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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靈感의 동의어는 열정.『조선희의 영감』
"영감靈感의 동의어는 열정.『조선희의 영감』" 내용보기
한때는 생각(잡념?)이 너무 많아서 골치가 아플 지경이었다. 잠자리에 들어서까지 끊임없이 반복 재생되는 사유의 물결은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택한 게 생각을 차단하는 거였다. 쉽지 않았으나 하지 않으려는 노력이 어느 정도 성과를 보였다. 생각의 차단, 그것의 부작용은 말 그대로 생각이 차단됨에 있다. 멍하게 있는 시간이 늘고 억지로 떠올리려 해도 건져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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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생각(잡념?)이 너무 많아서 골치가 아플 지경이었다. 잠자리에 들어서까지 끊임없이 반복 재생되는 사유의 물결은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택한 게 생각을 차단하는 거였다. 쉽지 않았으나 하지 않으려는 노력이 어느 정도 성과를 보였다. 생각의 차단, 그것의 부작용은 말 그대로 생각이 차단됨에 있다. 멍하게 있는 시간이 늘고 억지로 떠올리려 해도 건져올릴 게 없는 지경에 이르러서야 방법이 잘못된 게 아닌가 싶었다. 차단 자체는 나를 기억으로부터 단절시키는 행위였고 조선희가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방법에 전면적으로 대치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사진작가 조선희를 생각하면 머릿속에 그려지는 이미지가 있었다. 커다란 뿔테 안경(혹은 선글라스)과 작업하기 좋은 루즈한 차림새에 화장기 없는 민낯의 모습. 상당히 자유분방한 영혼으로 보였기에 난 그녀가 아직 미혼에 노처녀일 거라는 편견 아닌 편견까지 갖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벌써 결혼 7년 차 주부이자 아내, 엄마이자 사진작가, 대학 교수, 작가로 종횡무진, 참 정신없이 사는 사람이다. 누구는 직업이 하나라도 벅찬데 사진 작업 틈틈이 글까지 써서 자신의 작품집 느낌의 책까지 냈다. 이런 유형의 책이 벌써 4권째라니. 사진작가로만 알고 알았지 글까지 쓰는 줄은 몰랐다. 조선희 그녀는 느즈막이 독서가로 입문했다. 본인 스스로 책을 읽기 시작한 지 아니, 책에 대한 재미를 제대로 알아간 지가 얼마 되지 않았다고 말한다. 읽다 보니 책이 너무 좋아졌고 책이 좋다 보니 쓰기까지 좋아져 버린 케이스다. 본디 독서와 그에 대한 감상 혹은 사유의 흔적을 끄적이는 쓰기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이다. 얼마나 뛰어난 문장가인가 하는 건 중요하지 않다. 애정이 있는 사람들의 책 읽기와 쓰기는 그저 느껴지고 전해지기 때문이다.

 

 

이런 삶을 살아야 하지 않을까. 그녀에게는 일상, 일, 사람, 관계, 가족, 책, 자신에게서 분출되는 낱낱의 입자들이 영감의 원천이 된다. 무엇이든 허투루 흘려버릴 건 그녀의 인생에서는 없다. 책 속에는 그녀가 영감을 얻는 모든 순간의 사진 작품이 역동적이게 펼쳐져 있다. 영감이 떠오르는 순간 포착된 사진 작업의 완성물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그저 정적인 피사체 혹은 자연 배경과는 다른 무엇을 보이게 한다. 사진 찍는 그때의 심경이 글로 고스란히 드러나기 때문에 감정이입이 된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자신의 작품, 결과물에 이런 애정을 갖기도 쉽지 않다. 인물사진의 강자답게 친분이 두터운 연예인, 가족 할 것 없이 그들의 내밀한 면면, 특징 등을 애정을 담아 잡아낸 결과물이다. 특히 어머니의 누드 포스트레이트는 깜짝 놀랐다고 해야겠다. 나이 들면 주름이 늘고 중력의 법칙으로 자꾸만 살들이 아래로 쳐진다. 그에 늙은 사람의 누드 사진을 떠올리면 불편하게 다가오는 게 우선이다. 그런데, 그녀가 찍은 어머니의 사진은 그렇지 않았다. 맨살을 드러내며 어쩜 그렇게도 호탕하게 웃으시는지! 그 순간을 어찌 그렇게도 잘 포착했는지! 상대에 대한 애정이 없다면 정말 불가능한 작품이 아니었나 싶다. 그렇기에 불편하기보다 아름답게 다가왔던 것 같다. 엄마에 대한 마음, 여느 자식들이나 마찬가지일 테니 말이다. 스스로 호락호락한 성격은 아니라고 말하는 그녀, 남들이 보는 무섭고 까다로운 이미지 모두 자기 모습이라고 말하는 그녀, 그러나 억지로 남들에게 맞추지는 않는다고 말한다. 그건 자신의 모습이 아니기 때문이다. 조선희는 조선희다워야 조선희가 맞는 게 아닐까.

 

도망가지 않는 것,

일단 부딪혀 보는 것,

일단 시작하는 것,

그것이 영감의

시작이다. -128쪽

 

내 앞에 놓인 무수한 선택과 어려운 상황 앞에서 나는 어떠했을까. 선택하지 못해 망설였던 적도 부지기수일 테고 막다른 골목에 들어선 것 같은 상황 앞에서 뒷걸음치기 일쑤였을 거다. 한편으로는 이제 객기 부릴 나이는 지났을지도 몰라, 라는 자기 합리화를 하며. 그런데 조선희, 그녀는 무조건 부딪혀보면 어때? 라는 인상을 심어줄 만큼 도전과 의욕에 가득 차 있다. 반면 그녀도 여자다. 아무리 철인처럼 강하고 드세 보여도 때로는 지치고 때로는 삶이 힘에 부치는 천생 여자 사람. 그렇게 힘들고 지칠 때는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일 것이다. 하지만 새로운 도전만큼, 그녀의 영감을 살 찌우는 것도 없는 듯하다. 그녀의 이름 앞에 붙는 수많은 타이틀로도 증명된 부분이지 않은가. 사진을 전문적으로 배운 것도 아니고 단지 사진이 좋아서 그 길을 고수한 사람, 사진을 매개로 푸르고 싱싱한 나무가 가지를 뻗어 나가듯이 도전을 멈추지 않는 사람, 자신이 도전한 길에 확신을 갖고 나아가는 사람, 그래서 삶을 열정적으로 끌어안을 수 있는 사람. 이 모든 조건이 갖추어져 조.선.희. 라는 이름이 사람들에게 선명하게 각인되는 것일 테다. 일을 통해, 사람을 통해, 여행을 통해, 일상을 통해, 휴식을 통해, 그녀의 영감은 어쩌면 세상 모든 것으로부터 탄생하는지도 모를 일이다. 그녀가 삶과 일, 모든 것에 임하는 자세를 다는 아니더라도 조금은 본받을 필요성이 있다고 느끼는 순간이다.

 

살아갈수록 사람은 배워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수능을 앞둔 입시생처럼 거창하게 이것저것 공부하라는 의미가 아니다. 무엇이든지 배움의 자세로, 열려있어야 함을 말하는 거다. 어떤 것이라도 상관없다. 책을 즐겨 읽는 사람은 책을 통해, 사색을 즐기는 사람은 자연을 통해, 끊임없이 흡수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 배움을 멈추면 삶이 시시하고 시들해진다는 걸 실감한다. 배움의 대상이 무어라도 좋다. 사람, 자연, 책, 사물, 심지어 공기를 떠도는 미세한 입자까지도. 그녀가 말하는 영감은, 모든 것으로부터 출발하기 때문이다. 모든 것, 그리고 모든 것을 바라보는 나로부터 말이다.

 

 

 

"사진은 멈춘 걸 찍는 것이 아니다.

다만 멈춘 것처럼 찍히는 것이 사진이다."-194쪽

 

사진찍기에 대한 그녀의 철칙, 자기 분야에서 인정받는 사람이 된다는 것- 그녀의 노력, 열정, 끈기 삼박자가 고루 갖추어졌고 관찰, 소통, 관계라는 인생의 방식을 잘 살아내고 있어서인지도 모른다. 삶을 열심히 사는 사람들에게서만 얻을 수 있는 에너지가 있다. 바로 열정이라는 에너지. 그녀의 삶을 보며 영감靈感의 동의어는 '열정'이라고 내 멋대로 정의한다. 열정이 수반되어야 영감 또한 충만하게 끓어오를 테니.

 

 

 



w*****8 2014.01.06. 신고 공감 13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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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의 나비가 날아온다 《조선희의 영감》 사진 에세이
"영감의 나비가 날아온다 《조선희의 영감》 사진 에세이" 내용보기
당신에게도 영감靈感의 나비가 날아들 것이다   그동안 작업했던 조선희의 작품을 보면 놀랄 노자다. 써니, 건축학개론, 감시자들, 숨바꼭질, 관상, 변호인... 등 세간의 관심을 듬뿍 받았던 영화의 멋진 포스터가 그녀의 셔터로 만들어졌고, 톱스타들의 앨범 재킷이나 광고, 패션 사진 등 차라리 조선희의 손이 닿지 않은 걸 찾는 게 더 빠를 정도로 업계에서 인정을
"영감의 나비가 날아온다 《조선희의 영감》 사진 에세이" 내용보기

  

당신에게도 영감靈感의 나비가 날아들 것이다

 

그동안 작업했던 조선희의 작품을 보면 놀랄 노자다. 써니, 건축학개론, 감시자들, 숨바꼭질, 관상, 변호인... 등 세간의 관심을 듬뿍 받았던 영화의 멋진 포스터가 그녀의 셔터로 만들어졌고, 톱스타들의 앨범 재킷이나 광고, 패션 사진 등 차라리 조선희의 손이 닿지 않은 걸 찾는 게 더 빠를 정도로 업계에서 인정을 받는 사진작가다.

 

 

 사진은 멈춘 걸 찍는 것이 아니다. 다만 멈춘 것처럼 찍히는 것이 사진이다. 』 - p194

 

 

 

 

글을 쓰는 작가에게 필요한 글감도 일상에서 시작하듯 조선희 사진작가 영감의 근원은 소소한 일상에서 비롯된다. 우리 주변의 수많은 것들로부터,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것들로부터 영감을 받는다. 하지만 같은 걸 보더라도 누군가에겐 무의미하게 스쳐 지나갈 뿐이듯 영감을 제대로 받기 위해서는 '자신을 열어 놓아야' 한다. 어떤 순간에 불현듯 불쑥 찾아오는 의도나 의지와 상관없는 그러나 특별한 노력이 필요한, 마음을 내버려 두어서는 절대로 떠오르지 않는 것이 영감이다.

영감 혹은 모티브를 받아도 그것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 아니다. 오마주, 패러디와는 분명 다른 것이다. 리터칭이라는 디지털 시대에는 더더욱 무엇을 위해 그렇게 찍었는지 그 의도 혹은 의미를 분명히 해야 한다. 조선희만의 색을 찾기 위한 노력이 엿보인다.

 

 

두텁고 거친 질감을 좋아하는 조선희 사진작가. 그녀의 사진을 보면 고스란히 엿볼 수 있다. 고흐의 거친 붓 터치감에 끌리고, 관심 없던 꽃도 두터운 질감의 꽃을 보며 새로운 시각을 가지기도 했다 한다. 

 


『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이제 더이상 존재하는 것을 정확히 재현하는 것만 의미하지 않음을 알지 않는가? 그럼에도 우린 카메라의 기본에 대한 함정에 빠져 있다. 』 - p66

 

『 사진을 찍을 때 우리가 본 것을 찍은 듯해도 실은 오감을 통해 느낀 것을 마치 본 것을 찍은 양 착각하고 있었음을 깨닫는다. 』 - p71

 

낯섦은 사진 찍는 이를 관찰자로 만든다. 그 관찰자는 낯섦에 용기를 얻어 셔터를 누르게 된다. 』 - p89

 

 

『 일상 속에 있었다면 아프고 귀찮아서 혹은 카메라가 고장 날까

보지도 보이지도 않았을, 느끼지도 느껴지지도 않았을 것들이 다르게 다가온다.

일상을 여행처럼 살 수는 없을까?

그러면 나의 오감이 늘 깨어 있어

영감으로 가득 차 있을 텐데...... 』  - p109

 

사진을 한지 23년 차인 프로사진작가로서의 반성도 덧붙인다. 아무 목적 없이 사진을 찍어 본 것이 언제였더라며 사진이 삶 자체가 되기를, 도구가 되지 않길 바라는 그녀의 바람은 우연의 미학, 찰나의 예술인 사진의 본질을 다시금 일깨워주고 있다.

 

 

『 책에 몰입하는 동안 온갖 고민과 욕심과 번뇌를 버리게 되니 '비움'이고

읽으며 온갖 상상력을 발휘하며 그 속에서 나를 찾게 되니 '채움'이 아닌가? 』 - p148

 

생각하기를 멈춘 사람은 그 어느 것으로부터도 영감을 받을 수 없다고 하고, 각자의 영감이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며 더 크고 깊은 영감이 자라나도록 소통의 중요성도 강조하면서 사진 찍기에 관한 그녀만의 철학을 드러내고 있다.

  

일상을 좀 더 꼭꼭 씹으며 살고 싶다는 조선희 사진작가.

아이디어를 이끌어내는 창의력, 창조성을 높이는 노하우를 알려주는 그 어떤 책보다도 이 책 한 권이 주는 영감이 더 많았다. 그녀의 글과 사진을 통해 나의 시간을 뒤돌아본다. 로맨틱하면서도 영혼이 녹아있는 사진과 한 구절 한 구절 놓칠만한 문장이 없을 정도로 공감되는 그녀의 감성 깊은 글을 읽다 보면, 단지 사진의 영감을 얻기 위한 노하우를 원하는 이가 아니더라도 일상 속에서 혹은 일상을 벗어난 곳에서 만나는 감성을 오감으로 느끼게 해 주는 영감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조선희의 영감》을 통해 내 삶의 시선을 어디에 둬야 할지 영감을 얻는다…….

 
l****5 2013.12.21.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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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희의 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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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나비의 절묘한 조화. 이런 세밀한 표현과 감성이 아마도 이 책을 펴기 전 첫 느낌이자책을 덮고 느낄 최후의 느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사진을 찍기 위해 DSLR을 구입하고 포토샵을 배우기 전 나에게 사진은 그냥 사실을 담는 도구였다.혹은 블로그나 미니홈피에 일상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소통하는 그 이상의 그 이하의 것도 아니였다. 하지만 사진을 이해하고 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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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나비의 절묘한 조화. 이런 세밀한 표현과 감성이 아마도 이 책을 펴기 전 첫 느낌이자

책을 덮고 느낄 최후의 느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사진을 찍기 위해 DSLR을 구입하고 포토샵을 배우기 전 나에게 사진은 그냥 사실을 담는 도구였다.

혹은 블로그나 미니홈피에 일상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소통하는 그 이상의 그 이하의 것도 

아니였다. 하지만 사진을 이해하고 나니 빛의 예술이자 정말 섬세한 작품이라는 생각이든다.


그런 사진이라는 분야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조선희. 그녀의 사진과 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책이

'조선희의 영감'이다.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또 사진을 찍는 사람들은 영감을 얻는다. 그 영감을 통해 자신만의

표현법을 작품으로 남긴다. 조선희 작가는 보고, 여행을 하며, 자신을 되돌아 보는 것 등 

그녀만의 영감을 담았다.


워낙 유명한 포토그래퍼이기에 책에 담긴 수 많은 사진들은 고스란히 감정희 변화를 일으킨다.

특히 인상에 남은 사진은 아무래도 '관상'에 사용된 포스터이다. 다시 돌이켜보면 그 포스터는

단언컨대 가장 관상이라는 작품의 함의를 잘 표현했던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든다. 


"나의 작업 중 가장 세간의 관심을 많이 받은 것중 하나일 게다. 관상이라는 영화 제목과

윤두서의 자화상 이라는 그림에서 영감을 받아 출발한 이 작업은 나만의 것이 아니다.

여섯 명의 대배우들과 함께 작업한 모든 스태프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탄생한 작품이다.

'함께'여서 좋다. -206P


이렇게 회상하고 있다.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도 하나 하나 집중하고 생각을 갖는 그녀의 

열정과 겸손함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조선희의 영감>

이 책이 정말 매력적인건 자유로움, 폭 넓음 이라는 측면에 있다. 작가이자 사진가인 조선희

개인의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그 안에는 우리가 공감할 만한 이야기와 감성이 묻어난다.

나아가 글과 사진으로 표현되는 내용들은 깊은 울림으로 다가온다. 

원래 리뷰를 쓰면서 사진을 올리는건 지나치게 책의 내용이 많이 노출되어 아직 읽지 않은

독자들의 재미를 반감 시킬 걱정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사진을 많이 첨부하지

않았다. 많은 것을 생각 할 수 있고,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에 대한

고민도 하게 된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수준 높은 글과 그림 그리고 이 둘의 조화가 있다.


YES마니아 : 로얄 c***6 2014.01.1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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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영감에서 창조를 이끌어내는 법
"일상의 영감에서 창조를 이끌어내는 법" 내용보기
일상에서 순간순간 스쳐 지나가는 영감을 붙잡고, 그것을 사진으로 표현해 창조로 승화시키는 조선희만의 노하우를 담고 있다. 그런 과정들이 담긴 130여 컷의 사진들이 자신의 스토리와 함께 설명된다. 그녀에게 영감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많은 작가들과 마찬가지로 일상에서 시작된다고 이야기한다. 영화나 전시 등 시각적인 것으로부터 받는 영감, 사람들과의 교류 속에서 얻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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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순간순간 스쳐 지나가는 영감을 붙잡고, 그것을 사진으로 표현해 창조로 승화시키는 조선희만의 노하우를 담고 있다. 그런 과정들이 담긴 130여 컷의 사진들이 자신의 스토리와 함께 설명된다. 그녀에게 영감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많은 작가들과 마찬가지로 일상에서 시작된다고 이야기한다. 영화나 전시 등 시각적인 것으로부터 받는 영감, 사람들과의 교류 속에서 얻는 영감, 여행의 낯섦과 새벽이라는 시간이 불러일으키는 영감을 비롯해 조선희만의 지극히 개인적인 영감의 원천까지 예술적 창조성을 끌어내는 데 도움을 줄 특별한 사진 이야기가 펼쳐진다.

 

영화 「써니」, 「건축학개론」, 「후궁」, 「7번 방의 선물」, 「관상」, 「변호인」 등의 포스터가 그녀의 작품들이다. 한장의 사진에 두 시간짜리 영화를 함축적으로 담아야 하는 것이 포스터다. 얼마전에 개봉되었던 「관상」의 경우를 살펴보자. 저자는「윤두서 자화상」에서부터 영화 「관상」의 포스터가 탄생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영화속 캐릭터를 모두 버리고 배우들의 관상을 초상화처럼 찍는 개념에서 출발한다. 윤두서의 초상처럼 각자의 수염에 캐릭터를 주었다. 주인공 송강호나 백윤식의 모습이 어디서 본 듯한 익숙한 인상이라 생각했는데 윤두서의 초상화가 모티브였다는 이야기를 듣는 순간 전율감과 함께 아하~ 하는 깨달음의 순간이 나를 뒤흔든다.

 

 

저자의 말처럼 우리의 주변에는 셀 수 없이 많은 영감의 순간들이 존재한다. 결국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상태로 자신을 열어 놓는 일이다. 여행을 가든 전시회에 가든 책을 읽든 영화를 보든 오감의 촉수를 열어 불쑥불쑥 찾아오는 영감의 순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는 마음을 방치해 두어서는 절대로 떠오르지 않는 것이 영감이라고 말한다.

 

여행이 가져다주는 낯섬, 멋진 풍광, 아쉬움이 영감의 순간을 가져오기도 한다. 저자는 안나프르나 등반에서 본 장관에서, 그리고 순식간에 내린 구름 때문에 그 장엄한 경관을 잃어버린 순간이 되어서야 비로소 보이기 시작한 소소하고 마음을 울리는 들꽃이 있었다고 회고한다. 아리조나 들판의 선인장에서는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 보던 서부극의 아련한 추억에 잠기기도 한다. 

 

 

 

 

“나의 영감의 근원은 충분함보다는 부족함이다.
부족함은 에너지다. 나로 하여금 더 생각하게 하는, 더 공부하게 하는, 더 느끼게 하는 원동력이다.
그리고 내 사진은 순간순간 스쳐 지나가는 ‘영감’을 붙잡는 데서 시작한다.”

 

조선희의 이야기를 듣고 사진을 보면서 결국 영감이나 창조의 순간은 셔터 소리에 가슴이 뛰는 그런 마음으로 우리 일상에 최선을 다할 때 우리곁으로 다가오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스티브 잡스가 스탠포드대학교 졸업식장에서 이야기했던 "stay hungry, stay foolish"의 자세와도 일맥상통하는 것 같다. 과거를 돌아보며 자신이 이룬 것을 흐뭇하게 돌아보는 것이 아니라 항상 배고픈 자세로 내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조그만한 변화에도 민감하게 자신을  내맡겨 이웃과, 자연과, 일상과 교류하고 공감할 때 비로소 내 것이 되는 것 같다.



c******4 2013.12.25. 신고 공감 2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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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희의 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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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창작자, 즉 음악가든, 미술가든, 작가든, 또는 새로운 제품을 창조해내는 이들에게는 무언가 우리와는 다른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뭐라 정확히 말하기는 어렵지만, 그들이 남들이 쉽게 보지 못하는, 그래서 그냥 쉽게 지나쳐가는 것들에서 새로운 것을 찾아낸다는 것이다. 순간의 번쩍임에서 그들은 인류의 삶의 방향을 바꾸는 새로운 것이나 우리의 마음에 따뜻함과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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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창작자, 즉 음악가든, 미술가든, 작가든, 또는 새로운 제품을 창조해내는 이들에게는 무언가 우리와는 다른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뭐라 정확히 말하기는 어렵지만, 그들이 남들이 쉽게 보지 못하는, 그래서 그냥 쉽게 지나쳐가는 것들에서 새로운 것을 찾아낸다는 것이다.
순간의 번쩍임에서 그들은 인류의 삶의 방향을 바꾸는 새로운 것이나 우리의 마음에 따뜻함과 행복을 전달해주는 것들을 창조해낸다.
이것은 그들이 특별하기 때문일 수도 있을 것이고, 그들이 그만큼 몰입하고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의 노력과 정성을 쏟아부었기 때문일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일반인처럼 눈에 보이는 것만을 바라보지 않고, 다른 것과의 조화나 융합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기에 가능한 것일 수도 있을 것이다.
 
"아이디어는 어디서 불쑥 생기는 것이 아니다. 강의할 때마다 청중이, 학생들이 내게 묻기 훨씬 전부터 아이디어란 놈은 어딘가에 있었다. 누군가 찾아내어 발견하고 사용해 주기를 바라며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 P. 26.
 
"나의 영감의 근원은 충분함보다는 부족함이다. 부족함은 에너지다. 부족하다는 것은 나로 하여금 더 생각하게 하는, 더 공부하게 하는, 더 느끼게 하는 원동력이다. 불안 또한 마찬가지다. 인간은 누구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고, 그것이 인간을 노력하고 발전하게 만든다." - P. 201.
 
<조선희의 영감>은 우리시대를 대표하는 사진작가중 한명인 조선희씨가 자신의 작품들과 삶, 그리고 자신의 철학을 이야기해 주는 책으로, 자신의 머릿속에서만 머물러 있다 사라져갈 다양한 영감들을 붙잡아두기 위해 책을 썼다고 이야기한다.
사진작가인 저자는 영감으로 창조된 자신의 작품들이 결국은 그 대상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대상을 통해 자신을 보여주는 것이라 말한다.
작가가 생각하는 흐름에 따라 동일한 대상도 전혀 다른 느낌의 작품이 될 수 있고, 또 그것을 바라보는 이의 생각에 따라 작가와는 다른 이해에 도달할 수도 있다는 것도 이야기한다.
 
"내 머릿속에서 부패되고 방치된, 어쩌면 영원히 사라져 버렸을지도 모를 경험으로부터 영감을 하나둘 꺼내어 더 부패되지 않도록, 곱씹어 쓴 글들의 실체가 이 책이라고 고백한다." - P. 11.
 
"사진을 찍는 행위는 쌍방향 행위다. 나무를 찍었지만 난 단지 나무만 찍어 기록한 것이 아니다. 그 나무 안에 투영된 나를 찍었으며 내 감정은 고스란히 그 안에 투영되어 있다." - P. 76.
 
저자는 창조의 시작이 되는 영감을 '마음의 신비로운 떨림'으로 표현한다. 이 신비로운 떨림을 일상 생활속의 모든 곳에서 또는 새로운 경험속에서 찾고 느끼고, 떨림의 대상과의 소통을 위한 행동으로 옮김으로써 새로운 창조물이 탄생한다고 말한다.
특히나 여행과 같은 새로운 경험은 모든 영감의 시작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모든 나라는, 모든 인간의 도시는 그들만의 독특한 색을 가지고 있다. 모든 영감의 시작은 여행이고, 그 여행의 시작은 이제 막 도착한 공항이다." -
P. 48.
 
"난 감히 말하고 싶다. 영감을 얻고 싶다면 일단 시작하라! 가만히 있어 봐야 영감이 생겨나지 않는다.... 도망가지 않는 것, 일단 부딪혀 보는 것, 일단 시작하는 것, 그것이 영감의 시작이다." - P. 128.
 
"이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것들로부터 영감을 받지만 무엇보다 나의 영감은 새로운 것들에 대한 멈추지 않는 도전이다. 새로운 도전을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게 하고 이미지의 힘은 소통에서 비롯된다. 난 멈추지 않는다. 언제나 새로운 걸 계획하고, 생각하고, 소통하고 실행에 옮긴다. 이것이 내 에너지의 힘이다!" - P. 155.
 
한 창작자의 내면을 들여다본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더욱이 창작자의 작품들이 함께 들어있는 이와 같은 책은 더욱 더 보는 즐거움이 생긴다.
그것이 창작자 본인에게는 마음속의 것을 내어놓기까지가 괴로운 고통의 시간이었을 수도 있겠지만 우리시대를 대표하는 사진작가인 저자의 작품들과 그의 삶의 철학을 배우고 느낄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인 것이다.
이런 글들을 통해 창작의 고통과 그 속에 담겨있는 작가의 무한 에너지를 느껴볼 수 있지 않았는가.
새로움을 만드는 이들에게서 새로움과 낯섦에 대한 도전을 배운다면 좋지 않겠는가.
 
"나를 우울하게 만드는 생각이 많아질 때, 바로 그때가 고독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고독의 시간들을 피하지 않고 즐긴다면 그 시간들이 나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 것이다. 그 시간들이 나를 살기 위해 찍지 않도록 만들어 주는 진공의 시간을 만든다. 텅 빈, 아무 것도 없는, 진공만이 진실일 수도 있다." - P. 278.
l*******8 2014.01.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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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치면 영감을 얻게 되는 사진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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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영화보다 인상적이었던 관상이라는 영화의 포스트가 바로 이 조선희라는 사진작가의 작품이란다.포스트를 보며 언뜻  아이디어의 기발함과 강렬한 첫인상을 받았는데 그것이 바로 영감이라는 것일까? 멋진 사진 작가들의 사진을 볼때면 왜 강렬한 무언가를 혹은 다른 어떤것들을 느끼게 되는걸까? 스타 사진작가 조선희의 영감이라는 책을 보며 그녀가 찍은 사진이 어떻게 탄생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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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영화보다 인상적이었던 관상이라는 영화의 포스트가 바로 이 조선희라는 사진작가의 작품이란다.포스트를 보며 언뜻  아이디어의 기발함과 강렬한 첫인상을 받았는데 그것이 바로 영감이라는 것일까? 멋진 사진 작가들의 사진을 볼때면 왜 강렬한 무언가를 혹은 다른 어떤것들을 느끼게 되는걸까? 스타 사진작가 조선희의 영감이라는 책을 보며 그녀가 찍은 사진이 어떻게 탄생되었는지를 알고보니 그녀 또한 그냥 가만히 앉아서 그렇게 멋진 사진을 찍어 내는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영감이란것이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과 몸을 열고 그 영감이라는 것이 올때를 준비해야한다는 사실을 말이다. 





사진작가들을 보면 우리는 그들이 처음부터 멋진 작품들을 찍어 내는 줄 착각을 한다. 아직 아무것도 모르던 그들이 어떤 사람으로부터 영향을 받게 되고 어떻게 자신의 작품에 반영하게 되는지 또 무엇을 어떻게 찍게 되는지 어떤 곳에서 혹은 어떤 것들과의 조우에서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내는지 강렬하게 어떤 무언의 메시지를 전해주는 그녀의 사진을 보며 이야기 들으니 조금씩 그들을 이해하게 되는 기분이다. 




사라 문의 사진집을 보며 흑백 사진에만 몰두했던 그녀는 컬러 사진에 몰두하게 되고 색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된다. 또한 에곤실레라는 화가를 검색하고 그의 작품을 보면서 남들은 찾지 못했던 그만의 독특한 앵글을 찾아 내고 반고흐의 그림을 보며 어느 화가의 그림에서도 느끼지 못했던 열정의 삶을 느끼고 그렇게 살아 가리라 다짐하며 조지아 오키프의 꽃그림을 보며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꽃을 새롭게 발견하게 되는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도망가지 않는것

일단 부딛혀 보는것

일단 시작하는것,

그것이 영감의 시작이다.  -- p128


우리 또한 그전에는 잘 알지 못했던 것들을 누군가의 작품을 통해 느끼게 되고 새로이 생각하게 되는것은 마찬가지다. 하지만 그런 것들은 그 순간에 그칠뿐 그것을 내 삶속에 가져오기가 쉽지 않은데 이들에게는 분명 무언가 다른것이 있는듯 하다. 배우들과의 작품 사진을 담는 순간들과 영화 포스터를 제작하는 순간들의 이야기들은 무척 흥미롭게 여겨지며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삶속에 숨어들듯 그 내면의 모습을 담아 내고 그 사람들조차 모르는것들을 배우게 되는 순간들, 사진을 찍으며 일평생을 살고 싶었던 그녀에게 새로운 배움에의 열망은 바로 그녀의 삶이 주는 영감때문인듯 하다. 




영감이 내게 오기를 간절히 바라기만 할것이 아니라 안나 푸르나를 오르고 오지를 찾고 도서관을 가고 화가나 사진작가들의 작품들을 진심으로 느끼고 자연 풍광속을 거닐고 아침을 여는 새벽속에 거닐어 보는등 영감속에 나 자신을 들여다 놓을줄 알아야 함을 조선희 그녀는 이야기 한다. 멋지다. 인상적이다. 사진과 글속에 닮긴 그녀의 삶이 열정적이며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k*******7 2013.12.25.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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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희의 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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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이란 무엇인가? 사전적 의미는 창조적인 일의 계기가 되는, 번득이는 착상이나 자극. 이다 조선희의영감.. 사진작가의 책은 어떤 내용일까.. 한번도 꼼꼼히 그의사진을 본적이 없었다. 이책은 사진작가가 쓴 글과 그가 찍은 사진들로 이루어진 에세이다 그는 어떻게 영감을 얻는지에 대한 글이다 그 영감은 그의 사진으로 표현되고, 그의 사진을 보는 사람들은 그 사진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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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이란 무엇인가? 사전적 의미는 창조적인 일의 계기가 되는, 번득이는 착상이나 자극. 이다

조선희의영감..

사진작가의 책은 어떤 내용일까.. 한번도 꼼꼼히 그의사진을 본적이 없었다.

이책은 사진작가가 쓴 글과 그가 찍은 사진들로 이루어진 에세이다

그는 어떻게 영감을 얻는지에 대한 글이다

그 영감은 그의 사진으로 표현되고, 그의 사진을 보는 사람들은 그 사진을 보며 또다른 감정을 가지면서 보는 이들 나름의 영감을 얻는게 아닐까 한다.

그가 영감을 얻는 세계는 평범하다

혼자 여행을 다니면서..보고 듣고, 느끼는것들..

사람들 사이에서 보는 것, 듣는것, 느끼는 것들..

영감을 표현해 내야 하는 그 일을 하는 것 자체로 영감을 얻는것.

영감을 얻을 수 있는건 항상 마음이 열려있고, 오감이 열려 있을때 이다.

이 책은 볼거리 많은 사진이 가득하다.

그의 짧은 글들은 내게 공감 하게 하고, 생각하게 하는 글들이다.

나는 출장가는 ktx 안에서 햇살이 들어오는 창가에서 이 책에 몰입했다. 

j****2 2014.01.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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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희의 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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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쉽게 사진을 찍는다.그러나 그 사진들에는 영혼이 없다.조선희의 사진에는 영혼이 담겨있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내가 아는 작가 조선희는 그런 사람이다.그녀의 사진속에는 또 다른 세계가 보인다.말로는 형용할 수 없는 색채와 사진에 담긴 사람이 말을 걸어오는 듯한 착각은 비단 나만이 느끼는 것인가 하는 생각을 자아낸다.조선희의 영감은 그녀의 일상을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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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쉽게 사진을 찍는다.그러나 그 사진들에는 영혼이 없다.조선희의 사진에는 영혼이 담겨있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내가 아는 작가 조선희는 그런 사람이다.그녀의 사진속에는 또 다른 세계가 보인다.말로는 형용할 수 없는 색채와 사진에 담긴 사람이 말을 걸어오는 듯한 착각은 비단 나만이 느끼는 것인가 하는 생각을 자아낸다.조선희의 영감은 그녀의 일상을 표현하고 있다.

 

 

 

 

하루하루 빠듯한 일상에 길들여진 채로 우리는 어떻게 감성을, 창조성을 회복할 수 있을까.무뎌진 가슴을 회복하고, 삶에서 순간순간 스쳐지나가는 것들을 창조적 영감으로 이끌어 줄 조선희의 내밀한 고백,그리고 순수한 감정을 되찾게 해 줄 사진들이다.우연히 펼친 책 속의 마음을 건드리는 한마디, 모든 것을 뒤로 하고 떠난 여행에서 만난 눈이 시린 풍경,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오는 내 어머니까지, 

 

 

 

 

나의 영감의 근원은 충분함보다는 부족함이다. 부족함은 에너지다. 나로 하여금더 생각하게 하는,더 공부하게 하는,더 느끼게 하는 원동력이다.그리고 내 사진은 순간순간 스쳐지나가는 영감을 붙잡는데서 시작한다.각종 화보를 장식하는 그녀의 작품을 보는 것으로 만족을 느껴야 하는 그러나 그녀의 내면의 순수함과 열정을 이 책에서 느낀다.

 

 

 

 

사라 문을 능가하는 색의 문을 연 그녀의 나름의 연구와 노력이 사진의 곳곳에서 빛을 말하고 있다.그녀는 여러 전시회를 돌아보며 영감을 얻고 있다고 이 책에서 고백하고 있다. 노력이없는 결과는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다.순간,순간에 얻어지는 풍경의 표정들을 포착하는 그녀의 감성은 탁월한 픽쳐를 우리들에게 보여주고 있다.작가가 주장하는 영감은 하루아침에 얻어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


 

시작이 영감의 반이다라고 그녀의 고백은 팍팍한 세상의 한줄기의 시원한 물줄기로 다가오는 열정을 보여준다.페이지를 넘길수록 그녀의 완숙미를 보여주는 영상이다.그녀가 어디를 가든 그곳에서 나타나는 인간미,고독,열정은 영감을 담은 포토의 절정이다.그러나 그녀는 아직도 배움에 목마름에 갈증을 느끼고 있다.상처입은 영혼들에게 따스함으로 다가오는 사랑으로 느껴진다.

 

 

 

 

사진을 통해 영혼을 불어넣고 사진을 통해 영감을 얻는 그녀의 노력에 깊은 찬사를 보낸다.훌륭한 작품은 거져 얻어지는 것이 없다.소울의 향연 단순한 픽쳐가 아닌 우리들의 육감적인 행위의 모습이 아닌 영혼이 담긴 아름다운 책이다.

s********k 2014.01.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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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조선희의 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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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평소에 관심도 없었고 누가 찍은건지 사진은 그냥 다 똑같은 사진 같고 이쁜 사진이나 감성돋는 사진 보이면 오~ 하고 감탄사를 날리는 정도의 안목을 가진 제가 이 책을 보고 개안을 한 기분입니다. 조선희라는 이름을 어디서 많이 들어본 듯 하다, 유명한 사진작가겠지? 하고 한번 봐보자라는 가벼운 기분으로 책을 펼쳤어요. 2013년의 마지막을 이 책으로 장식하게 만든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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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에 평소에 관심도 없었고 누가 찍은건지 사진은 그냥 다 똑같은 사진 같고 이쁜 사진이나 감성돋는 사진 보이면 오~ 하고 감탄사를 날리는 정도의 안목을 가진 제가 이 책을 보고 개안을 한 기분입니다. 조선희라는 이름을 어디서 많이 들어본 듯 하다, 유명한 사진작가겠지? 하고 한번 봐보자라는 가벼운 기분으로 책을 펼쳤어요. 2013년의 마지막을 이 책으로 장식하게 만든 제 선택에 기립박수를 쳐주고 싶어요.

 

    미친듯한 열정을 가지고 자신의 일을 마주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아마 예술가들은 일반인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는 않을꺼라는 생각을 원래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분야가 원래 정말 사랑을 느끼지 않으면 오래 할 수 없는 분야니까요. 이 책에는 조선희작가의 영감에 대한 고뇌, 갈망,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있습니다.  자신이 사진찍는 일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나는 이만큼 이 일이 좋다고 당당히 말하는 그 모습에 홀딱 반해버렸어요. 한편으로는 미치게 부럽기도 했습니다. 저는 아직 그런 일을 찾지 못했으니까요.

 

    조선희 작가는 정말 많은 곳을 여행다닙니다. 그 곳에서의 모든 일들을 다 담을 수 없었음을 안타까워도 하고, 한편으로는 그냥 지나쳤으면 사소한 일로 기억에서 사라져버렸을 일들을 카메라에 남길 수 있음을 감사해하고... 자신의 지나온 '시간'을 사진으로 남겨놀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하는 작가가 참 멋졌습니다.

 

    나는 나의 시간을 무엇으로 남겨놔야 할까, 내가 40살이 되었을 때 나에게는 남는게 무엇일까 지금은 정말 모르겠습니다. 자신의 늙은 모습을 자화상으로 남긴 그 모습에, 늙어도 멋지게 늙고싶다는 그 말에 한동안 책을 넘길 수가 없었어요. 세상은 넓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꿈에 당당히 도전하면서 살아가고 있구나, 내가 너무 초라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만큼 제자신에게조차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현재의 나에게 화도 많이 났어요.

 

    새해를 시작하기 전에 이 책을 보게되서 참 다행인거 같아요. 조선희작가님은 사진만 잘 찍는게 아니라 글도 잘쓰시네요. 완전 사기캐릭터입니다. 그래도 덕분에 맘껏 자극받고 앞으로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에게 나는 이 일이 좋다고 너무 사랑한다고 지금 이 일을 하고 있는 내가 너무 자랑스럽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날을 꼭 만들어 내고 싶습니다.

 

    잃어버린 열정을 되찾고 싶은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n*******6 2014.01.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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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희의 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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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   영감은 무었일까 순간적으로 느끼는 감정,이렇듯 영감은 충분함 보다는 부족함이라고 했다. 더 생각하게 하는 더 공부하게 하는 더 느끼는 원동력이다, 라고 작가는 이야기 했다. 아마도 이건 작가가 실제 작업을 하면서 받은 영감에 대해서 느낀 그대로를 이야기 하지 않았나 싶다. 인간의 부족함을 느낀다면 그것을 채우기 위해 노력한다고 한다. 이런 부분은 타인에게 열등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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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

 

영감은 무었일까 순간적으로 느끼는 감정,이렇듯
영감은 충분함 보다는 부족함이라고 했다. 더 생각
하게 하는 더 공부하게 하는 더 느끼는 원동력이다
, 라고 작가는 이야기 했다. 아마도 이건 작가가 실
제 작업을 하면서 받은 영감에 대해서 느낀 그대로
를 이야기 하지 않았나 싶다. 인간의 부족함을 느낀
다면 그것을 채우기 위해 노력한다고 한다. 이런 부
분은 타인에게 열등감을 느끼며, 그것을 본인의 노력
으로 채워 타인보다 우월해진다는 것이다. 귀먹어리
가 된 베토벤이 그랬고 호킨스 박사가 그랬다. 인간
에게 장애는 바닥에 맞힌 길이 아니라 그것을 발로
밟고 넘는 디딤돌이라는 것이다. 그렇기에 열등감은
 본인 생각에 아주 좋은 감정이 아닌가 싶다. 작가
조선희씨의 영감에 관한 책은 아주 사실적이라는 생
각이 들었다. 책의 편집 역시 많지 않은듯 거칠수도
있지만 그 만큼 현식적이고 그것을 느끼기에 충분하
였다. 본인도 사진 찍는 것을 좋아 하고 각종 미술작
품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을 보고 영감을 얻는
다는 것, 마냥 쉽지는 않는 것같다. 이것은 천부적
인 재능이 아닌 사물을 보는 눈을 키우는 것 영감에
대해서 스킬업을 하는 것 하나를 보더라도 그것에 대
해 재 탄생 시킬수 있는 반복적인 연습과 훈련이 필요
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가 갑자기 문득 떠오른
영감은 고사 되기 싶다고 생각한다. 좋은 생각을 많이
 하였지만 그것을 대입 시키기 전에 우린 이미 그것이
뭔지 모를 정도로 희미해져 있다. 이렇기에 작가의 영
감은 아마 그것을 실천에 옮기는 실행력이 아닌가 싶다
. 실행력은 현실에서도 가장 중요한 무기이며, 한발 빠
른 사람이 된다. 처칠의 말을 인용하면, 사람들은 살면
서 대단한 발견을 하지만 그 대부분은 그냥 지나치고 만
다" 이렇듯 실행력은 참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책은
 영감이라는 목차로 총 1~7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각장
에서는 작가의 영감에 관한 총체적인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사람과 사람, 관계, 시간, 시각, 대화, 비슷함 등
 작가가 영감을 느끼는 부분과 그것으로 배우는 방법 다
른 시각을 채우는 방법으로 같은 사물을 다각면에서 보고
 그것을 느끼는 방법을 알려준다. 굳이 미술과 관련된 이
야기가 아니더라도 삶을 바라보는 시각 역시 많이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 하며 책을 마무리 했다.

 

s*********k 2014.01.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