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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얘기하자면 읽기 전에는 뻔한 책인 줄 알았는데, 읽다 보니 내용이 너무 충실하여 깜짝 놀라서 대체 저자가 뭐 하는 사람인지 책날개를 다시 들춰봤습니다. 코트라에서 일하시는 분이더군요. 사실 짐 로저스의 '불 인 차이나'를 봐서 그 너무 뻔한 내용에 깜짝 놀란 나머지 현대 중국 경제에 대한 책에는 손이 잘 안 갔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접한 이 책이 꽤나 재미 있었습니다. 이 책은 기존에 있던 여러 선입견을 화두로 던지고 그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첫 질문부터 생각도 안 해본 것이었습니다. 세상에,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의 관계라니요? 그런데 저처럼 요즘 중국경제에 별 관심 없던 사람도 무리 없이 읽어볼 수 있는 내용입니다. 질문 쪽을 모르더라두요. 이 책에서 흥미 깊게 본 부분 몇꼭지를 이야기해봅시다. 1. 중국에서 해외 제조업이 떠날 수 없는 이유는? 중국의 인건비는 올라가고 있지만, 유기적으로 연결된 산업 체인 때문에 떠나지 않는 것이 현명할 수 있다는 겁니다. 중국에서 제조되는 제품은 그 재료도 중국에서 제조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내수시장으로서의 중국도 매력적이 되어가고 있으니까, 어느쪽으로도 동선상 중국에 있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미 운송의 측면에서 도로나 여러 인프라가 많이 갖춰진 편이죠. 2. 위안화 가치 하락에 대한 이야기 너무 많은 광의 통화가 위안화 가치를 낮추는 면이 있다는 얘긴데, 위안화 가치는 사실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니 이런 면도 있다고 알아야겠죠. 3. 호구제 이야기 중국의 시장 경제는 이미 궤도에 올라섰다고 봐야겠지만 사회 체제는 그렇지 않은데, 엄밀히 말하면 공산주의 체제라기 보다는 그 훨씬 이전부터 중국에서 있었던 관리 체제의 연장선상이라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특히 대도시와 지방을 가르는 '호구 제도'가 주목할 만합니다. 대학 진학 등의 TO가 각 지방별로 되어 있어서, 대도시의 호구를 가지고 있는 편이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그래서 지방에서는 대도시 호구를 얻기 위해 애쓰고, 인력을 충원하기 위한 대도시들은 일시적인 호구 부여를 유인책으로 사용하기도 하지요. 그렇지만 이런 차별이 계속되는 것이 '지속 가능한 중국'에 과연 가능한 일인지 의문을 표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중국은 지방 반란으로 정권이 뒤집힌 적이 많은 나라라서요. 이 책은 딱히 중국에 투자하라마라 이야기하는 책이 아닙니다. 그냥 이런 일도 있고 저런 일도 있다는 이야기지요. 중국 정부의 씻어내기 힘든 부정부패와, 국민들의 불신도 그대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면모를 보게 되어 재밌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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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주변 지인으로 부터 추천 받았 접하게 되었습니다. 첫 부분에 중국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말한다는 부분에서 놀랍게도 내가 생각했던 중국에 대한 부분들을 오해였다고 풀어 놓은 내용을 접하였습니다. 특히 고급 브랜드 전략등을 언급한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또한 어느 나라든 그렇지만 중국의 경우 특히나 경제와 정치적인 상황이 분리 될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이 책이 그러한 부분을 고려하고 단면적인 시각이 아닌, 모든 분야를 고려한 중립적인 시각으로 중국의 미래를 바라보고 있는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중국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부터 중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 모두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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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를 배우는 학생으로서 중국어만 잘하면 될 줄 알았다... 하지만 고학년이 된 지금 돌아 보면 6개월간 중국 해외 인턴을 하고 졸업을 앞두고 취업을 준비하고 있으면서 중국어학도에게 중국어는 두말 할 필요 없는 가장 기본인 것이고 그 외에 중국에 관한 포괄적인 지식을 필요로 하는 것을 새삼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경제. 이런 큰 깨달음을 얻고 관심 있게 중국 경제에 관련된 서적을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김명신 박사 저자의 '중국 경제 다시 읽어라'를 추천한다. 현제 크게 역동하고 있는 중국의 경제 상황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또한 흔히 우리가 중국에 관해서 오해하고 있는 부분들, 예를 들면 중국에서 한국 브랜드는 고급제품이라는 인식 등을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 주었다. 중국 경제에 대한 오해를 바로 잡아 주고 정치구조와 맞물린 중국만의 경제의 변화를 항목별로 분석하고, 경제발전을 위해 국가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들도 다루고 있다. 이제 사회에 첫 발을 내 딛을 준비를 하는 나와 같은 졸업 준비생뿐만 아니라 중국 경제에 대해서 심도 있게 생각해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모두 모두 강력추천 강추 강추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