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0%
  • 리뷰 총점8 10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8.0
리뷰 총점 종이책
배달된 시를 읽으며 시인의 마음을 느끼다!
"배달된 시를 읽으며 시인의 마음을 느끼다!" 내용보기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자신을 ‘문학 집배원’으로 소개하고 있는데, 그러한 명칭에 걸맞게 SNS를 통해 독자들에게 매주 시를 배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저 자신이 좋아서 읽는 것과는 달리, 다른 이들에게 시를 소개하기 위해서는 선정하는데 더 많은 신경을 써야만 할 것이다. 그동안 ‘시 배달’을 하면서 저자는 ‘시를 좋아하고 즐기는 독자들도 많’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배달된 시를 읽으며 시인의 마음을 느끼다!" 내용보기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자신을 문학 집배원으로 소개하고 있는데그러한 명칭에 걸맞게 SNS를 통해 독자들에게 매주 시를 배달하고 있기 때문이다그저 자신이 좋아서 읽는 것과는 달리다른 이들에게 시를 소개하기 위해서는 선정하는데 더 많은 신경을 써야만 할 것이다그동안 시 배달을 하면서 저자는 시를 좋아하고 즐기는 독자들도 많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한다. ‘시를 읽는 일은 우리 마음의 소통 가능성을 믿는 일이기에자신이 배달한 시로 인해 독자들이 시를 통해 소통하며 서로의 마음속에서 시인을 다시 발견하는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는 것이라고 하겠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소개할 시를 고를 때가 기쁜 순간이라고 밝히면서그 작품을 읽으면서 우리 삶에 소소한 희망과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히고 있다이 책에 수록된 시들은 독자들에게 배달하기 위해 선정한 작품들이고각각의 작품에 짧막한 저자의 해설이나 감상 등이 첨부되어 있다나 역시 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자처하지만이 책에 수록된 작품들 가운데 처음 접해본 시들이 적지 않았다덕분에 새로운 시인들과 그들의 작품을 읽을 수 있었고최근의 뜸해진 시 읽기에 대해 생각해보기도 했다.

  

저자는 자신이 선정한 작품들을 모두 4개의 범주로 나누고각각의 항목에 걸맞은 제목들을 선정하고 있다. ‘어느 하루 구름극장에서라는 첫 번째 항목의 제목은 아마도 김근 시인의 구름극장에서 만나요라는 시 작품에서 빌어온 것으로 보인다. ‘마음이 쉬어가는 일상의 시간이라는 부제를 덧붙인 것으로 보아해당 작품들을 통하여 독자들이 자신의 일상을 돌아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내고 있다고 이해된다이하석의 깊이에 대하여를 비롯해 모두 15작품이 수록되어 있고각각의 작품에 저자의 선정 이유나 감상 등이 덧붙여져 있다.

  

뭇별들 사이에 누워 당신을 지켜볼게라는 제목의 두 번째 항목은 청춘연애사랑이라는 부제를 통해서 수록 작품의 주제나 선정 이유를 짐작할 수 있을 듯하다최승자의 내게 새를 가르쳐주시겠어요?’를 비롯해서 모두 12작품이 수록되어 있으며강은교와 장정일의 작품은 물론 백석과 김소월 등의 익숙한 작품들도 발견할 수 있다자연을 소재로 한 작품들은 세 번째 항목인 풋물 같은 것에라도 젖어있으라라는 제목 아래 수록되어 있으며여기에는 박노해의 꼬막을 비롯해서 모두 11수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자연의 서정이 우리를 살리네라는 부제를 통해서 짐작할 수 있듯이시의 제목은 물론 그 내용도 자연을 통해 느끼는 시인의 감성들이 작품에 짙게 묻어나고 있다

  

마지막 밥 한 그릇 끓이는 촛불에 대하여라는 항목에서는, ‘사회라는 공동체라는 부제에 걸맞게 더불어 살아가는 이들의 마음을 노래한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고정희의 히브리 전서를 비롯해 15수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으며이 작품들을 통하여 세상을 바라보는 시인들의 따뜻한 감성들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때로는 불합리한 세상에 대한 시인의 매서운 비판이 담긴 목소리와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작품들도 발견할 수 있다책의 뒷부분에는 이 책의 시인들이라는 제목 아래 수록된 시인들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하고 있으며해당 작품들의 출전 또한 별도의 항목으로 제시하고 있다저자가 덧붙인 글들을 통해서 해당 작품의 선정 이유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지만수록 작품들을 읽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차니)


* 개인의 독서 기록 공간인 포털사이트 다음의 "책과 더불어(與衆齋)“(https://cafe.daum.net/Allwithbooks)에도 올린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i*****n 2022.05.01. 신고 공감 11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