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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사법계, 검사라서 사건에 참여해 사건을 풀게되고, 운전을 즐기며 액션도 마다치않는 모습이 앨러리퀸을 연상케 하지만, 이 1940년대 작품은 그 시대에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을만큼 기발나게 재미있다. 그리고 지금 황금기의 작품을 읽으면 시대성 때문에 지루해질 수 있는 명작들이 많은 반면에, 지금 읽어도 뒤떨어지지않는 이야기와 트릭, 인물의 개성으로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원래 이름은 필립 트레이서. 애칭인 스파이크로 더 알려진 이 청년은 형이 뉴욕지방검찰성의 검사로 이미 2건의 사건에 참여했고 이름이 자자하게 사건을 해결했다. 버몬트 지방을 달리던 그는 차가 고장나, 질 제프리란 명랑한 여성의 집에 묵게 된다. 자동차를 고치려면 적어도 1박, 안면 2박까지 가능했지만, 사건이 일어나기에 그는 더 머물게 된다. 질 제프리가 자신의 집이라 소개한 곳은, 피도 섞이지 않은 후견인인 신학박사 시구르드 샤론 박사의 집이었으며, 너무나도 몸이 허약한, 질의 쌍둥이 메리과 미스 윌슨이라는 간호사가 살고 있는 곳이었다. 가까이에 있는 별채에는 페더라인이란 청년이 살고 있었고. 메리의 허약함이나 민감함, 아니면 등장인물들이 미묘한 압박과 분위기에 그는 대신 별채에 머무르게 된다. 별채의 주인이 본채에 머물고. 잠이 오지않는 와중에 본채를 들여다본 그는 샤론 박사가 사망한 것을 발견하고, 그의 꺠진 시계가 11시 30분을 가르키는 것을 본다. 검안을 위해 의사를 요청하지만, 메리의 주치의가 불려오고, 수갑도 없는 보안관 실콕스와 함께 사건을 수사하게 된다.
유력한 용의자의 도주, 그와 함께 사라진 책들, 하지만 유언장의 내용과 변경예정을 보면 그는 오히려 유언장 변경후에 더욱 특혜를 받을 터였다. 그는 샤론 박사를 죽일 동기가 전혀없다.
미궁에 빠진 수사에 스파이크는 산책과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책을 읽으며 사건의 얼개를 그려나가고 범인을 체포한다. 모든 떡밥들이 그제서야 제자리를 찾으면서 퍼즐은 맞춰져 가고. 유쾌한 탐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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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 저택의 비밀> 리뷰입니다 제일 좋아하는 추리소설 작가가 애거서 크리스티인데 그 탓인지 이런 18~20세기 사이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 추리소설이 좋네요 역시 추리소설하면 대저택! 살인사건! 그 속에 있는 용의자들! 이런게 재밌지 않습니까 ㅎㅎ 추리소설 특성상 나오는 등장인물이 많은데 다들 개성있고 통통 튀는 것도 좋았어요 꽤 오래전에 나온 소설이지만 지금 읽어도 참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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