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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근대의 모습을 통해 현재의 우리를 돌아볼 수 있는 의미깊은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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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사람들의 우아함과 근대 문화 유적을 좋아해서 관심을 가지고 읽어보았어요.작은 독립서점을 운영하시는 작가님이 편집하신 책으로1920~1930년대에 살았던 예술가와 지식인들의 수필과 기고글을 통해, 경성이던 시절의 서울에 모습과 당시 풍습을 알 수 있답니다.예상외로 요즘의 우리의 사고나 취향과 비슷한 모습의 조상님들의 발견할 수 있어 흥미롭고, 다양한교양지식을 얻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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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사람들의 우아함과 근대 문화 유적을 좋아해서 관심을 가지고 읽어보았어요.

작은 독립서점을 운영하시는 작가님이 편집하신 책으로

1920~1930년대에 살았던 예술가와 지식인들의 수필과 기고글을 통해, 경성이던 시절의 서울에 모습과 당시 풍습을 알 수 있답니다.

예상외로 요즘의 우리의 사고나 취향과 비슷한 모습의 조상님들의 발견할 수 있어 흥미롭고, 다양한교양지식을 얻을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편집도 깔끔하고 간결하게 되어 있어 읽기도 편안하구요.

혼란스러운 격변기의 모습을 통해 오늘을 잘 살아갈 지혜를 떠올려 볼 수 있는 좋은 책.

p.s 모던 보이, 모던 걸에 흥미가 있으신 분, 삶을 대하는 선조들의 진지한 태도를 이해하고 습득하고 싶으신 분, 도시의 역사와 문화 유적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께 강력 추천 드립니다.

*본 리뷰는 리얼북스 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YES마니아 : 로얄 v******3 2021.03.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근대지식인들의 경성탐닉기 경성방랑 재미나요
"근대지식인들의 경성탐닉기 경성방랑 재미나요" 내용보기
#백석 #윤동주 #이상 등 소설가 시인 기자 화가등이 근대 경성을 이야기한 수필을 구선아작가님 이 엮어서 낸 책입니다.#경성 ㅡ지금 #서울 ㅡ을 그 전에는 #한성부 라고 불렀었다네요.#나혜석 의 글에서 #가정부인 이라는 명칭이 나오는데 지금의 전업주부를 지칭하는 말.#근대도시 서울의 모습 #전차 가 다녔고 백화점 싸비스 숍걸이 결혼적령기의 처녀들이 많았기에 그 나이대 청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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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윤동주 #이상 등 소설가 시인 기자 화가등이 근대 경성을 이야기한 수필을 구선아작가님 이 엮어서 낸 책입니다.
#경성 ㅡ지금 #서울 ㅡ을 그 전에는 #한성부 라고 불렀었다네요.
#나혜석 의 글에서 #가정부인 이라는 명칭이 나오는데 지금의 전업주부를 지칭하는 말.

#근대도시 서울의 모습 #전차 가 다녔고 백화점 싸비스 숍걸이 결혼적령기의 처녀들이 많았기에 그 나이대 청년들이 연애를 걸어 결혼을 많이 성공했다는 에피소드도 재미났어요.그 당시 남녀의 자유연애 재밌었고요.
딴스홀을 허하라 글도 재미났어요.
모던껄 모던뽀이들의 멋스러움 같이 만나보아요.

근대지식인들의 경성탐닉기는 새로운 계급 계층의 등장과 함께 대중문화 유행에 관한 기록들이라 신선하게 느껴졌어요.
조선지식인 들이 1920년~30년 잡지에 기고 했던 글들을 모아놓은 책인데 100여년전의 경성을 머리속에 그려보고 지금의 서울을 다시 바라볼 수 있답니다.
지금 명동을 100년전에는 진고개라고 불렀네요.이런 지역명칭도 재밌고 지금 안쓰는 언어표현도 재밌어요.

읽다보니 너무 재밌어서 호로록 읽어졌어요.
불금이니까 book금 해야죠.
한 권 더 읽고 자야지.
이번 주 내내 첫째 등교시킨다고 일찍 잤는데 주말엔 등교할 일 없으니까,늦잠자도 되니까 미라클나잇 해야겠어요.



o********5 2021.03.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랑 딴쓰 할래, 로-맨스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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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내가 죽었다 깨나도 경험할 수 없는 세계가 있다. 바로 내가 태어나기 전의 세상이다. 그래서 더더욱 알고 싶고, 경험해보고 싶은 것이 <경성>인데, 책으로라도 이렇게 읽을 수 있으니 그걸로 매우 만족한다.    오늘 소개할 책은 <경성 방랑>이라는, 제목만 봐도 너무 <황예슬> 적인 책이다.    <경성 방랑> 은 근대 지식인들이 경성을 이곳저곳 탐닉하면서 쓴 글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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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내가 죽었다 깨나도 경험할 수 없는 세계가 있다. 바로 내가 태어나기 전의 세상이다. 그래서 더더욱 알고 싶고, 경험해보고 싶은 것이 <경성>인데, 책으로라도 이렇게 읽을 수 있으니 그걸로 매우 만족한다. 

 

오늘 소개할 책은 <경성 방랑>이라는, 제목만 봐도 너무 <황예슬> 적인 책이다. 

 

<경성 방랑> 은 근대 지식인들이 경성을 이곳저곳 탐닉하면서 쓴 글들을 모아둔 글 모음집이다. 

책은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는데, 첫 부분은 <근대 지식인들의 경성 방랑기>이다. 나혜석부터 백석, 윤동주 까지 당대 최고 작가들이 본 경성에 대해 세세하게 나온다. 

 

 

그중에 내 기억에 가장 남는 부분은 <박팔양>의 <모-던뽀이 촌감, 모-던껄/ 모-던뽀-이> 중 일부분이다. 

 

"우리 조선이 가진 것으로서 세계적으로 자랑할 만한 것이 무엇인가? 
글 쓰는 일에 종사하는 우리로서는 우리들이 가진 '글'을 자랑하고 싶다. 
이러한 한글을 창조한 조선 사람의 총명을 우리는 자랑한다." P.31-32

 

내 인스타그램에 나를 소개하는 부분에 "읽고 쓰는 사람"이라고 적어두었다. <나>라는 사람을 표현하는 데에 있어서 책과 글을 빼놓을 수 없기에 그렇게 해두었는데, 박팔양의 글을 읽고 나서 왠지 모르게 숙연해지는 이유는, 이 처럼 고귀한 행위를 가끔은 나도 모르게 숨 쉬듯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판단되어서가 아닐까 싶다. 또한, 글을 쓰는 사람으로서 내가 태어나면서 <모국어>라고 자랑스레 말할 수 있는 <한국어>와 <한글>에 얼마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살았는지 돌이켜본다. 

 

자랑스러운 나의 모국어, 한국어를 더 깊이 사랑해주어야겠다. 

 


 

책의 두 번째 부분은 <근대적 감수성을 만든 공간과 장소>이다. 책에서 다룬 공간과 장소를 잠시 보면, <서점, 백화점, 딴스홀>이다. 내가 다양한 이유로 좋아하는 공간들이 아닐 리 없다. 그래서 그때 당시에 내가 좋아하는 공간들이 어떤 모양과 색깔로 존재했는지 읽을 수 있어서 너무 재밌었다. 

 

특히 흥 많은 내가 꽤나 좋아했을 법한 <딴스홀>에 대한 이야기는 <서울에 딴스홀을 허하라>라는 제목으로 경무국장에게 부탁의 편지가 실려있는데, 그때 당시 <딴스홀>에 대한 사람들의 열정이 얼마만큼이었을지 보이는 대목이었다. 

 

좋았길래 <딴스>를 여러 번 하였지요. 상쾌한 곡조에 맞추어 한 스텝,
두 스텝 밟고 나면 확실히 유쾌하여지니까요.
 
"<딴스> 하고 싶냐고요? <딴쓰>하고 싶고 말고요! 몹시 즐거울 때,
퍽도 우울할 때, 어쩐지 세상이 쓸쓸할 때,
반가운 동무를 하도 오래간 만에 만났을 때 이런 때에는 꼭 하고 싶지요!"

 

내가 만약 경성에 사는 사람이었다면, 이 편지를 가장 먼저 쓰는 이가 아녔을까, 하는 즐거운 상상과 함께 이 책을 덮었다. (아니, 나였다면 딴스홀을 먼저 짓고 있을 수도.) 

 

-

 

<경성 방랑>을 읽고 책이 내게 주는 가장 큰 기쁨에 대해 생각해본다. 내가 가지 못하는 곳을 탐방하고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게 해주는 것. 이것이야 말로 책이 내게 주는 가장 큰 선물 아닐까. 

h**********l 2021.02.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경성으로 타임슬립여행 하실 분~~!!여기로 오세요.
"경성으로 타임슬립여행 하실 분~~!!여기로 오세요." 내용보기
하루만에 완독할만큼 후루룩 읽었어요ㅎㅎ우리에게 익숙한 문학인들이 자신들이 살았던 경성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책이였어요.윤동주 시인부터 시대를 앞서간 여인 나혜석 화가까지.이 책에서 가장 반가웠던 경성의 서점.양서를 판매했다는 경성의 서점"경성출장소"일본 내지인이 경영하는 서점이였다고 해요.이시대에도 많이 팔렸던 류가 문학류였다니,시대가 변해도 문학에 대한
"경성으로 타임슬립여행 하실 분~~!!여기로 오세요." 내용보기
하루만에 완독할만큼 후루룩 읽었어요ㅎㅎ
우리에게 익숙한 문학인들이 자신들이 살았던
경성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책이였어요.
윤동주 시인부터 시대를 앞서간 여인 나혜석 화가까지.
이 책에서 가장 반가웠던 경성의 서점.
양서를 판매했다는 경성의 서점"경성출장소"
일본 내지인이 경영하는 서점이였다고 해요.
이시대에도 많이 팔렸던 류가 문학류였다니,
시대가 변해도 문학에 대한 사람들의 애정은
식지를 않는구나 싶었답니다.
미모사 서점의 여주인 이준숙씨와의 인터뷰 형식의 대화 내용은 무척이나 흥미로웠답니다.

책을 읽는내내 제가 꼭 경성에 놀러갔다온 기분이였어요.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진 경성의 모습.
문학인들이 바라본 경성의 모습과 지금의
서울 모습과 비교해보면 더 재밌게 읽히겠더라구요.
상세한 위치묘사와 지금도 있을 것 같은 장소까지.
시간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였답니다.
저와 함께 1930년대로 타임슬립 여행을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s*****j 2021.02.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