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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에 등장하는 첫 문장부터 강렬하다. '이성은 감각들의 증거를 날조하도록 만드는 원인이다.' 마땅히 이성적이어야 함이 우위를 점하는 세상에 반기를 드는 듯한 프리드리히 니체의 꼿꼿함이 그대로 와닿았다. 이어 스피노자가 언급한 48가지의 감정들과 그에 걸맞은 작가와 작품이 소개되는데 평소 깊이 생각해 본 적 없는 다양한 감정과 몇몇을 제외하고 읽어 본 적 없는 매혹적인 문학의 결합, 상당히 흥미진진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을 수 있었다. 특히 제일 먼저 등장하는 '비루함'에서 철학자의 어드바이스는 '습관화된 슬픔, 혹은 숙명처럼 받아들이는 슬픔, 그것이 비루함이라는 감정의 실체다' 라고 표현하는데 비루함이라는 감정을 다른 각도로 생각해 볼 수 있어서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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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래저래 사람한테 치이고 스트레스를 받다 보니 마음을 치유할거리가 필요해서 이책저책 위로할거리를 찾다가 접하게된 책인데 도서관에서 빌려서 보다가 이 책은 두고 두고 읽어야할 가치가 있는것 같아서 구매하게 되었다. 인간의 감정이 워낙에 복잡미묘해서 이거다 하고 정의 내릴수 없다는건 알았지만 인간의 감정이 48가지나 된다는 것에 놀랐고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그 감정에 대한 설명을 고전 문학 작품들과 함께 설명을 해주니 접하지 못했던 문학 작품들을 소개 받은것도 좋았고 스피노자의 48개의 감정, 철학자가 들려주는 48개의 어드바이스도 3콤보로 좋았다. 이 책은 앞으로도 감정이 복잡다단하고 어지러울때 한번씩 꺼내 읽어보면 좋을것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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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주의감정수업요즘 유난히 인문학, 심리학에 대해 관심이 생겼답니다. 그리고 예전에 들었던 강의를 다시 한 번 듣게 되었어요. 다들 철학자 강신주 작가님을 아시나요? 감정수업 이라는 책으로 유명한 철학자입니다. 감정수업에서는 스피노자의 철학을 바탕으로 48가지 감정을 풀어낸답니다. 이 책을 유튜브에서 편하게 들을 수 있도록 영상이 올라와있습니다. 오늘은 그 영상들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
| 도서관에서 빌려서 재미나게 읽고, 지인에게 선물하기 위해 구입했습니다.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매우 깊이 있게 심도있게 분석해주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문학 속에서 나타나는 인물들을 예를 들어서 감정운 정확하게 정의해주기 때문입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고 여운도 매우 길었습니다. 소장용으로도 좋을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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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제목이 풍기는 내용이랑은... 처음에 생각했던 내용과는 다른 책이었다. 책을 내용을 보고 사야하는데 제목만 보고 사가지고... 처음엔 무슨 심리학 교재이겠거니 생각했는데 막상 읽어보니 그렇지는 않았다. 하나하나의 감정에 대해 설명하고 그에 맞는 작품을 들고... 그림도 덧붙이고... 작가의 노력이 돋보이는 책이다. 그런데 이런 책을 왜 썼을까??? 갑자기 궁금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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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철학, 감정을 다루는 책이라고 해서 조금 딱딱하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양한 감정들에 대한 정의와 그와 관련한 여러 책들의 인용, 그리고 각각의 내용뒤에 정리되어 있는 작가의 마무리까지 전혀 어렵지 않고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그날 그날 기분에 따라 조금씩 천천히 읽으며 느끼고 생각할 수 있어서 한번에 긴 글을 읽기 어려우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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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강신주 교수님 강연회할때 신청하려다가 그래도 이 분 책 한권 정도는 읽어보고 듣는게 훨씬 낫지 않을까하고 사두었던 이 책을 이제야 읽어보게되었다. 물론 강연회는 놓쳤지만, 이 책을 읽은 것만으로도 큰 만족감이 든다. 모두 48개나 되는 인간의 감정(이렇게나 많을줄은 몰랐다.)을 각각의 감정을 대표주제로 심어놓은 48개의 문학작품 소개와 함께 각각 10여 페이지씩을 할애하며 마치 단편 연재물 읽듯 엮어 놓았다. ? 문학작품을 많이 읽지 못하였기에 제목에는 익숙해도 처음 그 내용을 알게된 작품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이 책을 읽어가며 각각의 문학작품에도 큰 관심이 가게 된다. 물론 몇먗 감정들은 유사한 감정들을 일부러 세분화한다고 나눠놓은거 아닌가 싶다가도 문학작품 내용을 들여다보면 결국은 다 분류되는 감정이더라. ? 그냥 감정 자체만 설명했다면 아마 별로 실감도 안나고 지루하기 그지없을 것이지만, 소설 여러권 읽는 느낌에 읽는 재미도 충분했다. 짧은 단편 48편이나 마찬가지기에 전체책 스토리의 연결성이 적기에, 거기서 오는 약간의 지루함은 어쩔수없다하더라도 말이다. ? 나는 특히 몇몇 편에서는 내가 겪고있거나, 아니면 한때 겪으면서 삼각하게 고민했던 내용을 그대로 옮겨놓은것 같아서 깜찍 놀라기도 했고, 진작에 이 챡을 읽거나, 아니면 진작에 다양한 문학작품들을 많이 읽을걸하고 좀 후회스럽기도 했다. ? 내가 겪은 그런 감정들은 결국은 이렇게 정의내릴수 있고, 이러한 인과관계가 있는 것들이니 불교에서 말하는, 적어도 내 마음 알아차리기를 하기에는 정말 적격인 감정,마음 매뉴얼 역할을 이 책이 하는 것 같다. ? 큰 만족감과 함께 책을 덮었지만, 앞으로도 한번씩 꺼내 읽으며, 그때그때 내 마음, 감정 알아차리기에 힘써야할것 같다. ? 매 상황 속에서의 내 맘과 감정이 정확히 어떤건지 알아차리는 것만으로도 굳이 그 해결책을 찾지 않더라도 이미 힐링되는 효과가 상당하다고 여러 힐링서적이나 불교수련에선 말하고 있으니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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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주의감정수업요즘 유난히 인문학, 심리학에 대해 관심이 생겼답니다. 그리고 예전에 들었던 강의를 다시 한 번 듣게 되었어요. 다들 철학자 강신주 작가님을 아시나요? 감정수업 이라는 책으로 유명한 철학자입니다. 감정수업에서는 스피노자의 철학을 바탕으로 48가지 감정을 풀어낸답니다. 이 책을 유튜브에서 편하게 들을 수 있도록 영상이 올라와있습니다. 오늘은 그 영상들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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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주의감정수업요즘 유난히 인문학, 심리학에 대해 관심이 생겼답니다. 그리고 예전에 들었던 강의를 다시 한 번 듣게 되었어요. 다들 철학자 강신주 작가님을 아시나요? 감정수업 이라는 책으로 유명한 철학자입니다. 감정수업에서는 스피노자의 철학을 바탕으로 48가지 감정을 풀어낸답니다. 이 책을 유튜브에서 편하게 들을 수 있도록 영상이 올라와있습니다. 오늘은 그 영상들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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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 읽기 잘한 책.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랴.
스피노자의 글을 직접 읽을 능력이 없는 나에게는 이렇게 간접적으로 전해주는 방식도 아주 효과적이다. 스피노자가 한 말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하는 방법이라고 해도 어쩔 수 없고, 작가가 문학 작품을 적용하여 설명해 주는 이 방법이 내게는 두 가지 이상의 복합적인 독서를 하는 느낌이다. 그리고 그게 벅찰 만큼 좋다.
48가지의 감정. 하나하나마다 생각할 게 많았다. 특히 내가 좀더 진하게 갖고 있는 감정들에 관한 글을 읽을 때는 머물러 있어야 했다. 내가 왜 그랬던가, 내가 왜 이러는가, 내가 어떻게 하고 싶은 것이었나, 내가 무엇을 부정하려고 했으며 무엇을 인정해야 하는가.
이미 읽은 소설의 예시는 내 이해를 도와주었고, 아직 읽지 못한 소설은 호기심을 느끼게 했다. 작가도 말을 하고는 있지만, 이 책에 담겨 있는 스피노자의 사상, 소설가들의 의도, 작가의 설명, 감정의 주제에 어울리는 그림을 포함한 편집자의 편집까지 어느 하나 대단하지 않은 게 없었다. 사람의 지적 능력이란 게 얼마나 확대될 수 있는 것인지, 나도 이렇게 되어 봤으면 부러움이 저절로 일었다.
책의 전체를 감싸고 있는 감정은 '사랑'이라고 읽었다. 표면적으로는 기쁨과 슬픔으로 나누고는 있지만, 우리가 추구하고자 하는 기쁨의 원천은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다는 것, 그게 제대로 안 될 때 슬픔이 일고 슬픔에서 비롯된 각종 감정들이 생겨난다고. 별로 부정하고 싶은 대목이 없이, 끄덕이며 동감하며 읽었다. 그렇구나, 그런 것이구나.
48가지 중에 내가 살아오면서 인식하지 못했던 내 감정의 하나, 특별히 '공손함'에 담긴 내 욕망을 발견한 것은 나름 충격이다. 나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깊고 큰 욕망을 숨기고 살아왔는지도 모르겠다. 이제 발견하고 깨달았으니, 어떻게 달라질까.
제목의 감정들과 그에 따른 소제목이 내 주의를 끈다. 멋진 경구들이다. 모방하고 싶은 구절들이 많았다. 기억해 두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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