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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아이를 파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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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는 "성 놀이터에 갔는데 윤겸이가 놀이터 1.5m 난간에 서 있다가 갑자기 우레탄 바닥에 떨어져서 움직이지 않아요." 라고 하면서 불안 가득한 얼굴로 나를 바라본다. 교사의 품에 안겨 축 처져 있는 윤겸이를 보는 순간 원장 선생님인 나도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내가 놀라고 있음을 알지 못하도록 최대한 침착하게 윤겸이의 안색을 살피고 손발을 만져보니 식은 땀인지 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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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는 "성 놀이터에 갔는데 윤겸이가 놀이터 1.5m 난간에 서 있다가 갑자기 우레탄 바닥에 떨어져서 움직이지 않아요." 라고 하면서 불안 가득한 얼굴로 나를 바라본다.

교사의 품에 안겨 축 처져 있는 윤겸이를 보는 순간 원장 선생님인 나도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내가 놀라고 있음을 알지 못하도록 최대한 침착하게 윤겸이의 안색을 살피고 손발을 만져보니 식은 땀인지 더워서 흘린 땀인지 분간이 되지 않았고, 손이 많이 차가웠다. 숨은 고르고 있는데 의식이 없어 보였다. (-29-)

 

 

"네가 울면 우리 고양이가 우는 줄 알고 사람들이 싫어해." 라며 담장 위의 아기 고양이가 발가락이 아픈 아이를 못 울게 한다. 아이들의 울음소리는 마치 고야이가 우는 소리처럼 들리기 때문이다.

고양이가 아이에게 고양이 울음소리로 착각하니까 울지 말라고 한다. 지금은 나도 동화 속 아이처럼 너무 아파서 꺼이꺼이 소리 내어 울 고 싶다. (-64-)

 

 

점심 시간에 각 보육실을 두러보는데 만 1세 반 영아들은 점심식사를 한 후 양치를 하고 있었다. 화당실 세면대 앞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화장실 바닥에 무릎을 꿇고서 양치 지도를 하는 20대 교사의 모습을 보면서 울컥해진다. (-76-)

 

 

끝없이 돌을 밀어 올리는 시시포스의 삶은 어쩌면 하루의 일과를 반복하며 보내는 보육교직원의 삶과 참 많이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든다.번아웃된 보육교직원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반복되는 일과로 내가 왜 이 일을 하는지도 모르겠고, 목표도 없고 의미도 없이 아침에 눈이 떠져서 출근하는 것이다.

학부모들과는 눈 맞춤이 어렵고, 아이들은 하루도 빠짐 없이 등원하니 하루 종일 아이들을 돌보다가 퇴근을 한다고 한다. 그러다 보면 쉬고 싶고, 그만두고 싶고, 다른 일을 찾아 떠나고 싶고 등등의 별별 생각이 다 든다는 것이다. (-111-)

 

 

나의 고향 만경에는 '만경 학교'가 있다. 어쩌다 가족들이 휴일에 아버지와 식사를 하기 위해 만경 아버지를 찾아가면 점심시간이 지나도록 자식들을 집에서 두어 시간동안 기다리게 하고, 자전거를 타고서 만경향교를 다녀오신다. (-176-)

 

 

추석을 맞이하여 보육실은 각종 테마 방으로 꾸며져 책걸상이 모두 벽 쪽으로 자리이동이 되어 있다. 투호놀이 방, 윷놀이 방, 민속악기 만들기 방, 송편빚기 방, 짚신 던지기 방 등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로 교사들은 아이들이 등원하기 전에 서둘러서 꾸며놓았다. (-214-)

 

 

겉으로 보기에 쉬워보이지만 실제 안으로 들어가 보면 힘든 일이 있다. 통제되지 않고, 수습되지 않으면서, 유리 위에 깨질 듯 ,서 있는 상황이 반복되는 그런 직업, 바로 어린이집 원장,어린이집 교사이다. 즉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깊숙히 채워지지 않는다면 쉽지 않은 직업이며, 밖에서 보기에 시선이 곱지 않을 때가 비일비재하다. 유아교육과를 나와 아이를 돌보는 어린이집에 일하게 되면, 하루하루가 불안과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어린 아이들을 통제하기 위해서 훈계하거나 ,매를 들었다가는 그대로 부모에 의해 이의제기가 생기고, 어떤 문제의 원인과 결과를 명명백백하게 말해야 할 수 있다. 번아웃에 시달리지만 일에 대한 자부심이 적은 어린이집에 서 일하는 교사가 대부분이다. 바로 아이들을 돌보는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어린이집 낭궁인숙 원장님은 아이들이 원하는 것, 실제 어린이집에서 어떤 일이 생기는지 , 아이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순간들을 소개하고 있다. 어린이집에 대해서 이해하고, 공감하고,배려하느 것이 우선 필요하다.

 

 

어린이집은 사회복지부 소관이며, 유치원은 교육청 소관이다. 그래서 어린이집에 어떤 일이 생겨날 때는 책임 부서가 다르며, 그 책임이 누구인지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돌아서면,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기 좋아하는 아이들은 선생님의 간담을 쓸어내린다. 아이들끼리 장난치다가 발생한 다툼으로 , 아이들이 울게 되면, 선생님도 같이 울고 싶어진다.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모습이 그대로 느껴지다. 만만치 않은 직업이 어린이집에서 일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23년 째 ,아이들과 호홉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아이들이 우리 미래의 씨앗이기 때문이다. 바르게 성장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만들어 주는 것, 세상의 다양한 경험들을 알게되는 첫 출발점이다. 어린이집 원장으로서 하루하루 좌불안석이지만,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여기에 있다.

k*******2 2022.11.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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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아이를 파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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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키우다보면 어린이집, 유치원에 대해 매우 고마운 마음을 들때가 많이 있습니다. 보육뿐아니라 교육도 적절하게 해주면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살아갈수 있도록 지도해주기 때문입니다. 손이많이 나고 말이 통하지 않는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봄하면서 코로나 시기 상황을 담담하게 풀어내고 있는 책, 남궁인숙 작가님의 "날마다 아이를 파는 여자"를 리뷰합니다. 어린이집 원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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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키우다보면 어린이집, 유치원에 대해 매우 고마운 마음을 들때가 많이 있습니다. 보육뿐아니라 교육도 적절하게 해주면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살아갈수 있도록 지도해주기 때문입니다. 손이많이 나고 말이 통하지 않는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봄하면서 코로나 시기 상황을 담담하게 풀어내고 있는 책, 남궁인숙 작가님의 "날마다 아이를 파는 여자"를 리뷰합니다. 어린이집 원장선생님으로 어린이집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일상을 홈페이지에 작성하면서 자연스럽게 글에 독자층이 생겨나고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게 되는 기회를 얻게된 작가님이 글을 쓰게된 동기로 생각됩니다. 하루 30분 할애하면서 글을 쓰면서 글을 쓰는 행위도 일상이 되면서 새로운 기쁨을 알게된 원장선생님, 많은 사람들에게 어린이집이라는제한적인 공간의 이야기를 알릴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코로나 시국의 문제는 모든 사람들에 영향을 미쳤고 그중 어린이집도 예외는 아닙니다. 모든 사람이 처음 맞이하는 위기사항속에서 문제를 차분하게 해결하면서 맞이한 새로운 문제들, 확진, 격리, 비대면, 전파감염등 어려움을 해쳐나가면서 그 상황을 담담하게 쓴 글을 읽고있으면 2년전 나는 어떻게 그시기를 극복했는지 가물가물합니다. 코로나를 대응하면서 쓴글은 유독 저와 감정이입을 많이 하면서 읽게되는 대목이었습니다.

어린이집의 일과를 소소하게 담아낸책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도서를 무료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p*****8 2022.11.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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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아이를 파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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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원장 선생님의 솔직한 이야기!아이가 세 명인 나는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보내는 부모의 자리에 오랜 시간 있었다.늘 반가운 얼굴로 어린 아이들을 맞이하는 선생님들과능숙한 멘트와 숙련된 몸짓으로 어머니들을 대하는원장 선생님..나의 기억 속에 원장 선생님들은 그랬다.수 백번이상 현장에서 단련된 상담기술과 능숙한 상황처리!!왠지 포스가 넘치는 모습..지은이 남궁인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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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원장 선생님의 솔직한 이야기!
아이가 세 명인 나는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보내는 부모의 자리에 오랜 시간 있었다.
늘 반가운 얼굴로 어린 아이들을 맞이하는 선생님들과
능숙한 멘트와 숙련된 몸짓으로 어머니들을 대하는
원장 선생님..
나의 기억 속에 원장 선생님들은 그랬다.
수 백번이상 현장에서 단련된 상담기술과
능숙한 상황처리!!
왠지 포스가 넘치는 모습..


지은이 남궁인숙은 홈페이지 게시판에 (원장님 알림 방)을 통해
틈틈이 글을 썼다.
그 동안의 많은 이야기들을 책으로 옮겼다.
오랜 시간 어린이집 원장님으로 있으면서
느끼고 겪은 많은 에피소드를
원장 선생님의 시각으로 풀어낸 책이다.

기독교방송국 문화센터에서
영어 강사로 일하던 중 서른이 넘은 나이에 결혼을 했다.
연년생 남자 아이 둘을 낳고 기르며
직장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그러던 중
관리동 어린이집을 개원한 지인을 통해
어린이집 원장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접하게 되었다.
그렇게 시작된 어린이집 원장 선생님의 길이었다.

어린 아이들이 있는 공간이다보니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인데
하루에도 몇번씩 접하게 되는 사건사고에
어린이집 선생님들의 마음을 헤아려 보게 된다.

"원장 선생님!!여기 보세요"
교사는 떨리는 음성으로 하얗게 질린 얼굴로 아이 한 명을
힘겹게 안고 원장실로 들어온다.

"성 놀이터에 갔는데 윤겸이가 놀이터 1.5m 떨어져서 움직이지 않아요."
라고 하면서 불안 가득한 얼굴로 나를 바라본다.
숨은 고르고 있는데 의식이 없어 보였다..-29페이지

얼마나 놀랐을까?
글을 읽는 나도 엄마 입장에서 같이 놀라게 된다.
아이들은 정말 순식간에 넘어지고 부딪히고 떨어진다.
한 시도 아이들에게서 눈을 뗄 수 없는 이유다.
다행히 윤겸이는 병원으로 이동하던 중 의식을 되찾았고
이후로도 큰 이상이 없었다.
이런일들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기에
어린이집 선생님들은 늘 긴장하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돌볼 수 밖에 없구나...생각하게 된다.
또한 이 모든 상황에서 원장 선생님의 발빠른 대처와
현명한 판단이 꼭 필요하다는 것도 알게 된다.
그만큼 책임감은 커지는 자리일 것이다.

책을 읽으며 아이들을 향한 원장 선생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있었다.

"오똑한 마늘 코,무얼 먹어도 귀여운 오종종한 입,
단춧구멍만 한 영리한 실눈,나비 모양의 귀,
계란형 얼굴에...어디 하나 빠진 것이 없는 싱싱한
피망 같은 이 녀석은 최고로 장난꾸러기다.'-45페이지

낮잠 시간만 되면 잠든 친구들을 깨우면서 잠을 자지 않겠다고
떼를 쓰는 호중이다.
그런 호중이를 누구보다 섬세하고 다정하게 다독이며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집중하는 것...
부모가 어린이집 선생님께 원하는 것은 바로 그런 것 아닐까..
한없이 귀한 눈으로 아이를 바라보고
오밀조밀 얼굴 하나하나를 사랑으로 표현해 놓은
원장 선생님을 보며 마음이 뭉클해진다.

원장 선생님에게 제일 무서운 말은
"원장 선생님,드릴 말씀이 있어요..."라는 말이라고 한다.
힘든 직업이다보니 오래 버티는 선생님들이 많이 없다고 한다.

"아무런 불평도 없이 4,5년씩 근무한 교사의 이직 통보는
서운하기 그지없다.
그동한 익힌 직업에 대한 파워와 쌓인 정도 있지만
경험치가 축적된 만큼 실무 능력이 높기 때문에
떠나보내는 마음이 편할 리가 없다."-114페이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들었구나...'
'그랬구나...'라며 선생님의 입장을 이해해보려고 노력하는
원장 선생님의 고백을 보며 같은 길을 걷는 사람으로서
최대한의 배려와 존중을 느낀다.
책에 실려져 있는 '퇴사'라는 노랫말이 공감이 되어 옮겨본다.

-퇴사를 해야겠어,더 이상은 못 참겠어.
여길 떠나야겠어,설득 따위는 됐어,
주변의 박수를 받으며 내 신발을 걸어,
넌 착해빠진걸 바보처럼 받아주니가
얘네가 날 호구로 보는 거야.
화낼 줄은 알아도 그냥 또 참는 거야,
멍청하게 똑같은 사람 되기가 싫어서야.
쇼윈도에 날 진열하지 말아 줘.
-이민석 노래-

쎈 단어들이 직장인들의 애환을 대변해 주는 느낌이다.

마지막 6장에서는 "즐거운 시와함께"
원장 선생님의 아들
김명수.김범수 군의 동시들이 실려있다.
어린 시절 바쁜 엄마여서..
엄마가 원장 선생님인 어린이집을 다니며
정작 다른 어린이들은 누리는 것들을
누리지 못하는 입장이 되었던 때가 있었다고 한다.
두 아들의 동시를 보며
그 때의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려보고
추억하는 엄마의 마음을 함께 포개어 본다.

우리는 모두 다른 모습,다른 직업,다른 생각으로 살아간다.
원장 선생님이라는 자리에서
아이들을 보고 하는 일들을 보면서
그 자리에 서 있는 원장 선생님이
새삼 대단하고 멋져 보인다.
어린이들의 보석같은 시기를 함께해 주는
원장선생님과 어린이집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이 리뷰는 바른북스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지극히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e******l 2022.12.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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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아이를 파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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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은 아이가 4살,2살일 때 처음 어린이집을 열고 그때부터 겪었던 에피소드 및 현재 코로나 시점에서의 어린이집 관점은 어떠한지에 대해서 풀어주셨다. 사실 나도 아이를 처음 어린이집에 보내고 보냈다는 뿌듯함 보다는 안좋은 뉴스들을 많이 보았던 터라 걱정과 불안이 더 앞섰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집에서 계속 데리고 있을 수 없는 맞벌이기에 어찌보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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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은 아이가 4살,2살일 때 처음 어린이집을

열고 그때부터 겪었던 에피소드 및 현재

코로나 시점에서의 어린이집 관점은 어떠한지에

대해서 풀어주셨다.

사실 나도 아이를 처음 어린이집에 보내고 보냈다는 뿌듯함 보다는 안좋은 뉴스들을 많이 보았던 터라

걱정과 불안이 더 앞섰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집에서 계속 데리고 있을 수 없는 맞벌이기에

어찌보면 사실 세상 일찍 사회생활을 경험시켜버린

부모가 되어 버렸다.

늘상 키즈노트에 올라오는 사진, 또는 등하원시 담임선생님의 몇몇 전달사항등으로 어린이집 상황을

다 알기엔 역부족이다.

이 책에서는 내가 몰랐던 어린이집의

속사정이랄까 ?

부모관점이 아닌 선생님 관점에선 반대로 이렇게

보일 수도 있다는 점이 흥미를 돋우기에 충분했다

 

사실 작년에 아이를 출산 하면서 고작 몇 달 사이

올해가 되니 바뀐 출산/육아 정책들을 보면서 너무

안타까웠다. 왜 작년엔 이렇게 지원금도 적고

올해부터 하필 해당되는거지 ? 하면서 조금 늦게

낳았어야 하나..?하면서 약간 원망 아닌 원망?을

하고는 했다.

당장 뉴스만 봐도 부모급여, 출산 시 지원금 확대,

서울시의 경우 임산부 교통비 지급 등 이런 정책들을

보면서 아이 키우기 괜찮네 ? 라는 생각을 정말

아주 잠시 하지만 ...

사실 어린이집 하원 후에는 생각이 바뀐다..ㅋㅋㅋㅋ

이렇듯 어떤 혜택을 준다고 해도 사실 아직 아이를

키우는건 너무 어렵고 어렵다.

 

아이를 키우기 어려운 세상에서 어린이집에 의존해야 하는

워킹맘이 읽으며 이 세상 어린이집 선생님들께 감사하게

되었던 책이었습니다. 

 

-이 리뷰는 바른북스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임을 알려드립니다

w*******1 2022.12.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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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아이를 파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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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아이를파는여자 #남궁인숙 #바른북스 #어린이집 #에세이       어린아이들을 돌본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아이를 키워 본 사람들은 아이를 양육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를 날마다 피부로 체감한다.  요즘같이 출산율이 바닥을 치고 있는 이 시대의 가정에서 아이가 한두 명이니 얼마나 귀하게 대접을 받는지 모른다.  그래서일까, 아이들의 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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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아이를파는여자 #남궁인숙 #바른북스 #어린이집 #에세이

 


 

 

어린아이들을 돌본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아이를 키워 본 사람들은 아이를 양육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를 날마다 피부로 체감한다. 

요즘같이 출산율이 바닥을 치고 있는 이 시대의 가정에서

아이가 한두 명이니 얼마나 귀하게 대접을 받는지 모른다. 

그래서일까, 아이들의 고집은 이만저만 한 게 아니다. 

그래서 어린이집을 오는 아이들은 집에서 하던 버릇으로 어린이집을 휘젓고,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려는 통제되지 않는 모습을 볼 때면

교사들의 고충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래서 어린이집 원장이나 교사들은 날마다 초긴장 상태를 유지한다. 

당연히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은 부모 못지않지만, 사실 쉽지 않은 직업이다. 

행여나 아이에게 조그만 상처만 나도 cctv를 보여 달라고 요구하고 

고발한다고 난리를 치는 부모들도 있다고 들었다. 

 

집에서는 아이를 통제하지 못하고 어린이집에서 조그만 통제를 통해 아이가 

하원해서 집에 가서 얘기하는 것에 분노하며 어린이집으로 따지러 오는 부모들도 있다. 

어린이집 교사들은 유아 전문가들이다. 

그럼에도 집에서 되지 않는 양육을 교사의 책임인 것처럼 이의제기하고,

명명백백한 결과에도 승복하지 않는 부모들로 인해 속을 끓일 때가 있지만, 

아이들을 사랑하는 자부심으로 일하는 교사가 대부분이다. 

그런 어린이집 교육 현장에서 저자인 남궁인숙 원장의 이야기는

부모들이 듣고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23년이라는 세월 가운데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아이들을 교육하고 

그 아이들과 함께 어린이집도 원장인 남궁인숙 원장도 나무가 자라면서 

나이테가 생기듯이 그렇게 단단한 나이테가 생긴 것 같다. 

세상에는 여러 직업이 있지만 아이들과 함께하는 직업이야말로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는 일이 아닐까. 

힘들고 어려운 일도 있지만 어린이집 원장이 천직임을 깨닫고 

그렇게 달려왔기에 지금은 강가의 조약돌 같던 아이들도 이제 어엿한 어른이 되었다. 

 

코로나 펜데믹이라는 거대한 물결 앞에서 힘든 날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아이들을 향한 열정에 저자는 그것마저도 감사함으로 나아간다. 

코로나라는 거대한 물결은 이 땅의 모든 곳에 영향을 미쳤고 어린이집도 예외는 아니었다. 

누구나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그동안의 경험과 학부모와의 

유대관계가 이러한 힘든 상황을 이겨나가게 했다. 

저자의 솔직담백한 글들과 그동안 교육 현장에서 느꼈던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어린이집의 소소한 일상들을 책으로 엮어낸 저자의 마음이 따뜻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쓴 글입니다.

c*****9 2022.12.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