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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교수업, 생각의 힘 기르기]
"[미래학교수업, 생각의 힘 기르기]" 내용보기
이 책은 4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과정을 다룬 1부, 학습자간의 소통을 통해 학습효과를 높이는 방법을 소개하는 2부, 협력학습을 통해 집단지성을 높여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 3부, 일상을 학습에 끌여들여 배우고자하는 동기를 강화하고 배움과 삶을 연결시키고자하는 4부, 가 그것이다.   이 책의 재밌는 점은 딱 지금 이 시대 학교
"[미래학교수업, 생각의 힘 기르기]" 내용보기

이 책은 4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과정을 다룬 1부, 학습자간의 소통을 통해 학습효과를 높이는 방법을 소개하는 2부, 협력학습을 통해 집단지성을 높여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 3부, 일상을 학습에 끌여들여 배우고자하는 동기를 강화하고 배움과 삶을 연결시키고자하는 4부, 가 그것이다.

 

이 책의 재밌는 점은 딱 지금 이 시대 학교 현장에 주어진 제도적, 물질적 테두리안에서, 실제로 교사가 교실에서 학생들과 함께 적용해볼만한 방법들이 나열되어 있다는 것이다. 

 

초,중,고 공교육의 마지막 대단원이 대학입시로 여겨진 지 오래된(그치, 오래되었지. 대한민국 건국이 48년이니까, 한 6-70년쯤 되었나?) 우리나라 현실에서, 아이들의, 아이를 위한, 아이에 의한, 교육이라는 건 시스템을 전복해야할만큼 어렵다. 뭐 여야당 손잡고 이상정치하자,랑 비슷한 캐치프레이즈같은 거라고 할 수 있지.

 

그래서인지 일단 교육개혁, 시스템 개혁 이런 건 기름기빼듯 싹 다 뺐고.

그래서 담백하게 남은 것이, 내일 당장 실제 초등 수업에 적용할만한 방법들이다. 당연히 현직 학교 선생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 (학원 선생님들은 애초에 학습시키는 목적이 다르니 수업구성의 결도 달라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한 번 보아두어 나쁠 것은 없지않을까?) 

 

아 물론 좀 이상적인 몇몇 가지 것들이 보이긴 한다. 뭐 책에 나오는 학생들의 대답이나 반응들이 굉장히.... 뭐랄까 유토피아에서나 볼 법한 모범답안이랄까. 그리고 교구의 사용...은 이미 그 교구를 가지고 있는 학교가 아니라면 아무래도 학교에서 바로 적용하기는 힘들거다. 왜냐하면 돈이 들어가니까... 나랏돈을 쓰려면 거쳐야 할 단계가 어 한 삼천가지 정도는 될거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게 바로 안된다는 거? 내일 수업에 필요하다고 오늘 주문할 수 없다는 거?

 

근데 뭐, 특수교구의 사용은 첫 챕터에서 여러 가지 방법 중에 하나로 소개한 것 외에는 없었고, 학생들의 반응이나 대답도 아이들이 수업에 진지하게 임하면 충분히 나올 수 있을만한 것들이라. 

 

이 정도면 매우 실적전이고 실용적인 수업방식들이라고 볼만하다. 그런데 이제 막 단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날 수 있는.(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40년 전부터 이야기 했었는데, 아직도 그것을 외치고 있다니 증말)

 

 1,2,3,4부를 한 번에 요약하자면 이렇다. 학습자들을 참여시켜라. 

 

아이들을 말하고, 소통하고, 생각하고, 이야기하고, 만지게 하라.

 

사실 주입식교육을 없애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지막으로 도착할만한 명제다.

 

'아이들을 교육의 주체가 되게 하라' 

 

아 물론 대부분의 정당한 명제들이 그렇듯, 이 또한 이루기 힘들다.

 

큰 돈도 없어, 애들을 어디 막 함부로 데리고 나가지도 못해, 정해진 진도는 다 나가야하고, 교과과정의 평가도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고, 시간은 짧고, 아이들의 집중시간은 더 짧고, 학생 수는 너무 많고, 그 와중에 이런 것도 하라고? 

이렇게 되는거지.

 

그런데 이 책은 시스템 안에서 그 명제를 이룰만한 방법론을 여럿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 아 이게 정말로 적용해볼만한 방법들인거다. 진도를 나갈 수 있을만큼 시간을 많이 빼앗지 않으면서, 교과내용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고, 큰 돈이 들지 않고도, 아이들을 참여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들이랄까.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궁금하면 책을 읽으세요ㅋㅋㅋㅋ

 

물론 책에서 소개한 일부는 지금 학교 현장에서도 쓰이는 방법으로 보인다. 우리 아이도 매일 우리 조가 이랬다 저랬다 누가 말을 안듣고 방해했다 뭐 이런 얘기를 하니까, 써클수업 정도는 실제 학교에서 하고 있다는 거겠지. 다만, 이 책은 그 과정에서 학습자의 참여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으며, 독자로 하여금 그 한계와 개선점에 대해 고민하도록 유도한다.

 

아, 그런데 여기에는 함정이 있다. 무언가를 바꾸려면 에너지가 필요하다. 그 에너지라는 것이 돈일수도 있고 관계일수도 있고 사회적 관습일수도 있다. 무언가를 변화시키려면 에너지가 들고, 그 에너지는 다른 무언가를 소비해서 만들어내는 것이기 때문에, 

 

말하자면 선생님들이 좀 갈린다는거? ㅎㅎㅎㅎㅎ

 

아니, 시간도 지키고, 교과내용도 지키고, 돈도 지킬 수있는 프로젝트야. 그럼 드는 게 뭐겠냐고. 인간의 노동력 아니겠냐고ㅎㅎㅎㅎ

그래도 일단 기본틀 여러가지는 책에서 주어지니까, 뭐 교과과정별로 살짝 바리에이션만 가미해서?ㅎㅎㅎㅎ 난 일단 선생님이 아니니까 뭐. 선생님들이 열심히 하시겠지ㅎㅎㅎㅎ

 

1,2챕터는 학부모에게도 매우 추천한다. 아이들과 전시회나 미술관 갈 때, 착실히 써먹을 수 있을만한 방법들이고, 또 수학 학습지 봐줄 때 뒷목 잡는 횟수를 좀 줄여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w****1 2022.12.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