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4)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10.0
  • 50대 0.0

포토/동영상 (1)

리뷰 총점 종이책
새아빠와 랜선 아빠
"새아빠와 랜선 아빠" 내용보기
작년에 읽고 재미있었던 기억에 방학을 맞아 다시 한번 읽어보았다. 작년에도 책표지부터 마음에 들었었는데 다시 봐도 표지가 딱 내 취향이라서  읽기전부터 기분이 좋아 단숨에 읽어버렸다. 다 읽고나서 글을 쓰며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새솔이한테 새아빠가 생겨서 랜선아빠에게 이것저것 고민을 상담하는 장면이었다. 원래부터 아빠가 없어서 아빠에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모
"새아빠와 랜선 아빠" 내용보기
작년에 읽고 재미있었던 기억에 방학을 맞아 다시 한번 읽어보았다. 작년에도 책표지부터 마음에 들었었는데 다시 봐도 표지가 딱 내 취향이라서  읽기전부터 기분이 좋아 단숨에 읽어버렸다. 다 읽고나서 글을 쓰며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새솔이한테 새아빠가 생겨서 랜선아빠에게 이것저것 고민을 상담하는 장면이었다. 원래부터 아빠가 없어서 아빠에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모르는 새솔이에게 딱맞는 해결방법을 알려주는 것 같아서 고맙고 신기하고 놀라웠다. 두번째로 기억에 남는 장면은 새솔이의 새아빠와 새할아버지까지도 랜선아빠에게 고민을 상담했다는 것이다. 이 사실을 새솔이가 알게 되어 새솔이도 처음에는 많이 놀랐을것 같다. 어른들도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일들은 다른사람에게 조언을 구하고 상담을 한다는 것을 나도 새솔이도  알게되었다. 새솔이는 처음에는 새아빠를 싫어했지만 랜선아빠와의 여러번의 상담을 통해 새아빠와 이해하고 친해지게 되었는데 나도 사이가 나빠진 친구랑 서로 이해하고 용서하며 다시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 책을 다 읽고나서 느낀점은 새솔이가 참 용감한 것 같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새솔이가 엄마와 단둘이 살 때에도 다른집들과 비교하지 않고 아빠가 생겼으면 좋겠다는 말 한마디도 안하고 씩씩하게 잘 살았기 때문이다. 나도 어려운 일이 생기더라도 새솔이를 생각하며 씩씩하고 꿋꿋하게 잘 버텨내고 싶다. 나는 진짜 아빠가 있지만 무엇이든 물어보면 대답이 뚝딱하고 나오는 랜선아빠 같은 상담자도 있었으면 좋겠다.  작은 고민, 큰 고민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숨김없이 털어놓고 그때그때 상황에 맞는 적절한 조언을 들으면 힘이 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1******p 2024.08.1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랜선 아빠
"랜선 아빠" 내용보기
2020년 봄. '유튜브 아빠'로 인기를 끌고 있는 50대 중년 미국인 이야기로 잠시 떠들썩 했습니다. 채널을 만든지 두 달만에 230만 명이 넘고, 현재는 43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Dad, How do I?>의 롭 케니가 그 주인공이었습니다. 랜선 아빠가 유튜브 밖 동화책에도 나타났습니다. 킨더랜드에서 출간한 '랜선 아빠'가 그 주인공인데요, 동화책 속 랜선 아빠도 롭 케니처럼
"랜선 아빠" 내용보기

2020년 봄. '유튜브 아빠'로 인기를 끌고 있는 50대 중년 미국인 이야기로 잠시 떠들썩 했습니다. 채널을 만든지 두 달만에 230만 명이 넘고, 현재는 43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Dad, How do I?>의 롭 케니가 그 주인공이었습니다.

랜선 아빠가 유튜브 밖 동화책에도 나타났습니다. 킨더랜드에서 출간한 '랜선 아빠'가 그 주인공인데요, 동화책 속 랜선 아빠도 롭 케니처럼 친절할까요? 동화책 속 랜선 아빠는 나만의 아빠가 되어줄 수 있을까요?

내 이름은 김새솔. 열 살. 늘 방패가 되어주는 엄마 덕분에 아빠의 빈 자리를 잘 못느끼지만 가끔은 나도 아빠가 있었으면 좋겠어요.'아빠와 함께 학교에서 별 보기 캠프'행사에 엄마가 온 건 우리 집 뿐이었지만, 엄마는 누구보다 씩씩했지요. 하지만...아빠와 함께 씻는 아이들이 부럽기는 했어요..그래도 나에게는 '랜선 아빠'가 있어요.구독자들의 아빠!! 여러 생활 지식을 알려주기도 하고, 어떤 질문에도 대답을 뚝딱 남겨주는 척척박사 아빠랍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가 남자친구를 소개했어요. 키가 크고, 힘이 세고, 듬직할 거라고 상상했는데 나는 실망을 감출수가 없었어요. 키도 작고, 몸집도 작고, 볼에는 여드름자국도 남아 있었거든요. 엄마의 남자친구는 내가 꿈꾸던 아빠와는 거리가 멀었어요. 속상해서 랜선아빠에게 댓글을 달았어요. 랜선 아빠는 세 번은 만나보라고 했고, 아저씨도 단둘이 세 번은 만나자고 했어요.

그런데 재미난 놀이동산이 아니라 등산이라니요? 게다가 다 큰 어른이 송충이 하나에 무서워서 방방 뛰고, 등산 다음은 마라톤!! 아저씨가 점점 더 싫어져요. 우리는 아빠와 아들이 될 수 있을까요?

작가의 말에서 작가님은 원고를 쓰기가 어려웠다고 했어요. 글을 쓰는 것도 어려웠지만, 혹시 새솔이와 비슷한 상황인 친구들의 마음이 다치지는 않을지 걱정되어서 말이죠. 그럼에도 세상에는 다양한 가족이 있고, 이런 가족도 있다고, 그리고 우리 가족과 다르다고 해서 틀린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다고 했습니다. 새솔이와 봉우리 아저씨 같은 형태의 가족 외에도 국적이 다른 가족, 인종이 다른 가족 등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다양한 가족을 바라보는 폭넓은 시야를 가지도록 이야기 나눠보기에 좋은 따뜻한 책이었어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k******3 2022.11.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동정이 아니라 동행자로
"동정이 아니라 동행자로 " 내용보기
한주동안 내 심장을 맴돌며 진동을 일으키는 강의 대목이 있었다. “요즘 아이들은 지나치게 자신을 특별하게 여겨요. 부모들은 매일 아이들의 사진을 찍고 그것을 보여주지요. 사진을 찍기위해 예쁜 옷을 입히고 포즈를 요구해요. 그리고 환호합니다. 저는 그런 현상이 좋게만은 느껴지지 않아요.” 연사님이 그 안에 담긴 의미를 세세히 알려주시진 않았지만 나는 어렴풋이 알 것 같았
"동정이 아니라 동행자로 " 내용보기
한주동안 내 심장을 맴돌며 진동을 일으키는 강의 대목이 있었다. “요즘 아이들은 지나치게 자신을 특별하게 여겨요. 부모들은 매일 아이들의 사진을 찍고 그것을 보여주지요. 사진을 찍기위해 예쁜 옷을 입히고 포즈를 요구해요. 그리고 환호합니다. 저는 그런 현상이 좋게만은 느껴지지 않아요.” 연사님이 그 안에 담긴 의미를 세세히 알려주시진 않았지만 나는 어렴풋이 알 것 같았다. 돋보이는 것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자칫 특권의식에 빠지기 쉬울뿐 아니라 빛이 닿지 않는 들여다보지 못한다. 호의는 자연스럽게 받고, 반대로 배려에는 인색해진다. 감사를 느껴야 하는 상황에도 감사하지 않게 된다.

10하고 몇년전쯤 부터 미디어를 통해 아빠의 육아분담이 조명되면서 아빠 육아에 붐을 일어났다. 아빠들은 슈퍼맨이 되지 않을 수 없었고 평등한 가사분배에 대한 의식이 피어났다. 모든 현상에는 양면이 있는 것처럼 긍정적인 변화에도 부정적 평가가 뒤따랐다. 출연자들이 보통 사람의 표본이 아니라는 것을 알지만 프로그램 내 이상적인 육아 상황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상대적 소외감을 느끼기에 충분했고, 그것의 반증이 사유리씨 같은 원더우먼 섭외배경이 아닐지 조심스럽게 짐작해본다.

이런 현상이 일상 속 소외로 이어지고 기민한 아이들에게는 타인과 나를 비교하게 되는 시발점이 된다. 부모인 나부터 다양성의 범주를 내 아이에게만 한정하고 있진 않은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는 민족, 인종, 가족형태의 가지가 풍성하지 않은 편에 속하기에 소수일 수 밖에 없는 타인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이타적 마음을 의식적으로 열어두어야 한다.

랜선아빠는 랜선에서 찾은 상담자이다. 아빠를 대신하는 존재가 아니라 부모에게 말 못할 고민을 토로할 수 있는 긴밀하고 따듯한 어른이다. 그는 동정이 아니라 동행자로써 다정한 조언을 건낸다. 내 아이처럼 아끼고 사랑하겠다는 뻥 섞인 다짐보다도 언제든 두리번 거리면 도달할 수 있는 거리에 누군가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딱 그만큼의 어른들이 많아지길, 그리도 나 또한 그렇길 바래보는 책을 만났다 #랜선아빠 #킨더랜드 #호수네책 #책이야기
a*******1 2022.11.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랜선이 아닌 현실의 레벨업을 돕는 책
"랜선이 아닌 현실의 레벨업을 돕는 책" 내용보기
'아빠'라는 단어를 내뱉는 것이 어색한 아이, 가끔 엄마가 집에 없을 때 혼자 말해 본 적이 있는 단어 '아빠'. 열 살 새솔이는 엄마와 같이 살고 있다. 아빠에 대해 궁금했던 적이 있지만 엄마는 아빠에 대한 답변을 항상 머뭇거렸다.새솔이에게 아빠라는 단어는 그저 그런 느낌이었다. "그때의 기분은 좀처럼 쉽게 볼 수 없는 무지개나 전설 속 동물, 유니콘 같은 단어를 말할 때와 비슷
"랜선이 아닌 현실의 레벨업을 돕는 책" 내용보기
'아빠'라는 단어를 내뱉는 것이 어색한 아이, 가끔 엄마가 집에 없을 때 혼자 말해 본 적이 있는 단어 '아빠'. 열 살 새솔이는 엄마와 같이 살고 있다. 아빠에 대해 궁금했던 적이 있지만 엄마는 아빠에 대한 답변을 항상 머뭇거렸다.

새솔이에게 아빠라는 단어는 그저 그런 느낌이었다. "그때의 기분은 좀처럼 쉽게 볼 수 없는 무지개나 전설 속 동물, 유니콘 같은 단어를 말할 때와 비슷했다. 별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 사전에 나오는 단어일 뿐이었다."라고 표현하니 말이다. 유니콘 같은 느낌이라니 아빠를 한번도 본 적 없는 열 살 소년의 기분과 감정이 잘 전달되는 부분이었다.

새솔이의 엄마는 아빠의 빈자리를 느낄 수도 없을 만큼 최선을 다한다. 학교에서 아빠와 함께 하는 캠프에도 엄마가 동행하고, 캠프 후 모임에서도 역할을 다해준다. 엄마의 이런 노력에도 새솔이에게 아빠가 그저 그런 존재가 아니게 되었고, 아빠의 부재에 허전함과 서글픔을 느낀 새솔이는 유튜브에서 '랜선 아빠'를 구독하면서 도움을 받게 된다. 그러다 엄마의 남자친구가 등장하고 새솔이는 기대하던 아빠의 모습과 먼 그 삼촌에게 실망을 하게 된다.

책은 가족이 반드시 혈연으로 연결되어야 하는지 생각해보게 한다. 그리고 새로운 가족이 구성될 때 아이가 느끼는 혼란과 불안을 잘 그려내고 있다. 현실은 게임처럼 슈퍼 초특급 아이템 획득으로 레벨업이 가능한 곳이 아니다. 현실에서의 삶은 내 마음을 쓰고 내 힘으로 움직여야 겨우 다음 단계를 마주할 수 있다. 하지만 서로 좋아하는 마음의 힘이 있다면 인생의 장애물도 거뜬히 넘을 수 있음을 알려준다.

새솔이가 마주한 새로운 가족은 어려움이 있음을 인정하고 마음 속 이야기를 털어놓으면서 희망을 찾을 수 있었다. 서로에 대한 노력과 솔직한 소통을 통해 잘 모르던 상대에 대한 이해와 신뢰 관계를 쌓을 수 있었다. 각자 떨어져 살아와 다른 조각일지라도 다정한 말과 행동으로 맞춰나갈 수 있고, 그렇게 가족과의 관계도 안정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야기를 다 읽고 작가의 글을 보니, 새솔이와 비슷한 상황의 친구들을 위해 마음을 담아 쓴 제성은 작가의 시선이 더욱 따뜻하게 다가왔다. 가족과 이웃으로 살아가는 우리가 이 사회를 포근한 온기로 유지해갈 수 있는 방법은, 서로 처지가 다르더라도 이해해주고 따스하게 대해주는 것임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어 포근해졌다.

ㅡ킨더랜드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1 2022.11.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