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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기억의 숲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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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의 표지를 보고, 동양의 작가님일지 서양의 작가님일지 감이 오지 않았다. 색감이나 선은 동양적인 느낌인데, 캐릭터의 분위기는 서양의 느낌이랄까. 원래는 책을 읽기 전에 작가님을 찾아보지 않는 편인데 도무지 감이 오지 않아 검색을 해보고야 이해가 되었다. 런던에서 활동하는 중국인 작가님. 거기에 이 깊이 있는 표지가 작가님의 데뷔작이라는 말이 너무 놀라웠
"기억의 숲을 지나" 내용보기


 

 

처음 이 책의 표지를 보고, 동양의 작가님일지 서양의 작가님일지 감이 오지 않았다. 색감이나 선은 동양적인 느낌인데, 캐릭터의 분위기는 서양의 느낌이랄까. 원래는 책을 읽기 전에 작가님을 찾아보지 않는 편인데 도무지 감이 오지 않아 검색을 해보고야 이해가 되었다. 런던에서 활동하는 중국인 작가님. 거기에 이 깊이 있는 표지가 작가님의 데뷔작이라는 말이 너무 놀라웠다.

 

일러스트에 눈이 먼저 갔기에, 책을 펼치자마자 작품집을 구경하듯 일러스트를 먼저 감상했다. 수묵화의 번짐이 가득한 배경화면과 표정이 생생한 등장인물들의 조합이 너무 아름다워 한참이나 넋을 잃고 바라봐야 했다.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지 상상할 겨를도 없이 그림을 바라보다 보니 온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분명, 따뜻한 내용이었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주인공이 처음 혼자 어두운 숲으로 들어갈 때와 나올 때의 표정 변화, 숲을 나올 때의 배경 변화가 무척 차이가 있어 느껴지는 메시지가 많았다. 

 

온기가 가득한 마음으로 내용을 읽는데, 그 따스함이 쭉 이어져 행복해졌다. 잔잔한 문장이 이어지지만, 그 안의 내용이 너무 단단해서, 아이들이 꼭 이 이야기를 마음에 담아두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이 어려움에 닿을 때마다, 마음속의 기억들을 꺼내 보며 행복할 수 있다는, 이겨낼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좋겠달까. 

 

아이와 함께 책을 읽을 때 내가 느꼈던 감상을 강요하게 될까 봐 살짝 거리를 두고 아이를 관찰했는데, 아이의 표정이 거울처럼 책의 내용을 비추는 것을 보며 우리 아이가 책을 온전히 느끼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것을 보는 내 마음도 더욱 따뜻했고,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며 온통 온기가 가득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우리는 추억이나 사랑이 마음속에서 환한 빛이 될 수 있음을 이야기했는데, 아이가 그것을 온전히 받아들여 준다는 게 정말 감사했다. 우리 아이가 마음속에 빛을 하나하나 모으며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이, 그것을 순수하게 행복으로 이해하고 있었기에.

 

적극적인 성향의 아이도, 소심한 아이도 분명 마음속 어두운 숲에서 길을 잃는 날이 있을 것이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빛과 길을 찾을 것이다. 그럴 때 이 책은 아이들에게 팁을 주는 지도가 되어줄 것 같다. 우리의 소중한 기억들이 너를 다시 빛으로 이끌어줄 거라고.  

           

 

g********r 2022.12.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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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라는 친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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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숲을 지나리이징 지음김세실 옮김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리고 물감으로 색칠을 한듯한 느낌.물감의 번짐현상으로 몽환적인느낌을 한 껏 살린 그림이 상상을 자극하고이야기에 힘을 실어준다.길을 잏고 무언가를 찾는 나.그 때 나타난 '공허'둘은 무얼 찾는지 모른체 함께 찾아보기로 한다.엄마가 만들어 준 바람개비,아빠와 날리던 연,아빠가 아끼던 꽃병 조각,아빠가 읽어 주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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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숲을 지나
리이징 지음
김세실 옮김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리고
물감으로 색칠을 한듯한 느낌.
물감의 번짐현상으로 몽환적인
느낌을 한 껏 살린 그림이
상상을 자극하고
이야기에 힘을 실어준다.
길을 잏고 무언가를 찾는 나.
그 때 나타난 '공허'
둘은 무얼 찾는지 모른체
함께 찾아보기로 한다.
엄마가 만들어 준 바람개비,
아빠와 날리던 연,
아빠가 아끼던 꽃병 조각,
아빠가 읽어 주던 책,
하모니카, 처음 그린 그림,
할아버지가 준 넥타이,
들판 여기 저기에 있는
오래된 기억속의 물건들.
그것들을 찾을 수록
걸음이 느려지는 '공허'
어느덧 공허의 몸속은
기억의 조각들로 꽉차버렸다.
이제 더 이상 길을 잃지
않도록 기억의 조각들이
이끌어 줄 것이다.
그리고 이제 공허와는 헤어져아한다.

"내가 보고 싶으면 언제든 찾아와.
늘 여기서 기다릴께!"

과거가 없는 현재는 없고
현재를 이겨내지 않고는 미래도 없다.
행복도 슬픔도 시간이 지나면
어떤 형태로든 추억이 된다.
아이는 무엇을 찾는지 끝내 몰랐지만
추억을 찾으며 행복했을것이다.
그리고 그 추억을 에너지 삼아
미래로 갈 것이다.
나는 이 동화를 통해 함께 있던
친구 한명을 놓아주었다.
당연히 있어야 했다고 생각했던
그 친구는 어쩌면 자물쇠였는지 모른다.
스스로를 가두는 자물쇠.
이 동화를 통해 잊고 살았던
추억들이 떠올랐고 마음속이 풍족해졌다.
그리고 나는 더이상 그 친구와 함께
슬픔속에서 갇혀있지 않아도 된다.
l******3 2022.12.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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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기억이란?
"우리에게 기억이란?" 내용보기
"기억의 조각들이... 길을 잃지 않도록 이끌어 줄 거란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정호승 시인의 시 <방문객>에 보면 사람이 온다는 것을 이렇게 묘사하고 있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과거란 곧 기억과도 같다. 기억을 통해 과거를 생각할 수 있기에. 과거의 기억을 반추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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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조각들이... 길을 잃지 않도록 이끌어 줄 거란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정호승 시인의 시 <방문객>에 보면 사람이 온다는 것을 이렇게 묘사하고 있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과거란 곧 기억과도 같다. 기억을 통해 과거를 생각할 수 있기에. 과거의 기억을 반추해 보면 현재의 자신의 삶의 의미를 더욱 명확하게 바라볼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과거의 추억(기억)들이 생각난다. 심지어 꼬꼬마 어린 시절의 기억을 들추어 아픈 상처를 다시 회상하며 가슴을 쓸어 내리기도 한다. 나에게 있어 좋은 기억들은 많지 않을 것 같다. 그만큼 지나온 어렸을 때의 학창 시절이 어려웠다는 기억으로 크게 남아 있기 때문이다.

 

상처가 없는 사람들이 누가 있을까. 잊고 싶은 기억들이 없는 사람들이 누가 있을까. 기억조차 하기 싫은 쓰라린 추억을 간직하지 않은 사람들이 누가 있을까. 

 

그러나 그림책 『기억의 숲을 지나』에서는 머나먼 망망 대해 항해하는 선박들에게 든든한 이정표가 되어주는 등대와 같은 역할이 '기억'이라고 묘사하고 있다. 과거의 기억들이 깜깜한 밤을 안내자라고 이야기한다.

기억의 조각들이  방황하며 흔들리는 아이에게 삶의 희망이라고 말한다.

 

우리에  '기억'이란 무엇인가?

 

나에게도 말 못할 기억들이 있다. 누구에게도 쉽게 이야기 할 수 없는 기억들이다. 나와 함께 살고 있는 아내에게도 기억의 파편들만 살짝 살짝 얘기한 것 말고는 풀스토리를 이야기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그냥 덮고 싶은 기억들도 있지만  『기억의 숲을 지나』처럼 지금의 내가 있게 한 기억들도 있다. 아픔과 상처가 되는 기억들도 나에게는 자양분이 되었고, 지금의 나를 있게 한 원천이 된 게 사실이다.

 

길을 잃을 것 같은 아슬아슬한 순간에 기억의 조각들을 찾아보라고 저자는 말한다!

 

c*******9 2022.11.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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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만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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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속 나를 꺼내보기란 쉽지 않지만, 꺼내서 행복한 기억도 있어요.다양한 그 기억이 나를 만든다 ..기억을 넘어 또 다르게만나는 나를 기대해봅니다.작가의 첫 책이라 그림이 내 기억 어디를 금세 더듬어보도록 깊게 빠져들 수 있게 도와줍니다..수묵화처럼 스며들 듯이 표현된 그림이 몽환적이지만 특별한 내 기억 어디를 머물다가도록 도와줍니다.아픈 기억도 나의 일부분이기에 토
"기억이 만든 나" 내용보기
기억 속 나를 꺼내보기란 쉽지 않지만, 꺼내서 행복한 기억도 있어요.다양한 그 기억이 나를 만든다 ..기억을 넘어 또 다르게만나는 나를 기대해봅니다.작가의 첫 책이라 그림이 내 기억 어디를 금세 더듬어보도록 깊게 빠져들 수 있게 도와줍니다..수묵화처럼 스며들 듯이 표현된 그림이 몽환적이지만 특별한 내 기억 어디를 머물다가도록 도와줍니다.아픈 기억도 나의 일부분이기에 토닥토닥 해보는 통로가될 듯합니다. 기억의 순간도 꺼내보며 다시서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기억의 숲을 지난 주인공처럼요~~~
l*******7 2023.01.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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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을 위한 그림책이예요.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이예요. " 내용보기
한 아이가 어두운 숲에서 길을 잃었어요. 무언가를 찾고 있었지만 그게 무엇인지는 알지 못했어요. 그때 '공허'를 만납니다. '공허'와 같이 무언가를 찾기 시작해요. 엄마가 만들어 준 바람개비, 아빠와 날리던 연, 아빠가 아끼던 꽃병 조각, 아빠가 읽어주던 책, 하모니카, 처음 그린 그림, 할아버지가 준 넥타이 등등 오래된 기억 속 물건들이 흩어져 있었어요.?처음에 텅 비어있던 공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이예요. " 내용보기
한 아이가 어두운 숲에서 길을 잃었어요. 무언가를 찾고 있었지만 그게 무엇인지는 알지 못했어요. 그때 '공허'를 만납니다. '공허'와 같이 무언가를 찾기 시작해요. 엄마가 만들어 준 바람개비, 아빠와 날리던 연, 아빠가 아끼던 꽃병 조각, 아빠가 읽어주던 책, 하모니카, 처음 그린 그림, 할아버지가 준 넥타이 등등 오래된 기억 속 물건들이 흩어져 있었어요.?

처음에 텅 비어있던 공허는 이제 텅비어 있지 않았어요.?

"우리가 찾은 기억의 조각들로 꽉 차 있어. 이 조각들 하나하나가 모여 네가 된거야. 기억의 조각들이 우리를 숲으로 불렀어. 이제 더 이상 네가 길을 잃지 않도록 이끌어 줄거란다."

이제 주위를 둘러보자 아이의 앞과 뒤에 나 있는 길이 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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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추억의 물건을 찾으면서 그 물건에 대한 기억이 떠오르자 행복해하기도 하고 슬퍼하기도 해요. 동시에 텅 비어있던 내면이 가득 차오르는 걸 느끼게 된답니다. 여러분들은 잊고 있던 사람들과 기억의 조각들이 있나요?

?저는 기억력이 좋은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나이가들다보니 그렇지 않더라구요.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잊었던 옛 이야기를 누군가 꺼냈을 때 반갑고 그 때의 추억이 소환되어서 또 즐겁게 이야기 나누게 되잖아요. 그러면 또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런 경험이 있으실거라고 생각해요. 그 모습도 나고 지금의 모습도 나인 것 처럼 힘든 순간에 미래가 안보일 때도 과거의 기억이 행복을 찾게 해준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이예요. 작가는 영국에서 활동하는 중국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에요. 이 그림책은 작가의 데뷔작입니다. 평소에 연필과 수채 물감으로 손작업을 즐겨합니다. 이 작품은 붓의 질감과 부드러운 번짐 효과로 마치 수묵화처럼 느껴져요. 그림책을 보면 처음 어둡고 차가운 색을 많이 썼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노란색과 밝은 색을 사용해서 희망을 뜻하는 것 같아요.?





y********1 2022.12.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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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숲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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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어두운 숲에서 길을 잃은 아이는 돌아가는 길을 찾지 못해 헤매고 있다. 분명 무언가를 찾고 있는데 그게 무엇인지 기억나지 않는다. 그때 몸집이 커다란 공허를 만나게 되고 둘은 함께 아이가 찾는 걸 같이 하기로 한다. 아이와 공허는 앞으로 나아가면서 오래전 잃어버렸던 물건을 하나씩 찾게 되고, 그 물건과 관련된 추억도 떠올리게 된다. 그 물건들을 공허가 모두 들고 가면서
"기억의 숲을 지나" 내용보기
깊고 어두운 숲에서 길을 잃은 아이는 돌아가는 길을 찾지 못해 헤매고 있다. 분명 무언가를 찾고 있는데 그게 무엇인지 기억나지 않는다.

그때 몸집이 커다란 공허를 만나게 되고 둘은 함께 아이가 찾는 걸 같이 하기로 한다. 아이와 공허는 앞으로 나아가면서 오래전 잃어버렸던 물건을 하나씩 찾게 되고, 그 물건과 관련된 추억도 떠올리게 된다.

그 물건들을 공허가 모두 들고 가면서 공허의 빈 몸은 점점 채워지게 된다.

우리가 기억하고 있는 추억뿐 아니라, 구체적인 상황은 잊어버렸지만 남아 있는 그 순간의 감정들이 모여 지금의 내가 되고, 또 앞으로의 내가 된다.

즐겁고 행복한 기억만 있는게 아니라 슬프고 괴로운 기억도 있는데 그 모든 것들이 전부 합해진 것이 '나'인것이다. 그래서,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

그것들은 다른 사람들은 가지고 있지 않은 고유한 나만의 것들이다. 그러니, 좋은 것만 기억하려고 하고, 고통스러운 기억은 억지로 잊으려 애쓰기 보다는 과거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실컷 슬퍼하기도 하고, 있는 힘껏 기뻐하기도 하면서 나 다워져야 한다.

트라우마를 가진 사람을 위해 트라우마와 관련된 사건이나 그때 느낀 감정의 기억을 지울 수 있는 약이 존재한다고 들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그 약은 어쩌면 사람을 사람답게 만들고, 그 사람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뺏는 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YES마니아 : 로얄 h****4 2022.12.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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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와의 만남
"공허와의 만남" 내용보기
공허함을 만나다동화로 이렇게 쉽게 표현될수 있다니공허함과 채워짐을 통한 헤어짐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공허한 감정은 존재하고 느끼는것 그 감정을 외롭고 어둡다고만 생각했는디 공허함을 채워주는 것 또한 공허의몫이었단 생각이 들곤 한다그 의미를 전달하기에 더할나위없었다어려운 의미로 전달될 법한 단어를 다가가기 쉽게 표현하고 이해할 수있도록 되어 좋았다아이들에게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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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함을 만나다
동화로 이렇게 쉽게 표현될수 있다니
공허함과 채워짐을 통한 헤어짐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공허한 감정은 존재하고 느끼는것
그 감정을 외롭고 어둡다고만 생각했는디 공허함을 채워주는 것 또한 공허의몫이었단 생각이 들곤 한다
그 의미를 전달하기에 더할나위없었다
어려운 의미로 전달될 법한 단어를 다가가기 쉽게 표현하고 이해할 수있도록 되어 좋았다

아이들에게 공허한 감정을 쉽게 알려줄 수있는 따뜻한 동화♡



y***d 2022.12.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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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숲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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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깊고 어두운 숲을 걷는 것처럼 막막할 때가 종종 있어요. 그리고 그 숲에서 돌아가는 길을 찾지 못해, 걷고 또 걸어야 할 순간이 온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실 건가요?   한 아이가 어두운 숲에서 길을 잃었어요. 아이는 무언가 찾고 있었지만, 그게 무엇인지 알지 못했답니다. 그런데 그때, 아이 앞에 누군가 나타났어요. 바로 텅 비어있다는 뜻의 ‘공허’라는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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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깊고 어두운 숲을 걷는 것처럼
막막할 때가 종종 있어요. 그리고 그 숲에서
돌아가는 길을 찾지 못해, 걷고 또 걸어야 할
순간이 온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실 건가요?

 
한 아이가 어두운 숲에서 길을 잃었어요.
아이는 무언가 찾고 있었지만,
그게 무엇인지 알지 못했답니다.
그런데 그때, 아이 앞에 누군가 나타났어요.
바로 텅 비어있다는 뜻의 ‘공허’라는 존재였죠.
아이는 공허와 함께 무언가를 찾기로 했어요.

 
아이와 공허는 숲속을 걷기 시작했답니다.
그러다 공허가 눈 속에서 무언가를 발견했죠.
바로 노란색 바람개비였어요.
오래전에 잃어버렸던, 아이의 엄마가 만들어
준 바람개비와 똑같은 거였어요.
아이는 바람개비를 통해 지난날의 행복했던
추억을 떠올렸지요. 아이는 바람개비를
가져가고 싶었지만 작은 호주머니에는
들어가지 않았어요. 그래서 공허의
가슴속에 보관해 놓았답니다.

 
아이와 공허는 숲속으로 더 깊숙이 들어갔어요.
그러자 나무 꼭대기에 무언가 걸려 있었죠.
바로 아빠와 함께 날리던 연이었어요.
그 이후로 아이는 아빠가 아끼던 꽃병 조각,
아빠가 잠자기 전에 읽어 주던 책, 난생
처음으로 그렸던 그림까지 발견했어요.

 
그리고 어느새 텅 비어있던 공허의 가슴에
아이의 기억의 조각들로 꽉 차게 되었답니다.

 
어둠으로 가득했던 기억의 숲속은 그림책의
말미에 갈수록 초록빛으로 물들기 시작했어요.
기억의 조각들이 더 이상 아이가 길을 잃지
않도록 이끌어 준거죠.

 
우리는 살다 보면 그림책 속 아이처럼 길을
헤맬 때가 있어요. 길이 보이지 않아 조금
휘청거릴 때, 그동안 잊고 있었던 행복한
추억들을 떠올려보면 어떨까요?

 
소중한 기억과 추억이 주는 따스함은
우리를 이끌어줄 수 있는 위로와 용기가
된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답니다.

YES마니아 : 로얄 t*****3 2022.12.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음에 여운을 남기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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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길을 잃고 스스로도 무엇인지 모르겠는 어떤 것을 찾던 와중에 '공허'라는 존재를 만나고 함께 그 물건을 찾으러 기억의 숲을 걸으면서 잊고 있던 행복한 기억 속 물건들을 찾게되고 그러면서 공허와 자연스레 멀어지게 된다는 내용 책은 글밥도 적고 어린이용 그림책이지만, 어른도 읽고 충분히 공감하고 오래 느낌이 남을 만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결국 길잃은 공허한 마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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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길을 잃고 스스로도 무엇인지 모르겠는 어떤 것을 찾던 와중에 '공허'라는 존재를 만나고

함께 그 물건을 찾으러 기억의 숲을 걸으면서 잊고 있던 행복한 기억 속 물건들을 찾게되고

그러면서 공허와 자연스레 멀어지게 된다는 내용

책은 글밥도 적고 어린이용 그림책이지만, 어른도 읽고 충분히 공감하고 오래 느낌이 남을 만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결국 길잃은 공허한 마음은 행복한 기억들로 채워낼 수 있다는 뜻인가..

5살 아들에게 읽어주었는데 꽤나 집중해서 듣고는 자신의 즐거웠던 기억들을 여러가지 기억해 이야기해주었다.

책에서는 엄마가 떠날때의 기억과 아빠와 함께 했던 기억들이 많았는데, 작가의 어머니가 떠나서 그런걸까.

책에서는 공허라는 존재도 친근하게 그려지고 있고, 그림도 이야기도 어린이의 시선에서 순수하게 흘러간다.

아직 공허함이라는 감정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5살 아이지만, 다 읽고 함께 나눌 이야기가 많았다.

성인인 나도 덩달아 마음이 따스해지는 책이다.
m*****3 2022.12.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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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를 모르는 아이와 '공허한' 어른 모두를 위한 그림책
"'공허'를 모르는 아이와 '공허한' 어른 모두를 위한 그림책" 내용보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기 어려운 단어들이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공허'도 그 중 하나.공허 (空虛)1. 아무것도 없이 텅 빔.2. 실속이 없이 헛됨.사전적 의미로는 오롯이 알려줄 수 없는 단어, '공허'를 어떻게 설명하는지 궁금했다. ?? 길고 어두운 숲에서 길을 잃은 아이가 있다. 무언가 찾고 있지만, 그게 무엇인지도 모르는 아이 앞에 역시 무언가 찾고있던 '공허'라는 존재
"'공허'를 모르는 아이와 '공허한' 어른 모두를 위한 그림책" 내용보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기 어려운 단어들이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공허'도 그 중 하나.

공허 (空虛)
1. 아무것도 없이 텅 빔.
2. 실속이 없이 헛됨.

사전적 의미로는 오롯이 알려줄 수 없는 단어, '공허'를 어떻게 설명하는지 궁금했다.

?? 길고 어두운 숲에서 길을 잃은 아이가 있다. 무언가 찾고 있지만, 그게 무엇인지도 모르는 아이 앞에 역시 무언가 찾고있던 '공허'라는 존재가 나타난다. 둘은 찾는 것이 무엇이든 함께 찾아보기로 하고... 아이는 공허와 함께하며 추억의 물건들을 하나둘 발견하게 되는데...!

#줄거리는여기까지 #궁금하면책봐야함 #쪼금만더해줄까요 ????

자기가 찾던 건 아직 못 찾았다는 아이에게 공허는 이런 말을 합니다.

"날 좀 보렴! 난 이제 텅 비어 있지 않아.
우리가 찾은 기억의 조각들로 꽉 차 있어.
이조각들 하나하나가 모여 네가 된 거야.
기억의 조각들이 우리를 숲으로 불렀어.
이제 더 이상 네가 길을 잃지 않도록 이끌어 줄 거란다." 라고요.

이걸 읽어준다고 네 살 샤니가 '공허'를 이해할지는 미지수지만 난 좀 많이 뭉클했다.

그러고보니 그림도 살짝 수묵화 느낌이 나는 것이 어른을 위한 그림책이었나 싶네.

삶의 여정에서 잃어버린 기억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억의 숲을 지나>
취지에는 좀 안 맞겠지만 아이들보다는 어른에게 추천하고 싶은 그림책이었다.

연말에 더 공허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냥 두지 마시고 잊었던 추억을 더듬고 또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보아요??
s******e 2022.12.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