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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폭로하는 과학자의 10년의 추적과 기록 『 위험한 유산 』 스테파니 세네프 / 마리앤미
글리포세이트(glyphosate)는 제초제의 유효성분으로 존재하는 모든 생물에 위협이 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식물학자 돈 후버의 강연에 초대받아 생소한 화학물질에 대한 강연을 듣게 되는데, 자폐증의 원인을 추적하던 저자는 이 문제의 공통분모를 찾게 된다.
<위험한 유산>은 끔찍한 무언가가 곤충과 동물, 그리고 인간 등의 지구 생명체, 더 나아가 환경파괴에 거대한 영향을 미치는 물질이 있다고 주장하며 과학적 근거로 입증하기에 나선다. 여러 신경질환, 대사질환, 자기면역질환, 생식기 질환, 종양 질환의 주요인이 바로 글리포세이트이며 안전한 물질이라 자부한 기업들의 주장에 거침없이 침범당하는 우리는 서서히 생명을 위협받고 있다고 말한다. 과연 그 진실이 무엇인지 책 속으로 들어가 본다.
<위험한 유산>에서 말하는 위험물질은 글리포세이트로 인간의 일상에서 쓰이는 제초제의 성분이다. 식용작물, 주택용잔디, 정원, 공원 등의 잡초 방제에 사용되는 이것은 다양한 제품들 속에 36~38%의 함유량을 포함하고 있다고 한다.
문제는 자칭 유기농 식재료로 건강식을 섭취한다는 건강 마니아들에게도 양성반응을 보이고 있다는거... GMO식품의 위험성을 제기하지만 식품자체에 글리포세이트가 노출되어 있다는 것이다. 현재 환경보호국에서는 그들이 말하는대로 사용하면 인간건강에 위협이 없다고 말하긴하지만, 학술계에서는 안정량이 없다고 암시했다는점... 게다가 세계보건기구의 산하기관인 국제암연구소는 글리포세이트가 유력한 발암물질임을 선언했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를 영양소별로 구분하였는데 단백질, 인산, 황산 등의 영향과 인간 탄생의 문제시되는 호르몬문제 그리고 독성물질을 통한 만병의 근원이 되는 원인을 분석한다. 토양과 물 오염의 주범인 글리포세이트로 인한 생태계의 몰락을 경고하는 <위험한 유산>은 불안한 지구에 사는 우리들이 꼭 읽어봐야할 과학도서이다.
<위험한 유산>에서 가장 짙게 새겨진 메세지는 '손주들에게 보내는 사과'였다. 생태학자 윌리엄 오펄스는 "운 좋은 소수가 사치와 자유를 풍족하게 누리지만, 온 세상을 도살하고 중독시키고 고갈시켜 얻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너희가 힘들게 살아가게 될 폐허가 된 행성, 어쩌면 완전히 전멸한 행성을 너희에게 물려준다."(p57)라고 남겼다.
지금의 우리는 심각성을 인지하여 문제를 직시하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법을 모색하여야 한다. 책 속의 저자는 어떠한 문제든 그전에 예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겠지만, 여과를 방해하는 유기물질이 존재함을 알려준다. 그 해답을 찾고 싶은 독자들은 이 책을 만나보길...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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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이 화공인탓에 각종 화학물질에 대해 민감한편이다. 과학과 화학물질의 발전은 우리들의 일상을 편리하게 하였지만 그 폐해 역시 고스란히 우리에게 돌아오기도 한다. 더구나 대한민국은 가습기 살균제 사건으로 많은 사망자를 발생시켰고 그 상처는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환경과 신체를 망가뜨리는 독성물질에 대한 문제가 우리와 미래세대에게 가장 중요한 이슈인 지금, 저자는 수 많은 독성물질 중 '글리포세이트'에 집중한다. 이름은 생소하지만 글리포세이트는 우리 생활 곳곳에 음흉하게 파고들었다. 저자는 환경과 신체에 미치는 글리포세이트의 유해성에 대해 샅샅이 파헤진다.
글리포세이트는 제초제로 지난 수십년간 전세계에서 사용되어온 물질이다. 가습기 살균제가 그랬듯 글리포세이트의 제조사도 글리포세이트의 안전성에 대해 부단히도 강조해왔다. 그들이 내세운 근거는 글리포세이트의 주요 독성 기전이 인간 세포에 없는 식물 세포의 대사 경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 하였다. 하지만 인간세포에 글리포세이트의 작용기전이 없다하더라도 장내 미생물로 들어가면 얘기가 달라진다. 글리포세이트는 장내 미생물을 해친다. 이미 장내 미생물의 불균형이 초래하는 다양한 질병들에 대해 연구가 활발히 진행중이며 글리포세이트가 여러 신경 질환, 대사 질환, 자가면역질환, 생식기 질환, 종양 질환의 주요 원인이라는 연구결과들이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다.
단지 제초제로서의 글리포세이트 역할에서 더 나아가 GMO작물의 생산량 증대를 위해서도 다량의 글리포세이트가 사용되어진다는 사실에 또 한 번 놀랐다. 결국 누군가의 이익을 위해 사용되어진 글리포세이트는 우리의 환경, 땅, 물, 공기, 먹거리, 모든 것을 오염시키고 사람에게 큰 해악을, 결국 그 업체의 가족들도 영향을 받을것인데 정녕 눈앞의 이익에 눈이 멀어 가족을 죽일 작정인것일까?
특히, 책은 글리포세이트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많은 장을 할애해 설명하고 있는데 그동안 관심이 많았던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해 깊이 알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반려견을 키우게 되며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이는 반려견의 건강과도 직결된 사항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장에서 어떻게 하면 글리포세이트의 해악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 건강한 먹거리 중 하나로 김치도 소개하고 있어 반가웠다. 저자는 자외선 차단제의 해악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는데 이는 세계보건기구의 권고안과 다르기 때문에 판단은 독자 개개인의 몫으로 두어야 할 것같다. 참고로 나역시 평소 자외선차단제를 바르지 않고 낮에는 모자를 쓰고 다닌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결론은 이 모든것을 바꾸는데에 늦은때는 없다는 것이다. 흙을 만지고 유기농 식품을 먹고 화학물질로부터 멀어지는 삶을 살아야겠다. 글리포세이트의 해악에 대해 파헤친 저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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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원제는 Toxic Legacy다. 막연히 위험한 무언가가 아닌 독성에 의해 위험해지고 있는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주변엔 무수한 독성 물질이 있다. 이 책은 글리포세이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글리포세이트의 위험성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10년을 추적하고 기록했다고 한다. 10년의 연구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또한 10년이라는 긴 기간만큼 내용도 방대했다. 저자는 2012년에 처음으로 글리포세이트라는 것에 대한 존재를 알았다고 한다. 그 당시 저자는 미국 어린이들 사이에서 증가하는 자폐증의 원인을 환경에서 밝히려고 노력하고 있었다고 한다. 우리나라 또한 자폐스펙트럼이나 발달장애는 꾸준히 (비정상적으로, 원인도 모른 채) 증가하고 있다. 저자는 20년간 비정상적으로 자폐증이 급증한 사이에 환경에 무엇이 더해졌는지 찾아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글리포세이트에 대해 연구하게 되었다. 글리포세이트는 제초제의 유효성분이다. 글리포세이트를 다루는 기업들은 글리포세이트는 매우 안전하며 식물 세포의 대사 경로에는 영향을 끼치지만 인간 세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즉 인간에게 안전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알고 보면 결코 그렇지 않았다. 글리포세이트는 인간 세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는 있지만 장내 미생물에는 영향을 미친다. 그렇다면 글리포세이트가 인간에게 무해하다고 할 수 있을까? 글리포세이트는 여러 중금속과 결합하여 식물은 물론 그것을 섭취하는 인간에게까지 큰 영향을 미친다. 필수 미네랄 흡수를 방해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이 외에도 책 속에는 글리포세이트가 우리 몸에 들어가서 어떠한 파괴적인 일들이 일어나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책을 읽을 면 읽을수록 충격적이었다. 글리포세이트가 세상에 이렇게 만연하게 쓰이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고, 어디서든 피할 수 없다는 점이 무서웠다. 책의 말미에는 건강한 음식을 먹으면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저자의 말이 있었지만, 아직 신체에서 글리포세이트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전혀 없는 듯 보인다. (그래서 책을 읽으며 절망을 여러 번 느꼈다.) 글리포세이트와 관련 있는 질환들은 매우 많았다. 자폐증, 알츠하이머, 다발성경화증, 조현병, 파킨슨병, 자가면역질환 등등등.. 우리는 후손들에게 물려줄 미래를 훔쳐 쓰고 있다는 제인 구달의 말이 와닿는다. 지금이라도 되돌릴 수는 없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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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를 살아가면서 알지 못하는 병에 걸리는 사람들이 많다.
책의 처음에는 글리포세이트라는 성분에 대해 알려주고 있었다.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진짜 우리를 위협하는 것에 대해 알게 된 시간.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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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리도마이드의 DDT의 위험성과 유해성에 대해서는 익히 들어 잘 알고 있었는데 글리포세이트라는 유해성분에 대해서는 이 책 위험한 유산에서 처음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은 글리포세이트가 우리 건강과 환경을 어떻게 파괴하는지를 10년여간 추적하고 기록한 MIT 선임연구과학자 스테파니 세네프의 기록이다.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에서는 DDT 제초제, 살충제 성분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밝혀내었고, 탈리도마이드라는 입덧 방지용 약물이 제약회사에서는 안전하다고 마케팅을 하였으나 임신 중에 이 약을 복용한 산모들이 팔다리가 없는 수천명의 아이들을 낳으면서 안심하고 복용하거나 사용한 약물들이 얼마나 위험할 수 있는지를 잘 알려준 사례가 되었다. 유럽에서 최소 1만명 아이의 삶을 짓밟았던 이 탈리도마이드의 재앙을 미국은 용감한 과학자 프랜시스 올덤 켈시 덕분에 피할 수 있었다고 한다. FDA 심사관이었던 켈시 박사는 캐나다, 영국, 독일에서는 이미 승인되었는데도 임신 중 탈리도마이드를 사용하기에 안전하다는 증거가 충분치 않다면서 신청을 기각했고 덕분에 미국은 탈리도마이드의 부작용으로부터 자국민을 지키는 나라가 될 수 있었다고 한다. 저자가 탈리도마이드와 DDT를 언급한 까닭은 수십년간 인류를 괴롭혀온 수많은 변화 원인들 속에 글리포세이트가 관련되어있음을 언급하기 위해서였다. 끔찍한 무언가가 곤충과 동물, 아이를 포함한 인류의 건강 등 지구의 모든 생명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이것이 바로 글리포세이트 임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글리포세이트는 인체를 암의 먹잇감으로 준비시키는 발암물질이라 하고, 불행히도 암은 종착역일뿐 그 외에도 수많은 부작용과 폐해가 글리포세이트에 있음을 설명하고, 세계적으로 글리포세이트를 금지해야함을 피력하고 있다. 처음에 온수 파이프와 보일러의 광물 침전물을 제거하는 킬레이트제로 특허를 받은 글리포세이트는 1968년 몬산토라는 회사를 통해 제초제로 특허를 내었고 2000년대 초에 몬산토가 다시 경구용 항생제로 세번째 특허를 냈다고 한다. (두려운 마음에 우리나라의 의약품 DB 사이트에서 Glyphosate를 검색해보았는데 다행히 경구용항생제로 최근에 쓰이는 시판약물은 없었다. 그래도 제초제로는 여전히 사용되고 있는듯 하다.) 몬산토는 글리포세이트가 인체에 무해하다고 광고를 하였으나 비선택성 제초제로 라운드업(글리포세이트)과 접촉하는 거의 모든 식물이 죽을 수 있다라는 것은 과연 인간에게 무해한 것이 맞는가를 의심해볼 부분이었고, 여기에 한발 더 나아가 이 기업에서는 라운드업에 더 잘 견디는 유전자 변형 작물을 만들어내어 글리포세이트 내성작물은 세계를 먹여살릴 약속의 작물인양 발표하였다. 사실 글리포세이트에 대해서는 몰랐지만 유전자 변형, 조작 식물은 불안하고 찜찜한 마음에 되도록 피하고 먹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는데 거기에도 이 성분이 이미 관여되어 있다는 사실도 놀라웠다. 자신들이 개발한 제초제에서 견뎌 살아날 수 있는 유전자변형 식물을 개발한다는 것은 최근에 본 어느 미드인지 영화 속에서도 비슷한 내용을 봤던 것 같다. 회사의 이윤을 위해 유전자 조작을 하는 것이 결국 인류에 대한 치명적인 피해로 되돌아온다는 이야기였는데 이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듯 정말 흡사해보였다. 2020년 미국 환경보호국은 업체의 압박에 굴해 글리포세이트를 현재 용법대로 사용해도 인간건강에 우려할 위험은 없다라고 공표했다 하지만, 납이 인간건강에 정말 위험하듯이 글리포세이트도 안전량이 없음을 암시하는 학술 문헌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궁극적으로 암 유발하는 것 외에도 그것은 극히 일부분일뿐이지 인류에게 끼치는 해악은 정말 많다고 한다. 토양은 물론 식물을 오염시키고 우리 음식과 물을 더럽히고 우리몸은 물론 여러 세대에 걸쳐 그 폐해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하니 정말 두려워지기 시작하였다. 글리포세이트는 식물의 시킴산 경로를 교란시킨다. 몬산토 측에서는 인간세포에 시킴산 경로가 없어 인체와 무관하다 주장하지만 우리 몸속 많은 미생물이 시킴산 경로를 갖고 있어 글리포세이트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고 한다. 글리포세이트가 시킴산 경로를 가진 모든 것을 죽이는데 인간의 많은 마이크로 바이옴이 여기에 포함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임에 틀림 없었다. 인류의 면역에도 문제가 생기고, 자폐증 증세도 악화될 수 있다고 한다. 생식능력은 물론 치명적인 자가면역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 글리포세이트를 금지하는게 가장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하다면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는지 건강한 미래를 위해 저자가 생각한 진짜 음식, 황을 먹는 방법, 음식으로 글루타티온과 비타민C를 얻는 방법 등이 소개가 된다. 과학이 발달하면서 확실히 사회가 더 살기 좋아졌고 편해진 것은 사실이었다. 하지만 그 이면에 기업의 이윤을 더 따지는 일로 인해, 편하기 위해 만들었던 제초제 등이 오히려 인류의 목줄을 죄는 일이 될 수 있음을 모르고 사용해왔다고는 하나, 그 폐해가 너무 크고 무서워서 이제는 더이상 외면해서는 안될때가 온것이 아닌가 싶었다. 몰랐다라고 이야기하지말고 아이들을 위한 이 땅을 좀더 깨끗하고 안전한 자연환경으로 물려줄 수 있도록 잘못된 것을 바로잡을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서제공받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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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은 풍족한 식량 생산을 위한 치명적인 물질의 대량 살포가 전 지구를 얼마나 황폐화시켰는지를 수십 년에 걸쳐 입증한 책이었다. 처음에는 조롱까지 당했던 그녀는 결국 비행기를 통해, 기계를 통해, 인간의 손을 통해 미국 전역을 하얀 분말로 물들였던 인간의 '노력'이 인간 스스로를 궁지에 몰아넣었음을 밝혀내고 말았다. 물론 그럼에도 여전히 인간은 다양한 종류의 화학 물질을 공기 중에 살포하고 있다. 해충이나 잡초를 제거하기 위해서 자신들의 자손이 기형아로 태어날 확률을 기하급수적으로 높이는 물질을 생산하고 도포하는 것이다. 단지, 더 많이 수확하기 위해서. 레이첼 카슨의 연구 이후 수십 년, 식량 생산 최대화를 위해 사용되는 또 다른 화학물질인 '글리포세이트'가 지구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장기적인 관점에서 진행된 연구가 발표되었다. 그 옛날 'DDT'처럼 '글리포세이트'라는 이름도 생소한 이 물질은 인간 관점이 아니라 지구 생태계의 관점에서 광범위하고 장기적으로 다양하고 치명적인 영향을 주고 있었다. <위험한 유산>은 DDT를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농약 사용에 대해서 몸을 바쳐 항거했던 레이첼 카슨의 책처럼, 현대시대의 제초제, 농약 등에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글리포세이트에 대해 오랜 기간 동안 연구한 책이다. 책은 '침묵의 봄'처럼 조용히, 그러나 파격적으로 생태계의 전후를 조명한다. 많은 식물군이 변화했고 인간을 비롯한 생물체는 글리포세이트에 장기간 노출된 탓에 장내의 마이크로바이옴이 초토화되었다. 이로 인해, 생명체는 발암 확률이 높아지거나 생식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등 다양한 문제에 고통받고 있다. 책은 글리포세이트가 생물학적인 관점에서 인간, 동물, 그리고 식물에 이르기까지 어떠한 기제를 거쳐 치명적인 영향력을 만들어내는지를 자세히 설명한다. 다만, 저자의 이와 같은 노력들이 실생활에서 거대한 기업들을 상대로 얼마나 큰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는 여전히 의문스럽지만, 소수의 시민들이 현대의 화학물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된다면 언젠가는 변화가 생길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게 '글리포세이트'에 대한 저자의 연구 또한 훗날 '침묵의 봄'처럼 인류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위대한' 유산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 * 본 리뷰는 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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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이라고하면 엄청 많은 부를 축적하거나 좋은 이미지가 강한대요. 오늘 서평할 책은 긍정적인 이미지보다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한 제목인데요. 바로 스테파니 세네프의 위험한 유산이라는 책이랍니다. '아니 유산도 유산 나름이지 위험한 유산은 뭐람?' 이러면서 제목을 보는데 제목보다도 진실을 폭로하는 과학자라는 소제목에 더 끌려서 읽게 된 책인데요. 이 책은 1장. 해악의 증거 2장. 몰락하는 생태계 3장. 글리포세이트와 미생물 4장. 단백질은 어떻게 교란되는가? 5장. 인산으로 퍼즐은 맞춰진다 6장. 기적의 일꾼, 황산 7장. 간에서 일어나는 놀라운 일들 8장. 생명 탄생의 이면 9장. 독성물질이 일으킨 신경 질환 10장. 불행하고도 치명적인 자가면역 11장. 건강한 미래를 향한 재부팅 진짜 음식을 먹자 총 11장으로 나뉘어져 구성되어있는데요. 이 책에서는 무언가가 지구에서 살아가는 곤충, 동물, 인간 등 모든 생명체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공통분모는 글리포세이트라고 정의하고 있답니다. 그럼 '글리포세이트가 뭔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텐데요. 글리포세이트는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제초제의 성분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이 글리포세이트는 여러 신경 질환, 대사 질환, 자가면역 질환 등 각종 질환의 주요 원인이라 꼽히고 있는 것이 이 글리포세이트라는 성분이랍니다. 그리고 저자는 이것을 입증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해요. 덕분에 저도 글리포세이트라는 물질에 대해서 알고, 심각성을 깨달을 수 있었는데요. 아니 그러면 왜 이런 위험한 물질을 사용한건데 묻고 싶은 분들도 계실텐데 과거에 글리포세이트는 잡초 방제라는 목적으로 뿌려졌다고 하는데요. 물론 그때 당시에는 인간, 동물 등에게 안전하다고 해서 사용했다고 해요. 하지만 저자는 연구상의 오류라며 안전하지 않다고 문제점을 이야기하고 있더라고요. 또한 글리포세이ㅣ트는 허용 가능한 양은 없다고 말하고 있더라고요. 그외에도 글루포세이트의 역사, 정확히 무엇이고, 개발된 이유, 그 외에도 우리에게 끼치는 영향에 대해, 여러 질환 등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서 그리고 더 나아가 지구의 생명체, 환경들을 어떻게 파괴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 수 있는 책이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이런 위험을 초래하는 성분을 왜?'라는 궁금증으로 시작된 이 책은 글리포세이트의 심각성을 깨달을 때마다 인상을 쓰고 심각한 얼굴로 계속 읽게 되더라고요. 말 그대로 정말 위험한 유산이 아닐 수가 없더라고요. 과학자의 10년간 추적과 기록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이 심각성을 깨닫고, 우리 아이들에게 또는 그 다음의 후손들에게 위험한 유산을 물려주지 않도록 바랄 뿐입니다. 지금까지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글리포세이트가 인간, 동물, 곤충 등의 생명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심각성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책 스테파니 세네프의 위험한 유산 서평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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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포세이트는 우리의 건강과 환경을 어떻게 파괴하는가? 저자 스테파니 세네프는 MIT의 연구 과학자다. 10년간 인간의 건강과 질병을 둘러싼 약물, 식단, 독성화학물질에 관해 연구, 집필, 강의했다. 책은 11장으로 되어있다. 1-2장은 제초제 성분인 글리포세이트의 역사를, 3-6장은 인체에 미치는 영향(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을 어떻게 손상시키고, 단백질 합성과정에서 어떻게 아미노산과 글리신을 치환하는지, 인산과 황산의 역할을 어떻게 교란하는지), 7-10장은 이 물질이 특정질환(간, 불임, 신경, 자가면역 질환)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알려준다. 글리포세이트는 몬산토의 라운드업(제초제)의 유효성분이다. 1968년 몬산토는 농업용 제초제로 특허를 내고, 2000년대 초 경구용 항생제로 특허를 냈다. 이 화학물질은 인간의 건강에 무서운 영향을 미친다. 1970년대 농업에서 독점권을 갖고 있던 몬산토는 라운드업을 판매하며 독성이 낮고 토양에서 덜 지속되며 사람,동물, 환경에 안전한 제초제라고 광고하였으나 사실과 다르다. 몬산토는 라운드업에 내성이 있는 작물인 유전자 변형작물(GMO)을 만들어 내 그 외의 잡초를 모두 죽인다. 그러나 살아남는 슈퍼잡초들이 생겨나고 이를 죽이기 위해 더 많은 제초제를 뿌리면서 사용량이 급속히 증가했다. 1993년부터 인간의 소변에도 글리포세이트 성분이 나타나고 있다. 글리포세이트는 땅, 물, 공기에 퍼져 나가고 축적되어서 식물, 미생물, 물고기는 물론 이를 섭취하는 인간의 몸에서 여러가지 질병을 일으킨다. 뇌에 작용하여 자폐아가 증가하고, 장내 미생물을 죽이는 항생제와 같은 역할을 하여 크론병과 같은 질병을 일으키고, 우리의 면역체계를 무너뜨리고, 불임의 원인이 된다. 전 세계의 과학자들이 글리포세이트와 관련된 자료를 제시하고 있다. 한국의 농약자살 데이터가 언급되는 것을 보면, 이 제초제는 미국뿐 아니라 캐나다, 중국, 대만, 사탕수수 농장이 있는 스리랑카, 이집트 등 세계여러나라는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같은 지역인데 글리포세이트가 노출된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을 비교하는 예가 흥미롭다. 북유럽의 카렐리아라는 지역은 러시아와 핀란드가 공유하는 곳인데, 핀란드 쪽이 러시아 쪽보다 알레르기, 당뇨병 및 기타 자가면역질환 발생률이 5-6배 높다. 이유는 선진국인 핀란드가 지나치게 깨끗한 위생관념으로 자가면역질환발생률이 높은 것일 수도 있지만, 핀란드 어린아이가 러시아 아이들보다 글리포세이트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푸틴은 유전자변형작물재배와 수입을 금지하였다. 제초제를 사용해서 이득을 얻는 사람들은 몬산토와 같은 기업이며, 이로 인해 발생한 병을 치료하기 위한 약과 치료를 담당하는 것이 제약회사와 의료계이다. 무분별한 제초제 사용이 결국 인간에게 악영향을 끼치며 지구를 병들게 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 시급하다. 아이들에게 위험한 유산을 남길 수 없다. 오염된 생태계와 우리의 몸을 원래로 돌리려면 글리포세이트 사용을 중지하여야한다. 개개인이 글리포세이트로부터 자신을 지기키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유기농 작물을 먹는 것 만으로 몸을 회복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황을 보충하기 위해 양파, 마늘, 양배추, 브로콜리 같은 십자화과 채소를 먹는다. 장을 위해 프리바이오틱스를 발효하기 위해 바나나, 마늘, 양파를 섭취한다. 김치, 사우어크라우트, 요거트, 콤부차처럼 생균제도 인간의 건강을 증진시킨다. 감염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폴리페놀 화합물이 들어있는 녹차의 퀘르세틴, 강황도 좋다. 과카몰리는 자주 만들어 먹으면 좋은데, 토마토와 라임즙에 비타민C가, 마늘과 양파에 황이, 아보카도에 뇌에 좋은 건강한 불포화 지방이 있기 때문이다. 글리포세이트는 농작물을 영양적으로 결핍되게 하므로 미네랄을 섭취하기 위해 지중해 소금이나 히말라야소금으로 바꾼다. 유전자변형 재료를 사용하는 가짜버거보다 목초먹으며 자란 소고기를 먹도록 한다. 비타민 D는 태양으로 부터 직접 얻는데 자외선차단제와 선글라스 없이 매일 30분만이라도 햇빛을 직접 쬐는 것이 좋다. 자외선차단제 사용의 증가에 비례해 피부암발병이 증가했다는 사실은 아이러니하다. 피부암으로 보호하기 위해 바른 차단제의 산화아연이 독성화학물로 변화하기 때문이다. 45년간 팔리며 독성이 없다고 광고한 제초제가 생태계와 인간을 위협하고 있다. 글리포세이트 사용금지를 위한 각성이 필요하고 양심적인 과학자의 주장을 지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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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문제와 사회문제를 직시하는 도서이다. 저자는 생태계 문제에 대해서 진중하게 과학적인 근거들을 앞세우면서 주장을 펼친다. 이와 같은 도서는 계속해서 읽게 된다. 우리들은 건강 적신호가 왔을 때 돌아보게 된다. 하지만 그때는 많이 늦은 때임을 누구나 안다. 많은 사람들이 채식과 GMO 유해성을 인식하면서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 이 책에서는 제초제에 대해서 심각성을 전하고 있는 도서이다. 글리포세이트의 역사부터 전하고 있다. 왜 사용되고 있는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언급한다. GMO 작물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방식의 오점을 책은 전한다. 그 내용에 경악하게 된다. 글리포세이트 처리를 하지 않은 음식을 검사한다는 사실이 놀랍다. GMO 작물의 안전성을 입증하는데 왜 글리포세이트가 배제되어서 결과를 발표하고 있는지 의문점을 제시하게 된다. 물론 소비자는 어리석지 않다. 그 위해성을 알기에 유기농 농산물을 원하는 소비자가 급증하고 있다. 왜 그러한지 이 책은 상세하게 전해준다.
간 질환, 신경 질환, 불임, 자폐증 아이 출산, 자가면역질환 등 현대인들을 위협하는 많은 질환들과 다양한 질병들을 글리포세이트와 연관을 지으면서 설명해 주고 있는 도서이다. 우리들의 건강을 위협한 이 제초제는 도대체 어떤 일들을 일으켰는지 알려주는 도서이다. 장건강을 어떻게 공격하였는지, 어떤 질환으로 전개되는지도 알려주고 있다. 지렁이 실험을 통해서 이해도를 높여준다. 배변활동을 멈추게 되는 것과 생식기능도 저하되는 것을 설명해 주는 연구결과이다. 땅속에 사는 생물들과 곤충들을 위협하는 제초제의 위해성을 우리는 알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제초제는 땅을 파괴하며 소비자인 우리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더불어 제초제 사용 후 페기용기도 어떻게 버려지고 있는지도 저자는 다룬다. 폐기 용기가 어떻게 수거되고 처리되는지 우리나라의 현실도 반문해 보게 하는 내용이 된다.
호르몬 질환과 관련성이 있는 갑상선, 여성암과 여성질환, 자폐증 출산, 유산, 장질환, 치매 등 다양한 질환들과 관련성이 있음을 이해하게 되는 도서이다. 무엇을 섭취하지 않아야 하는지, 유기농 농법이 얼마나 절실한지도 전하고 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제초제를 사용한 농민에게 일어난 결과이다. 그 농민이 어떤 복장으로 제초제를 사용하였는지, 자녀들에게도 고스란히 나쁜 결과를 초래한 이유까지도 추정해 보게 하는 결과를 전하고 있는 도서이다. 바람을 타고도 호흡하면서 우리들의 인체를 위협하는 제초제이다. 더불어 하천과 강을 통해서도 오염되어 많은 민물고기와 바다 생태계까지도 위협하고 있음을 우리는 인지하게 된다. 물의 순환작용도 잊지 않아야 한다. 어디에 살아도 안전한 것은 없다. 더 이상 오염시키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저자는 큰 목소리로 전하고 있다.
MIT의 선임 연구 과학자인 저자의 도서이다. 40년 넘게 연구한 인간의 건강, 질병과 연관성이 있는 약물, 식단, 독성 화학물질 연구하며 집필하고 강의하는 인물의 도서를 만나보는 책이다. 저자가 우려하는 완벽한 채식 식단에 대해서도 공감하는 내용이었다. 그래서 적절하게 계란과 생선, 닭고기를 섭취하는 채식 식단으로 관리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 만나본 건강도서의 하나가 된다. 알아야 더욱 경각심을 가지게 된다.
건강관리하는 분들, 채식 식단을 하는 분들, 질병관리를 하는 환자분들에게 유용한 도서이다. 정크푸드의 위해성, 농약성분, 환경파괴는 곧 우리들을 파괴하는 부메랑임을 전하는 도서이다. GMO와 육류와 가축의 사료로 이용되는 옥수수가 곧 GMO 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동물, 채소, 정크푸드> 책의 내용이 많이 떠올랐던 도서이다. 이 책에서도 많이 언급되는 내용이다. 매우 유용한 정보를 알게 된 시간이다. <침묵의 봄>과 함께 읽어보아야 할 도서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은 많은 추천인들의 글귀에 매혹되어 펼친 도서이다.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던 도서로 기억된다. 흙과 친해져야 하는 이유도 저자는 언급한다. 어싱과 바닷가에서 맨발로 걷는 활동이 왜 좋은지도 책은 설명해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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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인간의 건강과 질병을 둘러싼 약물, 식단 및 독성 화학물질에 관해 연구하는 MIT 선임 연구 과학자 스테파니 세네프다.미국 어린이 사이에서 증가하는 자폐증의 원인을 연구하던 저자.
저자는 학회에 참가했다가 우연히 식물 학자 돈 후버의 강연에서 처음으로' 글리포세이토' 라는 단어를 알게 된다.저자는 그때까지 환경에 존재하는 다양한 금속 및 화학 물질의 독성 작용을 열심히 연구하면서 식단의 역활과 항생제의 남용을 조사하고 있었단다. 또한 저자는 자폐증이 급증한 과거 20 년 간 환경에서 무엇이 만연했는지를 찾으려 노력했단다.
한마디로 글리포세이토라는 제초제 성분은 사람과 동물, 식물, 그리고 환경에 이르기까지 모두 서서히 병들게 하고 파괴시킨다. 느리게 행동하는 살인자 라고나 할까.농업에서 독점권을 가진 몬산토에서 만든 제초제의 주성분인 글리포세이토. 몬산토는 친환경 적이라고 하는 글리포세이토가 어떻게 얼마나 사람들의 건강에 해롭고 환경을 파괴하는지를 10년에 걸쳐 파헤친 책이다.
저자는 글리포세이트가 여러 신경 질환, 대사 질환, 자가 면역 질환, 생식기 질환, 종양 질환의 주 요인이 글리포세이트라고 했다. 한편 글리포세이토는 전신적 황산 결핍을 불러오는데, 이는 심장 질환, 신경계 질환,장 질환, 자가 면역 질환을 포함한 여러 현대병의 주요 원인이라고 했다.
글리포세이토를 뿌려대도 끄떡없이 자라는게 바로 GMO( 유전자변형작물) 이다. 그럼 GMO작물만 피하면 글리포세이토의 피해를 받지 않을까? 애석하게도 그렇지않다. 바람을 통해 공기 중으로 퍼지고 물을 통해서도 퍼진다.캐나다에서는 꿀에서도 발견되었단다.캐다다 같이 북쪽에 위치한 추운 나라는 서리가 내리기 전에 농작물을 강제로 익히기 위해 글리포세이토를 사용한단다.핀란드는 1999년 부터 농업에 글리포세이토 사용이 크게 늘었단다.반면 북쪽 나라인 러시아는,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를 유기농 식품의 중심지로 만드는데 열성이었단다.핀란드 어린이들보다 러시아 어린이들이 건강한 것은 당연한 결과 아닐까?
콩과 식물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글리포세이토가 발견된다는 저자의 말은 콩을 몇 가지씩 쟁여 놓고 먹는 내겐 충격적인 얘기였다.콩과 식물 외에도 밀, 귀리, 보리, 사탕수수 등이 수확 직전에 처리 된다고 했다. 몇 년 전부터 벌이 사라지고 있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꿀을 따러 나갔던 벌이 집으로 돌아오질 않는다는 것이다. 저자는 그 이유도 글리포세이토 때문으로 규정했다.제초제와 살충제에 들어 있는 글리포세이토는 벌의 학습 능력,인지 능력, 감각 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단다.지렁이도 개구리도 땅속에서 물속에서 글리포세이토의 독성에 꼼짝 없이 당하고 있다.
책의 중간을 지나도록 글리포세이토의 독성에 대해 설명하던 저자는 책의 뒷 부분에서는 글리포세이토의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이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첫째, 유기농 인증 식품을 찾아 먹자고 했다. 둘째, 가공 식품을 피하자고 했다. 특히 알아보기 힘든 성분 분석표가 붙은 가공 식품을 피하라고 했다. 셋째 맛을 더하고 신진 대사와 해독 작용을 돕는 채소와 허브에 관심을 가지라고 했다. 오레가노, 로즈메리, 바질, 고수, 딜, 세이지, 파슬리, 강황, 마늘, 생강 등이다. 황 함유 아미노산이 많이 든 식품은, 식물성 단백질보다 동물성 단백질에 더 많다고 했다. 목초 먹이 소고기,생선, 달걀, 치즈, 양파, 서양 대파, 마늘, 양배추, 방울 양배추,브로콜리, 콜리플랑워 등의 십자화과 채소들이 황을 공급하는 채소들이란다.
자연 유황 온천에서 목욕하면 피부를 통해 유황이 흡수 된다고 했다. 청국장을 발효 시킬 때 푹 삶은 콩 위에 마른 볏짚을 덮으면 고초균 때문에 청국장이 발효가 더 잘된다고 들었다. 그 고초균이 글리포세이토를 분해 한단다. 저자는 청국장에 대해서는 모르는지 청국장을 추천한다는 얘기는 없었는데 청국장이 건강에 좋은 게 다시 한번 증명된 셈이다.
이 책을 읽다 보니 그동안 건강을 위해 노력했던 게 허망했다.그만큼 독성 화학물질인 글리포세이토가 미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다. 가히 전 세계인을 위협하는 독성 화학물질이다.부디 많은 사람들이 글리포세이토의 위험을 깨닫고 그 퇴치에 빨리 나서기를 기도 한다. 오랜 시간에 걸쳐 연구하고 꼼꼼한 내용의 책을 펴낸, 저자의 그동안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