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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성이란게 이렇게 오묘한 진화의 길을 헤쳐나왔는지를 잘 보여준다
700만년전 보노보원숭이에서 갈라져나온 종 중에 하나가 인간이라고 막연히 알고 있었는데
이런 복잡하고 운좋은 일을 여러번 겪었기에 지구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니 놀랍다.
복잡한 생물학적 체계의 진화적 기원은 처음부터 끝까지 역사적단계들이 누적된 것으로 보아야만 제대로
재구성할 수 있다.
언제 극동방송에서 목사님이 설교하신다 이 세상에서 노래할 줄 아는건 새와 인간뿐이라고 같은 종의
다른 경쟁자가 다가오지 못하게 하기 위해 사자는 포효하고 늑대는 울부짖고 새는 노래한다.
p80 다른 집단으로 나누고나면, 그 즉시 자신이 속한 집단을 선호하는 차별적인 태도를 드러낸다.
왜 인간,벌,개미등은 자기가 속한 집단에 충성하는가를 밝히는 공진화와 문명,언어,종교,문화등의 기원도
잘 설명해준다.
HIPPO - 서식지파괴,침입종,오염,인구과잉,과수확
우리가 정복해 온 행성은 저 너머 어떤 다른 차원에 있는 더 나은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 잠시 들른
정류장 같은 게 아니다.
앞으로 인류가 태어나고 살아야할 유일한 고향인 것이다.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우리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타이티에서 그린 그림은 답이 아니라
질문이다.폴 고갱이 던진 캔버스의 유화의 답은 인구억제만이 유일한게 아닐까한다.
중국의 하남성의 옥섬암보다 먼저 재배된게 충북 옥천군 소로리의 소로리카로 탄화미가 발견되었고
메이지는 1818년이 아니라 1868년이며 16세기에 전국시대가 끝난것이 아니라 메이지유신인 19세기에
전국시대가 끝났다. 하상주공정까지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인간의 역사는 진화와는 비교도 안되는
짧은 기간이지만 문화적 진화라는 의미에서도 차이가 생길 수 있으니 책을 내실때 역사학자의 도움도 함
께 받으셨으면하는 마음에서 적어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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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4년도 28번째 책 '지구의 정복자' 리뷰입니다. 토마셀로의 연구진은 인간의 인지 기능과 우리의 가장 가까운 유전적 친척인 침팬지를 비롯한 다른 동물 종들의 인지 기능의 일차적이면서 핵심적인 차이가 공동의 목표와 의도를 달성하기 위해 협력하는 능력이라고 지적한다. mobile e-book : 418p 자세한 리뷰는 아래의 링크에 남겨두었습니다. 리뷰를 읽으시는 분 모두 다(多)독 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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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전> 이기적 유전자를 읽고서 진화생물학 분야에 기초체력이 약간은 길러 젔다고 생각하고 이 책을 읽어 보고 싶여젔다. 아니 궁극적인 질문에 다가 가고 싶어졌다. <읽은후> 어려웠지만 인터넷의 사전과 관련영상 등 많은 자료의 도움을 받아 재미있게 읽었고 두고 두고 펼쳐볼 책 중 하나가 될 것이다.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 책은 자체적으로 지식의 보고다. 진화의 미로에서 필요한 행운의 모퉁이를 모두 다 돈 유일한 종 인간이 지구의 정복자가 된 장대한 서사와 궁극적인 답을 찾아가게 하는 안내서이다. 독서하는 내내 리차드 도킨스의 책<이기적 유전자>을 읽은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그리고 또 하나 이 책 끝부분 새로운 계몽편에서 말하는 인류애는 칼 세이건의 책 <코스모스>를 닮았다. 칼은 “인간이 코스모스에서 어떤 존재인가를 끊임없이 질문하고 생각케 하고 있다 인류를 사랑하고 지구에 충성해야 한다고” 라고 한 것 처럼 윌슨 교수도 이책에서 “우리가 태어난 곳이자, 앞으로도 인류의 유일한 고향일 곳을 파괴하는 일을 중단해야 한다…우주로의 이주가 우리가 이 행성을 온전히 고갈시켰을 때 취할 해결책이라고 본다면, 더욱 위험한 망상이다. 35억 년에 걸친 역사동안 우리 행성을 방문한 외계인이 왜 전혀 없었는지 그 이유를 진지하게 생각할 때가 되었다” 라고 나는 여기서 다른 이야기가 될지 모르지만 석학들의 이타적인 생각은 다 비슷 한것일까, 아니면 인간의 보편적인 조건이 이타성을 띠는 것일까? 이 질문 역시 학습의 문제인지 인간에게 프로그램된 유전의 문제인지, 또다른 질문이자 넘어서야 할 문턱이다. |
| 사회생물학이라는 하나의 분야를 만들어낸 그리고 과학을 넘어 인간의 지성사에 큰 영향을 준 에드워드 윌슨의 책. 우리 인류가 어떻게 현재의 모습이 되었고 어디로 나아가는지에 대해 서술하고 있는 책이다. 과학을 넘어선 고전이라 할만한 책이다. 특히 저자는 사회성에 집중하는데 사회성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듯한 대한민국에 많은 가르침을 주는 책이라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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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슨은 인간이 지구의 정복자가 될 수 있었떤 힘으로 첫번째로 언어를 꼽았다. 다른 동물들과 달리 인간의 언어는 원격표상(존재하지 않는 대상과 사건까지도 가르킬 수 있는)을 할 수 있다. 두번째는 공동체를 위해 집단적 협력, 모든 구성원들이 번식력을 통한 경쟁을 꼽는다. 자연 선택의 단위로 개체와 집단 모두 선택한 것이다. 리처드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와 같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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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폭발, 이상 기온, 펜데믹, 인구 소멸, 인공 지능 ... 최근 수십년간 인간은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다이나믹 하다는 표현이 느리게 느껴질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변하고 있네요. 우리나라에는 덜 알려진 에드워드 오스본 윌슨 생물학자, 개미 연구가, 사회 생물학자 고갱의 그림으로 서두를 써 간다. 내가 좋아하는 고흐와 거의 동시대를 살아 짧게 나마 교류했던 고갱 타히티 섬에서 삶이 녹아내린 작품 이 작품에서 강한 영감을 얻었다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그림은 답이 아니다. 질문이다. 과연 인간이 정복자 인가 아니면 지구를 정복하고 싶은가 어쩌면 그냥 수십수백만년 동안 생기고 소멸하는 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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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사회성 집단의 구성원들이 여러 세대로 이루어져 있고, 분업의 일부로서 이타적 행동을 하는 경향. 번식에 관한 개체간 분업을 하고, 공동양육을 한다. 이 책의 핵심단어인 진사회성에 대한 설명이다. 윌슨선생님이 말하는 '지구의 정복자'는 진사회성을 갖춘 인간과 곤충들이다. 하지만 미래사회에서 인간에게 진사회성이라는 특성은 조금씩 희미해질지도 모른다. 높은 물가, 내인생 그냥 즐기면서 살다 가자는 인식의 확산 등 결혼과 출산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수많은 젊은이들로 인해 특히나 동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먼저 사라질 것으로 예측된다. 앗, 어쩌면 공동양육이 사라진 그 자리에 공동노인돌봄이 생겨나 진사회성은 새로운 형태(공동부양)로 그 명맥을 잠깐이나마 유지해나갈 수도 있을 것 같다. 일개미역할을 할 젊은 노동력이 사라진다면 그때엔 정말 지구의 정복자들이 이땅에서 쓸쓸히 퇴장하겠구나. ? ? 2. 왜 인간은 스포츠를 하는가. 난 가끔 궁금했다. 올림픽이나 월드컵을 볼때 특히 더 그랬다. 아마 대다수의 사람들은 적어도 한번쯤은 같은 생각을 했을 것이다. 왜 인간은 스포츠를 하고, 그것에 열광하는 것일까. 내가 영광을 얻는 것도 아니고, 나에게 조금의 이익이 돌아오는 것도 아닌데 우리들은 몇주전부터 그 게임 시간을 기다리고 치킨을 배달시키고 두근거리는 마음을 갖고 TV 앞에 앉을까. 그게 뭐라고 왜 우리나라 팀이 득점을 할때 환호하고, 다른 팀이 득점을 하면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을까. 경기 직후의 기쁨 또는 씁쓸함이 잦아질때쯤이면 나는 내 스스로가 한심하다고 생각했었다. 무의미하구나,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 자신을 그다지 유치하게 평가할 필요는 없었다. 이건 모두 인간 본성에 새겨진 부족주의 때문이라고 윌슨 선생님이 말씀하시니까. 고대와 선사 시대의 우리 선조들은 혼자만으로는 위험으로 둘러싸인 환경에서 제대로 버텨낼수 없었다. 그래서 저마다의 부족 속에 속해 그 안에서 살아내야 했다. 내가 속한 부족을 열정적으로 지지하고 타 부족을 배척하면서 부족 내의 결속을 다지고, 그 속에서 나라는 개인이 성장해나가며 진정한 삶의 보람이자 기쁨을 누리게 되는 것이 인생이다. 나의 정체성은 나 혼자서 만드는게 아니다. 내가 속한 부족의 특성 역시 나의 자존감을 형성한다. 부족주의가 네편내편을 가린다는 측면이 있는만큼, 정치의 영역만큼이나 인간의 부족주의의 속성을 잘 나타내는 것은 없다고 본다. 하지만 최근 우리나라의 정치 양극화현상을 보고 있자면 공포스럽기까지 하다. 왼쪽과 오른쪽으로 나뉘어진 각각의 부족은 줄다리기 싸움을 독하게 하다가 줄을 끊어버린 것 같다. 둘이 다시 만날 중간 지점은 절대 없고 각자 등을 보이고 떠나고 있다. 이 줄을 다시 묶을 수 있는 방법이, 사람이 과연 있을까. 우리야말로 어디로 가는걸까. ? ? ? 3. 개체선택과 집단선택의 상호작용으로서의 인간 삶 개체선택은 인간의 이기적인 본능을 자극하고, 집단선택은 (집단 내에서는) 이타적인 경향을 띤다. "이기적 개인이 이타적 개인을 이기고, 이타주의자들의 집단은 이기주의자들의 집단을 이긴다." 고 윌슨선생님은 말한다. 하지만 모든 상황에서 이 말이 타당하지는 않을 것이고, 또 이 말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다. 이기적 개인은 집단에서 지탄을 받기 쉽고 조직생활에서 나쁜 평판을 쌓아 결국 이타적 개인보다 불행한 말로를 보일때가 더러 있으니까. 이기적 개인이 이타적 개인을 이긴다고 해도 그것이 완벽한 승리는 아닐 것이다. 결국 끝까지 가봐야 아는 것이니까. 그러한 측면에서, 지극히 열렬하게, 나는 진심이 이길 수 있는 세상을 바란다. 이기적인지 이타적인지에 상관없이, 정의에 더 가까운 사람 또는 집단이 승리할 수 있는 세상. 물론 '정의'에 대한 정의를 누가 하느냐에 따라 승리자에 대한 평가는 바뀌겠지만, 그래도 인류 보편의 '도덕'과 '명예'로 우리는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문장으로 독후감을 마무리한다. "서로서로 상쇄하며 견제하는 다수준 선택의 힘들은 불가피하게 개인의 마음에 영구적인 모호함을 빚어내며, 그것은 사람들 사이에 유대를 맺고 사랑하고 사귀고 배신하고 공유하고 희생하고 훔치고 기만하고 보복하고 처벌하고 애원하고 심판하는 방식에 관한 무수한 시나리오를 낳는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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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정복자
종교, 전쟁, 스포츠 그리고 이타적 집단 선택이 우리를 인간으로, 지구의 정복자로 만들었다!
토속의 삶에서 인간 존재의 명멸을 고뇌하던 예술가 폴 고갱의 화두이다. 이 오래된 묵직한 물음을 오늘 이 시점에 다시 끄집어낸 이는 예술가도, 인문학도 아닌 자연 과학의 거장 에드워드 윌슨 교수이다.
이 책은 거대하고 심오하며 황홀한 작품이고, 근본적이며 새롭지만 조심스럽게 인류 진화, 인간 본성 그리고 인류 사회에 대한 희망이 담긴 관점을 드러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