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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수치심이 특히나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본다.
일단 부끄러움이란 제목의 단편소설? 수필?이 시험에 거의 필수적으로 등장하는 글 중 하나이다. 또한 왕따 현상에서는 이지메같이 극단적이지는 않지만 왕따에게 수치심을 주려는 노력이 일상다반사로 일어난다는 생각이 든다. 일반적으로 수치심은 개인이 느끼는 것이기 때문에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때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수치심을 느끼는 일이 참 많다. 요즘은 비키니냐 토플리스냐(가슴)로 수치심의 기준이 정해진다면 옛날옛적엔 배꼽을 드러내는 걸 그렇게 부끄러워했다고 하니 말이다. 개인의 종교라거나 내밀한 사정이 이유인 것도 참 많다.
하지만 그렇다고 수치심을 느끼지 못하는 데에도 문제가 있다고 본다.
예를 들어 남성이 여성에게 세크하라를 할 때, 어떤 게 성희롱이고 어떤 게 성희롱이 아닐까? 맨 앞의 내용으로 보면 당연히 내가 수치심을
느끼는 게 성희롱이다. 그러나 사회적으로 남성이 우월한 지위에 있다던가 개인적으로 내가 그 남성을 존중해줄 수밖에 없다던가 하면 수치심을 억누를
수밖에 없고, 그 세크하라에 아무렇지 않은 척 맞장구를 치며 자부심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물론 세크하라를 당당하게 한 남성의 여성에 대한
칭찬도 그녀의 눈을 가리는데 한몫한다.) 특히 서브컬쳐의 모임에서 이런 분위기를 자주 보게 되는데, 견딜 수 있다면야 상관없지만, 가슴이
한순간이라도 따끔했다면 상대방에게 말을 해주는 게 좋다. 초보라면 거기서 멈출 테지만, 상습범이라면 계속 세크하라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자리를
피해라. 수치심을 느끼는 것을 통제하지 못한다면 아예 원인에 대한 접근을 피하는 게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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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당신은 어떤 수치심으로 하루를 시작했나요? '수치심'은 지난 일을 돌아보니, 부끄러운 마음이 들고 진심으로 후회가 되면서, 다시는 그러지 말아야 하겠다는 마음이 드는 것! 수치심이란 감정을 통해 무언가를 배우는 것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매일 생각하고, 경험하고, 행동하는 아홉 가지를 통해 나 자신과 마주하기 위한 프로젝트 책 《나는 오늘도》시리즈의 수치심 편은 내 삶이 주인공이 되기 위한 예비 과정이기도 합니다.
"하나도 창피하지 않아!" 이렇게 말할 수 있을 때, 스스로 편안할 뿐 아니라 자유를 책임질 수 있는 사람 특유의 떳떳한 기쁨을 누릴 수 있을겁니다. 또한 비롯 마음에 들지 않지만 그런 자기와 마주하고, 이런 나를 상대가 인정해주고 받아주며 서로 신뢰가 싹틀 때, 수치심은 한낱의 부끄러운 감정으로 끝나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나 자신이 되기, 매일매일 조금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