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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헌 저 만추 리뷰입니다. 이만희 감독의 영화로 접한 만추, 원작 소설이라고 하여 구매를 했습니다. 교도소에서 복역 중사흘간의 특별 휴가를 얻어 어머니 산소를 찾은 혜림은 우연히 한 청년과 만나게 되고, 외로운 두 사람은 몸을 섞고, 일년 후 창경원에서 다시 만나기로 약속합니다. 그러나 위조지폐범인 청년은 체포되어 감옥에 끌려가고, 혜림은 모범수로 가석방됩니다. 약속한 그날, 창경원 벤치에 앉아 혜림은 하염없이 청년을 기다리고, 채워지지 않은 빈자리엔 낙엽들만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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