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8)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10.0
  • 50대 10.0

포토/동영상 (1)

리뷰 총점 종이책
양승국 신부의 흥미진진 성경 읽기
"양승국 신부의 흥미진진 성경 읽기" 내용보기
저는 신앙생활에 의무감을 느껴 괴롭습니다. 친한 분의 권유에 따라 세례 후 곧장 레지오 마리애에 입단하고부터였습니다. 매일같이 묵주기도를 해야 해서 다른 분들을 따라잡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남들과 여러 가지로 비교하다가 힘들어져서 1년 뒤에 퇴단하게 되었어요. 레지오 퇴단 후 몇 개월이 지나 들어간 청년회서도 그랬습니다. 저의 믿음이 부족해서일까요. 아니면 인간관
"양승국 신부의 흥미진진 성경 읽기" 내용보기

 

저는 신앙생활에 의무감을 느껴 괴롭습니다. 친한 분의 권유에 따라 세례 후 곧장 레지오 마리애에 입단하고부터였습니다. 매일같이 묵주기도를 해야 해서 다른 분들을 따라잡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남들과 여러 가지로 비교하다가 힘들어져서 1년 뒤에 퇴단하게 되었어요. 레지오 퇴단 후 몇 개월이 지나 들어간 청년회서도 그랬습니다.

저의 믿음이 부족해서일까요. 아니면 인간관계 스킬이 남들보다 뒤떨어져서일까요. 아마 둘 다니까 지금의 상황까지 왔을 것입니다. 지금은 성체조배회에서 월요일 조장만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마저 나온다면 저는 더 이상 들어갈 만한 단체도 없습니다. 더구나 성체조배회는 유일하게 자발적으로 들어간 단체이기 때문에 더욱 나갈 수도 없어요.

양승국 신부님의 저서는 의무감과 중압감에 짓눌린 저에게 예수님의 인간적이고 다정한 모습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스물아홉이라는 늦은 나이에 세례를 받고 2년 뒤에 견진을 받아서 신앙생활이 부담스럽고 어렵기만 했는데 신부님 덕분에 신앙생활을 더 열심히, 기쁜 마음으로 하고 싶어졌습니다.

이 책은 예수님의 신비하고 고결한 모습보다는 인간적이고 소탈한 모습을 더 많이 보여 줍니다. 다정하고 유머가 넘치며 우리의 삶 속에 온전히 녹아들어 우리와 함께하시는 예수님입니다. 죄인들을 향해 평가하거나 단죄하지 않으며 세리와 창녀들과 함께 먹고 마시고 병자들을 고쳐주시는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때로 돌발적이십니다. 자신을 애타게 찾는 성모님께는 왜 저를 찾으셨습니까?”라고 반문하시고, 성전 정화를 위해 잡상인들을 거친 방법으로 내쫓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밖에 없는 딸의 치유를 위해 찾아온 어머니께는 자녀들에게 빵을 집어 강아지들에게 던져주는 것은 옳지 않다.”라고 일부러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셨습니다.

예수님도 예수님입니다만 그런 말을 들은 성모님과 여인의 태도도 우리가 본받아야 합니다. 성모님은 꾸짖거나 한탄하지 않고 마음에 새겨 두셨습니다. 여인은 예수님의 고의적인 무시에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아무 조건 없이 우리를 용서하시고 사랑하시는 예수님이지만 때로는 더 큰 믿음을 위해 시험하기도 하신다는 것이죠.

예수님은 바리사이들과 율법학자들을 향한 날 서고 강한 비판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당시의 바리사이들과 율법학자들은 매우 권위 있고 고상한 직책과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지만 하느님을 향한 사랑은 결여되어 있었습니다. 자신들은 무거운 짐에 손 하나 까딱하지 않으면서 힘없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짐을 지우고 있었습니다.

이 책은 낯설고 멀게 느껴지는 예수님을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내가 다가가지 않거나 뒷걸음질 치면서 예수님더러 다가오지 않는다고 투덜거릴 수 없습니다. 물론 예수님께서는 가난하고 없는 자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는 분이시지만 억지로 자신에게 다가오길 강요하지 않으시기 때문이죠.

저는 이 서평을 쓰면서 꽤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말씀이 담긴 성경을 읽지도 않으면서 자책하거나 예수님을 원망하는 태도를 보인 적이 많아서입니다. 저만 그런가 싶지만 사실 그렇지도 않더군요. 괜찮습니다. 지금부터 더 열심히 하면 되니까요. 예수님을 세 차례나 부인한 잘못을 저지른 베드로도 초대 교황이 되었잖아요.

e********s 2022.11.1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연말 산타가되어 선물 하고픈 책
"연말 산타가되어 선물 하고픈 책" 내용보기
입동을 지나 계절은 겨울인데 기온이 온화하여 제주도는 개나리 소식 등으로 기후위기를 체감하는데 갑자기 한파라며 재난문자가 이곳 저곳으로 날아오고 기온이 급강하 하여 중무장 했는데 손이 시립니다. 거리엔 백화점에 교회건물에 성탄과 연말을 알리는 장식품과 조명, LED대형화면의 영상이 크리스마스를 아기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연
"연말 산타가되어 선물 하고픈 책" 내용보기

입동을 지나 계절은 겨울인데 기온이 온화하여 제주도는 개나리 소식 등으로 기후위기를

체감하는데 갑자기 한파라며 재난문자가 이곳 저곳으로 날아오고 기온이 급강하 하여

중무장 했는데 손이 시립니다.

거리엔 백화점에 교회건물에 성탄과 연말을 알리는 장식품과 조명, LED대형화면의 영상이

크리스마스를 아기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연히 만난 생활성서사에서 발행한 이쁜 책 한권

양승국신부의 흥미진진성경읽기 크기부터 한손에 착 들어왔습니다.

밝고 평화로운 표지에 재밌고 유익한 예화를 곁들여 복음서를 쉽게 풀이해 주는 안내서라고

표현한 책을 읽으며 웃기도 하고 미소 띠며 아~~~이런 뜻이 숨어 있구나 감탄을 하고

새겨보면서 한권을 금방 읽었습니다

이 책은 머리말부터 마지막장 까지 한편 한편이 재미난 드라마의 다음 회차를 눈 빠지게

기다리듯 혹은 모아서 OTT로 한 번에 보듯이 읽게 될 겁니다.

 

머리말의 가끔 하느님도 유머감각을 지닌 분이실까 생각해 봅니다. 하느님 손수 창조하신

피조물들을 바라볼 때면 저는 늘 하느님의 탁월한 유머 감각의 소유자라고 확신하게 됩니다.

한없이 부족한 사람들과 마주 앉아 소주잔을 주고 받는 메시아, 한잔 술에 기분이 좋아져

죄인인 인간들과 밤늦도록 어깨동무하고 노래 부르는 메시아,

라는 내용을 시작으로 감동과 재미가 함께 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버스나 지하철에서 읽기 쉽고 카페 등에서 혼독(혼자읽기) 시간보내기 좋습니다.
저는 버스 지하철에서 밑줄 치면서 중요표시 하면서 읽었는데 정독으로 1~2일이면 모두

읽을 수 있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읽은 후 기록해 놓지 않으면 보통은 기억에 남지 않지만 이 책의 내용이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고마울 뿐입니다.

대림시기 지금 이 시간 읽어 보시면 가까운 지인들께 성탄선물로 주고픈 맘이 생길 것이라 믿습니다. 지금은 가족들 돌려 보고 있습니다.

 

흥미진진성경읽기-양승국신부, 생활성서사

이 책은 주일학교 학생, 청년, 예비신자는 물론

대림시기 아기예수님을 기다리며 우리 모두에게 추천 해 봅니다.

이번 성탄에 내가 산타가 되어 부담 없는 멋진 선물을 전달하게 될 것으로 추천 합니다.

 

*이 리뷰는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습니다.

r*******n 2022.12.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린이 미사 같은, 흥미진진 성경 읽기
"어린이 미사 같은, 흥미진진 성경 읽기" 내용보기
어린이 미사 참례를 가끔 한다. 아이들이 어릴 때는 자주 참례했는데, 막내만 초등 고학년이다 보니 어린이 미사에 참례할 기회가 적어졌다. 어린이 미사 참례는 일반적인 미사처럼 엄숙하거나 묵상이 되는 미사는 아니다. 하지만 어린이 미사만의 에너지를 느끼는 시간이 된다. 동요 같은 성가와 아이들의 율동은 듣고 보는 것만으로도 미소가 지어진다. 함께 율동을 따라 할 때는 마음
"어린이 미사 같은, 흥미진진 성경 읽기" 내용보기

어린이 미사 참례를 가끔 한다.

아이들이 어릴 때는 자주 참례했는데, 막내만 초등 고학년이다 보니 어린이 미사에 참례할 기회가 적어졌다. 어린이 미사 참례는 일반적인 미사처럼 엄숙하거나 묵상이 되는 미사는 아니다. 하지만 어린이 미사만의 에너지를 느끼는 시간이 된다. 동요 같은 성가와 아이들의 율동은 듣고 보는 것만으로도 미소가 지어진다. 함께 율동을 따라 할 때는 마음이 참 좋다. 그리고 어린이 미사에만 있는 또 한 가지가 있다.

 

강론이다. 신부님이 직접 하실 때도 있지만, 영상으로 보여주실 때가 있다. 성경에 나오는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풀어주는데, 참 재미있다. 말투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지금의 일상 언어를 사용한다. 신자가 아닌 어른이 보면 유치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어른들이 보기에도 재미있고 이해가 잘 된다. 참 아이디어가 좋다는 생각을 종종 한다. 영상이라 더 재미있고 이해가 잘될 수도 있지만, 아무튼 신선한 접근이다. 이렇게 성경의 이야기를 신선하게 접근 한 책이 있다.

 

흥미진진 성경 읽기

살레시오회 수도 사제이신, 양승국 신부님이 집필하신 책이다. 양승국 신부님은 많은 저서와 강연으로 유명하신 신부님이다. 복음 묵상 글을 가끔 접하기도 하는데, 쉽고 재미있게 하지만 가볍지 않게 풀어주시는 내용이 참 좋다. 이 책도 그런 의미에서 참 좋다. 읽는 내내, 앞서 언급한, 어린이 미사에 참례한 느낌이 든다. 대표적인 표현은 이런 거다. 지난 1130일 성 안드레아 사도 축일에 나온 복음 말씀은, 갈릴래아 호숫가에서 고기를 잡던 베드로와 안드레아 그리고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을 제자로 영입(?) 하시는 장면이다.

 

원문은 이렇다.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겠다.”(마태 4,19) 이 말씀을 이렇게 표현했다. “여러분! 지금까지 물고기는 신물 날 만큼 잡지 않으셨습니까? 그간 낚아 올린 물고기들한테 미안하지 않아요? 그러니 이제 살생殺生은 그만두고 앞으로는 나와 함께 사람 낚는 어부가 되어 보지 않겠습니까? 물고기를 잘 낚는 분들이니 사람도 잘 낚을 게 분명합니다.” 예수님이 매우 뛰어난 유머 감각을 지니셨다고 표현한 신부님 말에 따르면,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을 때를 설명하는 대목도 재미있다.

내가 그렇게 오랜 세월 가르쳤건만, 너희들이 나를 배신해? 인간의 탈을 쓰고 어떻게 그럴 수 있어? 특히 너 수제자 베드로! 한두 번도 아니고 세 번이나 나를 배신해? 정말 실망이다!” 어떤가? 공감되지 않는가?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하지 않으시고, 배반에 대한 말씀은 한마디도 꺼내지 않으셨다. 사랑의 참교육 장면이 아닐까 싶다. 사람으로 하기 어려운, 어쩌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장면을 통해 사랑하는 모습이 어때야 하는지 배우게 된다.

 

이 책은, 성경이 쉽게 읽히지 않는 분에게 적합하다.

내용이 잘 이해되지 않는 이유는 그 배경을 잘 몰라서 일 때도 있고, 말 자체가 어려워서 그럴 때도 있다. 그런 부분을 지금 세대의 생각과 언어로 표현해서 ! 그런 내용이구나!”라는 느낌이 들게 한다.

 

 

 

2*****9 2022.12.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예수님과의 새로운 만남
"예수님과의 새로운 만남" 내용보기
예수님..하면 떠오르는 모습은 무엇일까요? 대부분 십자가에 못 박혀 고통받으시는 모습이거나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그림 속 수염을 기른 온화한 남성을 떠올리지 싶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우리가 미처 몰랐던, “먹보요 술꾼이며 친구”인 예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일상 속 경험, 특히 아이들이나 노숙자분들과의 재미있는 에피소드에서 시작, 말씀을 설명하는 글 구성과
"예수님과의 새로운 만남" 내용보기

예수님..하면 떠오르는 모습은 무엇일까요? 대부분 십자가에 못 박혀 고통받으시는 모습이거나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그림 속 수염을 기른 온화한 남성을 떠올리지 싶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우리가 미처 몰랐던, “먹보요 술꾼이며 친구인 예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일상 속 경험, 특히 아이들이나 노숙자분들과의 재미있는 에피소드에서 시작, 말씀을 설명하는 글 구성과 말씀 속 장면을 표현하는 명화가 적절히 배치되어 제목 그대로 흥미진진하게 성경 구절을 접하고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저자인 양 신부님이 말씀하시는 유머러스한 예수님의 설교가 바로 이런 내용이었을 것 같습니다.

 

청년 성서 모임이나 필사 모임 등으로 오랜 기간 성경을 읽고 묵상하였지만 그동안 지나치게 경직된 시선으로 예수님을 바라보았던 것 같습니다. 언제나 저 먼 곳, 닿을 수 없는 존재로 예수님을 바라보있지만 이제는 예수님하면 가난하고 고통받는 백성의 마음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그들의 언어를 사용하여 이해하기 쉽고 재미난 이야기를 풀어나가시는 예수님, 수제자 베드로가 물에 풍덩 빠진 모습을 보시고 너털웃음을 터트리시는 예수님, 그리고 무엇보다 군중 안에서 따뜻한 시선으로 제자와 군중을 바라보시는 예수님을 떠올리게 됩니다. 특히 돌아온 탕자에서 드러난 영적 순환(큰아들-작은아들-아버지)에 대한 내용은 가톨릭 신자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줍니다.

 

이 책은 누구에게나 편안하게 성경을 읽고 묵상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리라 믿습니다. 특히, 성경을 처음 접하는 새 신자분들도 부담없이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순서대로 읽어도 좋겠지만, 마음가는대로 책을 열고 한 장씩 꼭꼭 씹어 읽어도 좋을 듯 합니다.

 

<책속의 한 줄>

오늘 우리의 삶이 아무리 비루해 보일지라도, 주님의 놀라운 은총에 힘입어 언젠가 반드시 결정적인 '터닝 포인트'가 찾아 올 것임을 굳게 믿어야겠습니다.(p66)

용서받은 자로서 이제 밥 먹듯 용서할 때입니다. 치유받고 구원받은 자로서 이제 틈만 나면 치유와 구원의 손길을 펼칠 때입니다.(p93)

 
덧: 본문은 환경을 생각하며 재생용지를 사용, 가볍고 눈도 덜 피곤합니다.
j****1 2022.11.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연말에 따스함을 선물하기 좋은책
"연말에 따스함을 선물하기 좋은책" 내용보기
이 책의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내는 것은 바로 이 표지이다. 정말 따스한 글이 흥미진진하게 성경의 말씀의 세계로 이끌기 때문이다. 양승국 신부님 특유의 따스함과 쉬운 접근. 이 책이 술술 읽히는 까닭이라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이 책이 나에게 좋았던 것은 성서 말씀과 해설에 관한 이야기와 더불어 그 상황을 상상하는 것을 도와주는 성서 이야기를 담은 명화가 함께 한다는 사
"연말에 따스함을 선물하기 좋은책" 내용보기

이 책의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내는 것은 바로 이 표지이다.

정말 따스한 글이 흥미진진하게 성경의 말씀의 세계로 이끌기 때문이다.

양승국 신부님 특유의 따스함과 쉬운 접근. 이 책이 술술 읽히는 까닭이라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이 책이 나에게 좋았던 것은 성서 말씀과 해설에 관한 이야기와 더불어 그 상황을 상상하는 것을 도와주는 성서 이야기를 담은 명화가 함께 한다는 사실이다.

개인적으로 좀 더 알고 싶은 것은, 그리고 제안하고 싶은 것은 이 책에 나오는 명화에 관한 이야기도 별책으로 나왔으면 하는 거다.

성화를 그린 화가들의 성서에 관한 묵상과 그림으로 어떻게 풀게 되었는지가 늘 궁금한 사람으로서 말이다.

어쨌든 이 책의 그림들로 인해 더 묵상을 구체적으로 할 수 있어서 더 없이 좋았다.

 

그림 하나 하나를 뜯어보는 재미도 있다.

이 책의 본문의 내용과 결부시켜서 이책의 그림 중 하나인 자캐오 이야기를 한 번 봐 보자.

16p 그런 자캐오가 돌무화과 나무 위에 올라가 몸을 숨기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고 자캐오를 뚫어지게 바라보셨습니다.

“자캐오야, 얼른 내려오너라. 오늘은 내가 네 집에 머물러야 하겠다.”

예수님의 부르심과 자캐오의 놀람, 돌무화과 나무위로 올라가 숨어 있는 자캐오를 바라보는 놀란 사람들의 시선…

이 모든 것에서 그날의 생생한 현장이 상상이 되어서 양승국 신부님과 함께 읽어가는 성서가 훨씬 친숙하고 쉽게 다가온다는 것이다.

그리고 글의 끝에는 신부님 특유의 따스한 이끄심과 위로가 있는 구조다.

자캐오 이야기의 끝은 이렇다.

20p 혹시라도 지금 인생의 가장 밑바닥에 서 계십니까? 너무 슬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마음 크게 먹고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머지 않아 기적처럼 그분께서 내려오실 것입니다. 그 옛날 자캐오에게 하신 것과 똑같이 내 이름을 불러 주시며, 내 손을 잡아 일으켜 세워주실 것입니다.

이런 성서속의 이야기와 그림들이 24개나 있다. 대림 시기동안 하나씩 읽으면서 묵상하기 좋은, 아기 예수님을 기다리는 우리가 준비 시간을 보내면서 하루 하루 말씀을 곱씹어 살기에 딱 좋은

이야기들이다. 마치 말씀 사탕 하나 하나를 열어보는 것처럼 설레는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는 작고 소중한 책이다. 무엇보다 가벼워서 가방에 넣어 다니면서 대중교통 속에서 읽기에 좋은 책이라. 선물하기에도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서평으로도 주님께서 주신 선교사명을 실천할  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d******1 2022.11.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흥미진진 성경읽기
"흥미진진 성경읽기" 내용보기
이 책을 통해 예수님 말씀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이야기뿐만 아니라  신앙을 삶으로 이어갈 수 있는 데 도움이 되는 묵상과 풀이 또한 제시해 주고 계십니다.  예수님이 선포하신 기쁜 소식, 즉 복음이 우리 일상에서 기쁨이 되기 위해서는  하느님의 말씀이 우리 마음에 가깝게 느껴져야 할 것 입니다.  복음은 결코 우리 삶과 동떨어지고 허황된 상상력이 아닌  그리스도의
"흥미진진 성경읽기" 내용보기


 

이 책을 통해 예수님 말씀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이야기뿐만 아니라 

신앙을 삶으로 이어갈 수 있는 데 도움이 되는 묵상과 풀이 또한 제시해 주고 계십니다. 

예수님이 선포하신 기쁜 소식, 즉 복음이 우리 일상에서 기쁨이 되기 위해서는 

하느님의 말씀이 우리 마음에 가깝게 느껴져야 할 것 입니다. 

복음은 결코 우리 삶과 동떨어지고 허황된 상상력이 아닌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뿜어져 나오는 말씀이고, 

복음이 흥미진진하게 우리의 삶에 다가온다면 

예수님의 말씀 역시 더욱 맛깔스럽게 느껴질 것입니다.

 

오늘날 점점 깊어져 가는 개인주의적 성향과 함께 신뢰와 공감을 기반으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대상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현실에서 

관계에서 오는 지지와 연대의 안정적이고 긍정적인 기운을 다른 것에서 찾게 됩니다. 

특히 삶이 지치고 힘겨워 문들 돌아보면 아무도 내 곁에 없다는 생각으로 

온기를 찾지 못해 슬프고 외롭던 순간에도 

항상 곁에 머물러 계신 그분은 바로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겠습니다. 


 

“우리의 하느님은 이처럼 따뜻하고 친근한 분이십니다. 

우리와 멀찍이 떨어져 계신 분이 아니라 키 작은 우리를 위해 당신의 키를 낮추신 분이십니다. 

우리가 낯설어할까 봐, 우리와 똑같은 모습으로 오신 겸손의 메시아이십니다.”


 

예수님 사랑이 빼곡하게 채워진 복음서에서 그 사랑에 닿을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통로를 찾길 원하신다면 

흥미진진 성경 읽기 도서를 추천합니다.

d*********n 2022.11.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흥미진진 성경읽기
"흥미진진 성경읽기" 내용보기
일 년에 성경통독 한 번을 목표로 매일 읽기를 시작했다. 생각만큼 쉽지 않는 일이었다. 재미있는 소설책은 손에 쉽게 잡히지만 성경책은 조금 읽으면 덮게 된다. 어떻게 하면 성경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지 고민중에 흥미진진 성경 읽기 출간 소식을 알게 되었다.글쓴이 양승국 신부님은 잘 알지 못했다. 궁금해서 유튜브를 찾아보니 좋은 말씀과 편안한 음성이 영성을 멈추기 어렵게
"흥미진진 성경읽기" 내용보기
일 년에 성경통독 한 번을 목표로 매일 읽기를 시작했다. 생각만큼 쉽지 않는 일이었다. 재미있는 소설책은 손에 쉽게 잡히지만 성경책은 조금 읽으면 덮게 된다. 어떻게 하면 성경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지 고민중에 흥미진진 성경 읽기 출간 소식을 알게 되었다.글쓴이 양승국 신부님은 잘 알지 못했다. 궁금해서 유튜브를 찾아보니 좋은 말씀과 편안한 음성이 영성을 멈추기 어렵게 했다. 기도에 대한 영상을 보니 형식에 맞추지 않는 하느님과의 수다에 빠지는 것처럼 매순간 기도 하라고 하셨다. <흥미진진 성경읽기>를 읽으니 성경은 엄숙하게 읽어야 한다는 선입견이 깨졌다. 유머러스한 예수님을 생각하게 되었다. 성경은 딱딱하고 지루하다는 분에게 추천하고 싶다. 예수님은 유머가 풍부한 분이셨다. 청소년이 읽는다면 성경을 더 가깝게 느껴질 것이다.
l*****1 2022.11.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양승국 신부의 흥미진진 성경읽기
"양승국 신부의 흥미진진 성경읽기" 내용보기
이제 세례받은지도 3개월 되는 주린이지만 미사 진행 중에 나오는 성경인물들이 조금씩 알 듯, 모를 듯 다가온다. 매일 미사책을 읽다 새로운 인물이나 이해가 되지 않는 단어가 있으면 얼른 네이버에게 물어보며 이리저리 퍼즐을 맞추며 하느님의 말씀과 가르침을 이해하고 따르려고 노력한다. 나와 같은 어른인데 성경을 처음 접하는 주린이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 <양승국 신부의
"양승국 신부의 흥미진진 성경읽기" 내용보기

이제 세례받은지도 3개월 되는 주린이지만 미사 진행 중에 나오는 성경인물들이 조금씩 알 듯, 모를 듯 다가온다. 매일 미사책을 읽다 새로운 인물이나 이해가 되지 않는 단어가 있으면 얼른 네이버에게 물어보며 이리저리 퍼즐을 맞추며 하느님의 말씀과 가르침을 이해하고 따르려고 노력한다. 나와 같은 어른인데 성경을 처음 접하는 주린이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 <양승국 신부의 흥미진진 성경 읽기>이다.

 

 내가 올해 8월 세례를 받았다는 사실을 아시고 예전 함께 근무한 동료분께서 매일 양승국신부님의 묵상글을 보내주신다. 읽을 때마다 그 찰진 표현에 고개가 끄덕끄덕! 2천년 전 이야기를 양승국 신부님 특유의 재치와 예화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셨기에 '이 신부님 도대체 누구냐?'라는 의문이 절로 들었다. 호기심 많은 나는 네이버에 검색해서 신부님의 블로그와 이미지, 저술한 책들을 보며 언젠가 살레시오 내리피정센터에 가서 꼭 신부님을 뵈어야겠다는 버킷리스트를 만들었다.

 

 내가 성당에 다니기 전까지 내가 생각한 하느님은 높은 하늘에 계시면서 우리를 지켜보시며 우리를 심판하시는 전지전능하신 분이라고 생각했다. 그 분 앞에 가면 내가 한없이 부족하고 작은 사람만으로 느껴져서 하느님은 나와는 먼 분이시고 하느님의 자녀는 청교도적으로 엄격한 생활을 해야 하기에 빈틈이 많은 나로서는 주님의 자녀라는 딱지를 붙이고 싶지 않아서 종교를 가질 생각을 하지 못했다. 내가 내 힘으로 해결하지 못할 문제가 있어 어찔해야 할지 몰라 절망하고 있을 때 우연히 알게 된 신부님을 통해 하느님의 크신 사랑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나처럼 힘든 사람을 위로해주시는 하느님을 만났다. 그리고 <창세기>공부를 통해 하느님의 크신 사랑과 그 분이 만든 조물주를 위해 구원하시는 자비의 하느님을 만났다. 바다같이 넓고 크신 하느님의 모습을 우리가 어찌 다 알 수 있으냐? 하지만 주님을 통해 가장 낮은 곳에서 오신 오신 그 모습을 이렇게 양승국신부님의 복음서를 통해 하느님이 더 가까이 친근하게 다가오고 그 겸손의 모습에서 그분을 흠승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자캐오가 나무 아래 계시던 예수님의 초대를 받았던 순간, 흑역사가 즐비하여 더 인간적이었던 베드로 사도님, 영성체 기도문에 나오는 <주님, 제 안에 주님을 모시기에 합당치 않사오나 한말씀만 하소서, 제 영혼이 곧 나으리이다> 의 백인대장 믿음, 탕자 아들을 극진한 사랑으로 맞이한 아버지, 간음한 여인에 대해 주님의 명답 <너희 가운데 죄 없는 자가 먼저 저 여자에게 돌을 던져라.>, 가난한 과부의 헌금 이야기 등등 성경에 나오는 예수님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양승국신부님 본인의 경험담 더하기 그분 특유의 유머와 위트를 찰지게 글로 이야기하시니 그 이야기가 내 앞에 펼쳐지어 2000년 전 일이나 더 생생하게 가슴에 와닿는다.정말 나약한 인간들을 뜨거운 사랑으로 안아주시는 하느님의 따스한 자비가 느껴져 읽는 내내 마음이 촉촉해졌다.

 

 책 내용도 당연 좋았지만 함께 삽입된 그림들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었다. 복음서, 대성당 모자이크, 현대 성화 작가들의 다양한 그림으로 책 내용과 더불어 눈이 호강하였다. 성경이야기들을 직접 그림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이 책이 가지고 있는 커다란 장점이었다. 양승국신부님!! 덕분에 흥미진진한 복음서 잘 읽었습니다. 덕분에 미사시간 독서에서 나오는 이야기들 당황하지 않고 친근하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b********7 2022.11.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