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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대한 내공이 묻어나는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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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나이 드신 분들의 글이 좋다. 2,30대의 톡톡 튀고 개성 있는 글도 좋지만 인생 선배님들의 글은 축적된 경험과 삶의 내공이 묻어나서 읽은 후에는 마음이 조금 더 깊어진 기분이다.?이 책도 저자가 61번째 생일을 맞아 떠난 여행 기록이다. 2,30대가 쓴 여행책과는 다른 깊이의 사유와 시선이 보였다.번아웃을 경험하고 떠난 여행길,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낯선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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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나이 드신 분들의 글이 좋다. 2,30대의 톡톡 튀고 개성 있는 글도 좋지만 인생 선배님들의 글은 축적된 경험과 삶의 내공이 묻어나서 읽은 후에는 마음이 조금 더 깊어진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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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도 저자가 61번째 생일을 맞아 떠난 여행 기록이다. 2,30대가 쓴 여행책과는 다른 깊이의 사유와 시선이 보였다.

번아웃을 경험하고 떠난 여행길,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낯선 길 위에서 걷고 또 걸으며 얼마나 많은 생각이 떠올랐을까. 이 책은 요약본에 불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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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1 2022.12.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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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 포르투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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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산티아고 순례길-리스본으로 이어지는 순례 여정>‘순례길’이라 하면 어딘가 딱딱하고 정숙한 분위기가 느껴졌다.하지만 그곳 또한 사람들이 다니는 길이어서인지때로는 기쁘고, 때로는 화나는 일들이 펼쳐진다.책 속 순례길을 따라가며 ‘길 위에서 찾는 즐거움’을 느껴보자.<비우면서 채우는 여행>일상은 채우는 일들로 가득하다.그래서인지 일이든, 공부든 오랜 기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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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산티아고 순례길-리스본으로 이어지는 순례 여정>
‘순례길’이라 하면 어딘가 딱딱하고 정숙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하지만 그곳 또한 사람들이 다니는 길이어서인지
때로는 기쁘고, 때로는 화나는 일들이 펼쳐진다.
책 속 순례길을 따라가며 ‘길 위에서 찾는 즐거움’을 느껴보자.

<비우면서 채우는 여행>
일상은 채우는 일들로 가득하다.
그래서인지 일이든, 공부든 오랜 기간 동안 나를 채우다보면
흘러 넘쳐 더는 무엇인가를 담을 수 없는 ‘번 아웃’ 증상이 오는가보다.
이 책의 작가 또한 여러 가지 일에 지쳐 번 아웃을 겪고
포르투갈 순례길에 오른다.
길 위의 사람들에게 많은 답을 얻고,
스스로도 많은 것을 깨닫고 돌아왔을 때
현실의 상황은 그에게 한결 가벼워진 것같아 보였다.
책 속에서 ’굳이 카미노에 오르지 않아도
일상을 카미노처럼 보내는 것’과 같은 논지의 이야기가 나온다.
순례길에서의 여정처럼 일상에서도 많은 것을 욕심내어 우겨넣기 보다는 비워내며 마음을 채우는 매일을 보내고 싶다.
“부엔 카미노!”

"언제 어디서든 열정적으로 일하는 사람을 보는 일은 즐겁다. 이런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우리는 익숙한 곳을 떠나 낯선 곳으로 여행을 하는지도 모른다.“-24p

“그 누구도 나를 따라올 수 없게 하는 방법 중 하나는 내가 그들보다 뒤처져서 걷는 것이다.”-65p

“삶은 경험이다. 길도 잃어보고, 되돌아 가보기도 하며 직접 경험하고 깨닫지 않으면 모른다.”-148p

*리뷰 목적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t*******6 2022.12.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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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여기, 포르투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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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60에 판에박힌 생일축하 노래를 듣는 대신, 혼자서 조용히 삶을 돌아보고자 산티아고 순례길에 나선 푸른향기 한효정 대표님의 책이다.퇴직을 하면 세계일주를 하는게 꿈인 나로선 환갑에 혼자 순례길을 걸어볼 용기를 낸, 그 과정을 책으로 담은 대표님이 정말 멋져 보였다.내 인생의 버킷리스트에도 살포시 담아볼까 한다.퇴직후 세계일주 책쓰기69_누군가가 말려서 하지 못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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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60에 판에박힌 생일축하 노래를 듣는 대신, 혼자서 조용히 삶을 돌아보고자 산티아고 순례길에 나선 푸른향기 한효정 대표님의 책이다.

퇴직을 하면 세계일주를 하는게 꿈인 나로선 환갑에 혼자 순례길을 걸어볼 용기를 낸, 그 과정을 책으로 담은 대표님이 정말 멋져 보였다.

내 인생의 버킷리스트에도 살포시 담아볼까 한다.
퇴직후 세계일주 책쓰기

69_누군가가 말려서 하지 못했던 일 때문에 얼마나 후회했던가. 누군가가 등 떠밀어 한 일에 대한 원망은 또 어떠했던가. 생의 가장 중요한 순간을 지나고 있는 나는 지금 여기에서 무엇을 하고, 무슨 생각을 하는가.

72_땀과 먼지로 얼룩진 커다란 배낭을 내려놓은, 누가 봐도 꼬질꼬질한 순례자인 나에게 그들이 건네는 따뜻한 한마디는 내가 먹었던 어떤 음식보다 따듯하고 맛있는 양식이었다. 산티아고 순례길이 아름다운 것은 아름다운 바다와 숲이 있어서만이 아니다. 이렇게 순수하고 착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내가 지쳐 있거나 길을 잃고 헤맬 때 화살표 같은 이들이 나에게 힘을 주고 나를 원래의 자리로 되돌려주기 때문이다.

90_나이를 먹어가면서 어차피 혼자라는 생각이 지배적인 것 같다. 내 속도가 아닌 타인의 속도에 맞춰 함께 걷는 일의 이점을 알지 못하겠다. 길에서 누군가를 만나 얘기를 나누며 걷다 보면 놓치는 것들이 많다. 아름다운 풍경도 놓치게 되고, 혼자 생각에 잠길 여유도 없고, 멈추고 싶은 곳에서 멈출 수도 없다. 이번 여행에서 함께 걷는 친구를 만들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148_”길에서 걷는 게 일이잖아요. 그런데 막상 걷다 보니 카미노도 일상과 다를 게 하나도 없더라구요. 일상을 카미노처럼 살면 될 일인데, 무얼 찾겠다고 이렇게 자주 순레길을 왔는지 모르겠어요. 아마도 더 이상은 카미노를 하지 않을 것 같아요.”

삶은 경험이다. 길도 잃어보고, 되돌아 가보기도 하며 직접 경험하고 깨닫지 않으면 모른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남깁니다??



p******7 2022.12.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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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히 나를 바라볼 수 있는 길을 나도 걷게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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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은 워낙 유명해서 일찍부터 알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무언가를 찾기 위해, 알기 위해 떠나는 길이라는 것 정도가 내가 알고 있는 전부였고 이 길이 어디서부터 시작되는지 정확히 알고 있는건 없었다. 내 주변에도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산티아고 순례길에 한번 가보는 거라며 순례길에 대해 열변을 토하는 사람이 몇몇 있었다. 그때마다 나도 유심히 듣긴 했지만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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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은 워낙 유명해서 일찍부터 알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무언가를 찾기 위해, 알기 위해 떠나는 길이라는 것 정도가 내가 알고 있는 전부였고 이 길이 어디서부터 시작되는지 정확히 알고 있는건 없었다. 내 주변에도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산티아고 순례길에 한번 가보는 거라며 순례길에 대해 열변을 토하는 사람이 몇몇 있었다. 그때마다 나도 유심히 듣긴 했지만 체력도, 끈기도 부족한 게다가 걷는 것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내가 순례길에 관심을 가질리 없었다. 그런데 지금 여기, 포르투갈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나도 그 길에 오르고 싶어졌다. 그 길을 걷다 보면 혼란스러운 마음이 잠재워질 것만 같았다. 세상에 휘둘리지도, 주변 말에 휩쓸리지도 않고 온전히 나로서 존재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시인이자 도서출판 푸른향기 대표이자 지금 여기, 포르투갈을 쓴 저자인 한효정 작가. 번아웃을 극복하기 위해 저자는 산티아고 순례길에 올랐다고 한다. 길 위에서 좋은 친구들을 만났고 삶과 죽음에 대해 성찰하고 내가 살고 있는 지금 현재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돌아왔다고 한다. 요즘 나이로 많다고 할 수 있는 나이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절대 적지도 않는 나이에 젊은 사람들도 힘들다는 순례길에 오른 작가의 용기가 부러웠다. 언젠가 나도 산티아고 순례길에 오르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나는 작가의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번아웃으로 산티아고 순례길에 떠나게 된 작가. 여행을 준비하는 딸에게 어머니는 말했다고 한다. "네가 돌아올 때까지 이 꽃이 피어 있으면 좋겠다." 꽃병에 꽂힌 프리지아를 보며 말하는 어머니의 마음은 지쳐 있는 딸에게 싱싱해져 돌아오라는 당부였을 것이다. 작가는 어머니의 따듯한 당부를 가지고 누구의 딸도, 누구의 엄마도 아닌 온전한 나로서 '지금, 그리고 영원히' 나를 지켜내기 위해 지쳐 시들어져 가는 마음을 살피러 산티아고 순례길에 올랐다.



Prologue _ 네가 돌아올 때까지 꽃이 피어 있으면

Chapter1 _ 포르투에서

Chapter2 _ 산티아고 순례길, 포르투갈 해안길을 걷다

Chapter3 _ 리스본에서

Eepilogue _ 여행의 이유


함께 있어 좋은 점은 내가 놓친 것들을 누군가가 찾아준다는 것이다.

혼자가 편하고 좋아도 채워지지 않는 부분이 있다. 그건 바로 내가 놓친 것들을 누군가가 찾아주는게 아닐까.


그 누구도 나를 따라올 수 없게 하는 방법 중 하나는 내가 그들보다 뒤처져서 걷는 것이다.

그 누구도 나를 따라올 수 없게 하는 방법은 그 누구보다 빨리 앞서나가는 것뿐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작가는 내가 그들보다 뒤처져서 걷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한다. 무엇이든 빠르게 성과를 내고 앞서나가야 한다고 여겼다. 그래야만 인정받고 스스로에게도 좋은 거라고 생각하며 살았다. 하지만 무엇이든 빨리 이뤄내고 싶은 마음에 조급해져 나는 빨리 무너지기도 했다. 누구에게 인정받고 싶었는지도, 무엇이 좋은 건지도, 무엇을 이뤄내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고 스스로에 대한 의심이 커져가기도 했다. 그런데 순례길은 느려도 괜찮다는 걸 가르쳐 주나 보다. 남들보다 뒤처져서 걷는 것도 틀린 게 아니라고 나만의 속도로 방식대로 길만 걸어가면 된다고. 언젠가 순례길을 내가 걷는 날이 온다면 나도 마음속 깊이 그 사실을 깨닫는 순간이 올까.

 


지금은 영원히 지나가버리고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순간이라는 것을 알기에. 누군가가 말려서 하지 못했던 일 때문에 얼마나 후회했던가. 누군가가 등떠밀어 한 일에 대한 원망은 또 어떠했던가. 생의 가장 중요한 순간을 지나고 있는 나는 지금 여기에서 무엇을 하고, 무슨 생각을 하는가.

누군가 말려서 하지 못했던 일, 누군가 등떠밀어 한 일에 대해 후회와 원망은 누구나 가지고 있겠지. 생각해보면 내가 '한 일' 보다 '하지 못한 일'에 대한 후회가 컸다. 누군가 말렸기 때문에, 스스로 두려웠기 때문에, 그래서 망설이다 하지 못한 일들이 지금와서 보면 '그땐 왜 그랬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런 생각과는 별개로 여전히 나는 달라진게 별로 없다. 현재는 영원할 거 같고 미래는 너무 멀어보여서 나는 도전하기보다 안주하는 것에 머물기를 택하곤 한다. 그래서인지 나도 작가와 같은 생각을 자주 했다. '나는 지금 여기서 뭘 하고 있는거지? 도대체 뭘 하고 싶은거지? 도대체 나는 무슨 생각으로 살고 있는거지?' 하고싶은건 많은데 늘어가는 나이만큼 겁도 늘어나서 다시 오지 못할 지금 이 순간에 나는 계속해서 망설이고 두려워하고 있다. "해보고 후회해. 안하고 후회하는 것보다 그게 훨씬 나아." 내가 친구들에게 자주 하던 말이었는데, 이제 스스로에게 많이 해줘야 할 말이 된 것 같다.

"밥 한번 먹자"는 말은 지금 먹자는 뜻이다. 지금 보고 싶다는 뜻이다. 나중은 오지 않을 수도 있으니.

언제 얼굴 한번 보자, 밥 한번 먹자, 연락할게 등등 의미없는 인사치레를 얼마나 많이 했던가. 물론, 진심이 담긴 적도 있었지만 그저 지나가는 인사 대신에 자주 쓰던 말이었다. 다음에, 나중에, 언젠가 보면 되지라는 말로 지금 볼 수 있는 시간을, 지금 연락할 수 있는 시간을 뒤로 미뤘다. 그렇게 미루다 나중을 말할 수도 없게 돼버린 사람이 있으면서도 여전히 어려운 말. "지금 밥 먹을래?"


"길에서는 걷는 게 일이잖아요. 그런데 막상 걷다 보니 카미노도 일상과 다를 게 하나도 없더라구요. 일상을 카미노처럼 살면 될 일인데, 무얼 찾겠다고 이렇게 자주 순례길을 왔는지 모르겠어요. 아마도 더 이상은 카미노를 하지 않을 것 같아요."

얼마만큼 걸어봐야 더이상 순례길에 오르지 않겠다고 말할 수 있을까. 여행을 떠나고 돌아오기를 반복할 때면 생각했다. '일상을 여행처럼 살겠다'라고. 하지만 반복되는 일상에서 그 마음은 오래가지 못했다.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채 달리다 빠르게 지쳐갔고 목적을 잃고 방황했다. 무언가 잃어버린 듯 공허한 마음을 달래고자 나는 자주 여행을 갔었다. 그런데 그런 여행마저도 가지 않은지가 오래되었다. 바빠서, 멀어서, 시간이 없어서 등등 나는 "밥 한번 먹자."라는 말처럼 여행마저도 나중으로 미뤄버렸다. 작가의 순례길 친구 지수도 나와 같은 마음이었을까. 뭘 찾아야 될지도, 마음을 뭘로 달래야 할지도 모르면서 여행을 떠났던 나처럼 그녀도 순례길에 수차례 올랐을까. 일상을 카미노처럼 살겠다고 그래서 더이상 카미노를 하지 않을 것 같다는 그녀가 부러워졌다. 순례길이 분명 그녀에게 그녀만의 일상을 걷는 방법을 가르쳐 준 것이었다.

 

작가의 순례길 친구 사브리나의 아버지가 순례길을 걷던 중 돌아가셨다고 했다. 순례길 걷기를 멈추고 돌아가려고 했던 사브리나에게 아버지는 딸에게 말했다고 한다.

"계속 걸어라. 난 곧 떠날 사람이니, 넌 너의 길을 가거라."

어떤 아버지가 죽음을 앞에 두고 딸에게 이렇게 말할 수가 있을까 싶었다. 하지만 딸이 자신의 찾아 걷기로 한 그 길을 아버지는 멈추게 하고 싶지 않았던게 아닐까. 사랑하는 딸이 자신의 죽음을 보는 대신, 자신의 길을 걷게 해주고 싶었던 아버지의 마음 아니었을까.


1000년 동안이나 이어져 내려온 산티아고 순례길의 정식 명칭은 카미노 데 산티아고(Camino de Santiago) 라고 한다. 스페인어 카미노(Camino)는 '길 혹은 거리' 라는 의미이며, 산티아고는 스페인 북서부에 있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a) 성당을 가리킨다. 단어 그대로 해석하면 '산티아고로 향하는 길'이라는 뜻이지만 한국에선 '산티아고 순례길'로 불린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하나가 아니고 출발지에 따라 다양하다고 하는데 가장 대표적인 코스가 프랑스길, 포르투갈길, 스페인 북쪽길로 3개가 있다. 작가가 걸은 순례길은 포르투갈길이다.

<프랑스길Camino Frances> 산티아고 순례길 중 가장 잘 알려진 길로 프랑스 남부 도시인 생장 피에드포르Saint Jean Pied de Port에서 산티아고까지 걷는 약 800km의 코스다. 평균적으로 매년 약 18만 명이 걸으며, 작고 아담한 소도시와 부르고스, 레온 등의 대도시를 지나면서 산과 들판, 평야까지 유럽 시골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포르투갈길Camino Portugues>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시작해 포르투를 거쳐 산티아고로 이어지는 약 630km에 이르는 구간이다. 소박한 분위기의 작은 마을과 바닷길을 걸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포르투갈이 스페인보다 상대적으로 물가가 저렴해 지갑이 얇은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스페인 북쪽길Camino Del Norte> 프랑스 엉데Hendaye 또는 스페인 이룬Irun부터 시작해 대서양 방면 해안을 따라 산티아고까지 걷는 코스다. 소브라도Sobrado를 지나 20km 정도 걸으면 프랑스 길과 만난다. 다른 두 길과 비교하면 길이 거칠고 고저차가 심한 편이다. 프랑스 길에 비해 알베르게(순례자를 위한 숙소)가 많지 않고, 해안가 주변 알베르게는 7, 8월에만 문을 연다.

 

이 책을 읽으며 난생처음 순례길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알아봤다. 세상에 이렇게 순례길을 떠나는 사람이, 무언가를 길 위에서 찾고자 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에 놀라웠다. 그리고 나도 더 늦기 전에, 미루다가 후회하기 전에 그 길 위에 서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만의 길을 걷고 찾고 싶어졌다. 그 길 위에서라면 가능할 것 같았다.

 

e******9 2022.12.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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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길을 준비하고 계신다면 꼭 읽어보셨으면 해요.
"순례길을 준비하고 계신다면 꼭 읽어보셨으면 해요." 내용보기
표지와 제목만 보았을때 단순히 포르투갈 여행 에세이인줄 알았어요. 하지만 책장을 여는 순간 포르투갈 해안 순례길을 60이라는 나이에 혼자 다녀오신 작가님의 진심이 가득 담긴 순례길에세이임을 알게되었죠.포르투갈에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 가는 길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되었네요. 언젠가 꼭 순례길에 도전해 보고 싶은 저에게 큰 도움이 될 거 같아요.순례길 일정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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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와 제목만 보았을때 단순히 포르투갈 여행 에세이인줄 알았어요. 하지만 책장을 여는 순간 포르투갈 해안 순례길을 60이라는 나이에 혼자 다녀오신 작가님의 진심이 가득 담긴 순례길에세이임을 알게되었죠.
포르투갈에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 가는 길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되었네요. 언젠가 꼭 순례길에 도전해 보고 싶은 저에게 큰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순례길 일정의 여정은 물론 앞 뒤로 그 곳에서의 여행 일정도 담겨 있어 저처럼 순례길걷기를 목표로 두신 분들께 큰 도움이 될 거 같아 추천드리고 싶네요.



d*****2 2022.12.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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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 지금이 나일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이라면
"산티아고 순례길, 지금이 나일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이라면" 내용보기
산티아고 순례길, 지금이 나일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이라면 이 책은 포르투에서 산티아고까지, 300km 포르투갈 순례길을 걸으면서 삶과 죽음에 대해 성찰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렇게 순례길에서 만난 길동무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면서 지금 여기가 삶의 전성기임을 깨닫고 돌아온다. 또한 산티아고 순례길 뿐만 아니라, 포르투와 리스본의 이야기도 담고 있다. 트램이 지나가는 풍경,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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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 지금이 나일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이라면

이 책은 포르투에서 산티아고까지, 300km 포르투갈 순례길을 걸으면서 삶과 죽음에 대해 성찰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렇게 순례길에서 만난 길동무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면서 지금 여기가 삶의 전성기임을 깨닫고 돌아온다.
또한 산티아고 순례길 뿐만 아니라, 포르투와 리스본의 이야기도 담고 있다.
트램이 지나가는 풍경, 아름다운 해안가 사진을 보니 여행을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든다.

"하루하루를 소풍처럼 생각하고 살아라."
저자의 아버지가 오래전 해주신 말씀인데, 나에게도 깊이 와닿았다.
오늘 하루도 소중하게 감사하며 살아야겠다.

m******5 2022.11.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