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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의 세계사
우리가 아는 '조각'에 관한 상식, 맞는지 틀렸는지, 한중미술협회 회장 차홍규가 엮은 이 책<조각의 세계사>, 조각의 기원은 언제이며, 왜 조각이란 분야가 생겼을까, 조각으로 표현하고자 했던 것은, 이런 가장 기본 의문에 대한 답에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 답을 찾는 것은 읽는 이의 몫이기에... 또한 이 책은 조각의 세계사라는 표현처럼 서양미술의 존재 이유를 시대와 인물, 사상과 역사에 맞춰 씨줄과 날줄로 촘촘히 엮은, 이른바 예술철학서의 반열에 놓아야 할 듯,
1,000개의 조각, 1,000개의 공감이란 말이 의미심장하다. 조각은 상징, 여인의 다산을 상징한 다양한 형상의 비너스를…. 오리엔트 문명기에는 전체주의 군주들의 신화적 부조(상)를 다룬 것에서 그리스 고전기에 이르러 인체의 이상적인 미를 추구하기에 이르렀다. 헬레니즘과 로마 시대에는 종교적 제의의 주제를 형상화했다. 로마 시대, 조각이 장식, 권력, 부, 교양의 과시로 활용하기도…. 이 책은 인류의 탄생과 그 발전과정을 시기별로 신화에서 인간까지로 구분하여 담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조각이란 어떤 예술이며, 무엇을 위해서 만들어졌는지를, 거기에 시대별로 어떤 작품이 있는지 001 빌렌도르프의 “비너스”를 시작으로 로마의 흉상과 전쟁 기념비적인 부조 등을 지나 1000 금세기 최고 조각가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기념비적인 머리”까지를 망라했다, 또 90여 명이 등장하는 조각가 열전, 그 속에 등장하는 미론을 비롯하여 로댕, 자코메티 등 10명의 대표적인 조각가들, 또한 흥미롭다.
덧붙여 이 책은 조각 감상법을 비롯하여 서양의 고대, 중세사를 구별하는 조각 양식, 주제별로 조각품을 비교 관찰하는 감상법까지 감상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알려주고 있다.
인류종의 번성과 잔존을 위해 둥그런 형태의 다산을 기원하는 상징 '비너스'에서 신들의 형상, 인간의 미란 남성과 여성, 그리고 흉상, 부조... 당대의 시대정신이 트랜드가 권력과 권위의 상징이 응축된 예술품... 그러기 읽기도 감상하기도 어렵다면 어렵고 쉽다면 쉬울듯... 여기에 실린 1,000개 작품, 1,000개의 표정, 1,000개의 세계, 1,000개의 사연, 가장 많은 수, 일천 개 그 이상을 헤아리는 건 무의미하다 할까, 물론 그렇지는 않겠지만, 1000을 헤아리다 넘어서면 수많은 이라는 표현으로 바뀌듯. 얕고도 넓은 지식을 논할 때, 조각 세계는 이 책이면 기본은 되지 않을까…. 일독을 권한다. 눈이 행복해진다...
<북코스모스 도서평가단> 태그#조각의세계사#차홍규,#이경아#아이템하우스#1000개의조각과표정그리고감각#조각의의미와상징#신화에서역사까지#빌렌도르프에서알베르토자코메티까지#예술철학#조각의역사#북코스모스도서평가단#책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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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하면 보통 회화가 떠오릅니다. 가끔씩 해외 유명 미술관이나 박물관과 제휴해 특별 전시회가 열릴 때마다 가보고 있는데 생각해보니 가서 본 작품들도 거의 회화였네요. 인류가 지구상에 처음 등장한 이후 적응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돌에서 청동으로, 그리고 철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 처음에 돌을 다뤘던 만큼 자연스럽게 돌을 이리저리 깎으면서 무언가를 만들어 내었을텐데 조각의 역사도 오래되었을것 같아요.
고대의 신전이나 중세의 성당 등을 자세히 보면 곳곳에 조각이 되어 있어 건물의 아름다움을 더합니다. 그동안 회화에 대한 책은 몇 권 읽었었지만 조각만을 다룬 책은 못 봤는데 이번에 '조각의 세계사' 를 읽으면서 조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새삼 느낄 수 있었네요.
밀로의 비너스는 유명한 조각 작품으로 정확한 이름은 몰라도 이 작품을 보지 못한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인체의 비례가 잘 맞고 자연스럽게 서 있어서 멀리서 봤을때 실제 사람이라고 해도 아마 믿을 것입니다. 걸치고 있는 옷 또한 주름 하나하나가 잘 조각되어 있는데 2,000년도 훨씬 이전의 과거에 어떻게 이렇게 만들었을까 감탄만 듭니다. 당시 수준을 고려하면 지금은 조각 실력이 훨씬 뛰어나야 할텐데 밀로의 비너스를 뛰어넘는 작품을 만들기란 쉽지 않을것 같아요. 양팔은 부서져서 사라졌는데 처음에는 어떤 포즈였을까 궁금하네요. 지금의 상태로도 완벽하기 때문에 만약 팔이 발견된다면 오히려 어색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로마 제국이 둘로 나뉘고 서로마 제국이 멸망하면서 유럽은 중세로 접어들었습니다. 중세에는 교회가 사람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모든 생활이 교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네요. 그러다보니 에술 작품 중에서도 성경에 나오는 내용을 주제로 삼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피에타는 보통 예수가 십자가에서 내려진 후 성모 마리아의 무릎 위에 누워있는 모습을 의미하는데 미켈란젤로가 조각한 작품이 대표적입니다. 책에 나와있는 조각 사진을 보면 정말 비탄에 빠져 슬픔이 느껴지는 동시에 정말 돌로 만든게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미켈란젤로 개인의 능력에다가 신앙심까지 더해졌으니 이런 작품이 탄생하게 된 것 같네요.
현대 조각가 중에서는 로댕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로댕은 한 손으로 턱을 괴면서 깊은 고민에 빠져있는 '생각하는 사람' 으로 유명한데 이 외에도 '지옥의 문', '칼레의 시민' 등 많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그중 칼레의 시민에 관심이 가는데 영국이 프랑스와의 전쟁을 끝내고 철수하는 조건으로 칼레의 시민 6명을 처형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칼레에서는 누가 죽을지 의견이 분분하였지만 스스로 죽음을 자처한 사람들이 나타났네요. 이들의 마음은 만감이 교차하면서 복잡하였을텐데 로댕의 작품에서는 대의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면서도 죽음 앞에 선 한 인간으로서의 고뇌와 두려움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찾아보니 로댕 조각 작품을 모은 로댕 미술관이 있는데 실제로 보면 얼마나 전율이 느껴질까요.
이 책에는 이 외에도 전체 1,000개의 조각을 소개하면서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조각과 조각가를 망라하고 있습니다. 미술을 다룬 책에서 회화 사이사이에 잠깐씩 등장하는 조각을 보다가 이렇게 조각만을 다룬 책을 보니 조각이 매력적으로 느껴지네요. 조각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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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에 대해서는 그저 잠깐 보고 지나가는 작품정도로 생각하고 지나쳐 갈때가 많았다 유명 여행지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가더라도 그림에 대해서는 이런 저런 설명을 들으면서 자세히 보아도 조각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하지 않고 흘려 보냈던것 같다 이책 조각의 세계사를 보면서 이토록 다양한 조각의 세계가 있었음을 알고 정말 감탄을 금할수 없었다 이책에는 100명의 고각가의 1000가지 조각 작품들이 수록 되어있다 작품이 1000가지나 될까 하고 책장을 펼쳤는데 그 다양한 작품의 세계에 그저 입이 다물어 지지 않았다 조각의 첫 시초부터 시작하여 현대의 작품까지 조각의 역사를 볼수 있는 이책은 아름다운 조각작품을 가까이서 세밀하게 관찰할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것이다 다양한 조각가의 작품을 이렇게 한자리에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은 정말 보기 드문 책이라고 할수 있을것이다 조각작품들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모습은 어떻게 이렇게 세밀하게 작품으로 만들었는지 뛰어난 거장이라고 할수 밖에 없는것 같다 셰계적인 조각가들의 작품을 이렇게 넓고 깊에 볼수 있는기회는 이책이 아니고서는 결코 만나기 힘든 시간일것이다 총 천연색으로 수록되어 있는 조각 사진들은 제일 조각을 자세하게 관찰할수있는 좋은 시간이다 1부 조각의 역사에서는 조각의 최초 작품부터 시대별로 변천하는 조각의 역사를 볼수 있다 2부 조각가 열전으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은 물론이고 잘 잘려지지는 않았지만 아름다운 작품으로 우리가 꼭 감상하야 하는 여러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살아 숨쉬는 듯한 조각 작품들을 보면서 이것이 곧 움직일것 같은 예술 작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너무도 훌륭한 작품을 다양하게 감상할수 있어서 정말 좋은 책인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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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공부하다보면 지루한 경우가 많았다. 철학사로 바라본 세계사가가 주 였으며 철학은 왼지 너무 어렵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런점에 비춰봤을때 이 책은 조각을 바탕으로 해서 역사를 알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 이해하기가 쉬웠다. 이책은 서양미술이 존해했었던 천여가지의 이유를 시새상황에 맞게 설명해주고 있으며 한권이긴 하지만 천권짜리의 가치를 지닌 예술철학서 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듯 하다. 책 첫장에 보여진 원시시대의 비너스상은 이전부터 알고 있었던 조각상이었다. 책을 천천히 읽어보다보니 기존에 알고 있었던 조각들도 여러가지 보여서 반갑기도 했다. 책의 구성 자체는 마치 백과사전인 마냥 조각상과 설명들로 나열되어 있어서 추후에 찾아보기도 쉬워 보였다. 세계사라 하면 동양사도 포함일텐데 동양에서의 조각들도 책에 포함되어 있었더라면 더욱 좋았을거 같다. 그만큼 한권으로 만들기에 너무 많은 조각들이 있어서 그렇지 않았을까 하지만 동양사로 보여지는 조각의 세계관도 출판되기를 기대해 본다. 전체내용을 보시려면 ISO 국제인증전문기관 : 네이버 카페사이트를 방문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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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미술과 미술사에 다룬 책들은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서양 조각을 깊이있게 다룬 책은 쉽게 찾아보기 어렵다. 이 책은 원시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서양 조각가 100명의 1000가지 조각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들려준다. 조각에 관한 미술사 이야기지만, 각각의 조각과 조각에 얽힌 이야기를 시대와 상황에 맞게 구체적으로 풀고 있어 세계사이기도 하고 철학사이기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은 크게 조각의 역사를 다룬 제1부와 조각가 열전을 담은 제2부로 구성된다. 제1부에서는 원시 시대의 비너스 조각상부터 가고일 조각상에 이르기까지 서양 조각의 역사와 흐름을 한 눈에 알 수 있게 정리하고 있다. 이어지는 제2부에서는 100명의 조각가와 조각 작품에 대한 풍부한 이야기를 들려 준다. 도나텔로, 미켈란젤로, 오귀스트 로댕 등 우리에게 익숙한 조각가 뿐만 아니라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서양 조각사에 빠져 서는 안 될 조각가들을 망라하고 있다. 책은 전면 컬러로 제작된 다양한 작품 사진을 담고 있어 작품을 직접 보며 저자의 해설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서양 조각에 문외한이라도 한 장 한 장 책을 읽어 나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서양 조각에 대한 상식을 넓히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제1부 조각의 역사에 대해 먼저 통독한다면, 제2부 조각가 열전에서 다루어 지는 내용은 처음부터 읽지 않고 유명한 조각가나 알고 싶은 조각가의 이야기부터 읽어나가는 방법도 나쁘지 않다. 한 가지 확실한 점은 이 책을 읽고 나면 나중에 유럽 여행을 떠나 방문한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조각을 접하게 되었을 때, 그 작품 자체에 시대와 인물, 사상과 역사가 덧입혀 지면서 훨씬 더 인상적인 아우라로 다가올 것이라는 점이다. 이번 주말은 이 책으로 개성적인 조각 세계사를 경험해 보는 특별한 여행을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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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개의 조각 작품들이 살아 있는 듯 존재의 이유를 말해 주며 유럽 전체를 옮겨 놓은 듯한 책 입니다. 특히 조각의 입체감이 주는 영향 때문인지 책을 보고 있으면 조각 작품을 둘러싼 주변의 풍경과 추억이 떠오릅니다. <#북코스모스 #도서평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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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역사적 예술품 중에 조각만큼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것이 있을까요? 그림이나 시, 문학 등도 나름의 역동성을 지니고 있겠지만 그보다 훨씬 앞서 인간의 마음과 기원을 표현하던 것이 조각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토템 신앙의 상징이기도 했던 풍요의 비너스부터 현대의 추상이 가미된 조각까지, 무려 천개의 조각품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는 책이 바로 [조각의 세계사] 1000개의 조각 1000개의 공감 입니다.
관광지에서 또는 교과서에서 한두개씩 보았던 조각품들을 역사에 따라 순서대로 정리한 책이네요. 각각의 조각품에 얽힌 얘기들까지 곁들여 있어 재미를 더합니다. 조각가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있고, 그의 작품들이 이어지는 형태라 언제든 원하는 조각가의 작품을 찾아서 볼 수 있습니다. 조각의 사전처럼 활용해도 좋을 듯~
질좋은 종이에 컬러인쇄라 사실감 있게 감상할 수 있어서 더 좋아요~^^ 여유가 있다면 [1000개의 그림 1000가지 공감]도 함께 구입해서 읽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두권이면 서양 미술에 대한 이해는 웬만큼 다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북코스모스도서평가단으로 참여하여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북코스모스 #조각의세계사 #1000개의조각100가지공감 #아이템하우스 #차홍규 #이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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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서양 조각 작품들을 다양한 기준과 관점에서(시대와 작가와 주제별로) 소개하고 서양 조각 미술의 변천사와 의미를 야야기하는 책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원시 시대부터 중세시대까지 다루는 조각 미술의 역사 부분과 90여명이 넘는 조각가들의 작품들을 소개하는 조각가 열전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는 차홍규 한중미술협회장이다. --- 개인적 경험으로 유럽이나 미국의 주요 대도시에 위치해 있는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방문할 때 회화작품 못지 않게 많은 조각 작품들을 만나곤 하는데, 도록이나 자료에서 설명 부분이 생략되거나 간략한 경우가 많아서 상대적으로 감상 시간을 줄이고 지나치게 된다. 특히, 도시의 건물 밖에 설치되어 있는 작품들의 경우에는 조각가와 조각 작품에 대한 설명이 부족함을 느낄 때가 많아서 아쉬움이 생기곤 했다. 생각보다 조각 작품들을 접할 기회가 많은 데도 충분히 감상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예를 들면, 이탈리아 피렌체 광장에 있는 바르톨로메오 암만나티의 [포세이돈 분수]나 잠 볼로냐의 [사비니 여인들의 납치] 조각 작품은 지나치기 쉽상이고, 프랑스 파리의 퐁디에나 다리 위에 설치되어 있는 오귀스트 프레오의 여러 전사 조각상 작품들도 해설을 알기 쉽지 않다. 조각 작품의 매력은 무엇일까? 조각 작품을 감상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의 의견대로, 아마도 사물의 입체적인 표현에서 오는 감동이 주된 매력이라는 점에 깊이 공감한다. 그렇다면, 어떤 식으로 조각 작품들을 감상해야 할까? 작품 감상법에는 여러가지 방식이 있겠지만, 이 책에서 소개하는 것처럼 3가지 접근법이 무난하지 않을까 싶다: 시대별로 조각 기법과 예술 표현 양식의 특징을 파악하여 감상하거나, 세계적인 조각가 10명의 거장들의 작품들을 기준으로 당대 유사한 시기의 다른 작품들과 비교하여 감상하거나, 또는 특정한 주제별로 비슷한 조각 작품들을 한데 모아서 비교하여 차이점을 발견하는 방식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이 가지는 장점이자 매력은 1,000점이 넘는 조각 작품들의 해설도 물론 훌륭하지만 컬러 사진을 그대로 수록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것만 가지고도 충분한 소장 가치는 있다고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흥미로운 조각가들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것이 만족스러웠다: 예를 들면, 오귀스트 로댕이 왜 위대한 조각가인지를 그의 작품 세계에 대한 해설을 통해 깨닫게 되었고, 에드모니아 루이스나 카미유 클로델처럼 여성 조각가들의 활동도 조각 미술사에 분명한 업적을 남겼다는 사실도 인상적이었다. 전반적으로 서양 조각 미술뿐만 아니라 서양 미술 사조에 대한 이해와 변천의 역사를 높여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
아이템하우스에서 출간된 조각의 세계사 입니다. 그간 명화에 대한 책들은 종종 보았으나 조각을 따로 볼 만한 책은 보기 힘들었던 것 같아요. 적어도 전 이 책으로 1000개의 조각이 한 권에 담은 책을 처음 접한지라 책장을 넘길 떄 마다 경이로움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1000여점의 조각들을 실제로 보는 듯한 느낌이 들 만큼 선명한 사진으로 담아 놓은 이 책은 조각에 대한 이해를 하는 동시에 각 조각을 보고 시대와 상황을 알아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였어요. 각 조각마다 깨끗하고 선명한 사진과 함께 조각에 대한 설명을 하는데 틈 날 때마다 하나씩 읽어나가다 보면 조각의 존재 이유와 그 시대 상황을 함께 읽을 수 있어 전반적인 세계사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었답니다.
1부 조각의 역사, 2부 조각가 열전으로 나뉘어 1000여점을 선보이는 책을 보면서 익숙한 조각에 대한 자세한 시대적 배경과 조각의 존재 이유를 배울 수 있었고 그간 알지 못했던 작품들을 새롭게 접하고 어떤 세계사적인 사건을 담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재미와 즐거움이 있었답니다.
원시 시대의 비너스, 고대 오리엔트, 고대 이집트, 고졸기의 쿠로스와 코레, 고전기, 헬레니즘 시대, 고대 로마시대, 로마의 신전, 고딕 시대 등의 다양한 조각들을 보며 이해하며 감상할 수 있었어요. 시각적이면서도 촉각적이고 또 웅장하고 깊은 조각들을 보면서 마음의 울림과 함께 세계사의 흔적들을 보고 배울 수 있었으며 2부, 조각가들의 작품별로 나뉜 조각들을 보면서는 세계적인 조각 거장들의 위대한 작품들을 하나로 모아 감상하며 보다 깊이 있는 공감과 이해를 할 수 있었어요.
1000여개의 조각을 하나씩 설명을 곁들어 보기에 시간은 좀 걸리는 편이었으나 처음부터 쭉 읽지 않고 여유 시간이 있을 때 책을 펼쳐 흥미가 있는 부분 부터 찾아볼 수 있었고, 아이들과 함께 교과서에 나왔던 조각을 찾아 함께 설명을 보면서 예술과 세계사를 찬찬히 배우며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이템하우스의 조각의 세계사 였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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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무려 1,000개의 조각들을 모아놓은 책이다. 책의 목차를 펼쳐보면, 새까맣게 적어놓은 작품들의 목록에 먼저 압도될 수 밖에 없다. 그래서인지 책의 서두에는 이 책을 어떻게 읽어야 좋은지부터 소개해준다. 물론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나는 백과사전류의 책은 말그대로 백과사전을 읽듯이 가볍게 읽는 편이다. 일단 사진 위주로 훑다가 마음에 드는 사진에서 눈을 멈추어 내용을 살펴보는 편이다. 사진에만 집중하더라도 거기에서 매력을 느끼게 되면 저절로 내용을 안 읽어볼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일단 책은 예술작품을 다루는 책답게 사진의 품질이 나쁘지 않다. 다만, 워낙에 방대한 양의 작품들을 담아내다보니 분량의 문제 때문에 하나하나의 작품에 많은 공간을 제공하지는 못했다. 모든 예술 작품이 마찬가지겠지만, 사진으로 보게되면 그 매력을 다 담아낼 수가 없다. 특히 조각의 경우는 더욱 그러한데, 사진의 공간조차 넉넉하지 못해서 조금은 아쉬웠다. 하지만 이 역시 다루는 작품들이 워낙 많기 때문이니까 너무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어쨋든 내 취향의 작품들도 그만큼 많을 것이기 때문이다. 또, 작품이 많다보니 유사한 작품이나 주제로 묶어서 서로 비교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령 시대별로, 지역별로 다양한 비너스 상들을 비교해볼 수 있다. 작품이 많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그렇다고 그 설명이나 내용이 성의없게 느껴지지도 않았다. 독자가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얻는 것이 많이 달라질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느낀 점을 쓴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