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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셜록 홈즈 15권에는 세 개의 단편이 실려 있다. 어린이들이 읽기 쉽게 재구성했기에 추리 소설이기는 하지만 술술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 권마다 세 개의 단편을 실은 것도 어린 독자들을 위한 구성인 것 같다. 추리소설의 묘미는 단서를 짋어가며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 속에 있다. 독자들도 단서가 될 만한 내용에서 한 번 쯤 탐정이 되어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갈 수 있는 주도적인 읽기도 가능할 것 같다.
주도적인 읽기란 책을 쓴 이와는 별도로 독자들이 주인공이 되어 사건의 현장 속에 실제 참여하는 마음으로 읽어내는 방법이다. 내가 만약 탐정이라면 나는 이렇게 실마리를 풀어내겠다라는 방식의 읽기인 셈이다. 스마트폰이 일상화되면서 점점 생각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책을 읽으라고 권하는 이유도 생각하는 습관을 키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특히 추리소설은 생각을 할 수 밖에 없게 이야기가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문맥을 따라 읽어가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게 된다. 어린 독자들에게 추리 소설을 권하는 이유도 생각의 깊이를 키워주기 위함이다.
그림이 군데군데 수록되어 있어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줄 글보다는 그림에 익숙한 독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하지만 최대한 그림보다는 줄 글에 의존하여 내용을 이해하도록 곁에 있는 어른들은 힘써야 할 것 같다. 어린 독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어른들도 점점 문해력이 부족한 현상을 빚고 있다. 글을 읽더라도 무슨 내용인지 이해를 못하는 수준에 이르는 어른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동영상에 익숙해 지고 긴 글을 읽을 기회가 점점 없어지기 때문이다. 어른들의 독서 회복을 위해서라도 재미나게 재구성된 추리 소설을 읽어 볼 것을 권한다. 처음보다 자신의 역량보다 과한 책을 읽으려고 시도하다보면 작심삼일에 그칠 확률이 높다. 차라리 습관을 차곡차곡 쌓을 요량이라면 어린 독자들을 겨냥한 책을 시작점으로 잡아도 좋을 것 같다. 명탐정 셜록 홈즈라면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읽어낼 수 있는 책이기에 거부감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 같다.
예전에는 읽을 책이 적어 같은 책을 몇 번 씩이나 읽었던 시절이 있었다. 책이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는 시대에 읽을 책이 없다고 읽지 못한다는 얘기는 변명에 불과하다. 2023년도 벌써 한 달이 훌쩍 지나갔다. 올 해 독서를 회복하는 원년의 해로 잡고 도전해 보는 시기가 되었으면 한다. 나 또한 일상의 바쁜 생활 속에 짧게 나마 독서를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긴 시간을 낼 수 없는 시간에는 짧게 짧게 단편으로 실려 있는 책들이 읽기에 비교적 수월하다. 여러분도 한 번 상황에 적합한 책들을 골라 읽어보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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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일아이의 명탐정 셜록홈즈 15권 입니다.
명탐정 셜록 홈즈는 100년이 넘는 오랜시간 동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책으로 셜록 홈즈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이지요.
추리물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추리력, 판단력, 탐구력을 길러 주는데 큰 영향을 주기에 호기심 많은 시기의 아이들이 보기에 괜찮은 책이랍니다. 저 역시 어린시절 소년 탐정 김전일, 명탐정 코난, 셜록홈즈 시리즈를 주인공들과 함께 추리하며 재밌게 읽었었는데 한 번 손에 잡으면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에 밤을 새곤 했었답니다.
어린 시절에만 가질 수 있는 동심과 상상력 호기심들이 추리 소설의 재미를 더 해 준 것 같기도 해요^^ (지금은 이게 말이 돼? 하기도 하지만.. 언제나 셜록홈즈의 작품은 놀라울 따름이지요~)
아이들이 추리물을 볼 때 좋은 점은 단서를 찾아보고 탐구하고, 또 스스로 판단을 하면서 생각하는 힘이 길러지고 상상력, 추리력, 분석력까지 길러진다는 거예요~!! 재미를 위해, 독서력을 위해 책을 읽는 것도 좋지만 두뇌 발달까지 함께 두루두루 이룰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요 ㅎㅎ
셜록홈즈 시리즈는 아이들이 느끼기에 자극적인 사건들을 다룬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어린이 책을 만드는 출판사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한 시리즈를 선택해야 한답니다.
국일아이에서 출간된 명탐정 셜록홈즈 시리즈는 촘촘한 사건의 구성과 상상하지 못할 예리한 분석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추리를 원작의 사건 해결을 그대로 담고 있으면서 아이들이 보기에 자극적이지 않게 순화 시킨 이야기가 마음에 들었어요~!!
또 애니메이션을 담은 듯한 그림들을 보며 어려운 사건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었답니다.
셜록홈즈의 단편선을 보면 쉴 새 없이 터지는 크고 작은 사건들을 단서를 찾아 깔끔하게 해결하는 홈즈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그의 뛰어난 추리력과 정확한 판단력으로 작은 단서 하나라도 그냥 지나치지 않았으며 다른 방식의 사고를 시도하기도 하며 틀에 박히지 않은 생각을 보여주지요.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추리력, 판단력, 상상력을 기를 수 있음은 계속 이야기를 해도 모자라지 않은 것 같아요~!!
책을 읽을 때 먼저 읽고 넘어가면 더 이해를 돕는 등장인물 소개입니다.
등장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대략 알게 되면 사건의 맥락을 따라기기가 쉽고 익숙해진 이름으로 책에 푹 빠져 들기가 좋기에 집중해서 읽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시리즈 전 권에서 활약중인 메인 등장인물은 역시 셜록 홈즈와 왓슨 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 런던 제일의 사립탐정 천재적인 두뇌와 굽힐 줄 모르는 의지를 가짐. 펜싱,복싱,유도 등으로 단련. 그 어떤 작은 것도 소홀하게 지나치지 않음. 사물을 꿰뚫어 보는 추리력과 정확한 판단력이 있음.
의학박사 셜록홈즈의 생각을 일깨워주기도 하는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조수. 정의로움. 홈즈의 그림자 같은 존재.
그외 인물들에 대한 소개 역시 사건 별로 미리 볼 수 있기에 책의 재미와 흐름을 잡기 위해~! 책을 읽기 전 함께 보고 넘어가길 권하는 바입니다.^^
15권에서는 총 3가지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이번 15권에 실린 마지막 사건은 셜록홈즈 이야기를 마무리 하기 위해 아서 코난 도일이 마지막으로 썼던 작품이었어요. 제목 자체부터 시리즈가 끝나는구나 싶겠지만........... 우리가 아는 셜록홈즈의 이야기는 이게 다가 아니지요^^
또 이어지는 16권이 있기에.. 결코 마지막이 아니란 걸 미리 짐작할 수 있었어요~
(그에 대한 이야기는 출판사 블로그에서 잘 다루고 있기에 따로 언급하지 않고 블로그 링크를 하단에 게시합니다~^^)
켄트 주에서 손꼽히는 부잣집인 애비 그랜지 저택에서 사건이 발생합니다. 저택의 주인 유스터스 경이 부지깽이에 맞아 살해를 당했는데 살인 강도 사건으로 추정하고 있지요.
그렇게 범인을 잡으면 해결이 되는가 싶지만 셜록 홈즈 이야기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함께 피해를 당했다는 브래큰스톨 부인은 부상을 입은채 사건이 빨리 해결되기를 바란다며 힘들어 하지요. 하녀 테레사의 진술 역시 범인을 단정하게 합니다.
이에 영 흥미를 잃은 홈즈의 모습과 사건 현장을 살핀 후 눈빛을 반짝이며 사건을 추리하는 홈즈의 모습이 대비되어 인상적입니다.
사건의 숨은 진실은 무엇이며 사건 현장에서 홈즈가 찾은 단서들은 전혀 새로운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기에 끝까지 긴장을 놓칠 수 없었어요~!!
한가로운 점심 시간에 날아든 기괴하 전보. 도저히 믿기 어려운 기괴한 일을 겪었다며 긴급 상담을 요청 받지요. 그리고, 등나무 별장에 사는 알로이셔스 가르시아라는 사람이 시신으로 발견됐다는 사실도 알게 됩니다.
등나무 별장에 살고 있는 가르시아는 급속도로 가까워진 에클스를 별장으로 초대를 했어요. 어딘가 우중중하고 음침한 별장의 분위기와 뭔가 불안해보이는 가르시아로 인해 점점 어색해지던 중 편지 한 통을 받은 후 가르시아는 더 불안해 합니다. 별장에서 잠을 자고 일어난 다음날 집 안에는 아무도 없이 사람의 흔적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이 상황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가르시아를 해친 범인을 찾기 위해 단서를 찾아 나서는 홈즈. 악마가 나타났다는 증언과 저택에서 발견된 기묘한 것들은 기괴하면서 섬뜩하기도 합니다.
이 단서들을 모아 냉철하게 분석하며 추리를 해가는 홈즈의 모습은 경이롭기 까지 했어요.
두번째 이야기에선 사건의 실마리를 보고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도저히 감이 안잡혀서 그저 홈즈의 추리를 따라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사건 해결을 위해 포착한 단서들을 맞춰 나가는 홈즈의 반짝거리는 눈빛에 더 긴장되고 손에 땀을 쥐게 한 것 같아요~!^^
책을 보면서 함께 추리해 보시길 바래요~ 전 너무 어렵더라구요^^
마지막 사건은 홈즈의 그림자 같은 친구이자 조수인 왓슨이 홈즈에게 들었던 이야기를 들려주며 시작하고 있는데 원작자 아서 코난 도일이 홈즈 시리즈의 완결을 준비하고 썼던 이야기라 그 어떤 추측도 할 수 없을 만큼 팽팽한 긴장감이 돌았습니다.
홈즈의 충격적인 마지막 사건을 담고 있기에 그 당시의 독자들이 얼마나 충격을 받았을지, 또 왜 항의할 수 밖에 없었는지를 짐작할 수 있을 정도였지요.
셜록 홈즈 다운 선택과 그를 돌아보는 왓슨의 모습에서 진한 우정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애니메이션 같은 그림이 인상적이지만 그림보다는 줄 글이 많아 집중이 필요했던 어린이 추리물이지만 눈을 뗄 수 없이 빠져드는 흡입력이 있었습니다.
이야기를 읽으며 단순히 보고 지나칠 수 있는 부분들도 셜록 홈즈는 결코 그냥 지나치지 않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단서라고 할 수 있는거지? 하는 부분들도 홈즈의 추리를 읽다보면 깜짝 놀라게 되지요.
사건이 하나씩 풀릴 때 마다 느낀 시원한 기분은 함께 단서를 찾고 추리를 하며 사건을 재구성해보며 머리를 쓰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 싶어요ㅎㅎ
저희 아이는 책을 읽고 고민을 하면서 사건이 해결되는 순간 본인이 짐작했던 부분과,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부분을 다시 떠올리며 홈즈보다 부족했던 점을 배워나가려고 하더라구요^^
정형화 되지 않은 또 다른 시선으로 바라볼 때 다른 해답을 얻을 수 있음을 깨닫고 배울 수 있는 최고의 추리물이라는 확신을 하게 됩니다.^^
이번 15권은 마지막 사건에 대한 논란이 있었지만 100년이 지난 우리들은 왜 논란이 되었는지에 대해서만 당시 상황과 홈즈의 내적 갈등에 대한 이해를 하는 계기가 되었기에 조금은 의미가 있었던 것 같아요. 그의 작품을 보다 온전히 들여다 볼 수 있는 것 같아 좀 더 작가의 곁에 다가 선 듯한 느낌도 들었답니다.^^
15권 마지막 사건에 대한 부분은 스포일러가 절대적으로 배제된 출판사의 이야기를 읽어보시면 더 재밌게 보실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https://blog.naver.com/kugilmedia/223011409931
어린이 세계 추리 명작 시리즈 국일아이, 명탐정 셜록 홈즈 15권 이었습니다.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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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추리 작가 아서 코난 도일의 '어린이 세계 추리 명작 시리즈 셜록 홈즈 15권 이야기 시작해 봅니다.
원작 아서 코난 도일 1859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태어났으며, 어렸을 때 읽은 에드거 앨런 포의 뒤팽 탐정 캐릭터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습작을 계속하던 코난 도일은 <주홍색 습작>이라는 작품을 발표하면서 세계 최고의 명탕점 셜록 홈즈를 창조해냈습니다. 이후 코난 도일은 셜록 홈즈가 등장하는 추리 소설을 계속 발표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셜록 홈즈의 추리는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이번 이야기는 지난번 읽었던
12권보다 내용의 반전도 있어
'그래서 범인을 아직도 못 잡은 거야?
궁금증을 자아내
저도 아이들과 함께 추리의 추리를 해봤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 살인사건을 보고
둘째는 그녀가 몽둥이로 맞는 모습을 보니
불쌍했다고 하면서 마음이 아팠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두 번째 이야기를 제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스콧이라는 남자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대서사를
만들어 추리소설을 완성한 부분에서
역시 아서 코난 도일 작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년에 재미있게 읽었던 영국 작가 쓴
추리소설이 생각났어요.
영국 사람들이 예의 바르고 격식을 엄청 차리지만
야만적인 부분도 많아서 추리소설을 엄청 좋아하나?
문득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요
그리고 책 속 내용 기괴하다는 것과 소중한 것은 종이 한 장 차이일 뿐 -셜록홈즈-
라는 말의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위에 내용이 궁금하다면 셜록홈즈 15편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함께 읽은 초딩들의 서평으로 마무리 지어 봅니다.
첫째의 평
두 번째 이야기 등나무 별장 내용은 복잡하고 내용도 길었지만 추리하는 재미가 있었다.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마지막 사건이다. 홈즈가 모리어티와 싸우다 폭포 아래로 사라졌다는 사실이 슬펐다. 근데 정말 죽었을지도 궁금하다.
둘째의 평
12권 셜록홈즈 보다 추리가 어려웠다. 마지막 사건의 악당인 모리어티는 똑똑한데 왜 범죄자가 되었을까? 궁금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등나무 별장이었는데
내용이 어렵고 닭이 나오는 그림이 조금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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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책을 읽기 어려운 남녀노소, 연령 불문의 모든 독자들에게 추천한다. 추리소설은 늘 옳고 재밌는 필자이기에, 독서가 어려운 독자들이 가볍게 발돋움 하기 좋은 책이라 생각하여 거듭 강조한 추천을 한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특히나 그림작가 이혜영 님의 그림체가 굉장히 마음에 들어서 홈즈와 왓슨의 훈훈한 외모로 안구 정화를 했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초등 중학년~고학년까지, 어른들도 아이들과 함께 재밌게 읽을만한 책이라는 점. 언젠가 큰애가 했던 말이 떠오른다. 큰아이는 올해 중학생 입학을 앞두고 있는데, 작년에 국일아이에서 출간된 <명탐정 셜록 홈즈> 시리즈의 책을 모두 읽고, 홈즈의 마지막을 보고 조금 충격적이라고 말을 전했다. 엄마도 꼭 읽어 보라며 "아무리 그래도 주인공이 죽는 게 어딨냐고... 대부분 만화나 책에서 주인공은 안 죽던데... 왜 셜록 홈즈는 죽지?"라며 개탄스러움을 표했다. 그런데 큰애는 죽었다는 말은 나오지 않아서 셜록 홈즈는 분명 살아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추리소설은 끝까지 글자를 잘~ 살펴보아야 한다. 글 어디에도 홈즈는 죽었다고 적혀있지 않다. 이게 바로 핵심이다. 작가는 긴 추리 소설의 마지막을 홈즈와 함께 불태워 발하였다. 그렇게 장렬한 마지막을 선고했고, 전 세계 셜로키언들은 큰 충격에 휩싸였다. 9년의 공백을 깨고 연재가 되었다고는 하지만, 셜로키언들에게 크게 와닿지는 않았던 듯싶다. 그러나 모든 이들에게 비관적으로 보이지는 않았을 터, 분명 홈즈를 기다리는 무수히 많은 셜로키언들도 있었을 듯. 나라면, 나였다면 분명 환희에 찬 미소를 띠며 당장 책을 사려고 서점에 달려갔을 것 같다. 하고 싶은 말 많고 많지만, 이쯤 줄이고 홈즈가 홈즈했던 '마지막 인사'가 담긴 15편은 여운이 상당히 크게 휘몰아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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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일아이 서포터즈 두 번째 활동으로 받은 책
다른 시리즈들처럼 세 편의 단편들이 우리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마지막 사건」이 되겠네요. 아서 코난 도일이 '셜록 홈즈' 집필을 꺼려 했다는 사실은 대부분 아는 사실입니다. 이번 시리즈가 바로 셜록 홈즈와 정적인 모리어티 교수와의 결전을 다룬 화제작입니다. 출간 당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킨, 이 단편이 포함된 《명탐정 셜록 홈즈 vol.15》를 떨리는 마음을 부여잡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명불허전 名不虛傳"
역시 실망시키는 법이 없는 《명탐정 셜록 홈즈》입니다. 아서 코난 도일이 창조했지만, 책 속 인물에 그치지 않고 전 세계의 열광적인 지지와 인기로 '셜록 홈즈'는 작가의 의도와는 다른 생명력과 영향력을 얻게 됩니다. 작가에게 '글'은 자신의 분신이자 또 다른 자아 혹은 자식 같은 존재일 텐데 아서 코난 도일에게 '셜록'은 그렇지 않았다는 사실이 다소 충격적입니다. 하지만 출간된 순간부터 '글'은 작가를 넘어 독자의 영역으로 들어서는 것이기에 우리가 읽고 사랑해 주면 되는 거겠죠.
그럼, 1894년 출간 당시 전 세계를 뒤집어놓은 충격적인 단편이 포함된 이 책을 살펴볼게요.
자문 탐정인 셜록 홈즈에게 전보가 배달됩니다. '경악할 만한 사건'이라는 표현을 쓴 홉킨스 경감이 도움을 요청합니다. 애비 그랜지 저택에서 주인인 유스터스 브래큰스톨 경이 사망하고, 브래큰스톨 부인은 결박된 강도 살인 사건이 벌어진 것입니다. 다행히 부인이 범인을 지목하여 사건이 쉽게 풀리는 듯하였으나, 관찰력이 뛰어난 홈즈는 몇 가지 의문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부인을 묶은 줄이 초인종과 연결되어 있던 끈이었다? 잡아당겨서 끊었다면 하인들은 왜 초인종 소리를 듣지 못했나? 다른 값비싼 물건들은 놔두고, 찬장에 있는 은접시 여섯 개만 훔쳐 달아났다? 경향이 없는 사이에 포도주를 마셨다? 세 잔의 와인잔 상태가 다르다?
과연 이런 의문점으로 홈즈는 어떤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까요? 독자 스스로 추리해 보면서 읽는 재미를 키워갈 수 있어서 더욱더 유익한 국일아이 《명탐정 셜록 홈즈 vol.15》가 아닌가 싶네요.
홈즈에 의해 가려졌던 진실이 밝혀지는 순간은 매번 전율을 느끼게 합니다. 사소한 의문에서 시작하여 분석적 추리에 입각해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그를 보고 있노라면 경외감에 빠지게 되죠. 특히 이번 단편에서는 셜록 홈즈의 됨됨이를 극명하게 보여줘서 추앙하게 되었답니다. 범인과는 다른 관심 영역과 소통으로 오해를 살 수는 있지만, 그를 조금이라도 가까이한 이라면 인류애와 정의에 관한 그의 진심을 의심치 않을 겁니다.
"재판장님, 피고는 …… 무죄입니다."
또! 셜록 홈즈에게 전보 한 통이 도착했습니다. 이번에는 '기괴한 일'을 겪었다는 의뢰인 스콧 에클스 씨였습니다. 저런, 홈즈를 찾아온 에클스가 당한 너무나도 이상하고 불쾌한 일을 이야기하려 하자마자 경찰들이 들이닥쳤네요. 홈즈의 도움으로 당황한 마음을 다잡고 에클스는 기괴한 하룻밤을 털어놓을 수 있었습니다.
전형적인 영국 신사인 에클스는 사교성이 좋은 편이라 친구들이 꽤 많았습니다. 친구 멜빌의 집에 초대받아 놀러 갔다가 스페인 태생의 젊은이 알로이셔스 가르시아를 만나 친해졌습니다. 가르시아 소유의 등나무 별장에 초대되어 방문했는데, 막상 도착해 보니 별장이 너무 음침하고 우중충해서 망설여졌습니다. 가르시아 또한 평상시와 달리 표정이 어둡고 다른 곳에 정신이 팔려 있는 듯했습니다. 어색하고 불편하여 에클스는 핑계를 대고 돌아가려 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잠을 일찍 청했습니다. 침대에 누운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벨을 누르지 않았냐며 가르시아가 찾아옵니다.
"아, 저희가 잘못 들었나 보군요. 실례했습니다. 벌써 새벽 1시가 다 됐네요. 푹 쉬세요."
피곤이 몰려와 깊은 잠이 들었던 에클스는 다음날 아침 아홉 시가 다 되어 눈을 떴습니다. 그리고 별장 안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집주인, 하인 그리고 요리사, 세 명의 스페인 사람들이 모두 하룻밤 사이에 사라지고 만 것입니다.
에클스를 초대하고 사라진 가르시아는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되었습니다. 그는 왜!!! 에클스를 집에 초대한 것이고, 새벽 1시라는 말을 한 것일까요?
얽힌 실타래를 풀기 위해 홈즈와 베인스 경위는 각자의 방식대로 애씁니다. 홈즈는 당연하지만, 이번 작품에서 베인스 경위의 활약은 실로 놀랍습니다. 고도의 전략으로 같은 편인 홈즈까지 속이는 패기까지 보여주니까요.
이렇게 사건 해결 과정이 쟁쟁한 대결 구도로 진행되어 더 흥미진진하고 기괴한 사건인 <등나무 별장> 단편에서는 기묘하고 끔찍한 물건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에게 입장과 시선에 따른 차이도 보여주고 있네요. "어쩌면 기괴한 것과 소중한 것은 종이 한 장 차이일 뿐이라네." _셜록 홈즈
정의의 심판을 다루고 있는 「등나무 별장」을 아이들과 함께 읽고 '권력과 독재 그리고 자유와 평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첫 소제목이 <불안에 떠는 홈즈>네요. "뭔가 두려운 것이라도 있나?"라는 왓슨의 질문에 "있네."라고 대답하는 홈즈라니, 정말 낯섭니다. 언제나 당당하고 자신만만한 홈즈였는데 말이죠. 그를 이토록 몰아붙이는 자가 존재한다는 사실에 절로 긴장되고 불안해집니다. 런던에서 일어나는 범죄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해박한 홈즈는 몇 년 전부터 범죄 사건의 배후에 누군가 숨어있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느낍니다. 그 악한은 바로 '범죄의 나폴레옹'이라 할 수 있는 수학 천재 모리어티 교수입니다.
모리어티 교수는 셜록 홈즈를 압박하여 그를 쫓는 일을 그만두게 하려 합니다. 두 거인이 얼굴을 마주하여 주고받는 대화는 압권입니다. 둘 다 한치의 물러섬 없이 대치하는 상황에서 팽팽한 긴장감이 조성되어 긴 호흡으로 읽어내려갔습니다.
아서 코난 도일 작가의 손에 의해 희대의 악인 모리어티 교수와 결전을 끝으로 사라진 셜록 홈즈! 홈즈가 왓슨에게 남기는 마지막 편지는 작가가 우리 독자에게 들려주는 진짜 속마음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홈즈의 사명감과 정의감을 강조하면서 장렬하게 그를 떠나보내주기를 바라는 듯합니다. 하지만...
아서 코난 도일 작가 외에는 홈즈의 죽음을 원하지 않았기에 우리는 꼭 홈즈를 다시 만날 수 있을 겁니다. 이렇게나 전 세계인의 넘치는 사랑을 받는 홈즈를 인정하지 않는 창조자, 아서 코난 도일을 저는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군요. 애정 하지 않는 캐릭터이건만 멋진 필력으로 우리를 매혹시킨다는 점이 더 화를 부추기네요. 꼭 다시 만나요~ 셜록 홈즈 ♥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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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달콤한몽상가 비상구입니다. 초등학생 3~4학년쯤 되면 슬슬 무서운이야기부터해서 추리하고 으스스한 이야기를 좋아하더라구요 1호도 그러더니 2호도 ^^;; 평소에 학습만화를 주로 읽어서 좀 글로 된 책을 읽게 유도를 해봤으나 번번히 실패하다가 요즘 추리이야기에 푹 빠지면서 이거다!! 싶어 냉큼 아이와 함께 읽은 명탐정 셜록 홈즈 15입니다.
명탐정 셜록 홈즈 15는 물론이고 명탐절 셜록 홈즈의 경우는 추리력과 판단력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멋진 캐릭터라서 책은 물론 영화, 드라마로 여러가지 버전이 있는 캐릭터죠
아무래도 영상화가 된것은 잔인한장면등이 또 있을수도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볼수 없어 명탐정 셜록 홈즈의 매력을 함께 할수 없음이 아쉬웠는데요 국일아이 어린이 세계 추리 명작 시리즈인 명탐정 셜록 홈즈 15번째 이야기를 함께 하니 제가 더욱 즐거웠습니다.
명탐정 셜록 홈즈 15를 보면서 아이들과 함께 셜록 홈즈 빙의해서 추리도해보고 판단도 해보고 이렇게 하는건 어떤가? 범인은 누구인가 각종 상상도 해보고 어떻게 이런일이 생겼을까 이야기도 해보고 하니 오히려 대화거리가 더욱 늘어나고 학습만화보다 더욱 재미있다면서 아이가 먼저 열심히 읽고 저도 옆에서도 읽어줘보고 아이도 저에게 읽어주는 시간을 가지게 해준 고마운 책 국일아이 명탐정 셜록 홈즈 15
명탐정 셜록 홈즈 15를 보면서 이렇게 무궁무진한 각종 사건에서 어쩌면 해결하지 못하고 스쳐지나가는 단서등을 놓치지않고 날카로운 추리력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셜록홈즈를 보면서 사건속에 더더욱 빠져드는것 같아요
애비 그랜지 저택의 진실, 등나무별장, 마지막 사건등을 통해서 쫄깃쫄깃.. 과연 범인은 누구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밝혀지면 어쩌나... 범인쪽으로 생각도 해보고 ^^;;
책이아니고 한편의 영화를 보는 느낌이었어요
초등학생은 물론 중학생, 고등학생들도 함께 보면 시간가는줄 모를 셜록홈즈의 매력에 빠져들수 있는 책 명탐정 셜록 홈즈 15 어린이 세계 추리 명작 시리즈 답게 다음 추리는 또 어떤내용일지 벌써 궁금해지네요 ^^
국일아이 출판사에서 해당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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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코난 도일의 원작 추리 소설 '셜록 홈즈' 시리즈를 어린이, 청소년들이 읽기 쉽게 국일 아이 출판사에서 기획 편찬하고 있다.
벌써 2022년 11월, 최근간 제15권이 출간되었다. 이번 제15권은 '셜록 홈즈'의 마지막을 다루고 있다!
지금까지 출판된 '명탐정 셜록 홈즈 시리즈' 중 홈즈에 대한 의미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번 제15권은 마니아라면 꼭 읽어야 한다! 홈즈의 최후라니!
('명탐정 셜록 홈즈 15' 표지)
몇 년 전 방영된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한 영국 드라마 '셜록'을 정말 재미있게 보았다. 그리고, 드라마를 보면서 의문이 들었다. 원작 소설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드라마 속 설정이나 등장인물들을 원작에서 발견할 때마다 놀랍고 작가 코난 도일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현대에 와서 설정한 인물이나 상황인 줄 알았는데 원작에 있던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셜록 홈즈' 인물 자체가 원작에 이미 그 매력을 다 담고 있었다. 이번 15권에서는 드라마에서도 정말 인상 깊었던 악당 '모리어티'가 등장한다.
'모리어티 교수'란 과연 어떤 인물일까?
('명탐정 셜록 홈즈 15' 내용 일부)
홈즈가 맡은 마지막 사건인 15권 세 번째 이야기에서는 흥미진진한 홈즈와 모리어티 교수와의 한판 대결을 확인할 수 있다.
드라마에서도 나왔던 스위스 '라이헨바흐 폭포'도 원작에 있는 이야기였다!
검색해 보니, 실제 폭포 전망대에 '셜록 홈즈 모형'을 두고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게 하고 있다고 한다.
소설에 등장한 '모리어티'는 범죄를 뒤에서 조종하고 기획하는 인물로 나온다. 영국 도시에 다양한 범죄들이 발생하고 그 범죄들 중 상당수는 모리어티의 계략에 의한 것이다. 바로 이 설정이 드라마 '셜록'에도 그대로 나온다.
120여 년 전에 쓰인 소설 '셜록 홈즈'가 이렇게 현대에 와서도 전혀 손색없이 흥미진진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이런 인간에 대한 작가 코난 도일의 통찰력에 있다. '모리어티'는 어떤 유형의 특정 범죄자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인간의 어두운 면, 폭력적인 면, 부정적인 면을 형상화한 인물이 아닐까?
역시, 책을 통하면 드라마에서 알 수 없었던 '모리어티'에 대한 더 상세한 정보를 알 수 있다. 흥미진진한 모리어티와 홈즈의 대결을 꼭 읽어 보면 좋겠다. 이는 세상에서 범죄와 정의의 대결을 상징하는 이야기로도 읽힌다.
이대로 모리어티 교수와 셜록 홈즈 이야기를 끝으로 시리즈가 끝나는 걸까? 다음 16권이 기대되지 않을 수 없다.
('명탐정 셜록 홈즈 15' 표지)
('명탐정 셜록 홈즈 15' 차례)
1. 애비 그랜지 저택의 진실 ; 세 잔의 포도주 중 찌꺼기가 남은 포도주 잔은 한 잔뿐. 이것이 말하는 바는 무엇일까? 그날 밤 저택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살인자는 누구?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한 일은 어디까지 허용될까?
2. 등나무 별장 ; 친구 '가르시아'의 초대를 받아 그의 집에서 하룻밤을 묵게 된 '에클스'. 그날 밤 새벽 1시에 자신을 깨우는 가르시아를 분명히 보았는데 다음 날 친구 '가르시아'가 시체로 발견되었다! 국가를 위한 복수라는 대의가 숨어 있는 사건.
3. 마지막 사건 ; 홈즈와 모리어티 교수와의 한판 대결.
('명탐정 셜록 홈즈 15' 책 일부분)
책은 '아서 코난 도일' 원작을 잘 살리려고 노력했다. 그러면서 어린이, 청소년들이 읽고 이해하기 쉽게 했다. 그렇다고 너무 유치한 표현이나 문장을 쓴 것도 결코 아니다. 이 정도면 정말 훌륭하게 난이도를 잘 소화했다. 문장들이 청소년들이 읽기에 너무 난해하거나 내용이 맞지 않거나 너무 줄거리 위주거나 하지는 않을까 (분위기 등등을 생략하고) 등을 고민한다면 고민 안 해도 된다. 저자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를 읽고 있으니까.
초등 고학년 이상 중학생들이 읽기에 참 좋다. 혹시 '셜록 홈즈'를 읽지 않은 많은 어른들이 부담 없이 읽기에도 재미있다.
책을 읽어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책 읽는 즐거움이 단지 게임을 하듯이 범인을 찾는 것에만 있지 않다. '아서 코난 도일'의 추리 소설이 영국을 넘고 120여 년의 세월도 뛰어넘은 데는 사건에 담긴 인간의 삶, 바로 이것에 주목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책을 읽어 나가면 나갈수록 청소년들보다 어른들이 이야기를 더 깊이 있게 느낄 것이라 확신한다. 더불어 청소년들에게는 간접적이지만 더 넓은 어른들 간의 관계와 사고방식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당장 눈앞의 즐거움에만 빠져 있지 말고 지금까지 해 보지 못했던 더 넓은 생각의 세계로 빠져 보는 멋진 일이 바로 '명탐정 셜록 홈즈'를 읽는 일이다. 이번 제15권에서는 사랑과 결혼, 국가, 인간과 범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이야기들을 접하게 된다. 청소년이라면 꼭 읽어 보면 좋겠다.
('명탐정 셜록 홈즈 15' 표지 일부)
('명탐정 셜록 홈즈 15' 내용 일부)
정말 맞는 말이다! 어떤 사람이 굉장히 소중하게 지키는 습관이 다른 이가 보면 정말 기괴해 보인다. 역시 작가의 인간에 대한 통찰력에 다시 한번 감탄했다.
'범죄'라는 상황은 어쩌면 인간이 자신의 밑바닥을 들여다볼 수 있는 극한의 상황이다.
아직,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힘들지 모르지만, 살다 보면 관계나 사회적 지위,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서, 자신의 신념 등에 따라 눈에 보이지 않는 틀 안에 살게 될 때가 있다.
이번 15권에서는 바로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다.
내가 선택한 길은 언제나 수많은 가능성을 품에 안고 있다. 내가 사랑해서 결혼한 사람이 폭군일 수도 있고 국민을 위하는 지도자일 거라고 기대했던 인물이 폭군, 독재자가 되어 국민을 억압하기도 하고 세상에 악을 두고 볼 수 없는, 정의감에 목숨을 걸기도 한다.
수많은 선택들 중 우리는 '아서 코난 도일'이 보여주는 길은 무엇인지 책을 통해 상상하고 생각해 볼 수 있다.
작가의 의견에 동의할 수도 있고 다른 의견이 생각날 수도 있다. 그전에, 먼저 작가가 보여주는 현실을 간접 체험해 보는 좋은 기회를 갖는 것은 청소년 시기에 정말 소중한 체험이 될 것이다.
즉, 지금 읽은 책 내용들이 아마 우리 청소년들의 기억 속 어딘가에 저장되어 있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좀 더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아직은 신학기 전 학업에 대해 여유가 있을 때이다.
'명탐정 셜록 홈즈 15권'을 통해, 평소에 해 보지 않은 체험과 상상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내는 것은 어떨까?
('명탐정 셜록 홈즈 15' 표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명탐정셜록홈즈15권#셜록홈즈#어린이셜록홈즈#국일아이#어린이도서#명탐정셜록홈즈#어린이신간#청소년추천도서#홈즈#추리소설#어린이추리소설#홈스#셜록홈즈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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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까지도 사랑받는 추리 소설의 대표 시리즈
명탐정 셜록 홈즈15
처음 셜록 홈즈 이야기를 접했던 때가 초등학교 4학년 때였어요. 추리라는 장르를 처음 접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정신없이 흡입하듯이 술술 읽었던 기억이 나요. 그 때 처음 접했던 추리라는 장르를, 셜록 홈즈를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좋아하고 있고 한 때 꿈이 탐정, 경찰이었던 적이 있었으니 셜록 홈즈는 제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친 것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죠. 그런 셜록 홈즈 이야기를 이제는 제 아이에도 소개해주고 싶네요. 오늘은 국일 아이 명탐정 셜록 홈즈 시리즈 중 15권에 대해 살펴볼게요. 참!! 셜록 홈즈는 이야기가 1권부터 이어지는 게 아니라 앞에 1~14권을 읽어 보지 않았다 해도 상관없어요.
명탐점 셜록 홈즈15권의 [목차]를 살펴보니 3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첫번째 이야기. 애비 그랜지 저택의 진실 두번째 이야기. 등나무 별장 세번째 이야기. 마지막 사건
셜록 홈즈 시리즈의 대표 인물은
복잡한 사건도 해결하고야 마는 탐정 셜록 홈즈와 그의 친구이면서 홈즈의 사건들을 기록하는 왓슨이예요. 홈즈와 왓슨은 기본 등장 인물들이고 사건마다 등장 인물들은 조금씩 바뀌어요.
1897년 어느 겨울 날, 홈즈는 홉킨스 경감에게 한 통의 전보를 받고 왓슨을 무작정 데리고 애비 그랜지 저택으로 향했어요. 애비 그랜지 저택에서 유스터스 브래큰스톨 경이 랜들 부자라는 강도에게 습격 당해 무쇠로 된 부지깽이에 맞아 사망하게 된 사건이 발생했고 브래큰스톨 부인과 그의 충실한 하녀 테레사의 진술도 이와 동일하였죠. 하지만 애비 그랜지 저택에서 사건이 일어났던 곳과 그곳의 정원을 직접 둘러보던 홈즈는 이상한 점들을 발견하게 되는데... 홈즈가 발견한 이상한 부분은 어떤 것일까요? 애비 그랜지 저택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처음에는 브래큰스톨 부인과 하녀 테레사의 진술이 모든 상황과 너무 딱딱 맞아서 홉킨스 경감의 말대로 랜들 부자 강도가 범인이 되는 듯 했으나 '설마 이렇게 쉽게 끝날리가 없는데..' 하며 홈즈가 이 사건을 어떻게 꿰뚫어볼까 궁금증을 갖고 읽어 내려갔었어요. 하지만 역시.. 홈즈가 홈즈했네요! 다른 사람들은 그냥 지나쳤을 3개의 와인잔 중 하나에만 와인 찌꺼기가 있는 점, 선반 위로 끊어진 초인종 끈도 홈즈는 그냥 지나치지 않죠. 결국 이것이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되었구요. 홈즈의 매력인 작은 것도 의심해보고 그냥 지나치지 않는 뛰어난 관찰력과 추리력을 살펴볼 수 있어요. 매사 객관적이고 합리적이며 이성적인 홈즈는 사건 해결 말고 사적인 친목 목적의 인간 관계는 매우 제한적이어서 냉소적일 것 같지만 [애비 그랜지 저택의 진실] 편에서는 홈즈의 인간적인 면모도 볼 수 있었어요. 범인을 알고 있음에도 홉킨스 경감에게 알리지 않고 홈즈와 왓슨만의 인간적인 판결을 내리는 장면이 그러했고 제일 인상 깊었던 장면이기도 했지요.
전형적인 영국 사람인 스콧 에클스는 스페인 태생의 젊은이인 가르시아의 적극성으로 빠른 속도로 친해졌고 이 둘이 알게된 지 얼마되지 않아 가르시아의 등나무 별장에도 초대받게 되었어요. 하지만 등나무 별장에 방문한 에클스는 오래되고 낡았으며 음침하고 우중충한 별장 분위기, 안 그래도 뭔가 불안한 듯 보였는데 하인에게 받은 편지를 읽고는 더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가르시아, 하룻밤 사이에 가르시아와 하인 모두 자취를 감추는 등 기괴한 일들을 겪게 되죠. 더 기괴했던 것은 가르시아가 등나무 별장과 멀지 않은 곳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는 점이었어요. 이 모든 일들은 무엇 때문에 일어나게 되었던 것일까요? 가르시아는 언제, 왜 죽게 되었을까요? 가르시아가 하인에게 받은 암호같은 편지 한 장과 등나무 별장을 꼼꼼하게 살펴봄으로써 홈즈는 추리를 시작해요. 홈즈는 추리 하기에 앞서 항상 현장을 꼭 점검하고 현장의 주변도 살피는 등 직접 발로 뛰며 관찰하고 현장 주변인에게 직접 필요한 정보를 얻어 객관적으로 판단하며 이를 바탕으로 추리를 하죠.
에클스의 진술만으로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등나무 별장 주변의 큰 저택들을 조사하며 특정 인물로 범위를 좁혀서 그 저택에서 일했던 정원사까지 관계를 넓힌 홈즈의 행동력과 추리력에 감탄했어요. 왓슨 눈에는 평소와 별다른 행동을 하지 않은 듯 보였던 홈즈가 짧은 시간 안에 이 모든 걸 해냈다는 것이 정말 놀라웠지요. 여기에 베인스 경위의 직관과 추리가 더해져 특정한 범인이 누구인지 왜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되었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게 되었어요. 이번 [등나무 별장]편은 베인스 경위의 활약도 대단했지요. [등나무 별장]편에서 처음 등장한 베인스 경위는 이전 다른 경찰들과는 다르게 섬세한 관찰력과 추리력을 갖춰 홈즈가 추켜세울 정도였어요. 이전의 경찰들은 좀 답답한 면이 있었는데 베인스 경위의 활약을 보자 앞으로 셜록 홈즈와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갈 일들이 생기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이 생길 만큼 믿음직스러웠어요.
[등나무 별장]은 권선징악의 사건 이야기예요. 젊은 가르시아는 안 됐지만 그의 죽음이 헛되이 되지 않긴 했지요. 결국 교활하고 대담했던 범인은 죗값을 치르게 되니까요.
천재적인 머리를 타고 났지만 악마의 기질까지 타고난 모리어티 교수는 '범죄의 나폴레옹'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런던에서 일어나는 각종 범죄 사건 배후에 있는 인물이예요. 셜록 홈즈는 그동안 모리어티 교수를 잡기 위해 갖은 애를 썼지만 그럴 때마다 미꾸라지처럼 교묘히 빠져나가는 모리어티였지요. 홈즈가 자신의 모든 능력을 발휘하여 모리어티 교수를 덫으로 몰아 홈즈는 자신이 계획한 마지막 단계까지 진행하게 되지만 그와 동시에 그는 모리어티 교수에게 쫓기게 되고 쫓기는 장소로 유럽을 선택한 홈즈는 왓슨과 여행을 해요. 그리고 라이헨바흐 폭포에서의 모습이 왓슨이 본 홈즈의 마지막 모습이 된답니다. 홈즈는 라이헨바흐 폭포에 왓슨에게 편지를 남겼는데 홈즈는 편지에 어떤 내용을 남겼을까요? [마지막 사건]의 끝은 솔직히 좀 충격이었어요. 설마 이게 마지막????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어딘가에 홈즈가 살아 있을 거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왜냐하면 홈즈는 라이헨바흐 폭포에서 여관 주인이 보냈다는 편지가 가짜라는 것도 알고 있었고 그곳에서 모리어티를 마주하게 될 것이란 것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이죠. 이렇게 되리란 것을 짐작할 수 있었던 홈즈가 마지막이 어떻게 될 지 모를 리가 없었을 것이고, 어쩌면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영국에서부터 정리해두었던 것들도 절친인 왓슨에게 일부러 유럽 여행을 하자고 했던 것도 모리어티에게 눈속임을 하기 위한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왓슨에게조차.. 그래야 모리어티 같은 사람에게 진짜 덫을 놓을 수 있을테니까요. 셜록 홈즈의 마지막이 아니기를 바라는 저의 개인적인 마음이 반영된 것도 있지만요. [마지막 사건]은 스토리 부분에서 좀 아쉬운 부분이 있었어요. 희대의 범죄 왕 모리어티에 대해서는 간략하게 설명으로만 되어 있었고, 그동안 셜록 홈즈와 모리어티와의 보이지 않는 '잡으려는 자와 빠져나가는 자'의 모습도 설명으로만 이루어져 있었기 때문이예요. 만약, '셜록 홈즈 vs 모리어티'의 이야기를 처음부터 홈즈가 생각한 마지막 단계까지의 전 과정을 한 권의 책으로 스토리를 구성했다면 훨씬 더 스릴 있고, 홈즈의 추리력과 모리어티의 추리력을 비교하는 재미와 자신의 모든 능력을 발휘한 홈즈만의 매력을 훨씬 더 크게 느낄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명탐점 셜록 홈즈15는 홈즈의 뛰어난 관찰력, 남들과 다른 추리력, 그리고 인간적인 면모까지 모두 볼 수 있었어요. 이 한 권으로도 홈즈의 성격이나 특성이 웬만하면 거의 파악이 될 정도로.. 세번째 이야기가 많이 아쉬웠지만 국일 아이 명탐점 셜록 홈즈 시리즈는 16권도 있으니 기대해봐야겠어요. 살아있는 홈즈가 다시 사건을 추리하는 모습을요...
명탐점 셜록 홈즈15는 등장 인물들의 그림체가 아이돌급으로 예뻐서 보는 재미도 있어요. 이야기가 전개되는 중에 간간이 그림으로 내용의 이해를 돕고 있어 지루하지 않아요. 무엇보다 홈즈의 추리력은 책을 읽는 동안 과몰입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답니다. 초등 중학년 이상 추천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