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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술 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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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는 스물두 살 된 젊은 임금이 왕위에 올랐어요. 그가 임금이 된 후부터 나라 안에는 자꾸 나쁜 일들이 생겨났어요. 사람들은 젊은 왕이 임금 감이 못 되어서 하늘이 시련을 내린다고 원망을 했죠. 왕은 서서히 용기를 잃어 갔어요. 그러나 단 하나 젊은 왕의 큰딸, 정소 공주는 왕을 하늘이 내린 성군이라 믿었죠.‘   전국적으로 가뭄과 역병이 끊이지 않자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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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는 스물두 살 된 젊은 임금이 왕위에

올랐어요. 그가 임금이 된 후부터 나라 안에는

자꾸 나쁜 일들이 생겨났어요. 사람들은

젊은 왕이 임금 감이 못 되어서 하늘이 시련을

내린다고 원망을 했죠. 왕은 서서히 용기를

잃어 갔어요. 그러나 단 하나 젊은 왕의 큰딸,

정소 공주는 왕을 하늘이 내린 성군이라 믿었죠.‘

 

전국적으로 가뭄과 역병이 끊이지 않자 백성들은

이 모든 게 세종의 탓이라며 원성을 높였고,

궁궐에도 안 좋은 일이 계속해서 생겼지요.

그리고 임금인 세종대왕도 원인 모를 두통과

악몽에 시달렸어요.

 

세종 대왕의 첫째 딸 정소는 신통한 능력이

있는 공주에요. 그러던 어느 날 정소에게

귀신 감관 김원길이 찾아왔어요.

 

그리고 나라에 안 좋은 일이 생기는 까닭은

하늘에서 세종을 두고 성군 심사가 시작이 된

탓이고, 앞으로 5년 동안 세 번의 시험을

통과해야만 나라에 큰 복이 내려진다고 했어요.

하지만 지하국의 왕 두억시니가 시험관이 된

이후로 몇백 년 동안 시험을 치렀던 왕들은

모두 시험에서 떨어졌다는 소식도 전했지요.

 

이런 사실을 알게 된 정소는 아바마마를

도와 백성들을 구하기로 결심을 했고,

원길에게 그 방법을 물었어요.

원길은 정소에게 우선 영물을 찾아 키우라고

이야기를 했고, 영물을 만나기 위해 대보름이

떠오르는 날 경회루를 찾아갑니다.

 

과연 정소는 무사히 영물을 키우고,

아버지를 도와 백성들을 구할 수 있을까요?

 

와~ 이렇게나 흥미진진한 이야기라니!

긴 호흡의 장편 동화였지만 한번 읽기 시작하면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멈출 수 없을 만큼

흡입력 넘치는 이야기였어요. 아이도 너무

재미있게 봤지만, 엄마도 푹 빠져서 봤답니다.

총 3권으로 이루어진 시리즈인데 금세 읽었어요.

 

이 책이 정말 흥미로웠던 점은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창작된 판타지라는 거예요. 그리고

두억시니, 우투리, 용왕 같은 한국 고유의 전설이

가미되어 이야기가 더욱 빛을 발했답니다.

그리고 독특한 캐릭터들도 무척 개성 넘쳤고,

생각하지도 못한 반전도 재미있었어요.

 

특히 나라를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정소의 긍정적인 용기와 주어진 운명에 순순히

따르지 않고 새로운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원길의 모습이 너무 인상 깊었답니다.

 

한글 창제의 비밀을 담아낸 K 역사 판타지 동화!

아이와 함께 조선 팔도를 누비며 환상적인

모험을 떠나보는 건 어떠세요?

 

 

'창비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t*****3 2022.12.0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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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을 만든 세종대왕의 맏딸 ‘정소공주’ 를 주인공으로 한 역사 판타지 동화‘도술 글자’장편동화 ‘도깨비폰을 개통하시겠습니까?’로제 22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을 수상한박하익 작가님의 신간이에요.삽화도 없고 글밥이 많은 편이어서2학년인 아이가 볼수 있을까 했는데,판타지동화 이긴 하지만 한국사에 관심이 많은아이라 그런지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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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을 만든 세종대왕의 맏딸 ‘정소공주’ 를
주인공으로 한 역사 판타지 동화
‘도술 글자’

장편동화 ‘도깨비폰을 개통하시겠습니까?’로
제 22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을 수상한
박하익 작가님의 신간이에요.

삽화도 없고 글밥이 많은 편이어서
2학년인 아이가 볼수 있을까 했는데,
판타지동화 이긴 하지만 한국사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 그런지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생각보다 어려운 단어도 있고 글밥이 많은 편인데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도술(마법)이 나오다 보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는 초등학생에게 추천해요??

#협찬 창비에서 책을 제공 받았습니다



d*****2 2022.12.0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너무 재밌어요!
"너무 재밌어요!" 내용보기
집에 어린이들이 있어서 어린이책을 자주 접하는 편입니다. 작가님의 전작을 정말 재미있게 읽어서 이 책도 기대하며 펼쳤습니다. 1권의 절반 정도를 읽었을 때 정말 통쾌했습니다. <호빗>이나 <나니아연대기> <듄> <스타워즈> <해리포터> <마블 유니버스>를 접할 때마다 느꼈던 질투나서 배아픈 느낌이 사라졌습니다.  우리에게도 있었구나! 그래 이 이야기가 있었지! 역사
"너무 재밌어요!" 내용보기
집에 어린이들이 있어서 어린이책을 자주 접하는 편입니다. 작가님의 전작을 정말 재미있게 읽어서 이 책도 기대하며 펼쳤습니다. 1권의 절반 정도를 읽었을 때 정말 통쾌했습니다. <호빗>이나 <나니아연대기> <듄> <스타워즈> <해리포터> <마블 유니버스>를 접할 때마다 느꼈던 질투나서 배아픈 느낌이 사라졌습니다.  우리에게도 있었구나! 그래 이 이야기가 있었지! 역사가 있었지! 한글이 있었지! 박하익 작가님이 있지! 매일 보던 하늘이 다르게 보일 만큼 기분이 좋아집니다. 저기에 정소와 원길이 있을 것 같아요! 만약 이 책이 번역된다면 전 세계를 사로잡을 것 같습니다. 작가님 너무 멋진 작품 감사해요 건강하세요! 그림 작가님의 그림체로 애니메이션을 상상하게 됩니다. 언젠가 그런 날이 오기를!
t******9 2025.03.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창비] 도술글자1
"[창비] 도술글자1" 내용보기
전작 <도깨비폰을 개통하시겠습니까>로 도술의 현대적인 세계를 보여주었던 박하익 작가가 이번에는 조선왕조의 공주(그것도 세종의 딸)에게 도술을 부여했다. 사실, 세종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가 강한데다, 너무나도 잘 알려진 시대에 관한 동화적 상상이 과연 잘 먹힐 수 있을까가 의문이었는데, 생각보다는.. 방해받지 않고 1권을 읽어낼 수 있었다. (다만, 세종과 그의 딸이
"[창비] 도술글자1" 내용보기

전작 <도깨비폰을 개통하시겠습니까>로

도술의 현대적인 세계를 보여주었던 박하익 작가가 이번에는

조선왕조의 공주(그것도 세종의 딸)에게 도술을 부여했다.

사실, 세종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가 강한데다,

너무나도 잘 알려진 시대에 관한 동화적 상상이 과연 잘 먹힐 수 있을까가 의문이었는데,

생각보다는.. 방해받지 않고 1권을 읽어낼 수 있었다.

(다만, 세종과 그의 딸이라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보다 더 이야기에 폭~ 빠져들 수 있었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

세종의 맏딸 '정소'는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고 듣지 못하는 것을 들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녀를 담당하는 궁녀들은 이미 정소의 능력으로 애를 먹고 있던 상황.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어머니가 머무는 중궁전엔 한의 기운이 서리고,

아버지의 모습에서도 예전같지 않은 기운이 감돈다.

그러던 중, '원길'이라는 귀신 감찰관을 만나

두억시니와 성군 시험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영물의 알을 부화시킨 정소는 아버지의 성군 시험을 방해하려는 무리와 싸우게 되고,

이무기 강철이를 타고 온 나라를 헤집고 다니며 가뭄과 역병을 일으키는

회색 옷을 입은 귀신의 정체를 알게 되는데..

조선시대 궁의 돌상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천록을 만난다.

경회루 못에서 영물의 알을 건져내고,

신선들의 세계로 날아가 선녀와 도깨비들의 잔치판에 끼어든다.

신화와 설화 사이를 오가고, 사이사이 익숙하지만 낯선 단어들이 교차한다.

주인공은 무려 세종의 맏딸이고,

(사실은 주인공이 가장 마음에 걸린다. ㅠㅠ 다 갖춘 인물이 장난처럼 도술까지도 부릴 수 있는 느낌?

철모르던 공주가 도술로 백성을 생각하는 스토리로 성장할 것만 같은 느낌?.. 이 예상이 꼭 틀리길!!ㅠ)

귀신 감관 원길과 도사(이지만 귀신을 볼 수는 없는) 성옥영의 뒤 이어질 역할도 기대된다.

- 내게 도술을 부릴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면?

- 키우고 싶은 영물 그리고 능력 설명하기

- 왕이 될 자격은 무엇인지 이야기 해보기

(내가 왕이 된다면, 무엇을 근거로 왕이 되겠다고 말할까?)

- 용과 이무기의 차이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이야기 하기 (다음을 참고해도 좋을 듯)

"용과 이무기의 차이라고......?"(p. 189)

왕은 답을 알아차렸다.

"둘은 차이가 없소." (p. 190)

두억시니가 재미있다는 얼굴로 물었다.

"생김과 성격으로 둘을 구분할 수는 없소. 용의 종류가 다양하듯 이무기의 종류도 그만큼 다양하오. 아마 같은 종류였던 것에 두 가지 이름이 붙은 거라고 해야겠지. 이들을 처음 본 백성들이 용이든 이무기이든 마음대로 골라 불렀소. 즉 주위의 믿음과 생각이 둘을 갈랐다는 말이오." (p. 191)

- 주위의 시선이나 말 때문에 포기한 것이 있는지, 혹은 주위의 시선이나 말 때문에 (하기 싫지만) 해야했던 것이 있는지 이야기 해보기

(아, 2권 읽기 전에 우투리 전설 미리 읽고 시작하세요~~~!! )

b*********4 2023.02.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