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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마음을 다해 대충하는 미니멀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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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살면 얼마나 행복해 질 수 있는지를 끊임없이 알려주신다. 읽는 내내 설레였다. 나도 그런 행복을 찾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단순히 버림의 삶이 아니라 행복을 위해 지켜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물건이 넘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은 단순히 정리정돈을 위해서만은 아닙니다. 공허감을 물건으로 잊으려 하던 습관에서 벗어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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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살면 얼마나 행복해 질 수 있는지를 끊임없이 알려주신다.

읽는 내내 설레였다. 나도 그런 행복을 찾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단순히 버림의 삶이 아니라 행복을 위해 지켜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물건이 넘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은 단순히 정리정돈을 위해서만은 아닙니다.

공허감을 물건으로 잊으려 하던 습관에서 벗어나려면 충분한 자정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사는 게 의미있나 싶을 정도로 일에 치여 지내던 시간이 있었다.

어떻게든 버텨보려고 선택했던 게 쇼핑이었다.

나름의 보상심리였는데 세상 간편한 게 온라인 쇼핑이지 않나?

움직이지 않고 손가락질만 하면 집 앞까지 대령해 주는..

패스트푸트보다 집밥이 몸에 좋듯 순식간에 채워지는 쇼핑보다

천천히 회복되는 산책이 오래도록 행복하다는 것을 그때는 알지 못했다.

그러는 동안, 집안 곳곳에 물건이 넘쳐나기 시작했다.

 

"미니멀 라이프를 알게 된 것은 제 삶의 큰 행운입니다.

'결핍'을 '자발적 선택'으로 생각 자체를 변하게 해 주었고,

물건이든 인맥이든 직업이든 모든 선택의 기준이 '남'이 아니라

'나'로 바뀌었으니까요.

내가 만족하면 그걸로 괜찮다고 스스로를 격려하고 싶어졌습니다."

나는 인싸같은 아싸다. 밝고 사랑 충분히 받은 사람으로 보이지만 마음은 결핍 투성이다.

사랑받고 자란 것도 맞지만 진정한 존중과 응원은 받지 못했다.

그래서인지 타인의 인정에 집착하고 스스로를 다독여주는 것에는 인색했었다.

작가님은 어릴적 무채색 속에서 자라서 핑크물건 모음으로 마음결핍을 채우려 했다고 한다.

나의 결핍과 우리집의 무질서한 옷들은 어떤 연관성을 가지는 걸까?

 

"하루의 해가 저물기 전에 나무 십자가의 그림자가 드리울 때면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오늘의 태양은 이토록 자기 몫을 온전히 완수하고 가는데 나의 오늘은 어떠했는지

되돌아보게 됩니다."

오늘을 살아낸 것만으로도 나의 몫은 다했다고 생각한다.

살아 있다는 자체가 대단한 일이지 않나?

숨쉬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일을 하는 중이지 말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관통하는 주제는

처음에도 말했듯이, 비우고 유지하므로써 얼마나 행복할 수 있는지이다.

다이어트도 요요를 조심해야 하듯이, 미니멀리스트도 요요관리가 필수이다.  

비우면 자꾸 채워지는 요술처럼 우리집도 끝도없이 채워지고 있다.

그렇게 비우고 유지하고 사는 행복에 대한 이야기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s*****1 2022.02.18.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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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해 대충 하는 미니멀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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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열심히 정리하다가 다시 물건이 쌓이고 있다. 그러던 차에 내 마음에 쏙 들어오는 제목의 책을 발견했다. '마음을 다해 대충 하는 미니멀 라이프'라니! 내 맘이 그 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하지만, 그래도 장비빨이 생활을 편리하게 해준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하나씩 물건을 들여놓게 되었고, '그래, 달도 차면 기울고, 물건도 차면 알맞게 비워나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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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열심히 정리하다가 다시 물건이 쌓이고 있다. 그러던 차에 내 마음에 쏙 들어오는 제목의 책을 발견했다. '마음을 다해 대충 하는 미니멀 라이프'라니! 내 맘이 그 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하지만, 그래도 장비빨이 생활을 편리하게 해준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하나씩 물건을 들여놓게 되었고, '그래, 달도 차면 기울고, 물건도 차면 알맞게 비워나가면 되는 거지 뭐'라면서 대충 생각하고 있으니, '마음을 다해 대충 하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이 책은 2018년에 출간된 동명의 서적을 출판사를 달리하여 재출간한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며 내 주변의 물건 하나라도 정리해보고자 하는 의욕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책 《마음을 다해 대충 하는 미니멀 라이프》를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밀리카. 완벽하지 않더라도 자신만의 속도와 방향으로 만들어가는 미니멀 라이프를 꿈꾼다. 펴낸 책으로 《좋아하는 물건과 가볍게 살고 싶어》, 《작고 귀여운 나의 행복》이 있다. (책날개 발췌)

처음 책을 냈을 때처럼 변함없이 미니멀 라이프를 하고 있냐고 물어온다면 선뜻 대답하긴 어렵습니다만, 단 하나만큼은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답니다. 저는 여전히 마음을 다해 '대충' 미니멀 라이프를 하고 있다고요. (6쪽)

이 책은 총 5부로 구성된다. 프롤로그 ''완벽'이 아니라 '대충'에 기대어 평생 함께하는 미니멀 라이프'를 시작으로, 1부 '물음표로 시작된 미니멀 라이프: 저도 미니멀 라이프는 처음입니다만', 2부 '느낌표 가득한 미니멀리스트의 일상: 오! 나의 미니멀 라이프!', 3부 '쉼표로 내 마음 위로하기: 단순하게, 자연스럽게 거리두기', 4부 '괄호 안에 숨은 내 마음: 오늘도 흔들리고 말았습니다', 5부 '따옴표로 전하는 특별한 이야기: 나의 미니멀리스트 선생님들'로 이어지며, 에필로그 '사람마다 알맞은 정리의 기회가 찾아온다'로 마무리된다.

슬슬 읽어나가다가 '불행을 물건으로 가리지 않기'라는 소제목에서 눈이 번쩍 뜨였다. 저자는 말한다. 살다 보면 누구나 때때로 우울하거나 고독한 시간을 거치기 마련인데 소심하고 나약한 심성 탓인지 그런 감정들을 더 짙고 강하게 느끼곤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공허함을 상당 부분 물건으로 채우려 했다는 걸 깨달았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방치해두었던 살림 살이를 떠올리고 살짝 정리해주는 시간을 가져본다.

더 이상은 '수납장'이라 쓰고 '잡동사니 보관함'이라 읽기 싫습니다. 이제는 수납장에 생활에 꼭 필요한 물건을 소중하게 수납하고 싶답니다. (83쪽)

최고의 인테리어는 청소라는 부분에서도 수시로 물자국이 생기는 수전을 들여다보게 되었고, 매일 접하기 때문에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이 책을 읽으며 기회라고 생각하고 조금씩 청소해보았다.

역시 청소를 하기 위해서는 마음먹기가 제일 중요하고, 그렇게 하는 데에 책이 그 역할을 해준다. 책을 읽다보면 깔끔하게 지내고 싶어져서 몸을 자꾸 움직이게 된다.

'마음을 다해 대충 하는 미니멀 라이프'란 제 모토처럼 완벽한 미니멀 라이프가 되길 욕심내기보단 모순덩어리 미니멀 라이프를 인식하며 느리더라도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싶습니다. (230쪽)

저자는 '마음을 다해 대충 한다'라는 말을 일러스트레이터 겸 작가인 안자이 미즈마루의 책 《안자이 미즈마루: 마음을 다해 대충 그린 그림》(씨네21북스, 2015)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히고 있다. 나도 그 말을 무척이나 좋아하고 있어서 반가운 생각이 들었다.

저는 반쯤 놀이 기분으로 그린 그림이 마음에 들더군요. 진지함이 좋은 거라고 생각하는 일본에서는 별로 없는 스타일이죠. 일본인에게는 진지한 것이 좋고, 진지하지 못한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풍조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림을 그릴 때의 태도로, 진지하게 그림과 마주해야 좋은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냉수마찰을 하고 불단에 기도를 한 뒤 작업에 들어가는 도예가가 있는가 하면, 저는 휘파람을 불면서 작업 선반을 걷어차며 일을 하는 편이라고 할까요. (웃음)

-안자이 미즈마루, 《안자이 미즈마루》 중에서- (277쪽)

이 책은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하는 한 사람의 에세이인데, '완벽'보다는 '대충'에 가까운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어 오히려 가깝게 느껴진다. 하루아침에 실천 불가능한 극도의 미니멀 라이프를 꿈꾸지 말고, 저자의 이야기를 보며 자신에 맞게 한 걸음씩 나아가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s*****a 2022.02.19.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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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해 대충 하는 미니멀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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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의 타이밍을 찾게 되면 대충 해보자, 미니멀 라이프 완벽하게 하려면 힘들다. 완벽함에 에너지를 보태다 보면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그렇게 하는 것은 아니함만 못할 때가 많다. 미니멀 라이프 역시 마찬가지이다. 유행이라고 따라 하기엔 내 가치관이 뒤따라야 한다. 물론 가족이 함께 사는 집에서 혼자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저자는 미니멀한 남편을 만나 자연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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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의 타이밍을 찾게 되면 대충 해보자, 미니멀 라이프

완벽하게 하려면 힘들다. 완벽함에 에너지를 보태다 보면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그렇게 하는 것은 아니함만 못할 때가 많다. 미니멀 라이프 역시 마찬가지이다. 유행이라고 따라 하기엔 내 가치관이 뒤따라야 한다. 물론 가족이 함께 사는 집에서 혼자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저자는 미니멀한 남편을 만나 자연스럽게 미니멀 라이프를 접하게 되고,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라는 책을 보고 집을 정리하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이 책은 4년에 출간된 책의 개정판으로 현재 바뀌게 된 생활을 조금 더 담고 있다.

느낌표 가득 미니멀라이프

느낌표 가득 미니멀 라이프에서 내 눈에 띈 건 단연 쓰레기 없는 일주일. 쓰레기를 최대한 줄이고 살려고 노력하는 나이기에 더 눈에 띄었다. 제로 웨이스트 역시 완벽함보다는 한번 해 봐야지 생각했다는 점에서 역시 저자 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뭔가를 할 때 완벽을 기하는 사람이라 얼마 전에 나였으면 저자의 생각을 따르기 힘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는 유연한 생각을 갖고 살려고 하는 편이라 저자의 생각에 끄덕이게 된다. 너무 심하게 하면 힘듦이 먼저 오기에. 빵집에서 커피숍에서, 피자 구입 시 그녀가 했던 행동에 나도 모르게 미소 지어졌다. 나도 똑같이 하고 있기에. 가끔은 이렇게 조금은 강력한 일주일이 필요하겠다 싶어져서, 계속 시도하고 방법을 찾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남았던 부분.

괄호 안에 숨은 내 마음

절약을 중시하는 나다. 하지만 나도 사람인지라 가끔은 사치를 부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점에서 이 꼭지는 나의 마음을 확 때리고 같다. 어정쩡한 절약보다는 확실한 사치를 부리라고. 최근에 책을 읽으면서 바뀐 생각이 돈을 아끼려고 시간을 버리는 것에 관한 것이었다. 내가 많이 했던 행동이었기에 흠칫했는데, 이 책에서 역시 비슷하게 말하고 있다. 필요한 것에 돈을 쓰는 것은 돈의 흐름에서도 맞는 일이라고. 대신 정말 필요한 곳에 사치를 하고 오래 쓰겠다고 말이다.

따옴표로 전하는 특별함

더 많이 가질 수 있는 것을 놓을 수 있을까? 이효리라는 가수를 텐미닛 부를 때도 좋아했지만 지금은 더 좋아한다. 그녀의 생각과 가치관이 너무 좋아서. 저자도 상업적 광고를 찍지 않는 가수 이효리를 언급하면서 더 많이 가질 수 있지만 내려놓는 용기에 대해 말한다. 보통의 사람은 더 많이 가지려고 한다. 하지만, 정말 내 가치관에 맞는 것이 아니라면 내려놓는 것도 필요함을 느끼는 순간이다. 나에게 내려놓음은 수많은 제품을 체험하면서 체험단을 했지만, 현재는 그 체험단을 내려놓음으로써 더 많이 가질 수 있음을 내려놓았다. 하나씩 그렇게 되는 것이 늘어가고 소유욕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미니멀 라이프가 아닌가 싶다.

밀리카라는 저자의 가치관을 좋아한다. 나도 그녀와 같이 너무 과하지 않은 대충 하는 미니멀 라이프, 대충 하는 제로 웨이스트로 나의 삶을 더 풍족하게 만들고 싶다.

b****7 2022.03.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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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이 아닌 미니멀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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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1. 읽기 전'마음을 다해'와 '대충 하는'이 더해지니 이 무슨 뜨거운 아이스아메리카노 같은 제목인지 호기심을 마구 자극하네요이번에 설 맞이 대청소를 할 겸 옷장정리, 책장정리를 했는데 제가 정말 많은 옷과 책, 문구류, 잡화들을 소유하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왜 매일 아침 입을 옷이 없었던 건지 정말 미스테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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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1. 읽기 전

'마음을 다해'와 '대충 하는'이 더해지니 이 무슨 뜨거운 아이스아메리카노 같은 제목인지 호기심을 마구 자극하네요
이번에 설 맞이 대청소를 할 겸 옷장정리, 책장정리를 했는데 제가 정말 많은 옷과 책, 문구류, 잡화들을 소유하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왜 매일 아침 입을 옷이 없었던 건지 정말 미스테리 ...ㅎㅎㅎ)
그래서 연초에 좋은 일도 할 겸 우체국 박스 5호 크기로 4박스를 정리해서 몽땅 장애인복지단체에 기부했습니다. 언제나 새해와 이사갈 때는 미니멀리스트, 무소유의 삶을 살리라 결심하지만 현생을 살다보면 스트레스를 받아서, 블랙프라이데이니까, 등등 갖은 이유로 너무나 쉽게 물건을 구매하고 집에 들여오게 됩니다.

책 소개에서 특히 "매일 흔들리지만 나만의 미니멀 라이프를 찾아간다"는 문구가 와닿았어요. 저도 여름 비키니 다이어트처럼 바짝 각잡고 열심히 하는 미니멀라이프가 아니라 지속가능하게, 오래도록, 즐기면서 삶의 태도 자체를 중요한 것에만 집중하도록 바꾸고 싶습니다.

책 제목과 표지만으로도 내 이목과 관심을 끌었던 책이라 위와 같이 서평단 신청을 했고 선정이 되어 읽을 수 있었다.

2. 책을 읽고 나서
실물이 훨씬 아기자기하고 예쁜 책이었다. 저자가 그림작가이기도 해서 중간중간에 귀여운 만화컷과 그림이 등장하고 실제 집이나 식기, 생필품 등 인테리어 사진도 나와서 실감나고 가독성이 정말 좋았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점은 두 부부가 찐 사랑꾼이어서 서로의 가치관을 존경하고 배려해주는 게 몸에 배여있다는 점이다. 챕터가 끝날 때마다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는 아내의 남편으로서 어떤 일상을 살고 있는지 남편분의 첨언이 들어가 있는데 서로를 너무나 아끼고 사랑하는 커플이라는 게 담뿍 느껴지는 따뜻한 글이라서 참 보기 좋았다.

- 두분이서 신혼 시절에 원룸에 살았는데 이사갈 때 캐리어 2~3개 분량의 짐만 있었다는 것. 정말 놀랍다. 거의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짐 수준이다. 대단하신 뷴들

- 침대와 가구를 거실로 옮기는 등 새 물건을 들이기보다는 주기적으로 인테리어 위치를 변경하며 여행 온 것처럼 산다는 게 너무 좋아보였다. 나도 나중에 해봐야지

- 국자도 없이 머그컵으로 김치찌개를 푸고 카레를 끓이는 주물냄비로 찻물도 우려서 차와 커피에서 김치찌개와 카레맛이 나는데도 아내를 사랑하니까 맛있게 먹어주시는 쏘스윗한 남편분...

-미니멀라이프는 버리는 게 아니라 남길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아는 거라는데 두 분이 서로에게 아낌없는 애정을 표현하는 것도 인생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 가치인지를 잘 알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미니멀라이프는 물건의 수를 줄이는 게 아니라 가진 것들에 최고로 만족하고 감사하는 삶의 자세가 아닐까?
소박하고 귀여우면서 있는 그대로 사랑스러운 글이었다. 일주일 간의 제로웨이스트 체험이라든지 따라해보고 싶은 게 많다. 따뜻하고 몽글몽글한 글 덕분에 기분좋은 시간이었다.



















c******9 2022.02.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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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해 대충 하는 미니멀 라이프#정리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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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해 대충 하는 미니멀 라이프♡ 매일 흔들리지만 나만의 미니멀 라이프를 찾아갑니다 늘 넘쳐나는..쌓여가는 짐으로~ 맥시멈라이프를 사는 저는 미니멀 라이프가 소원이예요♡ 그래서 책의 도움(?)을 조금이라도 받아서- 미니멀 라이프를 살아가고픈 마음으로 이 책을 선택했어요♡ 제목부터가 마음을 다해 대충 하는 미니멀 라이프ㅋㅋㅋ완벽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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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해 대충 하는 미니멀 라이프♡

매일 흔들리지만

나만의 미니멀 라이프를

찾아갑니다

늘 넘쳐나는..쌓여가는 짐으로~ 맥시멈라이프를 사는 저는 미니멀 라이프가 소원이예요♡ 그래서 책의 도움(?)을 조금이라도 받아서- 미니멀 라이프를 살아가고픈 마음으로 이 책을 선택했어요♡ 제목부터가 마음을 다해 대충 하는 미니멀 라이프ㅋㅋㅋ완벽하지 않아도 무리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대충하는 미니멀 라이프 저도 한번 해볼래요^^

 


 

현관은 높은 키의 신발장을 없애고 이동이 가능한 벤치 수납장을 제작하고, 주방은 꼭 필요한 주방용품만 가지고 심플하게 사니 싱크대 공간에 여유가 있고 바로 설거지를 하니 살림에 대한 부담이 줄어 요리도 즐기게 되었어요. 거실에는 TV와 소파 등의 가전, 가구를 두지 않고 여백을 최대한 누리고 있어요. 발코니에는 세탁기와 건조기 외엔 다른 물건은 가능하면 두지 않아요. 침실은 심플한 디자인의 침대와 책상을 함께 졔작해서 두었어요. 옷방에는 옷장은 따로 설치하지 않고 기존의 미받이 붙박이장을 그대로 활용했어요~욕실은 습기에 취약한 만큼 최대한 심플하게 관리해요. 3개의 방 중 한 곳은 가구나 물건이 없는 여백의 공간으로 두었답니다.

 


 

우리는 오늘 거실로의 작은 이사를 했답니다.

앞으로 거실에서 지낼 생활에 대한

기대감으로 설렙니다.

마치 여행지의 새로운 숙소에

금방 도착한 것 같은 기분입니다.

미니멀 라이프는 쉬운 것 같으면서도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래도 이 책을 읽으면서 무언가 저도 미니멀 라이프로 살아볼 수 있겠다. 살고 싶다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마음을다해대충하는미니멀라이프, #싸이프레스, #밀리카, #리뷰어스클럽, #정리수납

 

 
c******a 2022.02.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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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해 대충 하는 미니멀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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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여전히 원시인의 뇌를 가지고 현재를 살아간다고 한다. 먹을거리가 넘쳐나는 요즘 우리는 여전히 기름진 고칼로리 음식을 탐하고, 그 음식들을 지방으로 몸에 저장한다. 비단 음식이 아니라, 우리가 사용하는 물건도 같다. ‘세상에 이런일이’에 가끔 소개 될 것만 같은 물건들을 버리지 못하고 자신의 생활공간까지 포기하며 물건들을 껴안고 사는 ‘호더(hoarder)’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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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여전히 원시인의 뇌를 가지고 현재를 살아간다고 한다. 먹을거리가 넘쳐나는 요즘 우리는 여전히 기름진 고칼로리 음식을 탐하고, 그 음식들을 지방으로 몸에 저장한다. 비단 음식이 아니라, 우리가 사용하는 물건도 같다. ‘세상에 이런일이’에 가끔 소개 될 것만 같은 물건들을 버리지 못하고 자신의 생활공간까지 포기하며 물건들을 껴안고 사는 ‘호더(hoarder)’ 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나 또한 물건들을 쉽게 사고,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원시인의 뇌, 호더의 기질을 가지고 있다.  

 

 

손목위에서 전통의 방식대로 정확한 시간을 알려주는 시계와, 가방의 명품 브랜드 로고들처럼 우리는 자신 보다, 내가 가지고 있는 물건들로 나에 대해서 더 말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물건들을 쌓아가며, 그럴듯하게, 나의 진짜 모습을 덮어버리고 있는 건 아닐까. 쇼핑호스트를 희망하면서, 신상 마니아던 저자는 ‘마음을 다해 대충하는 미니멀 라이프’는 인생에서 느끼는 공허함을 소비와 물건으로 잊던 생활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의 방식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건 언젠가는 쓰게 될거야, 1+1로 사면 가격이 이렇게나 싼데, 이건 인터넷이랑 비교해봐도 가격이 더 저렴한데라는 생각으로 관성적으로 물건을 사고 저에게, 하나 더 포기하고, 조금 불편함을 감수하는 미니멀라이프로 당장 쉽게 변화할수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국자가 없어 머그컵으로 김치찌개를 푸고, 김치찌개 향이 나는 커피를 마시며 작은 일상을 나누는 부부와, 멋진 장소와 물건들로 가득한 인스타그램에, 새로산 국자를 자랑하는 삶을 보고 있으니, 그들의 새로운 삶의 방식에 대하여 저도 한걸음 더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게 됩니다.

 

 

 

-Yes24 리뷰얼로 선정되어 제공받은 책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w****3 2022.02.2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음을 다해 대충하는 미니멀 라이프
"마음을 다해 대충하는 미니멀 라이프" 내용보기
필요한 만큼만 가진다는 것을 지향하는 사람이라 언제나 적정한 선을 늘 바라보는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하게 된다. 미니멀 라이프에 대한 책들을 연거푸 읽고 있는데 저자들마다 들려주는 목소리들이 다양해서 좋다. 그래서 똑같은 책은 없는 듯하다. 이 책은 두께감이 있다. 그리고 남편 일기도 가끔씩 편집되어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 어떤 남편 일기를 읽으면서 호탕하게 웃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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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만큼만 가진다는 것을 지향하는 사람이라 언제나 적정한 선을 늘 바라보는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하게 된다. 미니멀 라이프에 대한 책들을 연거푸 읽고 있는데 저자들마다 들려주는 목소리들이 다양해서 좋다. 그래서 똑같은 책은 없는 듯하다. 이 책은 두께감이 있다. 그리고 남편 일기도 가끔씩 편집되어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 어떤 남편 일기를 읽으면서 호탕하게 웃기도 했다. 부부 사이에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모르지만 잘못 흘러가고 있는 순간들이 있을 수 있다. 그 순간의 남편 일기 덕분에 유쾌하게 웃으면서 계속 책장을 넘길 수 있었다.

 

미니멀 라이프에는 정답은 없다. 저자들마다 자신만의 방식, 삶의 속도, 각자의 보폭을 유지하면서 노력하는 기록들을 만나게 된다. 그 노력하는 마음과 실천하는 것이 방향성이 같다는 것만으로도 반갑고 소중한 인연이 된다. 이 책에서도 저자만의 라이프 스타일의 여러가지 이야기, 살림 비법, 공간 활용법, 인테리어 공사, 가전제품 구입한 이유, 가전제품을 구입하고 있지 않은 이유, 장보기 할 때 자신만의 소신과 챙겨가는 물품들이 소개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일러스트가 구성된 내용들도 담긴 책이다.

 

대출 없이 구입한 아파트의 2인 가구의 미니멀 라이프. 불행한 사람일수록 더 쌓아두려 한다.(41쪽) 결핍, 집착(52쪽) 전자레인지, TV, 소파, 에어컨은 없어도 불편하지 않습니다 (143쪽) 집밥력 키우기 (160쪽) 어정쩡한 절약보다 확실한 사치가 낫다 (240쪽) 인스턴트, 배달 음식보다는 채소와 과일 식사 (263쪽) 텅 빈 공간 하나 (272쪽) 피천득 유품, 소박하고 오래된 것들, 이해인 수녀님 (280쪽) 어쩌면 많은 게 사라져갈수록 나는 네가 또 너는 내가 보일지 몰라 ( 285쪽) 마흔이 넘어서... 쓸데없는 소비와 소유욕... 낭비 (296쪽) 많은 문장을 다시금 떠올려본다.

 

저자는 미니멀 라이프를 시작한 이후 책을 읽고, 차를 마시는 시간이 부쩍 늘었다고 회상한다. 무언가를 채우는 만큼 상대적으로 무언가는 사라진다. 이제는 무언가를 비우는 용기를 할수록 상대적으로 무언가가 채워지는 것들을 경험할 수도 있을 듯하다. '정리의 때'에 대해서도 책은 언급한다. 누구에게나 정리의 때가 있다고. 정리하고 삶의 라이프 스타일을 정비하는 시간들은 부단한 다짐과 용기, 실천이 따른다. 저자의 다양한 방법들을 만난 시간이었다. 나름의 방식과 방향을 만나볼 수 있었던 책.

 


 

g*****0 2022.02.2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음을 다해 대충 하는 미니멀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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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 목   마음을 다해 대충 하는 미니멀 라이프   저      자   밀리카   출 판 사    싸이프레스   코로나로 인해서 술을 먹지 못하는 전무님이 당근을 시작 하셨다. 저렴한 물건을 사서 직원들들에게 나눠 주는 재미로 하신다. 그런데 중고 물건들의 대부분은 중고다. 그래도 저렴하다는 말에 물건을 구입하게 되는거 같다. 당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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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제   마음을 다해 대충 하는 미니멀 라이프
  저      자   밀리카
  출 판 사    싸이프레스


 

코로나로 인해서 술을 먹지 못하는 전무님이 당근을 시작 하셨다. 저렴한 물건을 사서 직원들들에게 나눠 주는 재미로 하신다. 그런데 중고 물건들의 대부분은 중고다. 그래도 저렴하다는 말에 물건을 구입하게 되는거 같다.

당금에서 물건을 쉽게 팔 수 있을까? 쉽게 팔리지 않는다. 미니멀 라이프책을 보다가 문득 당근에 대한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버릴거 당근에서 팔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미니멀 라이프엔 '비우기'라는 키워드가 자주 등장합니다. 처음엔 미니멀 라이프 관련된 책에 나오는 비우는 노하우들을 열심히 따라 했고 내일은 뭘 버려야 할지 고민하며 장들기도 합니다. 

그렇게 비우는 과정 덕분에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공간의 여백이 주는 쾌적함을 만끽할 수 있고 물건 관리에 쏟던 에너지와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요요현상이 오지 않도록 군살을 수시로 체크하듯 비울만한 물건이 또 없나 점검하며 살다보니 물건이 쉽게 늘어나지 않습니다. 

나에게 소중한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그냥 하나의 중고 물건일 뿐이다. 당근에 몇개의 물건을 올리고 누군가 사주길 바라다. 사는 사람들은 극히 적다. 

같이 해야 하는것들

책은 달달한 신혼의 이야기와 함께 미니멀 라이프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가족이 있는 사람들은 서로에게 맞는 미니멀 라이프가 필요하지 않나? 싶다. 두 부부의 마음이 맞다. 아내의 열심과 남편의 든든한 지원, 참을성 있는 마음이 한대 어우려져서 책 표지의 그림과 같이 거실에 책상 하나 식물 하나? 아니 두개가 있다. 

신혼집으로 이사할 때 캐리어 몇개로 이사를 했다는 말에 단촐 함의 끝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해외 출장이 적지만 예전 출장에서 모든 짐을 다 가지고 가야 마음이 편할 때가 있었다. 꼭 가지고 가지 않은 물건이 생각난다. 우리나라에는 커피 포트가 있지만, 몇몇 나라는 호텔에 커피포트가 없다. 가져간 컵라면이 웃는다. 남자인지 많은 옷이 필요치 않다. 가벼운 속옷과 양말은 저녁에 씻으면서 군대처럼 빨래를 하면, 하루정도면 말라 있기도 하다. 

출장지의 호텔은 마음이 편하다. 침실은 깨끗하고, 일하고 오면, 마술사가 왔다는지 침실은 청소가 되어 있다. 마음을 쉴 수 있는 부분이 이런것이 아닐까? 미니멀 라이프는 주변의 물건들이 말을 걸어 오는것을 차단 할 수 있으면서 나를 온전히 생각 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네델란드의 "닉센" 은 우리나라의 멍때기라는 말로 대체 될 수 있다. 주변의 사물들이 말을 걸어온다. 책은 왜 봐 넷플릭스의 영화 한편 봐야지. 오전히 나를 위한 멍때리기, 그리고 미니멀 라이프가 있어야 필요하다. 

이 책을 보고 싶었던 이유

만약 내가 죽는다면? 나이드신 부모님을 보면, 언젠간 나는 어쩔 수 없는 고아가 되겠내?라는 생각에 빠진다. 그리고 나의 아이를 보면, 내가 너무 많은 물건을 남기고 가면 이 물건을 다 치우려면 고생이겠어? 

"무브 투 해든"이라는 드라마는 떠나간 사람들의 유품을 정리한다는 이야기로 드라마를 만들었다. 떠나간 사람들의 짐을 다 정리하고 보니, 그들의 소중한 짐은 작은 A4 용지가 들어간 박스 하나로 모두 채워진다. 

나의 소중한 것을 박스 하나에 넣는다면? 한 박스 가지고는 되지 않을거 같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중 내가 떠났을 때 추억이 될 만한 것만 남았으면 싶다. 이 물건은 아빠가 정말 좋아하던 물건이지? 물건 하나로 나를 추억 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미니멀 라이프 책을 본다.  

물건 넌 뭐니? 어떻게 정리해 볼까?
첫 번째는 최대한 싸게 사는 것만이 절약이라 생각하다 보면 반작용으로 어정쩡한 소비가 늘 수 있다는 겁니다. 정말 가지고 싶고 필요한 물건이 있는데 가격이 좀 비싸다 싶어서 차선책으로 100%마음에 들지 않음에도 대체품인 물건을 사곤 했습니다. 

마음에 드는 10만 원짜리 티셔츠를 발견했는데, 가격이 주저되어 그냥 비슷한 만 원짜리 티셔츠를 사는 거죠. 그걸로 끝이면 다행인데, '만 원이면 부담 없으니 몇 개 더 사도 되겠지'라며 합리화를 하다 보면 어느새 총 가격은 10만 원이 넘어가기도 합니다. 

분명 절약하겠다는 의도였는데 어째 지갑은 얇아지고, 이런저런 이유로 손은 가지 않고 관리도 잘 안 되는 옷들이 짐처럼 쌓이게 됩니다. 원래 가지고 싶었던 옷에 대한 갈증은 채우지 못 하고 절약도 안 되는 설상가상 패턴이 뫼비우스 띠처럼 반복된 겁니다. 

성향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제 경우는 어정쩡한 절약을 한답시고 원하는 수준에 미달하는 물건을 샀다가 늘리는 방치하느니, 반드시 필요한 물건이라면 하나에 제대로 투자하는 것이 오히려 절약이라 느낍니다. 

물건 하나를 사면 두개를 버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물건 하나 살 때 더 신중해 진다고 한다.

저렴한 블루투스 이어폰 하나를 구입했다. 쓰다보니 자주 오른쪽 이어폰이 연결이 되지 않는다. 오른쪽만 들려서 내가 보디가드가 된 줄 알았다. 그래서 요즘 블루투스 이어폰 광고가 뜨면 클릭하게 된다. 책상 위를 보니 벌써 3개나 있다. 하나 하나 사연이 있다. 이건 안경을 쓰고 있어서 착용하기 어렵고, 이건 소리가 좋지 않고, 이건... 이건... 새로운 물건을 사기 위한 이유가 늘어만 간다. 중고 상품을 사 보았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다. 마음을 맞춰 가는것이라는 위안을 하지만 제대로 된 것을 사기 위해서 더 많은 고민을 하고 후회 없이 잘 이용할 자신이 있으면 사는게 맞는거 같다. 

다이어트 성공으로 지방을 줄이고 난 이후에는 건강한 근육을 만들어야 애써 만든 몸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곁에 남긴 물건이나 새로 고심해서 선택한 물건을 비우지 않고 오래 쓰는 건 미니멀 라이프를 오래 지속하는데 중요한 근육이 아닐까요.

미니멀 라이프를 시작하던 초기엔 가차 없이 비우는 것만 최고라 생각했는데 지금은 나만의 리듬감으로 비움 대신 지키기를 택하게 되어 뿌듯합니다. 비우지 않는 즐거움. 내 미니멀 라이프를 단단하게 만들어줄 근육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미니멀 라이프라고 해서 모든것을 안사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정말 필요한것만을 사는 것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물건 중 자주 이용하지 않는것들이 넘치고 있는것이 아닌가? 그래서 죽음이라는 단어를 한번 더 생각하면서 필요 없는것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이 물건을 사면 행복해질 거야'라는 섣부른 판단으로 조급하게 물건을 사기보다 이 물건이 있는 없든 행복해질 확신이 들 때가지 기다려도 늦지 않을 겁니다. 또한 진심으로 행복할 때는 물건을 빨리 소유해야 한다는 초조함도 사라진다는 것을 미니멀 라이프를 접하며 깨달았습니다. 앞으로도 그 물건이 발산하는 당장의 반짝임에만 끌리지 않고 곰곰히 미래를 그려볼 겁니다. 아무리 탐나는 물건이라 해도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장차 여러움을 줄 요소가 있다면 과감히 포기할거라 다짐합니다. 

물건을 살때 제일 기쁘고, 택배가 도착 했다는 문자에 기쁨을 느낍니다. 그런데 그 기쁨은 잠시 뿐인가 봅니다. 기쁘게 사고 몇일 고민해서 산것인데 이제는 떠나 보내야 하는겁니다. 그 물건이 있으면 마냥 행복 할거 같았지만, 없어도 행복을 찾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행복을 이야기하고, 기쁨을 많이 이야기 하는 사람은 행복과 기쁨을 더 간절히 원하는 사람이라는 말이 생각이 납니다. 

물건속에서 행복을 찾고 있는것은 아닌가? 블루투스 이어폰을 통해서 일하는 동안 딴짓을 하기 위해서 필요 했던것은 아닌지? 과연 내가 하루에 몇번을 사용 할까?라는 생각에 장바구니를 비웁니다. 

미니멀 라이프란?
다이어트에 관한 명언이 기억에 남습니다. '운동은 당신의 몸을 증오하기 때문이 아니라, 사랑하기 때문에 하는 거에요'. 미니멀 라이프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수선한 내 집과 정돈에 서툰 내가 싫어서가 아니라, 나의 집과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미니멀 라이프를 하는 거라고 말입니다. 미니멀 라이프와 건강한 몸을 잘 유지하겠다는 노력.

내가 나의 삶을 더 사랑하겠다는 의지일겁니다. 

미니멀 라이프는 나를 더 사랑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 입니다. 나를 더 더더더더더 사랑하기 위해서 물건을 사는것이 아니라 나를 더 많이 사랑하자.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g******i 2022.02.2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음을 다해 대충 하는 미니멀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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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좋아하는 물건과 가볍게 살고 싶어>를 읽고 난 후, <마음을 다해 대충 하는 미니멀 라이프>도 궁금했어요.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는 미니멀 라이프는 자신 없고 '마음을 다해 대충 하는 미니멀 라이프'라면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책이 쌓여있는 책장, 그릇과 컵으로 가득 차 있는 주방 선반, 옷이 빼곡하게 걸려있는 옷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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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좋아하는 물건과 가볍게 살고 싶어>를 읽고 난 후, <마음을 다해 대충 하는 미니멀 라이프>도 궁금했어요.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는 미니멀 라이프는 자신 없고 '마음을 다해 대충 하는 미니멀 라이프'라면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책이 쌓여있는 책장, 그릇과 컵으로 가득 차 있는 주방 선반, 옷이 빼곡하게 걸려있는 옷장을 보며 생각했어요. 일 년 동안 한 번도 안 입은 옷도 있고 자주 쓰는 컵만 계속 꺼내서 사용하는데 이게 다 필요한 걸까? 그래서 배운다는 마음으로 읽어봤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조금 흔들려도 괜찮으니까' 저도 한번 대충 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나씩 해보고 있어요. 비워내고 정리하면서 기분이 좋아지고 뿌듯하고 그렇습니다.
집 안 이곳저곳 가구를 손쉽게 이동시키며 여행하듯 사는 거랍니다. (p.89)

방 구조만 바꿔도 이사 온 느낌이에요. 지금 집에서는 자주 가구 이동하지 않지만 부모님과 함께 살 때는 제 방 구조를 주기적으로 바꿨어요. 무거운 침대를 힘겹게 옮기고, 책상은 벽을 바라보게 했다가 창밖을 바라보는 위치로 옮기고, 베란다에 있는 책장을 방 안으로 옮기기도 했어요. 그때도 미니멀 라이프에 대한 책을 읽고 비워내고 정리하고 방 구조를 바꿨어요. 오랜만에 매트리스 위치도 바꿔볼까 싶었는데 일단 왼손 다 나으면.. 깁스 풀면 그때 해야겠어요.
그 모든 일상의 조각들이 차곡차곡 쌓여서 훗날 저란 사람이 어떤 태도로 살아왔는지를 조용하지만 정직하게 말해줄 거라 믿기 때문입니다. (p.98)

가방에 들어있는 물건들만 봐도 그 사람에 대해 조금 알 수 있잖아요. 집을 보면 더 많은 걸 알 수 있겠죠? 누군가를 집에 초대했을 때, 내 취향과 내가 어떤 태도로 살아왔는지 보여줄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을 가꾸고 싶어요.
이번 책에는 '시시한 미니멀리스트 아내를 둔 남편의 일기'가 중간중간에 숨겨져 있습니다. 아내에 대한 사랑도 느껴지고 무엇보다 유쾌해요 ㅋㅋㅋ 계속 웃으면서 남편의 일기를 읽었습니다. 다음 책에서도 '남편의 일기'를 읽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글, 사진, 그림까지 있어서 더 재밌게 읽었어요. 

#마음을다해대충하는미니멀라이프 #밀리카 #싸이프레스

공감되는 내용도 많고, 도움이 되는 내용도 많아요. 나도 이렇게 해야지 하는 부분은 다 인덱스 붙여두고 천천히 실천해 보려고 합니다. 밀리카님, 미니멀라이프 이야기 계속 들려주세요♥ 
c*******7 2025.12.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잘 비우고 잘 채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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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년은 이런 말이 있죠?’가는 한 해 잘 보내고, 오는 한 해 잘 오너라!‘다가오는 🐎2026년을 좀 더 잘 받아들이기 위해제가 선택한 12월의 주제는 ’비우고 잘 채우자‘ 였습니다.<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위한 영어 필사책> 으로저의 내면을 단단하게 채웠다면,이 단단한 마음을 가지고 잘 비워야겠죠?제가 선택한 도서,_______________<마음을 다해 대충 하는 미니멀 라이프
"잘 비우고 잘 채우기!" 내용보기


우리 신년은 이런 말이 있죠?
’가는 한 해 잘 보내고, 오는 한 해 잘 오너라!‘
다가오는 🐎2026년을 좀 더 잘 받아들이기 위해
제가 선택한 12월의 주제는 ’비우고 잘 채우자‘ 였습니다.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위한 영어 필사책> 으로
저의 내면을 단단하게 채웠다면,
이 단단한 마음을 가지고 잘 비워야겠죠?


제가 선택한 도서,
_______________<마음을 다해 대충 하는 미니멀 라이프>✨✨
같이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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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미니멀라이프를 추구하던 사람이 아니었던
작가님께서는 이전의 생활의 소비패턴과
제가 했던 소비 패턴이 일부 겹쳐서 깜짝 놀랐습니다.



대기업의 상술에 어쩌면 놀아나는 것일 수도 있는데,
타임세일 특가나 ’어차피 내가 이거 다 쓸건데, 뭐.‘ 하는
그런 심리로 소비를 합리화 하는 저의 안일한 생각으로
소비를 일축하는 모습이 마치 거울을 비춘 것 마냥
너무 같아서 책을 읽는 동안에
부끄럽기도 하고 망치를 한대 맞은 것 처럼 충격을 받아
저의 소비 습관들을 책읽는 동안 내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작가님은 책에서 말합니다.
모든 선택의 기준은 ’남‘이 아닌 ’나‘로 바뀌었고,
과거의 우쭐했던 나보다는 현재의 삶을 살고 있는 내가 더 중요하다고.


맞습니다.
사실 올해는 제 개인 짐이 폭발적으로
많이 증가한 상황이라 고민이 많았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저는 미리 세워두었던 2026년 신년의 계획까지
수정할만큼 생각이 많아졌고,
이 책을 소개하고 싶어서 신청했었는데
오히려 제가 더 많이 배운 책이어서
거짓말을 조금 더 보태어서
이 책은 무덤까지 갖고가야겠다 🥹 라는 생각까지 했었습니다.


.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미니멀 라이프는 무작정 비우라는 것이 아닙니다.


어떻게 하면 본인이 중심이 되는
미니멀 라이프를 영유하며,
주체적인 삶과 아울러 환경보호, 합리적인 소비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라이프 스타일을 총체적으로 다룬 도서를 읽고
본인의 생활을 반성하며 본인의 생활 환경에 맞춰서
미니멀 라이프를 하면 됩니다.


저도 앞으로 저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법을
조금 더 바꿔서 합리적이고 오래쓸 물건을 갖고 있을 수 있는 방법으로
생각해봐야할 것 같아요.

아주 오랫만에 저를 혼내주는 책을 만나니
마음이 두근거려요.( 변태 아닙니다. 🤣 )


.


2025년은 다들 마음 가득히 행복을 채우셨을까요?
그 행복이 물건이나 재화가 아닌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추억이길 바랍니다.


다가올 2026년도 모두들
어떻게 새해를 보내야할 지 갈피가 잡히지 않는다면,
제가 읽어본 <마음을 다해 대충하는 미니멀 라이프> 같이 읽으시고
그까이꺼 대 ~~~~~~~~ 충 한번 미니멀하고 심~플하게 살아보자구요!




* 본 활동 및 서평은 싸이프레스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도서 제공 받은 후 주관적으로 작성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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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찾아서,
녹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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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t**********7 2025.12.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