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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여자의 막힘없이 살아가는 얘기가 이제 그림 그리기에서 드라마 영화로 세상밖에 나왔다 페북 친구로 오래 알아온 은혜씨는 옛날 감성의 노래도 좋아하고 자신의 일상으로 세상과 만나고 있었다 은혜씨의 그림을 보면 따뜻한 시선이 느껴진다 포옹이라는 말처럼 있는그대로 감싸 안아준다 뜨개질하는 모습이나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사랑스럽다 가끔 노을과 하늘의 모습을 예쁘게 찍어 페북 친구들과 소통하는 모습은 더이상 동굴안에 숨어 살지 않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다 그녀 뒤에는 그녀의 삶을 든든히 지커봐주는 멋진 엄마가 있다 세상의 편견과 싸우며 삭발을 세번씩이나 하는 투사가 있다 이 모녀의 이야기와 가족의 이야기가 더 많이 알려지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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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안아주는 게 좋아요. 사람을 안으면 제가 따뜻해지죠. 포옹은 사랑이에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은혜씨'는 그림을 그리는 예술 노동자이다. 다운증후군을 가지고 태어난 그녀는 타인들의 시선 때문에 힘든 삶을 살아왔지만, 그림을 그리면서 열린 마음으로 다가오는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마음의 병들이 낫는다. 그림은 그리고 그림을 그리는 삶은 그녀에게 새로운 인생을 만들어준 셈이다.
이 책은 『우리들의 블루스』 이후 출간된 책이다. 그러니깐 어찌 보면 드라마의 인기나 화제가 없었다면 태어나지 못했을 수도 있는 책이기는 하지만, 빨리 만든 만듦새에 비하면 잘 만든 책이다.
문학동네에서 에세이 편집자로 오랫동안 일한 이연실 편집자가 '이야기장수'라는 임프린트를 맡은 모양인데, 그곳에서 출간됐다. 화집 형태로 사이즈가 커서 '은혜씨'의 작품들을 실물과 가깝게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최고의 장점이다. 그 그림과 어우러진 은혜씨의 글들로 실렸는데, 몇몇 주제에 대한 은혜씨의 생각을 읽을 수 있고, 더불어 은혜씨에게 그림이 갖는 의미도 알게 된다. 은혜씨가 태어나 지금까지 어떤 삶을 살았는지도 간략하게 요약되어 있다.
이미 여러 매체를 통해 은혜씨의 인터뷰를 보거나 읽은 사람들이라면 이미 다 아는 내용일 수도 있겠지만, 활자화된 글들을 은혜씨의 그림과 함께 보고, 그것을 소장할 수 있다는 데 이 책이 갖는 의의가 있겠다.
제목이 『은혜씨의 포옹』인 것처럼 포옹하는 그림으로 표지를 삼았고(그녀는 『포옹전』이라는 전시회를 연 적이 있다. 포옹을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그녀는 포옹하는 걸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밖에도 다양한 포옹하는 작품들이 실려 있다. 채색화와 연필 스케치가 비슷한 비율로 골고루 실렸다. 엄마인 장차현실 씨에 대한 은혜씨의 생각과 딸 은혜씨에 대한 엄마 장차현실 씨의 생각을 담은 글도 실려 있다.
"마음 아픈 사람들, 방황하는 사람들 은혜씨가 꼭 안아줄게요." 은혜씨의 이런 바람처럼, 그녀로 인하여 마음이 아프고 방황하는 많은 사람들이 위로와 힘을 얻으면 좋겠다. 포옹은 포용의 의미를 갖는다. 우리가 나와 다른 많은 사람들과 포옹한다는 건, 나와 다른 그 사람들을 포용하는 셈일 테니깐. 그런 마음으로, 우리 사회에 있는 많은 높고 낮은 장벽들과 장애물들을 허물 수 있다면, 더 많은 은혜씨들이 세상에 나올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세상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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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인연! 두여자 전시회 다녀온 이후 은혜작가 매력에 빠져 도서구입도 했어요. 은혜씨 더 큰매력에 빠졌어요. 그림과 글 모두 마음울림이 있어요. 은혜씨 고맙습니다. 덕분에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졌으며 더 밝은 삶을 살고 싶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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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다. 제목 그대로 은혜 작가와 다른 이들과 포옹하는 그림과 그가 쓴 짧은 감상을 담았다. 은혜씨는 만화가 장현실(장차현실)이 어느 시사주간지에 연재했던 <현실을 봐>의 주인공 '은혜'로 기억해 왔다. 단행본으로도 계속 출간된 장차현실씨의 만화를 통해, 가끔은 이 범상치 않은 가족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매체를 통해 소식을 접했었다. 그때마다 반가웠다. 쉼없이 걸어 온 은혜씨의 마음이 오롯이 담긴 그림과 이야기를 마주하니 더욱 반갑다. 일상이 재미있는 이에게는 행복감을 더해주고, 삶이 버겁고 지쳐버린 이에게는 따스한 위로가 될 (그림)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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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씨의 포옹은 예뻤다
작품구상에 추상인물 이미지들이 필요했는데 도움이 될까 해서 구매하게 된 것 같다. 이미 여러 매체를 통해 많이 알려졌지만 작가의 서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커다란 책 크기 커다란 글씨 시원하고 따뜻한 그림 솔직하고 아름다운 글
좋았다. 요즘 어깨를 다쳐 꼼짝 못하고 있는 나의 일상에 시원한 탄산수 같은 매력으로 다가왔다. 우리가 살면서 어느 날 반성문이 쓰고 싶을 때 조용히 꺼내 천천히 읽어보면 어떨까 싶다. 내 따뜻한 친구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같이 읽으면 얼마나 좋을까
먼저 다가가기 따뜻한 포옹하기
쉬운 듯 하지만 어렵다. 먼저 다가가서 말을 건낸다는 게 먼저 달려가 조용히 안아준다는 게
은혜씨가 출연했다는 드라마 꼭 봐야겠다. 은혜씨의 다른 서적들도 구매해서 꼭 읽어야 겠다. 어느 날 나의 일상에 대한 반성문을 쓰고 싶을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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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내내 웃기도 하고, 슬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포기하지 않는다는 은혜씨의 다짐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림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함께 있었으면 작품감상에 더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부족하진 않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운건 더 많은 작품을 보고싶은 이기심이 생기네요 가격을 떠나서 더 많은 작품을 수록해줬으면 좋았을텐데~ㅎ 저도 언젠가 가족과 그림을 그려달라고 줄서보고 싶네요 어디로 가면 만날수 있나요?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