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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탄생하고 45억 년. 지구의 시간에서 생명의 역사는 그저 찰나의 순간일지도 모른다. 기체와 먼지 그리고 얼음으로 이루어진 우주의 티끌이 모여 태양이 만들어지고 또 지구가 만들어졌다. 파편들은 서로 부딪쳐 합해지기도 깨져 나가기도 하면서 지구와 달도 만들어졌다. 부글부글 끓고 있던 지구는 층이 나눠지며 바다가 만들어지고 땅이 만들어졌다. 어떻게 생명이 시작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유구한 지구의 역사 속에서 생명은 한 걸음을 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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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생명의 (아주) 짧은 역사 (헨리 지 著, 홍주연 譯, 까치, 원제 : A (Very) Short History of Life on Earth: 4.6 Billion Years in 12 Pithy Chapters )”를 읽었습니다.
저자는 헨리 지 (Henry Gee). 무려 네이처의 시니어 에디터입니다. 여러 대중 과학 서적을 집필하기도 한 것 같은데 우리나라에 번역 소개된 책은 저자가 공저자로 이름을 올린 책을 제외하고 이번에 출간한 “지구 생명의 (아주) 짧은 역사”가 처음이군요.
아직까지 밝혀진 바로는 광활한 우주에 생명이 있는 공간은 지구가 유일합니다. 그러면 이 지구에 생명이 나타난 것은 언제 쯤일까요? 지구가 지금으로부터 약 46억년 전에 형성되었는데 이 지구에서 생명은 상당히 놀랄 만큼 일찍 나타났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38억 년 전에 생명이 처음 탄생되었다고 보고 있는데 최신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구가 형성된 지 1억 년 만에 나타났다는 이론도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최신 이론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그때는 달에 큰 충돌구를 만들 정도로 거대한 천체들이 이 지구에도 쏟아질 정도로 격변의 시기였는데, 지구 깊숙한 곳에서 생명은 처음 탄생했습니다. 그리고 37억년 전에는 심해에서 표층수까지 생명들이 퍼져나갑니다. 그리고 34억년 전에는 거대한 초(礁)를 형성할 정도로 생명은 지구에 완전히 자리를 잡습니다. 거대 군집을 의미하는 이 초(礁)는 산호가 아닌 시아노박테리아에 의해 형성되었는데 이후 30억 년 동안이나 번성한 지구의 지배자였습니다. 시아노박테리아가 지구 생명의 역사에 중요한 주역 중 하나인 이유는 오랜 기간 동안 지구의 지배자였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오존층이 없는 당시 지구 대기의 특성 상 쏟아지는 자외선을 막기 위해 그것을 흡수하는 방어 수단을 개발했고, 그 방어 수단을 활용하여 에너지를 얻었는데 이때 발생한 부산물이 바로 산소(O2)입니다. 즉, 시아노박테리아는 산소를 처음 만들어낸 생명입니다. 하지만 당시 산소를 활용하여 호흡하는 생명체는 없었고, 모든 것을 태워버리는 가장 위험한 물질이었을 뿐입니다. 지구 역사상 최초의 대멸종이 일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생명은 어떻게든 환경에 적응합니다. 이 산소를 활용하여 살아가는 생명이 탄생(호기성 생명체)하고 유핵세포를 발달시키며, 지금으로부터 약 20억 년 전 하나의 막 안에서 군체를 이루며 살아가는 생명들도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다세포생물들도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알려진 가정 오래된 다세포 생물은 무려 21억 년 전의 것입니다.
이렇게 지구가 생겨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발생한 탄소 유기물에서 40억 년의 시간 동안 진화하며 발달한 생명은 번성과 대멸종을 반복하며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이제 단 하나의 생명종에 의한 대멸종이 코 앞에 다가와있습니다. 바로 인류에 의한 홀로세 대멸종입니다. 인류는 멸종한 이후 지구에 무엇을 남기게 될까요? 저자는 만약 인류가 멸종한다면 그 기나긴 지구 생명의 역사를 살펴보면 아무것도 남기게 되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이야기 합니다. 우리가 이룩한 그 모든 것은 단 몇 밀리미터의 지층으로만 남게될 것이라고도 합니다. 우리가 탄소위기를 극복하고 문명을 보다 이어가야 하는 당위는 여기에서 나옵니다. 우리는 (아직까지) 우주에서 유일한 지적 생명체이고 지금보다 더 오래 문명을 영위하여 우주의 신비를 조금 더 밝혀내야 할 테니까요. 생명은 강하고 언제나 방법을 찾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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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생명의아주짧은역사
SNS와 언론, 온갖 매체로 현재를 살고있는 “타인과 나”만이 클로즈업되어있는 시대에서, 생명의 시작과 역사를 접해보노라면 나는 조금 더 작은 하나의 유기체로 인식된다.
규정되어있는 사소한 외모의 기준같은 작은 것에 집중된 시각보다는 하나의 생명과 또 무수한 종들 중 하나의 생명일 뿐이라는 인식은 안도감을 준다.
그렇다. 나는 그저 수많은 생물 중 육상생물이며 그 중 식물이 아닌 동물이고, 여러 인간의 조상들중에서 사피엔스의 종, 그 하나의 후손인 생명일 뿐이다.
무슨 이상한 소리지 싶을수도 있겠지만,
헨리 지의 『지구 생명의 (아주) 짧은 역사』는 태초 지구의 생성부터 시작해서 대기와 물의 변화, 아주 조그만 생명(세포)의 출현. 그리고 수많은 대기·육지 환경변화로 빙하기와 (생물종의) 멸종 등을 거쳐 결국 지금까지를 생명의 역사 나타내주는 포괄적인 도서를 읽어보면 시각이 한결 넓어진다.
*-육상동물이 출현하는 것도 오래걸렸는데, 초기에는 “초식”조차 어려웠다. 육상동물 출현이 어려웠던 이유: 1. 뜨거운 햇빛 2. ‘물’속에서의 부력 등 이점. 초식이 어려웠던 이유: 1. 소화가 잘 안됨, 2.동물이 싫어하는 물질(페놀, 수지 등) 분비 *-지금과 같은 생물의 특성이 예전에도 같지는 않았다. 예, 발가락 수가 6~8개인 생물도 있었다. 집게발과 지느러미 등의 몸의 구조에 다양한 조합이 있었고 눈의 수도 다르기도 했으며, 눈의 기능도 달랐다. 그래서 결국, 지금과 같은 생물종의 ‘일반적인’ 모습과 예전의 ‘그것’은 같지않다. *-지금 살아가는 생물종과 어떤 연관성을 짓지못하는 생물종도 다양했었다. 현재 흔적이 남지않아 명확히 알지 못하는 생물도 많고, 살았던 생물조차 후손을 남기지못하는 등 멸종의 이유로 진화도 되지못하며, 대가 끊긴 경우가 많다.
책을 읽다보면, 지구의 생성과 생명의 출현 그리고 생존조차 대단하다고 느껴지며 생물의 발생단계의 세포를 응원하게되는데 그러다보면 조금씩 몸집을 부풀리고 태양에서 에너지를 얻는 활동의 시작은 경이롭게 느껴진다. 그렇게 조금씩 차차 시작하여 해저생물부터 또 육상생물의 출현까지. 이 모든 경이로운 과정을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다만 생물종의 이름이나 종 구분에 대한 용어는 생소할 수 있는데, 시간을 들여 생물종을 검색하며 이미지와 같이 보다보면 더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도서는 말 그대로 지구 생명의 역사를 집약해놓았다는 점에서 의미깊다. 한권의 책이면 아마 많은 방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다만 난이도가 있는 편이라, 한번에 후루룩 읽기보다 최소 2~3번을 읽어가며 채득하기에 좋을 것 같다.
과학잡지 [네이처]의 시니어 에디터가 출간했다는 이 『지구 생명의 (아주) 짧은 역사』는 정확한 연구결과들을 바탕으로 하였단 점에서 신뢰가 가고, 그 만의 식견과 농담을 아주 조금씩 쳐 놓아서 방심하다가 무심코 피식 웃어보기도 한다.
방대한 <생명의 역사>에 대해 알아가보고싶다면, <생명에 대한 식견>을 키우고 싶다면 원론같은 이 도서를 주목해보시길! #지구생명의아주짧은역사 X 물고기는존재하지않는다
『물고기는 존재하지않는다』 도서 제목만으로도 dmld?했다가 특이한 한 분류학자의 생애로 100페이지가량 살짝 현타를 느끼며, 결국 마지막엔 아!했던 도서. 꽤 충격적인 “범주화 ·분류화의 오류”라는 결론에 다다랐던 그 도서.
이 『지구 생명의 (아주) 짧은 역사』의 <4.육지로 올라오다> 장을 살펴보면, 어쩌면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그 말이 너무도 당연하게 받아들여진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지구 생명의 (아주) 짧은 역사』 --모든 생명이 그렇듯이, 동물들도 바다에서 처음 진화했다. 그들의 후손 대부분은 아직도 바다에 산다. 척추동물도 예외는 아니다. 오늘날에도 척추돌물의 대다수는 어류가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육지로 진출한 네발 동물은 물 위의 생활에 적응한 다소 특이한 어류라고 볼 수 있다.
--...는 확실하게 물고기의 모습을 하고 있었지만 이들과 가까운 친척들은 이미 물 밖에서의 삶이 잠깐 누리는 사치가 아닌 규칙적인 습성이 될 정도로 진화해가고 있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1980년대에 분류학자들이 타당한 생물 범주로서 “어류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조류는 존재한다. 포유류도 존재한다. 양서류도 존재한다. 그러나 꼭 꼬집어, 어류는 존재하지 않는다.
보통 세 가지 동물의 그림을 제시하면서 시작됐다. 소, 연어, 폐어. “여기서 나머지 둘과 다른 하나는 무엇일까요?”하고 그들은 물었다. 분기학자들은 공통의 진화적 참신함을 찾는 일에 초점을 맞출 것을 상기시킨다. 한순간이라도 비늘이라는 외피에서 시선을 다빼앗기지만 않는다면, 더 많은 걸 밝혀주는 다른 유사점들을 알아차리기 시작할 거라고. 예를 들어 폐어와 소는 둘 다 호흡을 하게 해주는 폐와 유사한 기관이 있지만 연어에게는 없다. 폐어와 소는 둘 다 후두계(기관을 덮는 작은 덮개 모양의 피부)가 있다. 연어는? 유감스럽게도 후두개가 없다. 그리고 폐어의 심장은 연어의 심장보다는 소의 심장과 구조가 더 비슷하다. 이런 설명들이 계속 이어지며, 마침내 폐어는 연어보다는 소와 더 가깝다는 결론으로 학생들을 이끌어간다.
윤에 따르면, 분기학자들은 사람들이 일단 이 사실ㅡ물속에서 헤엄치는 물고기처럼 생긴 생물들 중 다수가 자기들끼리보다는 포유류와 더 가까운 관계라는 사실ㅡ을 받아들이고 나면 이상한 진실이 눈앞에 펼쳐지는게 보이기 시작할 거라고 했다.
그러면 달리 설명해보자. 수천 년 동안 우리 어리석은 인간들이 산꼭대기에서 사는 모든 생물을 진화적으로 동일한 ‘산어류’라는 집단에 속한다는 잘못된 믿음을 가지고 살아왔다고 상상해보자. 산에 사는 어류, 그러니까 산어류에는 산염소와 산두꺼비, 산독수리, 그리고 건강하고 수염을 기르고 위스키를 즐기는 산사람이 포함된다. 그러면 이제는 이 모든 생물이 서로 너무나 다르지만, 우연히도 그 고도에서 살아남게 해주는 비슷한 외피를 갖도록 진화해왔다고 가정해보자. 그 외피가 비늘이 아니라 격자무늬라고 해보자. 모두가 격자무늬를 갖고 있다. 격자무늬 독수리, 격자무늬 두꺼비, 격자무늬 사람. 이렇게 서식지(산꼭대기)와 피부 유형(격자무의)이 같다 보니 이들은 동일한 종류의 생물처럼 보인다. 모두 산어류인 것이다. 우리는 그들이 모두 한 종류라고 착각한다. 우리가 어류에 대해 해온 일이 바로 이와 똑같다. 수많은 미묘한 차이들을 “어류”라는 하나의 단어 아래 몰아넣은 것이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최근 겨울서점에서 처음으로 “완독”해볼 것을 추천하는 등 베스트샐러에 올랐던 도서 『물고기는 존재하지않는다』 를 읽으신 분은 이 까치책방의 『지구 생명의 (아주) 짧은 역사』를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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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생명의아주짧은역사 #헨리지 작가 #홍연주 옮김 지구의 생성, 달과 지구와의 관계, 바다 생명체의 진화, 메탄과 이산화탄소로 인한 대기의 영향, 생명체들의 이산화탄소 활용, 온실효과로 지구 온도 상승으로 인한 화산폭발, 생물진화, 유인원과 영장류의 진화, 지구의 미래까지... 46억 년의 지구 역사를 훑어 낸다. 작가는 큰 흐름을 지질 시대별로 정리를 하는데, 고생대의 페름기(화산폭발)에 대해 자세히 적은 내용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큰 절기의 챕터 앞에 연대표가 있어서, 한눈에 보여서 편리했다. 쉬운 단어들, 그리고 수려한 문장들은 소설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단단한 껍질의 알로 부화하는 생명 과정이 바다 서식에서 육지 서식으로의 환경이동의 큰 혁명이었다고 설명한다. “양막류의 알은 물로부터 벗어나 위험한 신세계를 정복하게 해주는 일종의 우주복과도 같았다.” 알은 딱딱한 껍데기로 미생물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막으면서 동시에 안쪽의 배아가 호흡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는데, 알 형태의 산란으로 이동의 자유를 얻은 것이다. 또 딱딱한 껍질의 사용은 씨앗의 진화에 대해 “씨앗의 진화는 양막류 알의 진화처럼 식물이 물의 독재에서 벗어날 수있게 해주었다.” 말한다. 작가의 표현이 문학적이고 새로워서 언젠가 나도 써먹고 싶어 메모해 놓았다. #알 #우주복 #물로부터의자유 페름기 말에 육지와 바다에 살던 생물의 약 90%가 멸종하고 지구상에서 가장 큰 멸종을 설명하는 시작 부분을 보면, “페름기 후기에는 굳이 지옥을 보러 땅속으로 내려갈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지옥이 지상으로 올라와 있었기 때문이다.” 라고 설명하는데, 읽으면서... 지구온도가 2도 높아지면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건 아닐까? 지구의 미래의 종착역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어 걱정되고 무서웠다. #온실효과의공포 #지구미래걱정 공룡의 설명도 흥미로웠다. “공룡들은 지구 역사상 유례가 없었던 균형 감각과 우아함으로 서고 걷고 달리고 회전할 수 있었다. 이것은 승리를 부르는 공식이었다.” “공룡들은 어떻게 그렇게 엄청나게 커지고 엄청나게 작아질 수 있었을까? 그 시작은 그들의 호흡 방식에 있었다.” “이들은 공기를 한 방향으로 이동시키는 체계를 진화시켜서 호흡을 훨씬 더 효율적으로 바꾸었다.” “공룡들의 몸속은 공기로 가득했던 셈이다.” 공룡호흡법에 대한 설명은 아들에게 바로 이야기해 줄 수 있어 좋았다. #실용서적 #아들이좋아함 유인원의 이야기 중 폐경기를 경험한 할머니의 역할이 인상적이었다. “딸들이 손주들을 키우는 것을 도와줄 폐경기 여성들이었다. 자연선택의 논리에서 아기를 실제로 누가 키우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누구든 키워내기만 하면 된다. 번식을 멈추고 딸들의 양육을 도와주는 여성은 생식 능력을 계속 유지하면서 딸들과 경쟁할 때보다 평균적으로 더 많은 수의 자손을 길러낼 수 있다.” “호미닌 사회에는 새로운 계층이 생겨났다. 바로 두 성별 모두의 연장자들이었다. 문자가 발명되기 전에는 이 연장자들이 지식과 지혜, 역사. 그리고 이야기의 저장소로서 대접을 받았다.” 어릴 때부터 할아버지보다 할머니가 편했던 비밀이 풀렸다. ㅎㅎㅎ 마지막으로 작가는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현실적이고, 실재적이며 미래의 희망을 전달한다. “인류가 언젠가 별을 향해 날아간다고 해도 멸종을 맞이할 운명임은 달라지지 않는다.”고 말하며 “절망하지 마라. 지구는 버티고 있고, 생명은 아직 살아있다,” 몇일 전에 읽었던 지구환경책을 읽고 좀 혼란스러웠는데, 헨리 지 작가님의 말을 읽으며 잘 버티고 있는 지구를 더 사랑하는 방법을 찾아야겠다고 마음이 정리돼서 머리가 홀가분했다. 과학책을 읽어 보면 항상 어려운 함축단어들이 등장해서 곤란할 때가 많은 데 쉬운 단어들의 사용이 좋았고, 책의 뒷부분 주의 영역이 좋았다. 주의 번호를 찾아가며 읽어 왔다 갔다 하지만, 책의 내용을 더 즐기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를 활용해서 읽어야 할 것 같다. 챕터 뒤에 하나씩 붙어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해본다. #도서지원 #감사합니다. #까치 출판사에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주관적인 관점으로 독후활동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