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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과 창조의 영성 > 저자: 파커 J 파머 출판: 아바서원 Q: 이경PD, 한은희권사 A: 조성배목사(반석중앙침례교회) Q1 오늘 사랑의 뜰안 < 책 좋아하세요 > 에서 어떤 책을 소개하여 주시나요? A1 행동하는 삶과 생각하는 삶을 분리하지 않고 하나이면서 다른 면이라고 생각하며 살도록 유도하는 일상의 영성에 관련된 책입니다. 책 제목은 < 일과 창조의 영성>이고요 파커 J 파머박사가 썼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아바서원에서 출간했습니다. 이 책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다 보면 교회안에서만 교회와 관련된 일만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다시 분주한 일상으로 되돌아가는 월요일이 되면 세상일 다 버리고 신학교에 들어가서 조용히 신학을 공부하고 싶어하는 분들도 주변에서 보았습니다. 그러나 가끔 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는 전도사님들중에 생기가 충만한 활동적인 삶의 현장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내면과 겉과의 분리된 일상속에서 저자 파커 박사는 내면과 외면의 일치된 영성을 이 책에서는 가르치(주장하)고 있습니다.
Q2 <일과 창조의 영성>의 저자 파커 파머에 대하여 이야기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Parker J. Pamer 파커 J. 파머는 미국의 존경받는 교육 지도자이자 사회운동가로 손꼽히는 인물입니다. 미공립학교 교사들을 위한 교사양성 프로그램인 페쳐 프로그램의 창립자이기도 하며, '교사들의 교사'로 불리고 있습니다. 지성·감성·영성을 하나로 통합하는 그의 교육철학은 가르침과 배움에 대해 진지한 관심을 가진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어놓았습니다. 그는 미국을 비롯하여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워크숍, 포럼, 강연회를 통해 그의 교육철학을 널리 알려 왔다. 몇몇 대형 재단들이 그의 연구를 지원해왔고, <뉴욕 타임스>, <체인지> 등의 미디어로부터 주목을 받았습니다. 1998년에는 미국 교육자들 1만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리더십 프로젝트'에서 "미국 고등교육에 가장 영향력 있는 30명의 지도자"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지난 10년간 가장 중요한 '어젠더 상정자' 10명 중 한 사람으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또한 10개 대학에서 명예교수로 위촉받았고, 전미교육언론협회가 주는 특별상을 비롯해 각종 상을 수상했습니다. 현재 미국 고등교육협회의 임... 파커 J. 파머는 미국의 존경받는 교육 지도자이자 사회운동가로 손꼽히는 인물입니다. 저서로는 『가르침 』 『삶이 내게 말을 걸어 올 때(Let your Life Speak)』,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 』 『가르칠 수 있는 용기』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 『숨겨진 전인성(A hidden Wholeness)』, 『적극적인 삶 The (Active Life)』, 『알려진 바대로의 우리 자신 알기(To Know As We Are Known)』, 『모순이 가져다주는 선물』, 『낯선 사람과 함께하기』, 『남들에게 비춰진 나의 모습 바로 알기』, 『당신의 삶으로 말하게 하라』등의 책이 있습니다. Q3 오늘 소개하는 책 <일과 창조의 영성은> 은 전체적으로 어떤 책입니까? A3 영어단어 contemplation 은 한국어로 번역할 때 주로 사색, 명상, 관조, 묵상 이라고 합니다. 기독교신앙에서 깊게 침묵하며 기도행위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을 묵상하는 일 말입니다. 일상속에서 하나님이 내게 주신 삶의 의미는 무엇일까? 깊게 생각하는 행위입니다. 말씀을 묵상하는 일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본서에는 contemlplation을 번역자는 <관조>라고 번역 했습니다 저는 편의상 개신교에서 일반적인 용어인 묵상이라는 단어로 사용하겠습니다. 현대 자본주의 사회속에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과 현대인들은 너무 바쁜 나머지 자신을 되돌아 볼 시간이 하루에 단 몇 분조차도 없습니다. 그래서 어떤 일을 하는 액션 action 행동에 근거한 삶에서 벗어나 묵상하는 삶을 살고 싶어 합니다. 특별히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많이 그렇습니다. 저자는 이 책 전체에서 묵상과 행동이 분리되어 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묵상은 좋고 행동은 좀 뒤쳐진다라는 생각을 수정하기를 원합니다. 묵상과 행동은 전혀다른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단지 서양에서의 분리적 사고 방식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우리 한국사람들도 서양으로 배웠기에 이런식으로 생각합니다. 어떻게 내면과 외면이 같이 갈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나요? 그러나 파머 박사는 함께 갈 수 있다라는 것입니다. 너무나 대립적으로 이해하였기 때문에 행동과 묵상을 적으로 여기게 된다라는 것입니다. Q4 좀 어려운데요 파머박사가 어떻게 묵상과 행동이 함께 갈수 있다고 하는지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 A4 대부분 성도들은 예배시간에만 하나님을 만나려고 합니다. 삶이 예배입니다. 장사하면서도 하나님을 묵상하며 하나님 사랑의 자세로 손님을 섬길 수 있습니다. 노동자들이 삽질과 망치질을 하면서도 묵상의 삶을 살수가 있습니다. 교회안에서 그렇게 가르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소명적 직업의 삶입니다. 빵을 만들 때, 커피를 내릴 때도 먹을 양식을 주신 주님의 은혜를 깊게 묵상하는 것입니다. 빨래를 하면서도 세제를 적게 넣고 자연을 만든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우리안에 내주하시는 하나님을 우리는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행동하면 우리는 경쟁을 생각합니다. 이기려합니다. 행동은 힘과 권력에 밀접합니다. 그래서 우리들의 마음속은 행동으로 적을 파괴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그런데 행동속에서 묵상을 병행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를 표현합니다. 공동체를 생각합니다. < 나와 너> 관계를 고려합니다. 묵상의 가장 큰 행동은 사랑입니다. 사랑으로 행동하는 것입니다. 용서를 묵상하는 것입니다. Q5 성서속에서 그런 예들이 있나요 ? A5 본서의 후반부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은 공생애를 시작하시기전 마귀에서 3가지 시험을 받았습니다. 돌을 떡으로 만들라, 성전꼭대기에서 뛰어내리라, 마귀에서 절하라 그런데 예수님은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말씀으로 물리쳤습니다. 그런데 마귀가 떠나고 공생애가 시작되면서 예수님은 산상수훈을 전하시면 오병이어의 기적도 알아서 일으키셨습니다. 다양한 기적을 주님이 원하는 데로 가시는 곳곳에서 베푸셨습니다. 사람들이 왕으로 삼으려하실 때에는 도망갔지만 십자가에서 만왕의 왕이 되셨습니다. 내가 능력이 있다고 증언하는 기회에서는 도망하셨지만 목자 없이 방황, 유리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볼 때 하나님나라가 이 땅에 침투하도록 역할을 해내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십자가에서 최고의 크라이맥스를 이루어 놓은 것입니다. 묵상과 행동(일)은 분리가 아니라 일치입니다. 항상 다른 쪽을 고려하면서 서로를 보완하는 것입니다. 주님도 육신을 가졌기에 피곤하셨습니다. 그러나 기도했고 마귀를 내가 힘이 있다하면서 이기려 하지 않았습니다 성령에 이끌리어 마귀에서 시험을 고스란히 당하신 것입니다. 대립으로 이긴것이 아닌 자신을 내어줌으로 이기신 것입니다. Q6 요즘 영성이라는 단어를 많이 듣습니다. 오늘 책 제목에도 영성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이 책에서 파머박사가 이야기하는 영성은 무엇입니까? A6 저는 삶의 영성이라고 읽었습니다. 오늘 교회안이나 교회밖이나 모두 극단적인 용어를 많이 사용합니다. 우 아니면 좌입니다. 경쟁입니다. 전쟁입니다. 죽기살기 쪽박아니면 대박 많은 사람들이 <별에서 온 그대> 를 보고 운석주우러 진주로 가고 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다 현실을 팽개쳐 버리고 싶은 마음 간절하지요 교회안에 이런 마음을 가진 분들이 많습니다. 죽기 살기식 기도, 영적전쟁, 이런 단어들이 다 나름대로 의미가 있지만 우리들의 현실은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내편 아니면 모두 적이라는 생각은 주님이 우리에게 허락한 것이 아닙니다. 주님은 물론 예수믿는 자들을 위하여 구원을 주시려고 죽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돌아올 자들을 위하여도 죽었습니다 아직은 불신자들이지만 어느때 그들이 예수 십자가의 앞으로 나올 줄 알겠습니까? 내일 적이 내일 친구가 될 수 있다라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파머 박사가 일관되게 <일과 창조의 영성>에서 주장하는 영성은 극단적으로 삶을 어느곳에 맞추고 분리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을 하나님이 창조하셨습니다. 다양성 가운데 일치가 있는 것입니다 나와 다르다고 정죄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나와 다른 모양을 가진 사람도 하나님이 만든 사람입니다. 나의 신앙만이 최고가 아닙니다. 같은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로서 성서를 유일한 하나님의 계시로 받아들이는 신앙의 동지로서 다를수 있습니다 내면과 외면이 일치 되듯 그리스도안에서 우리는 하나 임을 알아야 합니다. A7 목사님이 < 일과 창조의 영성> 읽으셨던 좋은 본문의 이야기를 청취자들에게 들려주시면 좋겠습니다. Q7 현대인들은 고독합니다. 신앙인들가운데도 고독속에 살아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현대사회가 현대인들을 먹고 사는 일에 두려움을 극도로 주어서 일에 미치지 않으면 살수 없다고 생각하게 만듭니다. 성서의 신앙은 하나님이 날아다니는 새들도 먹이신다고 했습니다. 일은 적당히 해야 합니다 그 일속에서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웃을 돌보아야 합니다. 그럴때 공동체를 보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교회공동체입니다. 너무 바빠서 교회를 못나간다고 합니다, 너무 바빠서 기도할 시간이 없다고 합니다. 너무 바빠서 성경 묵상할 시간이 없다고 합니다. 행동하는 일에 치어서 내면을 돌아볼수 없다면 바른 삶의 자세가 아닙니다. 창조는 자유로운 가운데 일어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인생들에게 여러 가지를 맡겼습니다. 그런데 자유가운데 하라고 한것입니다. 기계처럼 하라고 한것이 아닙니다. 사랑하면서 창조하라고 한것입니다. 어떤 일이든지 함께하는 것입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은 예수님 혼자 하신것이 아닙니다. 제자들과 그리고 어린아이를 통하여 함께 하신 것입니다. 선한 일은 혼자하는 것이 아닙니다. 공동체가 하는 것입니다. 부활의 기쁨은 예수님 혼자 느끼시려 하신 것이 아닙니다 모든 예수를 따르는 자들에게 공통으로 알도록 하기 위하여 예수님이 부활의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입니다. Q8 목사님 오늘 소개하는 책 < 일과 창조의 영성> 는 누구에게 먼저 추천하고 싶습니까 ? A8 일에 치여서 너무 바쁘다고 핑계대는 분들에게 필독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특별히 예수님을 믿지만 늘 마음이 분주한 분들에게 선물하면 좋겠습니다. 또한 내가 다니는 교회공동체가 어떻게 변했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신 목회자들이 읽어 보길 원합니다. 파머박사는 현대교육학의 선구자입니다.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분입니다. 이분이 기독교신앙이 있기에 예수 믿지 않는 분들에게 기독교신앙으로 돌아오라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이세상의 유일한 하나님의 복음전파 기관은 교회입니다. 교회가 교회공동체의 바른 모습을 가추기 위하여 이런 책들을 읽어야 합니다. Q9 목사님 일반적으로 한국 교회는 활동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활동주의’(activism)에 물들기도 합니다. 이러한 한국 교회에 이 책은 무엇이라고 말하고 있나요 ? A9 인생에서 다른 모든 것들과 마찬가지로 중요한 것은 균형입니다. 묵상와 기도에 뿌리를 두지 않은 ‘활동주의’는 쉽게 폭력적이 될 수 있습니다.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문제를 심화시킬 뿐입니다. 가장 큰 인생의 교훈 중 하나는 중요한 문제를 대할 때 ‘양자택일’보다는 ‘양자 모두’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Q10 목사님 <일과 창조의 영성>와 함께 읽으면 좋은 책 한권 추천해주시죠? . A10 책제목은 < 즐겁게 안식할 날> 이라는 책입니다. 안식을 통해 거룩한 삶의 리듬을 회복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책입니다. 린 바압이 지었고요 ivp에서 만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