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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아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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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해야 살아가는 세상에 저자는 변하지 않아도 괜찮아라고 우리에게 화두를 던진다.경쟁이 치열한 삶의 한가운데서 이 책은 변화를 두려워하는 우리에게 무엇이 우리나라의 섬세한 사람들을 힘겹고 불행하게 만드는지를 쉽고 친절하게 알려주고 짚어주고 있다.인정 받고자 노력하는 당신의 등을 토닥거려주는 아름다운 글을 이 책에서 볼 수 있다. 사람들이 그동안 힘들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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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해야 살아가는 세상에 저자는 변하지 않아도 괜찮아라고 우리에게 화두를 던진다.경쟁이 치열한 삶의 한가운데서 이 책은 변화를 두려워하는 우리에게 무엇이 우리나라의 섬세한 사람들을 힘겹고 불행하게 만드는지를 쉽고 친절하게 알려주고 짚어주고 있다.인정 받고자 노력하는 당신의 등을 토닥거려주는 아름다운 글을 이 책에서 볼 수 있다.


사람들이 그동안 힘들고 지치고 상처받게 되는 원인, 불행해지는 원인에 대해 자신을 변화시키려고 애쓰고 있어서라고 풀어가고 있다. 섬세한 사람들이 자신에게 맞는 삶을 살며 행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싸우고 극복하고 부딪히고 경쟁하는 모습이 아니라는 점을 짚어주고 있는 것이 이 책의 매력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섬세하지 않은 세상의 섬세하지 않은 사람들은 이야기를 해줄 수 없었던 섬세한 사람에 관한 설명과 섬세한 사람이 살아가는 데에 필요한 사랑과 일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큰 위로와 안도감을 담고 있다는 것이 놓칠 수 없는 매력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그렇게 보조를 맞추어 살아갈 필요는 없다.느리면 느린대로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인생이다.



생각을 뒤집어보면 많은 것이 우리곁에 있다.우리는 남이 가진 것을 내 것으로 만들기위해 노력하고 있지는 않는지 이 책은 그런 생각의 전환점을 만들어주고 있다.한발짝 뒤에서 보는 관점 그것이 변하지않아도 괜찮은 것이다.타고난 섬세한 기질에 관한 이해와 생각이 없는 사람들에 의해 갖게 된 뿌리 깊은 생각 자체에 대한 생각을 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져 있는 책이다.




이 책은 말하기를 실수와 좌절은 깨닫고 받아들일 때까지 반복된다고 한다. 만약 당신이 섬세한 기질을 가지고 태어난 섬세한 사람이라면, 과연 당신은 섬세한 당신에게 맞는 삶을 생각하며 그러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변하고자 하는 모습이 섬세한 당신의 모습에 대한 이해와 고려가 없는 것이라면 더 더욱 변하려고 하지 말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또 한 가지 생각의 축은 지금 섬세한 당신이 얻고자 하는, 이루고자 하는, 인정받고자 하는 것이 섬세하지 않은 세상의 섬세하지 않은 사람들에 의해 생각이 주입 당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섬세한 사람이 무엇을 찾아야 하고, 누구를 찾아야 하며,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에 관한 생각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담고 있다.

 

s********k 2014.03.0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변하지 않아도 괜찮아, 기운내 _ 도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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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아도 괜찮아, 기운내   변하지 않아도 괜찮아, 기운내.. 이 분야의 여느 도서들처럼 '최선을 다하라, 용기를 내면 무엇이든 이루어진다' 류의 도서라고만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던 책이다. 하지만 읽고나서는 왜 이제서야 이런 책을 접했을까 싶을 정도로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던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일명 '섬세한 이'들을 위해, '섬세한 이'들에 대해 쓴 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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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아도 괜찮아, 기운내

 

변하지 않아도 괜찮아, 기운내..

이 분야의 여느 도서들처럼 '최선을 다하라, 용기를 내면 무엇이든 이루어진다' 류의 도서라고만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던 책이다. 하지만 읽고나서는 왜 이제서야 이런 책을 접했을까 싶을 정도로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던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일명 '섬세한 이'들을 위해, '섬세한 이'들에 대해 쓴 책이다. 내가 이 축에 속하는지도 이 책을 읽고나서야 깨달았고, 아마도 수많은 섬세한 이들이 아직 자신이 섬세한 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일상생활에서 고군분투하며 지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었다. 내가 섬세한 사람이기에 너무나 와닿는 사실들이 많았고, 거의 모든 내용이 나에 대해 집필해놓은 책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많은 공감을 이끌어내면서 지금까지는 여느 책에서 얻을 수 없었던 큰 위안을 주는 책이었다.

 

저자의 말처럼 보통 시중에는 섬세하지 않은 이들을 위한 책들이 많이 나와있다. 참으로 많다. 아니, 99.9%라 말하고 싶다. 뭐든지 이겨내라, 도전하라, 용기를 내라, 그러면 안 되는 것은 없다.. 류의 도서들.. 하지만 그것은 섬세하지 않은 이들을 위한 책이지 섬세한 이들에게는 참으로 와닿지 않는다. 그래서 내가 평소에 자기계발서를 정말로 싫어했던 것이리라. 그런 점에서 정말 섬세한 이들만을 위한 0.1%의 책이 바로 이 책이 아닐까 싶었고, 그 어느 섬세한 이들도 이 책을 접한다면 실로 크나큰 위안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들었다.

 

호랑이가 땅을 밟고 지나가는 것을 보고 섬세하지 않은 사람은 '아, 호랑이가 지나가는구나.' 생각하는 데 비해 섬세한 사람들은 '어머, 저 밑에 꽃들이 호랑이 발에 밟히고 있는데 저 꽃들이 아파서 어떡해..' 라고 생각한단다. 실로 적절한 표현이다 싶었다. 나의 사고방식이 정확하게 그렇기 때문이다. 내가 섬세한 사람이기에 그렇지 않은 사람이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감정들, 공감, 동정심 등이 더 뛰어난 거였구나 싶었고, 예민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이 섬세한 사람이라는 하나에 모두 있었다.

 

섬세한 사람들에게는 섬세한 사람에 맞추어 위안을 주어야 하고 토닥거려 주어야한다. 아니면 오히려 반감만 생기게 하는 존재일 뿐이리라.. 그것이 책이든 누구의 위로든 간에.. 이런 이유로 이 작가가 섬세한 사람들에 대해 써 놓은 다른 책을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주위의 섬세한 사람들에게는 하나씩 꼭 추천해주고 있다. 섬세한 사람은 섬세한 사람을 아는 법이다. 앞으로도 그런 사람이 내 눈앞에 나타난다면 꼭 선물해주고 싶은 책이다.

 

d********0 2014.03.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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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아도 괜찮아, 기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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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인종이라는 작가는 섬세한 사람이다. 그래서 자신과 같은 섬세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 이 책을 썼다고 밝힌다. 섬세하지 않은 세상에서 섬세한 사람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섬세한 특성을 온전히 계발하거나 발달시킬 수가 없다고 진단한다. 우선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섬세한 사람인가를 체크할 수 있도록 일레인 알론 박사가 제공한 체크리스트가 책 뒤에 게재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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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인종이라는 작가는 섬세한 사람이다.

그래서 자신과 같은 섬세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 이 책을 썼다고 밝힌다.

섬세하지 않은 세상에서 섬세한 사람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섬세한 특성을 온전히 계발하거나 발달시킬 수가 없다고 진단한다.

우선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섬세한 사람인가를 체크할 수 있도록 일레인 알론 박사가 제공한 체크리스트가 책 뒤에 게재되어 있다. 섬세한 사람들에 대한 특성들을 27항목으로 정리해 둔 것이다. 각 항목을 읽고 강하게 공감하는 항목을 체크하여 본 결과, 과반수인 14개 항목이 체크되었다면, 섬세한 사람이라고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는 신중하게 체크한 결과 10개 항목이 체크되었다. 일레인 알론 박사의 기준으로 나는 섬세한 사람은 아닌 셈이다. 그렇다면, 섬세하지 않은 사람인 셈이다.

그리고 나같은 사람들이 자칫하면, 여린 섬세한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는 범주에 들어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섬세한 사람들은 정서 반응성과 감각 민감성, 과잉 각성되는 특징 때문에 그렇지 못한 사람들로부터 상처 받기가 쉽다. 같은 상황을 맞아도 섬세한 사람들에 비하여 섬세하지 않는 사람들은 둔감하고 대수롭지 않게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섬세한 사람드에게는 별 거 아니라는 문제해결에만 건조하게 초점을 맞추지 말고, 그들의 느낌에 대하여 안심시켜 주는 배려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섬세한 사람들은 문제 해결에만 초점을 두고 다가간다면,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오인하게 하는 문제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섬세한 사람들에게는 각성되어지는 것을 다룰 수 있는 수준으로 낮추어 주고, 의미 각성되어져 있는 상태라면 진정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만들어줌으로써 나아가게 해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섬세한 사람들의 특징을 설명하기 위해서 ‘섬세한 아이, 연두’의 실례를 들어 설명해 주고 있다. 두 번째 장에서 ‘섬세한 사람의 사랑 이야기’를 설명하면서, 가시투성이 호저의 사랑이야기, 세영과 남자 친구의 이야기, 그에 반하여, 힘든 섬세한 사람의 사랑이야기에서는 아현과 그의 남자 친구의 예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또, 상기의 아현의 경우와 반대로, 서로 달라서 힘든 섬세한 사람의 사랑 이야기를 설명하면서, 수연과 그의 남편의 실례를 들고 있다.

결론적으로 저자는 추천할만한 결혼 상대자는 [적어도 섬세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특성에 대해 평가나 판단을 하지 않고 고려와 이해를 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한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섬세한 사람이 약20%가 있다고 한다.

이들은 섬세하고 소심하여 다치기 쉽고 상처 받기 쉽기 때문에, 무슨 일을 하기 전에 틀리지 않기 위해 위축되기 때문에. ‘틀려도 괜찮아’라는 메시지를 자주 되뇌이라고 충고한다.

h*******0 2014.02.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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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나"에 대한 지지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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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자신의 표현대로 참 섬세하면서도 사려깊은 사람인것 같다. 다들 변해야 한다고 강변하는 세상인데 "변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지지해주니 말이다. 이 책은 일레인 아론 박사의  "섬세한 사람들"연구의 일환이면서 잘은 모르겠지만 저자만의 색깔이 어느 정도 들어간 작품인것 같다.   그리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적어도 내게는...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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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자신의 표현대로 참 섬세하면서도 사려깊은 사람인것 같다.

다들 변해야 한다고 강변하는 세상인데 "변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지지해주니 말이다.

이 책은 일레인 아론 박사의  "섬세한 사람들"연구의 일환이면서

잘은 모르겠지만 저자만의 색깔이 어느 정도 들어간 작품인것 같다.  

그리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적어도 내게는...

 

책을 접한 첫 느낌은 밝고 눈에 잘 들어온다는 것이다. 

책표지의 배경색과 붉은 장미꽃 사진이 그러했고, 책 중간중간의 삽화와 사진들이 

마치 동화책을 읽는 것처럼 책 읽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다. 

또한 활자는 작지만 넉넉한 줄 간격과 밝은 종이재질이 눈의 부담을 덜어주었다.

 

부담없이 책을 집어들었고 앞부분을 읽다가 다시 목차로 되돌아왔다. 

이건 나만의 독서습관인데 목차 중에서 가장 흥미를 끄는 부분을 먼저 충분히 

읽고 난 다음에 나머지 부분을 읽어가는 방식인데 좋은지 어쩐지는 잘 모르겠다.

  

목차 중에서 나의 흥미를 충분히 유발시킨 부분은 세번째 장의 두번째 이야기 

"언제까지 방황하실 건가요?"라는 파트였다. 왜냐하면  

서브목차 중에 제목 'ESTJ유형이란' 이 나의 눈길을 끌었기 때문이다.

 

"섬세한 사람들(highly sensitive person)"이란 주제를 다룬 책을 처음 접하고  

조금씩 더 알아가게 되면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곤했다. 

MBTI의 16가지 유형과 '섬세한 사람들'이란 주제를 조합한 내용은 없을까하고. 

이 부분이 그 내용을 전적으로 다룬 것은 아니지만 그건 아마 저자가 앞으로 연구해나갈 몫이 아닐까.

 

 

어찌되었든 '언제까지 방황하실 건가요?' 이 파트를 읽으면서 마치 내 이야기를

보는 것 같았다. 

내담자는 20대의 여성이었고, 독자인 나는 40대의 남성이지만 동질감을 많이 느꼈다. 

나의 부모님에 대한 MBTI검사를 안해봐서 두분의 유형이 무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두분 중 한분은 ESTJ유형에 해당되지 않을까 짐작해 본다.

내 유형이 ISTJ유형인 것과도 무관하진 않을듯 싶다.

 

책내용 중 일부를 인용한다면 "MBTI에서 말하는 ESTJ는 이성적인 태도(Thinking)를 

밖으로 표출하고 밀고 나간다. 그리고 그러한 모습의 판단기준은 오감을 통해(Sensing) 수집된 정보들을 따른다.~그들은 판단(Judging)을 내리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것에 관심~"을 가진다고 적혀 있다.

한편  "(건강하지 못한) ESTJ의 부모님을 가지고 있는 섬세한 사람들 중의 많은 수가~

(그러한 부모님을)원망하면서도 그렇게 하고 있는 자신을 탓하거나 착잡해하고

인정받지 못함에 대해 힘들어한다. 그러면서 이중적인 모습을 키워가기 시작한다.~

억눌리고 인정받지 못하는 '진짜 자아'의 모습과 부모님이 기대하고 원하시는

'보여지는 자아'를 각각 키우는 삶을 선택~"한다는 부분에 전적으로 공감했다.

나는 둘째라서 정말 많이 인정받기를 원했었다. 하지만 나를 바라보는 눈길과 태도는

형을 대하는 그것들과 많이 다름을 눈치로 알고는 서운했던 적이 많았다.

지금은 내 아이와 조카들에 대해서도 같은 식으로 대물림되니 안타까울 뿐이지만....    

 

"아버지와 부딪히고 맞서고 싸우기에는 그는 너무 강하셨고 자신은 강하지 못했다.~

평화로움과 조화를 바랬던 섬세한 그녀는 나 하나만 맞추어주면 모두가 편안하고

조용해지니깐 이라는 생각으로 선택해버리곤 했던 것이다.~그녀에게는 해서는 안되거나 하면은 안되는 것이 너무 많았던 것이다. 그리고 동시에 해도 되거나 하고 싶은 것들은 많이 알고 있지 못했다~"

이 파트를 읽으면서 책 내용의 '그녀'를 '나'로 바꾸기만 하면 내용이 더욱 더

잘들어오고 공감이 아주 많이 되었다. 

"당신이 좋아하거나 잘하는 것이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엔 머뭇거리지만

"당신이 하지말아야 할 것들은 어떤 것들이죠?"란 질문엔 떠오르는 것이 많으니까.

 

하긴 돌이켜보면 나도 '심리적 산소' 결핍상태였던 적이 많았던 것 같다. 

지지와 격려보다는 질책과 꾸중을 더 많이 받았던 것으로 기억에 남으니까. 

물론 내가 자랐던 그 시대가 대체로 그러했었다는 것은 인정한다. 

그러나 드물긴 하지만 좌절했다가도 금새 다시 일어서는, 이른바

회복탄력성(리질리언스)이 유난히 강했던 친구들을 보면 그들 주위에는

아낌없이 지지해주는 누군가가 있었다.

  

저자의 말과 같이 "심리적 산소는 자신의 곁에 있는 사람들과의 지지적이고 공감적인 

대화속에서 발생되며~그러한 대화를 나눌수 있는 사람을 곁에 두기위해 열심히

찾아가야 한다."  

반면에 "심리적 산소를 소모시키는 사람을 곁에서 밀어내거나 적절하게 차단해야 한다. 그것이 친한 친구나 부모님이라 할지라도 말이다." 

 

요즘 유행하는 용어인 '돌직구'를 친구라서 가족이라서 마구 날리는 경우가 있다. 

상대방이 그 돌을 맞고 버틸만할때 던져야지 맞고 아프다고 그만하라고 애원하는데도 

계속 던지는 것은 우정과 사랑의 탈을 쓴 자기 화풀이가 아닐까. 

친구라서 가족이라서 상대방을 정죄하고 지적질하는 권리가 부여된 걸까. 

그런 사람들을 피하고 거리를 두면서 죄책감을 느끼지않는 지혜가 필요할 것 같다.

모처럼 누군가가 나를 지지해주는 기분이 들어 유능감이 생긴다.

c*********0 2013.12.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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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아도 괜찮아 기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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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아도 괜찮아 기운내 제목만 보면 무슨 시집같은 느낌이 드는 이책은 시집과는 거리가 있는 일종의 자기계발서로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는 '대상 독자'에게 힘과 용기를 주며, 기존에 가지고 있던 다양한 편견을 일깨우고, 그런 편견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며, 구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이겨낼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려줍니다. 독자에게 의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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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아도 괜찮아 기운내


제목만 보면 무슨 시집같은 느낌이 드는 이책은

시집과는 거리가 있는 일종의 자기계발서로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는 '대상 독자'에게 힘과 용기를 주며,

기존에 가지고 있던 다양한 편견을 일깨우고,

그런 편견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며,

구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이겨낼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려줍니다.

독자에게 의지를 불어 넣는 자기계발서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이 다른 책과 다른 점은 바로 그 '대상독자'에 있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대상 독자는 바로 '섬세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 앞서 섬세한 사람들을 다룬 책을 작년 여름에 읽은 기억이 났습니다.

<섬세한 사람에게 해주는 상담실 안 이야기> 라는 책이었는데요.

확인해 보니 이 책과 같은 출판사에서 나온 책이었습니다.

이 책과 마찬가지로 섬세한 사람들을 대상 독자로 한 책이었지만,

두 권의 책이 가진 성격은 조금 다릅니다.

이 책이 섬세한 사람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에 대한

해법을 설명하고, 그에 대한 해법을 수행할 것을 알려주는 내용이라면,

좀 전에 소개한 <섬세한 사람에게 해주는 상담실 안 이야기> 라는 책의 경우,

좀 더 학술적인 느낌이 강한 책이었습니다.

심리학이나 여러 과학적인 관점에서 섬세한 사람들의 정의와 특징등에 대해

나와있기 때문에 막연히 섬세한 것이 아니라 섬세한 사람들에 대해

좀 더 명확히 알수 있었습니다.

앞서의 책과 이 책은 일종의 형제와 같은 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섬세한 사람이란 어떠한 사람인지에 대해 학문적이고 전문적인 설명을 통해

이해도를 높일 수 있고, 자신이 섬세한 사람에 속할 경우에,

이 책을 통해 섬세한 사람으로서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현실적인 해법을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먼저 보신 분들이라면 <섬세한 사람에게 해주는 상담실 안 이야기> 도

함께 보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사실 이 책에 나온 해법은 덜 섬세한 사람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안 될수도

있습니다. 섬세하지 않은 사람들은 신경쓰지 않는 것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섬세한 사람이 아니라고 한다면, 섬세한 사람들을 대할 때

어떻게 해야할지 힌트를 얻을 수 있는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자신의 성향이 섬세하든 덜 섬세하든, 자신의 생활을 좀 더 낫게 만들고

좀 더 나은 인간관계를 만드는데 이 책의 내용이 도움을 주리라 생각합니다.

 

 

 

YES마니아 : 골드 m*********u 2014.03.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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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아도 괜찮아, 기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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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섬세하지 않은 사람으로 인해 마음에 상처가 난 섬세한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다.   책 구성은 섬세한 사람들의 특성과 섬세한 사람들의 이야기  (사랑 이야기, 직업선택과 직상 생활 이야기, 섬세한 사람에게 필요한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책의 마지막에는 내가 섬세한 사람일지 확인해 볼 수 있는 테스트 프로그램도 수록되어 있는데,   테스트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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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섬세하지 않은 사람으로 인해 마음에 상처가 난 섬세한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다.

 

책 구성은 섬세한 사람들의 특성과 섬세한 사람들의 이야기  (사랑 이야기, 직업선택과 직상 생활 이야기, 섬세한 사람에게 필요한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책의 마지막에는 내가 섬세한 사람일지 확인해 볼 수 있는 테스트 프로그램도 수록되어 있는데, 

 테스트해보니  나도 섬세한 사람에 들어갔다. 

 

그래서인지 읽으면서 공감되는 내용도 많았고,  저자의 쓰다듬으로 나 또한 용기가 생기고 저절로 힐링이 되는 책이었다.

 

섬세한 사람이란 섬세한 모습을 가지고 태어난 세상 20%의 사람을 말하는데, 

 다섯 명 중 한 명이라니,  결코 적지 많은 않은 수이다.

 

(그러니 자신이 섬세한 사람이 아닐지라도 내 주위 다섯 명 중 한 명이 섬세한 사람일 수 있으니  

어느 누가 읽어도 도움이 될 책이고 많은 사람들이 읽어봤으면 한다.) 

 

하지만 이 20%의 섬세한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섬세함이 자신의 잘못이 아님에도 

섬세하지 않은 사람들의 행동이나 태도로 (유별나다고, 이상하다고 하거나 윽박지르는 등)

위축되고 자신의 잘못으로 여기게 되고, 힘들어하고 외로워하고 긴장감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또한 자신이나 자신의 특성에 대해 생각보다 몰라서 자신의 성향과 특성에 대해  

보듬어주고 함께 할 모습으로 보기보다는 극복할 대상으로 보기도 한다. 

 

섬세한 사람들의 특성을 보자면, 

생각을 깊고 많이 한다.

다른 사람들은 그냥 지나치는 미묘한 단서들을  잘 찾아내기도 한다. 

주위 환경 자극에 대해 크게 각성된다.

기분과 감정에 대한 반응이 크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반응 체계가 보다 세심하고 민감하다. 

 

섬세한 사람들은 섬세하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많이 느껴지고 더 깊게 느끼기에 섬세하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많이, 

깊게 방황하고 고민하며 생활하고 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섬세한 모습이 타고난 기질이라는 이해를 가지고, 섬세한 특성에 대한 수용과 지지는 선택의 문제가 아닌 받아들여야 한다. 그리고 이 수용과 지지는 주위의 사람뿐만이 아닌 섬세한 사람 본인 스스로도 그러해야 한다. 

섬세한 것은 잘못이 아니다.  

틀려도 괜찮아라는 생각이 꼭 필요하고, 남이나 남의 시선에 집중하지 말고(누군가의 무엇이 되려고 하지 말고) 자기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고 보고 귀 기울여야 한다. just be yourself.!

 

섬세하지 않은 사람들도 섬세한 사람들의 특성에 대해 이해를 가지고 고려하고, 배려해주고, 수용하고, 지지해 주길 바란다.

"이겨낼 수 있어! 할 수 있어! 이렇게 해야지!" 와 같은 말 대신

"괜찮아, 울고 싶으면 울어도 돼, 내가 계속 곁에 있어줄게."라는 말을 해주고 그의 모습을 받아주고 마음 편하게 끔 마음 써주길 바란다.


 
이 책의 이야기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섬세한 성격을 가진 토레스!
지금 일하고 있는 곳에서의 일이 힘든 이유가 당신의 스타일과 일하는 곳이 맞지 않아서일 수 있어요. 당신이 노력을 덜 하거나 당신이 부족해서가 아니란 말이죠.. 이젠 당신에게 맞고 적합한 환경에서 당신의 실력을 마음껏 펼치길 바라요. 당신을 응원합니다.

 

그들이 현재 겪고 있는 불안정함과 위태로움은 그들의 섬세함 때문이기보다는 그들 곁에 있었던 가까운 사람의 영향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더 맞을 것이다. 악의를 가지고 자식을 대하는 부모가 얼마나 있겠는가?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자식에게 악영향을 남기는 부모들은 생각보다 많다. (p.95)

 

시계 초침 소리를 감지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시계 초침 소리가 계속 들려와 겪어야 하는 괴로움과 고통스러움을 모른다. 그렇다고 똑같이 시계 초침 소리가 주는 괴로움과 고통스러움을 느낄 필요는 없다. 대신 시계 초침 소리가 들려오고 있을 때의 괴로움과 고통스러움에 대해 안쓰러워하고 안타까워하는 마음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p.115)

 

평가와 판단을 내릴 것이 무슨 의미가 있다고 그러나. 더욱이 자신의 생각을 주장하고 강요할 것은 분명 아니다. 상대가 그렇게 반응할 때마다 섬세한 사람은 버려진 느낌, 혼자 동떨어진 느낌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런 분리된 느낌으로 얼마나 좋게 지내고 좋게 나아갈 수 있을까? (p.116)

 

j*******y 2014.02.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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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아도 괜찮아, 기운 내]섬세한 사람들을 위한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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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아도 괜찮아, 기운 내]섬세한 사람들을 위한 힐링!   저자는 세심하고 여린 사람들이 사소한 것에도 상처받고, 고민하고, 힘들어 한다고 한다. 무심코 던진 농담이 가슴에 못이 되어 박히기도 하고, 장난스런 손동작이 자존심을 상하게 하고, 습관처럼 한 행동이 상처를 준다고 한다. 누구나 타고난 본성이 다르기에, 강심장인 사람, 약심장인 사람, 쿨한 사람, 소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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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아도 괜찮아, 기운 내]섬세한 사람들을 위한 힐링!

 

저자는 세심하고 여린 사람들이 사소한 것에도 상처받고, 고민하고, 힘들어 한다고 한다.

무심코 던진 농담이 가슴에 못이 되어 박히기도 하고, 장난스런 손동작이 자존심을 상하게 하고, 습관처럼 한 행동이 상처를 준다고 한다.

누구나 타고난 본성이 다르기에, 강심장인 사람, 약심장인 사람, 쿨한 사람, 소심한 사람, 배짱 좋은 사람, 여린 사람 등 모두가 제각각일 것이다.

여리고 세심한 친구에게 왜 여리냐고, 왜 무심한 듯 행동하지 못하냐고 할 수 있을까.

그 속을 들어 가보지 않은 이상 그 심리를 잘 알 수는 없겠지만 성격 차이를 뭐라고 해서는 안 될 것 같다.

섬세한 사람은 더 잘 느끼고, 더 예민한 사람이다. 세상의 20%가 이에 속한다.

 

-이게 뭐 그렇게 기분 나쁠 일이라고 예민하게 반응해?

 

무심코 상처를 주고서 왜 예민하게 반응 하냐며 던지는 말조차 섬세한 이들에게는 상처를 준다는데.

섬세한 사람들은 타인의 상처에 감정이입을 하면서 아파한다. 보통의 사람들은 그냥 스쳐갈 사안들이 섬세한 사람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친구라는 이름으로, 선배라는 이름으로, 상사라는 이름으로 강요와 지시가 깔린 메시지를 보낸 적은 없을까.

 

섬세한 사람 곁에 독설가가 있다는 것은 이들을 초조하고 불안하게 한다.

이들은 강요와 자기주장이 강한 사람들에게서 불편함과 고통을 받는다고 한다.

섬세한 아이들에게는 긴장감과 불안감을 높이는 말과 행동을 피해야 한다.

섬세한 이들에게는 강한 파이팅보다 마음을 알아주고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다.

 

때로는 유별난 사람으로 인식되기도 하고, 때로는 유약한 사람으로 여겨지기도 하는 섬세한 사람들. 단점을 장점으로 변화 시킬 수 있다면 섬세한 사람들의 역할이 크지 않을까.

이들은 민감한 감각 기관으로 인해 좋은 연주, 좋은 디자인, 천재적인 발상을 끌어낼 수도 있는 사람들이니까. 실제로 섬세한 아이들의 특징은 미묘한 것을 잘 찾아낸다는 것이다. 셜록 홈스처럼 남들은 놓치는 단서를 찾아내거나 장금이처럼 섬세한 입맛으로 요리를 감별하기도 한다. 때로는 타고난 청력으로 훌륭한 연주자가 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일상에서 이상한 점이 있어도 질문하지 않고 대충 넘어가는 사람들을 성격이 좋다고 한다. 하지만 창조적인 인재들은 모든 사물을 세심하게 보면서 문제점을 찾고 대책을 생각해 낸다고 한다. 천재가 된 바보 빅터처럼 말이다.

 

섬세한 사람들이 그저 예민하거나 유약한 사람, 민감해서 별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타고난 천성에 창조적인 인재가 될 수도 있다니!

이들에 대한 이해와 배려, 따뜻한 포옹이 필요하다니 좀 더 신경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책은 섬세한 사람들의 성장, 연애, 결혼, 직장 생활에 이른 전반적인 이야기를 동화나 소설 속에서 예를 찾아서 쉽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자신도 섬세한 사람이기에 섬세한 사람들이 상처를 덜 받고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섬세하지 않은 사람들이 섬세한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저자의 말처럼 섬세한 사람들에 대한 일반 사람들의 자세는 '틀려고 괜찮다, 변하지 않아도 괜찮다.'라는 말일 것이다. 섬세한 사람에게는 파이팅보다 이해하고 안아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말을 되새김하게 된다.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는 사회, 단점을 장점으로 바꿀 수 있는 사회가 된다면 섬세한 사람들이 상처를 덜 받고 자신의 능력을 잘 발휘하지 않을까.

 

a******7 2014.02.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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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변하지 않아도 괜찮아, 기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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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주 가끔 나와 같은 얼굴과 모습으로 똑같은 인생을 살고 있을 누군가가 어딘가에 한 명은 존재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조물주의 실수로라도, 혹은 창작력의 한계가 있었다면.   사람 사는게 거기서 거기라지만 한 편으론 너무도 다르잖아 그런데 저 편 어딘가에서 손 내밀어 달라며 울부짖는 네가 보일 듯 잡힐 듯 환영이 환청이 무언가 다른 공기가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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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주 가끔

나와 같은 얼굴과 모습으로 똑같은 인생을 살고 있을 누군가가

어딘가에 한 명은 존재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조물주의 실수로라도, 혹은 창작력의 한계가 있었다면.

 

사람 사는게 거기서 거기라지만

한 편으론 너무도 다르잖아

그런데 저 편 어딘가에서

손 내밀어 달라며 울부짖는 네가 보일 듯 잡힐 듯

환영이 환청이 무언가 다른 공기가 나를 감싸와

 

거기 너

이런 느낌에 소름이 돋게하는 너

너도 지금 나를

이 세상 점보다 작은 내 존재를 궁금해 하고 있는건 아닌지

너는 지금 어떻게 견디고 있는거니

 

운명처럼 널 만나면

너를 붙들고 마주하고 끌어 안고 울며 위로해 주고 싶다

많이 힘들지.... ]

 

 

 

 

언젠가 다이어리에 끄적인 일기를 다시 펼쳐 들었다가 쓰려오는 속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

희미해진 과거라 우습게 봤건만 내 몸은 그 아픔의 강도를 정확히 기억해 내어 즉각 반응을 보여온 것이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지극히 섬세한 사람들 중 하나인 나또한 지극히 섬세하지 못한 가족과 동료,사람들로 인해 참 오랜 세월을 아파하며 방황해 왔던 것 같다.

섬세하지 못한 세상에서 섬세하지 않은 사람들과 부딪히며 오로지 생존을 위해 마음의 벽을 치고 적당히 그어버린 선들이 나이테가 되어 가슴에 켜켜이 새겨져 있는듯 하다.

기억들을 하나 둘 꺼내 들여다 보고 있자니 다 아물어 딱지 진 자리에 또 다시 시뻘건 핏물이 솟구쳐 오르는것 같았다.

저자가 섬세한 이들을 바라보는 것처럼, 상처만큼 여려진 가슴으로 지금도 그렇게 힘겹게 살아가고 있을 얼굴도 모르는 누군가가 그저 안타까워 가슴이 따끔거렸다. 손을 붙들고 이렇게 이야기해 주고 싶다.

'많이 힘들지....?'

 

 

사실 이 한 마디면 되는 걸.

섬세하지 못한 사람들은 섬세한 사람을 분석하고 평가하며 판단하려든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안에 들어오지 않으면 그것은 고쳐야 하는 모습이라 쉽게 단정해 버린다.

놀라운 것은, 심지어 많은 섬세한 사람들조차 자신의 성향과 특성에대해 보듬어주고 함께할 모습으로 보기보다는 극복할 대상으로 여긴다는 점이다.  생각보다 우리가 우리 자신에대해 모르고 사는것은 아닌지.

 

저자는 섬세한 이들의 특성, 섬세한 사람의 사랑, 섬세한 사람의 직업과 직장생활들을 공감이 가는 다양한 예시와 함께 이야기하며 따뜻한 위로와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저자 또한 지극히 섬세하여 생각이 많고 상처를 잘 받는 사람이기에 이런 이야기들에 공감하고 그 속에서 섬세한 이들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조언해 줄 수 있었을 것이다. 섬세하지 않은 부모로 인해, 섬세하지 않은 연인이나 배우자로 인해, 또는 서로 너무 같거나 너무 달라서 상처받는 당신이라면 이 책을 통해 위로받고 용기를 내길 바란다.

 

지금도 자기 자신에게서 문제를 찾으며 어딘가에 웅크려 낙담하고 있는 섬세한 이들아,

당신은 잘못이 없습니다.

당신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변하지 않아도, 변하려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

당신은 그저 불친절한 바람이 온대 토양위에 떨구어 놓은 열대 식물의 씨앗이었을 뿐이예요.

맞지 않는 땅에 겨우 뿌리 내려 살아가는 당신을 친절한 누군가가 당신이 있어야할 곳에 옮겨 심어 줄거예요.

당신이 자랄 수 있는 토양에서 그들과 서로 보듬고 행복하세요.

섬세하기에 너무도 아름다운 당신은..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a****0 2014.02.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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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아도 괜찮아 기운내
"변하지 않아도 괜찮아 기운내" 내용보기
인상깊은 구절 비관적인 낙관주의야말로 이 세상을 다루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든다. - 미셸 푸코- p.184 이 책엔 따뜻한 위로가 가득하다. 끊임없는 자기발전과 변화를 강요하는 삭막한 사회적 풍토와 대조하는 느낌이 강하다. 첫장에서 저자는 이책은 어느 일부의 사람을 향해 메세지를 던지기보다는 세상 모든 이들에게 메세지를 던지고 있는듯 하다. 태어날 때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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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구절
비관적인 낙관주의야말로 이 세상을 다루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든다. - 미셸 푸코- p.184

이 책엔 따뜻한 위로가 가득하다.

끊임없는 자기발전과 변화를 강요하는 삭막한 사회적 풍토와 대조하는

느낌이 강하다. 첫장에서 저자는 이책은 어느 일부의 사람을 향해

메세지를 던지기보다는 세상 모든 이들에게 메세지를 던지고 있는듯 하다.

태어날 때 부터 섬세한 사람과 그 특성으로 살아가는 예민하고

민감하도 까다로운 사람들을 현실속에서 살아가기 위해

다수의 상담을 통해 얻은 섬세한 사람들의 특성과, 그들의  사랑,

직업, 인간관계에 대한 이유를 거침없이 말해주고 있다.

 

섬세한 기질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이 변화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고

하루하루를 자신의 모습이 아닌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그속에서 많은 상처와 스트레스에 노출되어있다.

 

변화하려고 애쓰지 말고,

자신의 모습에 대한 이해과 고려가 없다면 변하려 노력하지 말라고

권하고 있다. 제목처럼 저자는 섬세한 이들에게 그리고 모든 이들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것들이 섬세하지 않은 사람들에 의해 강요되거나

주입된 생각은 아닌지 그 때문에 섬세한 사람들이 불행함을 느끼는건

아닌지 지적한다. 또 인정받거나 증명하기 위한 생활이 아닌

사람에게 맞는 삶을 찾아 그 안에서 자신의 건강한 존재감을 갖고 살길

권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섬세한 사람이구나를 다시 한번 새삼 느꼈다.

다른사람들도 변화를 꿈꾸니 으례 나도 그래야 하는구나 하면서

계속 똑같이 판박이 삶을 살고자 발버둥 쳤던 내 모습을 거울처럼

보고있는듯한 착각마져 들었다.

 

저자가 주는 조언대로

앞으로 내 모습대로, 나를 이해하며,

내게 맞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진심어린 저자의 조언이 참으로

따뜻한 위로가 되었던 책이였다.

 

h*****7 2014.02.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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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아도 괜찮아, 기운내]
"[변하지 않아도 괜찮아, 기운내]" 내용보기
변하지 않고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다는 것은 마치 퇴보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되는 요즘, 변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하며 기운을 북돋아 주는 이 책은 확실히 다른 책들과는 다른 신선한 행보를 보여주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리고 동시에 과연 무슨 의미로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도 궁금해지는데 사실은 모든 이에게 해당된다기 보다는 섬세한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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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고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다는 것은 마치 퇴보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되는 요즘, 변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하며 기운을 북돋아 주는 이 책은 확실히 다른 책들과는 다른 신선한 행보를 보여주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리고 동시에 과연 무슨 의미로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도 궁금해지는데 사실은 모든 이에게 해당된다기 보다는 섬세한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인 것이다. 무던하지 않은 조금은 예민하다고도 말할 수 있을테지만 그래도 더 상처받기 쉬운 섬세한 사람들에게 변화를 요구하지 않는 책이다. 아울러 섬세한 사람들을 힘들고 불행하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 보고 그런 것들로부터 섬세한 사람들을 지켜내는 책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연구자료에 의해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세상의 약 20% 정도가 섬세한 기질과 특성을 갖고 태어난다고 하는데 책은 이런 사람들에 초점을 맞춰서 그들에 대한 이야기를 써내려가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이 책을 읽어 본다면 자신이 세상의 20%에 해당하는 섬세한 사람인지 아닌지를 알게 될 것이고, 이에 해당된다면 자신을 지키고, 자신이 행복해질 수 있기 위한 방법 역시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섬세하다는 말이 다소 부정적으로 비쳐질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반대로 그런 기질의 장점도 반드시 있을 것이고, 이 책은 섬세하다는 것의 부정적인면이 아니라 긍정적인면을 생각하며, 그러한 섬세함을 세상에 맞춰 변화시키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말하고 있기에 자신이 섬세한 사람이라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얼마 전 『섬세한 아이, 연두』라는 책을 읽었는데 이 책의 저자가 '일레인 N. 아론 박사'이였고, 번역한 이가 바로 『변하지 않아도 괜찮아, 기운내』, 이 책의 저자였다. 두 사람 모두가 이렇듯 섬세한 사람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에 대한 관련 책들을 펴냈기에 이런 내용에 대해 더 알고 싶은 사람은 일레인 N. 아론 박사의 책을 참고해 보면 좋을것 같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g*****s 2014.03.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