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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작가님이 쓰신 동백꽃을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느집엔 이거 없지로 표현되는 점순이의 사랑... ㅋㅋ 교과서에 실리는 근현대 소설들은 대부분 재미가 없는데 동백꽃은 정말이지 재밌었었죠. 그당시 시대상도 잘 반영한 언제 읽어도 명작인 작품입니다. |
| 점순네 닭이 한번 쪼인 앙갚음으로 우리 닭을 쪼았습니다. 점순이가 싸움을 붙일 것을 안 나는 우리 닭을 잡아다가 가두고 나무하러 갔습니다. 소나무 삭정이를 따면서 나는 고년의 목쟁이를 돌려놓고 싶은 충동을 느꼈습니다. 점순이가 바윗돌 틈에 동백꽃을 소복이 깔아 놓고 앉아서 닭싸움을 보며 청승맞게 호드기를 불고 있었습니다. 약인 오른 나는 지게 막대기로 점순네 큰 수탉을 때려 죽였습니다. 그러자 점순이가 눈을 홉뜨고 내게 달려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