을때는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았고 중국의 극심한 경쟁 속에 샤오미는 찻잔 속 태풍으로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하였지만 이제 샤오미는 중국을 넘어 글로벌에서도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습니다. 진산에서의 성공 이후 편하게 살 수도 있었을텐데 엄청난 고생을 하면서 어려움을 헤쳐나간 것을 보면 정말 창업가의 DNA 라는게 따로 있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중국 제품들은 다른 나라의 제품을 카피하는 2류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이제는 기술과 디자인, 가격 등 모든 면에서 경쟁력을 갖추면서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가고 미래에 대한 로드맵도 제시하고 있네요. 앞으로 샤오미는 또 어떤 새로운 도전으로 사람들을 놀라게할지 기대됩니다. 그동안 관심을 가지고 있던 샤오미에 대해 내부의 생생한 이야기들을 읽어볼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