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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윤리는 어떤 모습이어야하는지, 이 책을 읽고 그 필요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렵게 쓰여있지 않아서 쉽게 읽을 수 있었어요! 실제로 너무 많은 것이 빠르게 진행되는데 비해 디지털 윤리에 대한 경각심이나 필요성은 덜 느끼고 있고, 뭐든 개발된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우리에게, 특별히 개인의 관점에서 어떠해야 하는지, 어떤 자세여야 하는지에 대해 적은 책입니다. 이 책을 가장 잘 설명하는 부분은, 한때 정보는 우리에게 필요한 도구였지만 정보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과연 이것을 컨트롤 하고 있는가, 우리가 이런 정보들로 인해 가족과 보내는 시간, 개인을 개발하는 시간을 잘 쓰고 있는가 하는 질문이었던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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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술이 생각과 행동의 중심이 되면서 개인의 자율성과 공동체의 민주주의가 흔들리고 있다. 거대 기술 기업이 개발한 지능적 설득 시스템이 비즈니스의 기본 모델이자 인터넷의 설계 논리로 자리 잡으면서, 주의 뺏기 경쟁과 사용자 설득 기술은 궁극적으로 의지의 조작 단계로까지 발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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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은, 그리스 철학자 디오게네스가 알렉산드로스 대왕에게 일갈했다는 말에서 인용한 것 같다. 현대에 있어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정보통신기술에 해당될 수 있으며, 이러한 디지털 알렉산드로스는 우리의 '주의력'이라는 빛을 심각하게 가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저자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러한 문제점들을 보여주고 우리가 맞서 나갈 수 있는 여러 대안들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의 우려처럼 지능적이고 적대적인 설득 시스템이 우리를 재설계하기 전에 우리가 먼저 그것을 재설계해야 하는 책임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