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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소설이 정해진 틀 안에서 최대한의 효율을 뽑아내는데 일가견이 있다고 한다면, SF 소설의 경우에는 그 역시 일정한 틀은 존재하지만 그러한 틀 안에 가둘 수 없는 무언가를 언제든지 보여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SF 소설을 좋아하고, 또한 많이 읽고 있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현대문학 출판사에서 발간한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서는 한국과학소설작가연대 소속 작가 스무 분의 작품들을 한데 모아둔 단편 소설 모음집으로, 장르 문학이라는 이름 아래 이렇게나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한데 모일 수 있었다는 점이 무척이나 매력적인 작품집이었다고 생각하는데요. 사실 읽는 분들에 따라서는 각 단편들의 길이가 다소 짧다고 느끼실 수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만, 이 책을 읽어보신 독자분들이라면 어느 작품이든 간에 장르문학으로서의 본연의 목적을 아주 잘 살려내고 있었다는 점만큼은 부정하지 못하실 거라고 봅니다. |
| SF소설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읽는 내내 너무 재밌었던 책이다. 특히 너무나 좋아하는 김초엽 작가님의 글이 수록되어 있어서 더 좋았다. SF는 내가 상상해 본 적 없던 세계를 상상할 수 있게 해주고, 시공간의 제약이 없다는 점에서 정말 매력적인 장르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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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짧게 짧게 읽고 넘기기 좋은 책이었습니다 선물용으로 구매한 것인데, 표지부터 예뻐서 눈에 잘 띄었습니다 추천은 자주 듣는 팟캐스트에서 추천받아서 샀고 내용도 좀 읽어보니 괜찮은 것 같아 선물용으로 구매했습니다 단편을 엮은 앤솔로지 형태이다보니 모든 내용이 제 취향인 것은 아니었고 당연히 좀 좋은 것도 있고 맘에 썩 들어차지 않는 편도 있는데 그런 것도 앤솔로지의 매력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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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명의 SF 작가들이 쓴 단편/엽편 모음집으로, 쟁쟁한 유명작가부터 아직은 낯선 이름의 작가까지 다양하게 포진되어 있다. ?참여작가 수가 많은 만큼 소재도 분위기도 다양했는데,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작품이 있는가 하면, 담담하고 쓸쓸한 분위기를 그린 작품도 있다. 본격 SF 느낌도 있고, 아주 살짝 SF에 걸쳐 있는 것도 있고. ?그래서인지 몰라도 기대보다 훨씬 좋았다. 어떤 작품은 정말이지 기발한 발상을 토대로 쓰였고, 또 어떤 건 간단한 내용을 재치 있는 필력으로 표현해 흥미롭게 볼 수 있었다. ?반면에 어떤 작품은 발상이 기발할 뿐 이야기로서의 전개가 미흡했고, 어떤 건 무엇인가를 이야기하다 만 것처럼 보여서 긴 소설의 일부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물론, 좋았던 점도 아닌 점도 개인적 감상일 뿐이지만. 아무튼 소장가치가 있고 나중에도 뒤적여서 찾아 볼 좋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