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파우치(?)라고 해야 할까? 특전으로 받은 일러스트 카드를 보관하기 딱 좋은 사이즈라서 마음에 쏙 든다. 보통 특별판이니 한정판이니 하는 것들은 상술이라는 거 알면서 사는 것에 비해 만족감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이번 특별판은 이 시리즈 좋아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른 바 최적화가 잘 되어있는 구성이라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만족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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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 두 사람의 성장하는 연애 이야기가 그려지는 일본의 라이트 노벨과 만화, 애니메이션을 본다면 꼭 빠지지 않고 그려지는 한 가지 이벤트가 있다. 그건 바로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 두 사람 중 한 명이 감기에 걸리게 되고, 다른 한 명이 병문안을 오면서 벌어지는 살짝 가슴이 두근거리는 그런 이벤트다.
현실에서는 감기에 걸려도 혼자 아픈 목을 달래기 위해 수시로 물을 마시면서 병원에서 주사를 한 대 맞은 이후 약을 먹고 잠을 자는 게 전부다. 아니, 일본과 달리 한국에서는 고작 감기 하나로 학교는 물론, 직장조차 쉴 수 없는 경우가 많아 "감기? 꼴값 떨지 말고 당장 나와!"라는 말을 들은 상태에서 학교나 직장에 나가야 할 때도 있다.
하지만 일본은 다른 사람에게 옮겨서 피해를 줄 수 있는 감기이기 때문에 감기에 걸려 열이 심하고 기침을 한다면 하루 이틀 정도는 학교와 직장 어디서나 병가로 쉴 수 있다. 일본에서 일하는 친구도 감기 기운이 있어 회사에 이야기를 했더니 '약 먹고 쉬세요.'라면서 병가를 준 덕분에 집에서 쉴 수 있었다고 한다. 참, 부러운 문화다. (웃음)
현실에서도 그렇다 보니 일본의 드라마, 소설, 애니메이션 등에서는 감기에 걸린 이성을 위해서 병문안을 오는 이벤트를 자주 볼 수 있다. 이번 라이트 노벨 <가끔씩 툭하고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옆자리의 아랴 양 3권>에서는 남자 주인공 마사치카가 감기에 걸려 여자 주인공 아랴 양이 그의 집을 찾아와 마사치카를 돌보게 된다.
해당 장면에서 볼 수 있는 일러스트와 글로 적힌 묘사와 두 사람이 보내는 시간은 무척 따스해서 책을 읽으면서 무심코 미소가 지어졌다. 이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목이 좀 아파도 감기에 걸리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였다. 하지만 현실은 감기에 걸렸다고 해서 병문안을 해주는 이성 친구는커녕 동성 친구도 없으니 고생만 할 뿐이다.
그리고 <가끔씩 툭하고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옆자리의 아랴 양 3권>은 병문안 이벤트만 아니라 마사치카와 아랴 양 두 사람의 데이트 이벤트를 비롯해 마지막에 방학식 연설을 두고 펼쳐지는 긴장감이 팽팽한 유키 콤비와의 대결도 있었다. 학생회 선거를 앞두고 펼쳐진 치밀한 전략 싸움은 잠시 이 라이트 노벨의 장르를 잊게 할 정도였다.
자세한 건 직접 라이트 노벨 <가끔씩 툭하고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옆자리의 아랴 양 3권>을 읽어볼 수 있도록 하자. 두 사람의 방과 후 데이트부터 시작해서 병문안 이벤트, 그리고 마지막에 그려진 방학식 연설 대결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재미가 가득했다. 부디 내년 크리스마스에는 감기에 걸려도 병문안을 올 연인이 있기를…? (웃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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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리뷰할책제목은가끔씩툭하고러시아어로부끄러워하는옆자리의아랴양3특별판입니다아랴와마사치카페어는토론회에서승리를하게되어서클래스메이트에게칭찬세례를받게됩니다아랴와마시치카페어는사야카의마음을짊어지고회장선거에나가기위해서새롭게결의를굳히게됩니다마사치카는기말시험에대비해공부에힘을쓰게됩니다가끔씩툭하고러시아어로부끄러워하는옆자리의아랴양3특별판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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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겨보던 럽코 라노벨 중 하나인 러시데레가 특별판으로 나온다길래 고민도 안하고 바로 결제해서 기다렸는데 막상 받아서 특별판 구성품을 보니 영.. 특별판 같지 않았습니다 내용은 믿고 보는 거라 당연히 재밋었지만 특별판 구성품이 이런거 였다면 안 샀을 거 같네요 근데 다시 돌아가도 샀을 듯…..앨범인데 잘 활용해 볼 게요 .. 특별판.. 특별판.. 특별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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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처 작품 중에서 가끔씩 발매되는 특별판이나 한정판 구성의 제품들을 보면 너무 상업적인 편성이 많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발매형태입니다. 특히 소책자 같은 것을 일반판과는 별개로 구성되어 있는 것들은 이야기 내용을 중요시 하는 사람에게는 매우 불편한 구성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구매한 가끔씩 툭하고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옆자리의 아랴 양 3 특별판은 그런 불편함이 없는 매우 인상적인 특별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특별판의 경우 그동안 보여주던 일러스트를 활용한 구성품을 넣은 것들이 많은데 이번 특별판의 경우는 그런 것이 없고 이 특별판만을 위한 일러스트를 사용한 제품들이 알차게 들어 있어 매우 만족하는 한 권이었다고 하겠습니다. 물론 이런 구성품들의 질이 좋다는 이유로 특별판이 좋다는 것은 아니고 진짜 알맹이라 할 수 있는 가끔씩 툭하고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옆자리의 아랴 양 3권의 내용도 매우 만족스러웠기에 자연스럽게 모든 것들이 만족스럽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다양한 시도로서 특별판 구성을 만든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이런 구성이라면 앞으로도 구매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할 특별판이었으며 좋은 구성은 역시 독자의 지지를 받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구매였다고 하겠습니다. 작품의 내용도 무척 재미있었고 모든 부분에서 만족스러웠던 가끔씩 툭하고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옆자리의 아랴 양 3 특별판이었다고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