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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화만 내]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아빠는 화만 내]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내용보기
표지가 눈길을 끄는 책이다. 아빠는 정말 화가 많이 난 것 같다. 그런데 웃음이 난다. 아빠 뒤에 있는 아이와 강아지 때문이다. 아빠 눈을 흉내 내고 있다. 아이들은 어른의 모습을 보고 자라는 것이 맞나 보다. 아빠의 화난 표정을 그대로 따라 하고 있다. 아빠가 웃고 있었다면 아이와 강아지도 웃고 있지 않을까. 반전이 있는 내용이다. 아빠가 화를 내는 이유를 이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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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눈길을 끄는 책이다. 아빠는 정말 화가 많이 난 것 같다. 그런데 웃음이 난다. 아빠 뒤에 있는 아이와 강아지 때문이다. 아빠 눈을 흉내 내고 있다. 아이들은 어른의 모습을 보고 자라는 것이 맞나 보다. 아빠의 화난 표정을 그대로 따라 하고 있다. 아빠가 웃고 있었다면 아이와 강아지도 웃고 있지 않을까. 반전이 있는 내용이다. 아빠가 화를 내는 이유를 이해하게 된다.

 


 

아빠는 강아지 코코가 다리를 다쳤을 때, 아이가 넘어져 무릎을 다쳤을 때, 엄마가 차 사고를 냈을 때도 화를 낸다. 화가 많은 사람일까.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것일까. 누군가 다치면 아픈 부위를 치료해주고 위로를 해주는 데 아빠는 화부터 낸다. 주희는 무릎이 아파서가 아니라 아빠가 무서워 운다. 화를 내는 아빠는 아이에게 공포로 다가가지 않을까. 아빠는 가족들에게 왜 이렇게 화를 내는 것일까. 주희는 아빠를 이해하기 어렵다. 다른 사람도 아닌 아빠를 낳아준 할머니한테도 화를 낸다. 

 

'아프면 내게 전화해야지. 왜 이장님한테 했어요?

병원에 나랑 같이 가야지. 왜 이장님하고 가셨어요?" - 본문 中에서

 

주희는 아빠와 할머니를 만나러 시골에 간다. 시골에서 본 아빠의 모습은 다르다. 할머니에게 발톱을 깎아달라고 투정을 부린다. 밤에 본 아빠는 화를 내는 아빠의 모습이 아니다. 그날 밤에 주희는 아빠의 진심을 알게 된다.

 

화를 내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화를 내는 이유도 사람마다 다르다. '화'는 부정적인 감정이라 되도록 표출하지 않으려 노력한다. 그런데도 화가 나는 일이 있다. 아빠가 화를 내는 이유는 단순히 감정적인 표출이 아니라 사람이 담긴 마음이라 아빠의 화가 이해된다.

 

아빠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서툰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누구보다 강아지 코코와 가족을 사랑하지만 표현하기 어려워 화를 내는 것이 아닐까. 누구나 이런 경험은 있을 것이다. 걱정되어 오히려 큰 소리를 내며 화를 내기도 한다. 가족의 사랑과 아빠의 따듯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n******e 2022.12.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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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렇다고? 《아빠는 화만 내》
"정말, 그렇다고? 《아빠는 화만 내》" 내용보기
정말, 그렇다고? 《아빠는 화만 내》     곰처럼 커다란 아빠는 화만 낸다고 한다. 코코가 다리를 다쳤을 때도, 주희가 무릎이 깨졌을 때도, 엄마가 접촉 사고를 냈을 때도 말이다. 심지어 할머니가 아플 때도 아빠는 어김없이 콧김을 쏟아냈다. 그러한 아빠가 할머니 앞에선 발톱을 깎아달라 하고, 울보처럼 훌쩍훌쩍 울기도 한다. 이상하리 보일 듯한 아빠의 모습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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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렇다고? 아빠는 화만 내

 

 


곰처럼 커다란 아빠는 화만 낸다고 한다. 코코가 다리를 다쳤을 때도, 주희가 무릎이 깨졌을 때도, 엄마가 접촉 사고를 냈을 때도 말이다. 심지어 할머니가 아플 때도 아빠는 어김없이 콧김을 쏟아냈다. 그러한 아빠가 할머니 앞에선 발톱을 깎아달라 하고, 울보처럼 훌쩍훌쩍 울기도 한다. 이상하리 보일 듯한 아빠의 모습에 주희는 꿈속에서 미소를 지은 채 아빠를 토닥여 준다.

 

 

화만 내는 아빠를 마주하자마자 내게 떠오른 것은 잃어버렸던 아이를 겨우 되찾고 나서 아이에게 화를 내는 엄마의 모습이다. 아마 아이는 자신이 얼마나 위험한 상황에 놓였었는지보다는 엄마의 화내는 모습이 더 무서울 것이다. 아이를 너무나도 사랑하고 걱정하는 마음에서 나온 감정의 표현이라는 것을 아이는 알 수 있을까.

 

 

화를 내는 아빠도 마찬가지였다. 사랑하는 가족과 반려 동물이 위험하거나 곤란한 상황을 겪게 될 때마다 화를 냈다. 하지만 할머니 앞에서의 모습을 통해 주희는 아빠의 진심을 보게 되고 아빠를 위로해 주게 된다. 다 큰 어른인 아빠도 할머니에게는 어린 자녀라는 것을 주희는 어렴풋이 알게 된다.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도 할아버지, 할머니에게는 마냥 어려보이기만 한 소중한 자녀였다. 그리고 우리도 아버지, 어머니에게는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자녀인 것이다.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어서 놓치고 있었던 건 아닐까, 그래서 그 의미를 잊고 있었던 건 아닐까 싶다.

 

 

소중애 작가만의 따스한 화풍으로 가족의 진정한 모습과 의미를 보여주고 있는 단비어린이 그림책 아빠는 화만 내이다.

 

 

 

 

 

 

 

 
b*****1 2022.12.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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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사랑
"아빠의 사랑" 내용보기
아빠는 화만 내-소중애 글.그림   부모에게 자식은 늘 어린아이다.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듬뿍 담긴 단비어린이 그림책이다. 제목을 보면서 어쩜 내용은 반전 일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언제나 화를 내는 아빠의 모습에 아빠가 나쁜 사람인 것 같았는데, 그렇지 않았다.   아빠의 진심을 알게 된 것은 할머니 앞에서였다. 다 큰 어른이 할머니 앞에서는 애기가 된다.
"아빠의 사랑" 내용보기

아빠는 만 내-소중애 글.그림

 

부모에게 자식은 늘 어린아이다.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듬뿍 담긴 단비어린이 그림책이다.

제목을 보면서 어쩜 내용은 반전 일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언제나 화를 내는 아빠의 모습에 아빠가 나쁜 사람인 것 같았는데,

그렇지 않았다.

 

아빠의 진심을 알게 된 것은

할머니 앞에서였다.

다 큰 어른이 할머니 앞에서는 애기가 된다.

 

할머니 앞에서 발톱을 잘라 달라 발을 내밀고

머리를 자르고

그리고 잠결에 들리는 아빠의 울음소리

아빠는 할머니 앞에서 아이가 된다.

 

가족에 대한 사랑의 표현이라는 걸 알게된 아빠의

마음은 반전이다.

 

가족의 사랑이 돋보이는 그림책

그리고 무척 귀엽게 표현된 그림은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밝아진다.

 

구성이나 이야기의 전개, 그리고 책이 주는 배울점까지

그림책으로 표현을 잘한 책이다.

 

 
y*******2 2022.12.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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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화만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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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왜 화가 났을까?!강아지 코코가 다리를 다쳤을 때도내가 넘어졌을 때도엄마가 접촉 사고 났을 때도 그리고 할머니가 편찮으셨을 때에도 화를 냈다.아빠를 따라 시골 할머니 댁에 간다. 아빠의 화를 말리려고 따라 나선다.두 팔 벌려 서로를, 주희와 아빠를 반기시는 할머니.아빠는 할머니를 힘들게 한다.아빠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들을 하지 않고 할머니에게 맡긴다.평상시와 다른
"아빠는 화만 내" 내용보기
아빠는 왜 화가 났을까?!

강아지 코코가 다리를 다쳤을 때도
내가 넘어졌을 때도
엄마가 접촉 사고 났을 때도
그리고 할머니가 편찮으셨을 때에도 화를 냈다.

아빠를 따라 시골 할머니 댁에 간다. 아빠의 화를 말리려고 따라 나선다.
두 팔 벌려 서로를, 주희와 아빠를 반기시는 할머니.

아빠는 할머니를 힘들게 한다.
아빠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들을 하지 않고 할머니에게 맡긴다.
평상시와 다른 아빠의 모습이 이상하다.

할머니를 사이에 두고 셋이 잠들었는데, 주희는 울음 소리에 깜짝 놀라 깬다.
울음 소리의 주인은 다른 누구도 아닌 아빠였기때문이다. 아빠가 우는 이유는 할머니와 함께 살고 싶고 할머니의 건강이 걱정된다는 사실이었다. 아~ 아빠의 속마음은 이랬구나. 아빠 진심을 알게 된 주희는 아빠를 이해하게 된다.

'버럭' 하지 않고 말로 표현한다는 것이 참 어려운 일이다. 나 역시도 잘못된 사랑 표현으로 마음과는 다르게 가족에게 상처주는 일이 잦다.
사랑은 표현인데 바르게 전달하고 더 사랑해야겠다.
s******2 2022.12.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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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화만 내]-토닥토닥 아빠 걱정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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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내 마음과 달리 아이에게 화를 내곤 합니다. 너무 걱정스러운 마음이 앞서다보면 화가 나지요. 넘어져서 다치면 아프지 않을까라는 걱정이 앞서 조심히 다니라고 화를 내거나, 혹여 잠시 연락이라도 안되면 불같이 화를 내죠. 사실 그 마음은 내 아이를 너무너무 걱정했던 건데 말이죠. 하지만 아이들은 부모의 이런 마음을 잘 알지 못합니다. 그저 엄마 아빠가 자신에게 '화'를 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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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내 마음과 달리 아이에게 화를 내곤 합니다. 너무 걱정스러운 마음이 앞서다보면 화가 나지요. 넘어져서 다치면 아프지 않을까라는 걱정이 앞서 조심히 다니라고 화를 내거나, 혹여 잠시 연락이라도 안되면 불같이 화를 내죠. 사실 그 마음은 내 아이를 너무너무 걱정했던 건데 말이죠. 하지만 아이들은 부모의 이런 마음을 잘 알지 못합니다. 그저 엄마 아빠가 자신에게 '화'를 냈다고만 생각하죠. 그런데 여기 부모의 마음을 너무도 잘 대면한 그림책이 있어요. 바로 단비어린이 《아빠는 화만 내》입니다. 이 그림책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이 화를 낸 게 아니라 아주 많이많이 걱정했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고, 부모들은 이제 걱정하는 마음을 그대로 표현 해 줘야겠다는 걸 알게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아빠는 화를 잘 냅니다. 코코가 다리를 다쳤을 때도 다리가 부러졌으면 어쩔 뻔 했냐면 화를 내며 소리쳤지요. 이 책의 화자인 주희가 넘어져 푸름이 깨졌을 때도 아빠는 "조심하랬잖아." 하면서 화를 냈지요. 주희는 무릎이 아픈 것보다 아빠가 무서워서 울었습니다. 엄마가 접촉 사고를 냈을 때도 아빠는 조심했어야 하지 않냐며 화를 막 냈고, 엄마와 부딪혔던 차 주인이 무서워서 도망갔을 정도이에요.

 

 

주희는 아빠가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코코, 주희 자신도 엄마도 그렇다 쳐도 할머니한테도 화를 내거든요. 동네 이장님이 할머니가 아파서 병원에 다녀왔다고 아빠에게 전화를 걸자 아빠는 부르르 화를 냈어요. 아빠는 엄마가 아프면 전화를 했어야 한다고 화를 냈고, 할머니는 아빠가 걱정할까봐 전화를 안한거죠. 아빠가 시골에 가려 가방을 싸자, 엄마는 주희에게 아빠를 따라 시골에 가서 아빠가 할머니에게 화를 내면 말리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주희도 아빠와 함께 시골에 가게 되었어요. 

 

 

그런데 시골에 가자 아빠는 할머니 앞에 앉아 발톱을 깍아달라고 하네요. 할머니는 발톱도 깍아주고 머리카락도 잘라 줬어요. 밤이 되자, 할머니가 토닥토닥 해준 탓에 주희는 금방 잠이 들었지만 우는 소리에 잠에서 깼어요. 헌데 아빠가 울고 있는 거 아니겠어요. 아빠는 할머니가 돌아가실까 봐 무서웠던 거에요. 이제 주희는 아빠 마음을 조금 알게 되었어요. 꿈 속에서 주희는 걱정말라며 아빠를 토닥토닥 해주었지요.

 

너무 걱정된 마음 탓에 표현력 부족으로 우리는 가끔 화를 냅니다. 이 그림책을 보면서 아이들에게 내 마음을 표현하는 법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림책 덕분에 아이들이 부모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감사할 따름이네요. 이제는 걱정되었던 마음, 사랑하는 마음을 화가 아닌 마음 그대로 표현해보면 어떨까요?

 

(이미지출처: '아빠는 화만 내' 본문에서 발췌) 

s*****2 2022.12.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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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화만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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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 토닥 아빠 걱정 마세요! 그림책 겉표지에는 불을 뿜는 듯한 아빠의 모습이 등장하고, 뒷표지에는 밝게 미소지으며 꿈길로 가는  나의 모습이 대비되어 안정감을 주고 있다. 속표지의 앞 부분과 뒷부분에는 빨간색을 전체적으로 칠해서 화를 연상시켜주고 있다. 왜 아빠는 화만 낼까? 코코가 다쳤을때, 내가 넘어져 무릎이 깨졌을때, 엄마가 접촉 사고를 냈을때, 할머니께서 편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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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 토닥 아빠 걱정 마세요!

그림책 겉표지에는 불을 뿜는 듯한 아빠의 모습이 등장하고, 뒷표지에는 밝게 미소지으며 꿈길로 가는  나의 모습이 대비되어 안정감을 주고 있다. 속표지의 앞 부분과 뒷부분에는 빨간색을 전체적으로 칠해서 화를 연상시켜주고 있다.

왜 아빠는 화만 낼까?

코코가 다쳤을때, 내가 넘어져 무릎이 깨졌을때, 엄마가 접촉 사고를 냈을때, 할머니께서 편찮으실 때도...

할머니가 걱정이 되어 시골에 내려간 아빠와 나.

할머니는 아빠의 발톱도 깍아주고, 머리카락도 잘라주신다. 아빠는 할머니가 돌아가실까봐 걱정이 되어 울보가 되고 화를 낸거였다.

 

화만 내는 아빠가 싫었지만

이제 아빠의 마음을 알 것 같아요.

아빠의 비밀을 알게 되었거든요.

이제 내가 아빠를 더 사랑해 줄 거예요.

 

'아빠는 화만 내'의 그림책을 읽으며 아빠가 생각났다. 여린 감성으로 항상 막내딸을 예뻐하시던 아빠. 이제는 아빠의 화난 모습도, 미소지으시던 모습도 볼 수 없는게 더 안타깝다. 왜 아빠가 화만 냈는지 이 그림책을 보며 너무 늦게 아빠를 이해했던 어린 시절이 떠올라 잘해드리고 싶지만 이젠 안계시니 추억으로만 떠올려본다.

 

s*******7 2022.12.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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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같은 손의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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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같이 읽고 있었다 아이가 다 읽고 난 후 우리집은 엄마가 화내는데 ㅋㅋ“엄마는 화만 내 ”라고 제목을 바꾸었다 나도 읽으면서 찔리는 부분이 많았다 주희가 넘어졌을 때 아빠가 화를 내며 “조심하랬잖아” 라는 장면이 내 모습 같았다 아이가 넘졌을 때 “엄마가 조심하랬지?” 이야기 하곤 한다 책을 읽으면서 찔리는 부분이 많았고 아이에게 많이 미안했다할머니에게 화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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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같이 읽고 있었다
아이가 다 읽고 난 후 우리집은 엄마가 화내는데 ㅋㅋ
“엄마는 화만 내 ”라고 제목을 바꾸었다
나도 읽으면서 찔리는 부분이 많았다

주희가 넘어졌을 때 아빠가 화를 내며
“조심하랬잖아” 라는 장면이 내 모습 같았다
아이가 넘졌을 때 “엄마가 조심하랬지?” 이야기 하곤 한다
책을 읽으면서 찔리는 부분이 많았고 아이에게 많이 미안했다


할머니에게 화내는 장면도 공감이 되었다
그렇게 무서운 아빠도 할머니 앞에서 애가 되고 엄마가 없어질까 무섭다는 말이 부분이 모든 어른들의 마음인거 같다


예전에 주변지인에게 들은 이야기가 생각났다
50살때 부모가 돌아가셨는데 장례식에서 이제 난 고아라고 ..
세상에 나 혼자라는 말을 들었다
나이가 많든 적든 부모가 없으면 고아라는 말이 이해 되었다
어릴적부터 부모가 없는 아이들은 얼마나 힘들까?
부모가 계신다는게 얼마나 감사하고 힘이 되는지
어른이 되서야 알게 되었다

무섭게 보이는 아빠도 그 안에 두려움과 약함이 있다
가족까리 서로 보다듬어주고 위로 하는게 가족인 거 같다

고사리 같은 작은 손으로 아빠를 위로해주고 토닥여주는 아이
아이에게 위로를 받는다

아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그림책을 만난거 같다
d*******q 2022.12.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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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화만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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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여운 그림 동화책 한권을 만났어요. 표지랑 제목만 보면 화만 잔뜩 내는 아빠 뒤 아이의 모습이 귀여운 느낌과 연결이 안되지만, 막상 읽어보면 '아, 이래서!'라며 공감하게 돼요. 화를 내는 아빠의 모습에서 제 모습과 신랑의 모습이 연달아 떠오르거든요.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주어야 한다는건 머리로 분명 알고 있는데, 막상 현실에선 언제나 버럭을 먼저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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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여운 그림 동화책 한권을 만났어요.

표지랑 제목만 보면 화만 잔뜩 내는 아빠 뒤

아이의 모습이 귀여운 느낌과 연결이 안되지만,

막상 읽어보면 '아, 이래서!'라며 공감하게 돼요.

화를 내는 아빠의 모습에서 제 모습과

신랑의 모습이 연달아 떠오르거든요.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주어야 한다는건

머리로 분명 알고 있는데, 막상 현실에선

언제나 버럭을 먼저 하지요.

그림책 보면서 반성도 많이 했어요.

그렇다해도 쉬이 고쳐지진 않겠지만,

좀더 아이들 마음 들여다볼 수 있도록

노력해보려고요.


 

아이의 눈에 비친 아빠는 참 화가 많은 사람이예요.

 


 

코코도, 엄마도, 나도..

매일 아빠가 화 내는 모습을 만나죠.

다쳐서 아파도 아빠가 화를 내니

아빠가 무서워 아파하지도 못해요.


 

그런데 이번엔 아빠의 엄마인 할머니에게도

아빠가 잔뜩 화가 나 버렸어요. 이를 어쩌죠?!

나는 할머니를 만나러 가려는 아빠를 따라 가서

할머니를 도와주기로 했어요.

 


 

역시나 할머니에게 화를 내던 아빠.

할머니는 그런 아빠를 살살 달래며

발톱도 깎아주고 머리도 잘라줬어요.

밤이 되어 자다가 우는 소리에 문득 눈을 떴는데,

이게 왠일일까요?! 아빠가 울고 있어요!

알고보니 아빠는 겁쟁이에 걱정쟁였어요!

사랑하는 가족이 다치면, 얼마나 가슴이

덜컥 하는지 몰라요.

그런데 크게 다치지 않은 모습에 안도감이 들며

버럭 화가 나게 되지요. 조심했어야지! 하면서요.

걱정되고 놀란 마음이 그렇게 표현되는 거죠.

하지만 상대방은 다쳐서 아픈데 걱정과 위로는 커녕

화를 내는 모습에 무섭거나 화가 나게 되요.

서로 마음이 다칠 수 있는 거죠.

사실 진짜 속마음은 그게 아닌데 말예요.

화를 내는 아빠의 모습과 무서워 하는 아이의 모습.

매일 우리집에서 벌어지는 일상이기도 해요.

그래서 반성도 되고 아이들에게 미안하기도 했어요.

오늘 아침에도 다칠뻔한 아이를 보고

또 화가 났지만, 말은 안했어요.

그런데 아이는 이미 주눅이 들었더라고요.

엄마 눈빛과 표정에서 이미 화가 났다는걸 알거든요.

분노와 반성을 매일 매시간 오락가락 하는 육아.

참 쉽지 않네요. ^^;

너무 공감이 되고 반성도 되는 그림 동화책이었어요.

 

 

k******j 2022.11.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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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화만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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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는 동안 괜시리 눈물이 났다. 아빠는 왜 화만 낼까? 표현 방식을 '화'로 내는 것만 배워서 그런 것이 아닐까? 나도 아이들에게 '화'를 자주 낸다. 나는 왜 그럴까? 생각해 보니 나도 표현 방식을 '화'로 배운 것 같다. 우리 엄마는 앵그리 중에 왕 앵그리였다. 지금은 왜 엄마가 앵그리였는지 알지만... 그런 엄마를 바라보고 자란 나도 앵그리가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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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는 동안 괜시리 눈물이 났다.

아빠는 왜 화만 낼까?

표현 방식을 '화'로 내는 것만 배워서 그런 것이 아닐까?

나도 아이들에게 '화'를 자주 낸다.

나는 왜 그럴까?

생각해 보니 나도 표현 방식을 '화'로 배운 것 같다.

우리 엄마는 앵그리 중에 왕 앵그리였다.

지금은 왜 엄마가 앵그리였는지 알지만...

그런 엄마를 바라보고 자란 나도 앵그리가 되어 있었다.

지금은 나를 자각하는 공부를 많이해서

내가 화를 내는 것을 인지하고,

화를 내기전에 멈추기도 하지만,

가끔 무의식속에서 '화'가 튀어나오는 일들이 아직도 간헐적으로 나타난다.

그림책을 보면서

아빠의 약한 모습을 보고 아빠의 비밀을 알게 되었다고 생각하며

아빠를 사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며..

우리 아이들도..

어른이 되기 전에

나의 마음을 알고,

상처 받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다.

너무 커버린 나이에 엄마의 본 모습을 알아버린 나는

너무나 상처가 커서 엄마를 마주 할 때마다

이해가 되면서도 상처가 아파온다...

아이와 그림책을 읽으며

내가 화냈을 때 어떤 느낌이었는지...

주인공의 아빠처럼...

나도 그런 모습이 있는지..

아이가 보는 나는 어떤 모습인지

살며시 물어보고 싶다.

이달의 사락 c****m 2022.11.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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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화만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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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개그우먼 정선희의 이야기를 유튜브를 통해 들은 기억이 있다. 어릴 적 아빠의 폭력으로 많이 힘들어했다는 이야기였다. 그날도 여전히 술을 드시고 폭군으로 변한 아빠가 한참을 집안을 뒤집어 놓으셔서 피신하듯이 나갔다가 들어와 안방문을 열었고, 아빠의 뒷모습을 봤는데 갑자기 4살짜리 남자아이가 앉아있는 듯한 마음이 들었다고한다. 폭력은 나쁘고 아주 나쁜 아빠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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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개그우먼 정선희의 이야기를 유튜브를 통해 들은 기억이 있다. 어릴 적 아빠의 폭력으로 많이 힘들어했다는 이야기였다. 그날도 여전히 술을 드시고 폭군으로 변한 아빠가 한참을 집안을 뒤집어 놓으셔서 피신하듯이 나갔다가 들어와 안방문을 열었고, 아빠의 뒷모습을 봤는데 갑자기 4살짜리 남자아이가 앉아있는 듯한 마음이 들었다고한다. 폭력은 나쁘고 아주 나쁜 아빠라서 정말 아빠에게 복수하겠다는 마음이 컸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아빠가 안쓰러워보이고 측은해보이기까지 했다는 이야기였다. 너무 마음이 뭉클해졌다. 아빠의 폭력 뒤에 가려진 쓸쓸함과 어떻게 표현 할줄몰라서 힘들어하는 그 속마음이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화만 내는 아빠의 속마음을 본 주희는 그동안 아빠가 왜 화를 냈는지 알게 되었다.

아빠도 할머니에겐 아들이었던 것이다. 내가 아빠에게 딸이듯 말이다.

 

엄마도 때론 화만 내는 엄마여서 미운적이 많았는데 엄마에게도 엄마가 있음을 알고 난 뒤 엄마의 마음이 느껴지기도 하듯이 말이다.

 

엄마 보다 아빠가 느끼는 가족은 어떤 존재일까 

가족을 책임지고 가족을 사랑하는 그 큰 마음을 내가 얼만큼이나 알 수있을까 

너무나 사랑하는데 다치거나 아파서 힘들어 하면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 

세세히 표현하며 공감하기보다 툭 던지듯 걱정어린 말 한마디가 마음에 꽂힌다.

 

주희가 느끼기에.... 자신에겐 아주 큰 존재 아빠였지만, 할머니 앞에선 그저 아들이라는 것에 아빠를 더 이해하게 되고 사랑하게 된다. 그 마음이 너무 따뜻해서 주희의 마음 때문에 우리 아빠를 생각하게 되었다. 주희는 그런 아빠의 꿈속에 찾아간다. 그 마음을 이렇게 표현하는게 너무 예뻐서 사랑스러운 마음이 커졌다. 아빠를 토닥여 줄 수 있다니... 이젠 화내는 아빠도 토닥여줄 수 있는 주희가 너무나 대견스럽다 그리고 그 커진 마음자리가 나에게까지 전해지니 감동에 감동이 더해 진 것 같다.

s******3 2022.11.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