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는 이 책의 “3강 정의 추구의 소명”과 “4강 자유 추구의 소명”의 (“서론: 정의의 영과 동역하는 자유의 영”)에서 정의와 공의 문제가 곧 인간을 이해하는 신학적 토대를 제공한다는 것을 효과적으로 논증한다. 그는 “3강 정의 추구의 소명”에서 “사회적 국가와 법치주의 국가”라는 서론에 이어 “1. 정의와 약자 보호: 수천 년이나 된 오래된 윤리적 감수성”을 분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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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영적인 존재라는 의미는, 벨커 교수에 의하면 인간이 정의와 자유와 진리와 평화를 위한 소명을 지니고 있다는 의미이다. 벨커 교수는 이 소명의 중요성과 이 소명의 내용과 과제를 이 책에서 자세히 언급하고 있다. 따라서 그의 ‘영-인간학’은 실존적 삶의 경험에서 소외된 추상적 인간 이해가 아니다. ‘영-인간학’은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영’과 ‘함께’ 그리고 ‘그에 상응하게’ 최선의 목표를 추구하는 인격적 주체로서 인간이다. 벨커의 인간론은, 그동안 그가 진지한 관심을 기울여 왔던, 자연과학, 사회과학, 인문학 석학들과의 다양한 학제적 대화 및 협업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현실적인 인간 이해를 제시하고 있으며, 또한 일평생 신학자로서 충실하면서도 사려 깊게 연구한 성서신학, 조직신학, 기독교윤리적 통찰들을 집대성하여 신학적 인간 이해를 대가답게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