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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과학에 대해 큰 흥미는 없었지만 다큐멘터리를 좋아하는 부모님의 영향 때문인지 여러 다큐멘터리를 흥미롭게 보았던 기억이 난다. 아이들이 어려서 TV를 거의 켜지 않기 때문에 몇 번 본 적은 없지만, 여러 다큐멘터리들 가운데서도 'EBS 다큐프라임'은 설명이 필요없는 좋은 프로그램이기에 '다큐프라임'이라는 타이틀만 보고도 이 책에 대한 신뢰가 생겼다. 호모사이언스, 탄생에서 죽음까지 우리 모두는 '과학 하는 인간'이라는 소제목을 보며 '인체의 신비를 다루었을까?', '인간 진화의 역사?'등을 생각했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들은 물론이고 더 포괄적이고 방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우주의 탄생, 태양계, 지구, 진화, 유전... 그야말로 인간을 비롯한 생명체들이 지구상에 나타나기 이전, 아니 아예 지구가 태어나기 전부터 인간의 진화, 최근에 발견된 게놈지도까지.. 생각했던 것보다 스케일이 엄청나다! 역시 언제나 만족스러운 EBS! 은하계의 여러 행성과 우주에 관심이 많은 아이 둘을 키우고 있기에 아이들과 함께 아동용 과학 전집을 자주 읽고 있는데, 아이들에게 읽어주며 나도 많이 배웠는지 아니면 책이 쉽게 잘 쓰여있는 건지 이해가 쏙쏙~ 잘 되어 즐거운 마음으로 책을 읽어갔다. 아무리 많은 사진과 영상을 봐도 믿을수없이 신기하고 오묘한 모습의 우주, 나와는 전혀 관련없는 곳 같지만 크게 봤을 때 내가 살고 있는 곳이다. 드넓은 우주속에 티끌처럼 작은 행성 지구, 그 주에서도 작은 나라 한국, 서울, 작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나. 신비로운 우주에 대해 알아갈수록 겸손함을 배우게 된다. 책을 읽다보면 다양한 사실 외에도 그러한 사실을 밝히기 위해 애쓴 여러 과학자들이 소개된다. 믿을수 없을 만큼 엄청난 정보가 내 손에 들어오기까지 참으로 많은 이들이 노력이 있었음을 새삼 느낀다. 그들이 없었더라면 나는 아직도 우주와 진화는 커녕, 지구가 둥글다는 것조차 모르고 지냈겠지? 중세시대 사람들처럼 썩어가는 빵에서 꿈틀대는 쥐를 보고 빵이 썩어가며 쥐를 탄생시켰다고 믿고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니 아찔하다. 지구가 둥글다고 주장하다 종교재판에 회부되기도 하고, 진화론을 주장하다 엄청난 조롱을 당하기도 했던 과학자들의 용기와 노력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 무병장수라는 인류의 오랜 꿈이 담겨있는 만큼 여러 나라에서 치열하게 연구되고 있는 줄기세포와 인간게놈지도 등에 관한 사실도 흥미롭게 읽었고, 내가 아이를 낳아 기르고 있는 부모인만큼 유전에 대한 부분도 짧았지만 재미있게 읽었다. 다양하고 흥미로운 과학적 사실들을 많이 알게 되어 기쁘다. 좋은 내용과 함께 멋진 사진들이 아낌없이 담겨 있어 내용이해를 도운 것도 좋았고, 쉽고 재미있는 구성도 참 좋았다. 나에겐 백점짜리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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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사이언스1]
과학은 어렵다는 편견을 한 번에 깨주는 융합형 과학책
과학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왜 어려운 과학을 공부해야 할까. 이 책은 바로 이 질문에 답을 해 주고 있으니, 그 이유는 바로 과학은 '우리는 누구이며, 어디서 왔는가' 란 인류의 오랜 궁금증을 풀기위해 시작된 학문이기 때문이다.
학창시절 시험을 치기위해 배우고 외워야 했던 기계적인 과학은 참 어렵고 싫었다. 어려운 물리학 이론과 공식, 화학, 지구과학 등을 왜 공부해야 되는지도 모른 채 외우기만 하다 결국 포기하고 문과를 선택하게 되었고. 교육의 문제는 뭐 하루 이틀 말해오는 것이 아니니 언급하지 않으려 한다.
그러나 성인이 된 후, 책을 '의도적'으로 읽기 시작하면서 예전에 어렵다고 느꼈던 철학과 과학책들을 일부러 읽어보려고 노력한 후, 물론 한 이론이나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책들은 아니지만, 이러한 노력의 결과는 입시, 주입식 교육이 주는 폐해의 깨달음과 과학이 가지는 즐거움을 찾게 해 주었다는 것이다. 특히 이<호모사피엔스1> 같은 '융합형 과학'책들이 과학은 어렵고 왜 공부하는지 모르겠다는 트라우마를 깨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지난 2009년 대통령 직속 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미래형 교육과정'을 발표한 후, 이를 토대로 개별분과와 문, 이과의 벽을 허문 고교생 대상의 새로운 '융합형 과학 교과서가 개발되었는데, 이 책 <호모사피엔스1>는 EBS에서 새로운 교과서에 기반 하여 제작한 EBS다큐프라임 <과학혁명의 이정표>를 책으로 펴낸 것이다. 이 책을 읽기 전에 EBS다큐프라임 <자본주의>도 아주 재미있게 읽었고, 과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허문 '융합형 과학책'을 조금씩 읽어온 터라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기도 했다.
빅 히스토리 http://africarockacademy.com/10177909573 친절한 과학책 http://africarockacademy.com/10181322151 생물학의 역사 http://africarockacademy.com/10145833647 과학편집광의 비밀서재 http://africarockacademy.com/10143847595 EBS다큐프라임 자본주의 http://africarockacademy.com/10180498546
이 책은 <친절한 과학책>과 <빅 히스토리>와 겹치는 부분이나 비슷한 부분이 많다. 특히 우주의 탄생, 빅뱅에서 시작하여 생명의 탄생, 진화까지는 <빅 히스토리>, 개별 주제들과 과학자들의 연구를 보여주는 부분은 <친절한 과학책>과 많이 닮았다. 또한 큼직큼직하고 선명한 칼라의 사진들은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이론을 주장한 과학자의 사진이나 설명도 교양과 상식을 쌓거나 공부하는 학생의 자료로 아주 훌륭한 역할을 한다.
<호모사이언스1>만의 특징은 우주와 지구의 역사를 과거부터 현재까지 순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1.어떤 의문을 가졌고 2.그 의문을 어떤 방법으로 연구를 했고 3.어떤 식으로 발표를 하고, 4.그 결과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를 유기적으로 설명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우주는 빅뱅에서 시작되었고, 어떻게 별과 우주가 만들어 지고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라고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우주너머에 뭐가 있는지, 이 우주는 어떻게 시작 되었는지 의문을 가졌다 →그러다 망원경의 발명의 도움을 받아→어떤 식의 연구를 해서→ 우리는 어떤 지식을 갖게 되었다>는 방식으로 설명한다는 것이다. 자연히 우리는 과학 지식자체, 그 이론이 나오게 된 과정과 배경, 그 너머 인류가 가졌던 철학적 질문과 그런 연구를 하던 학자와 시대의 모습까지 자연스럽게 연결하여 알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융합적> 질문과 대답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결국 중요한 것은 <의문>이며, 우리는 그 의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발전한다는 것이다. 시대에 따라 그 답이 받아들여지기도 거부되기도 하고, 때로는 의문조차 가질 수 없었던 적도 있었으며, 과거의 지식과 철학이 순간 뒤집어지는 혁명과도 같은 큰 변화를 겪기도 했다. 그러나 그 근원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피할 수 없는 사실과 만나게 된다. 결국 우리는 하나의 뿌리에서 나왔으며 모든 무, 유생물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그렇다. 이 책에서 말한 대로 우리는 모두 <과학 하는 인간>이다. 태어나 죽을 때까지 끊임없이 의문을 가지며, 그 의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방황하고 고민하고 노력하며 생을 살아가는 것이다. 때로는 후퇴하기도, 때로는 진보를 하며, 어쩌면 우리는 '우주에서 온' 하나로 연결된 존재라는 것을 깨닫기 위해 살아가는 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정말 훌륭한 책이다. 교양서로도 학생의 교재로도 손색이 없다. 많은 분들에게 자신 있게 권하는 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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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주의 탄생으로부터 지금까지 우리 인류가 있기까지의 과학적 지식을 다른 책이다. 잘은 모르지만 EBS의 다큐프라임 프로그램의 일부를 책으로 만든 것 같다. 개인적으로 다큐프라임을 간간히 보는데 재미있기도 하고 유용한 지식을 주기도 한다는 생각이다. 영상으로 보다가 책으로 보니 또 다른 재미가 있기도 하다. 이 우주의 창조는 대폭발 빅뱅으로부터 4가지 중력, 전자기력, 강한핵력, 약한핵력이 만들어졌고 이를 토대로 우리와 우주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현재 인류가 관측 할 수 있는 은하만 해도 약 4000억개가 넘는다고 하는데, 영화 ”콘택트”의 명대사인 “큰 우주 공간에 생명을 가진, 지능이 있는 존재가 우리뿐이라면 그것은 정말 엄청난 공간 낭비가 되겠지……” 라는 것이 생각이 난다. 또 언젠가 스티븐호킹 박사가 우리보다 뛰어난 문명을 가진 외계생명체는 존재한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에게 위협이 될 수 있으니 외계인을 찾지 않는 것이 좋을 수 있다. 라고 말한 기사를 본 기억이 있다. 만일 정말 외계인이 있다면, 항성간 우주이동이 가능할 것이고 그렇게 고도로 발달된 문명을 가지고 있다면, SF영화에서 보는 지구침공으로는 끝나지 않을 것 같다. 아마 드래곤볼에 나오는 파괴의 신같이 간단하게 행성 하나를 파괴 할 수 있을런지도 모른다. 이 책에서는 없는 부분이지만 우리은하에만 문명을 가질 수 있는 별이 확률적으로 수백만이 된다고 어느 책에서 본 기억이 있다. 만일 그렇다면 항성간 우주이동이 가능한 고도로 발달된 문명을 가진 외계인들도 책에서 말하는 우리처럼 존재를 목적으로 진화해 왔다면 자원쟁탈의 문제로 어디에선가 우주전쟁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한편으로는 우리처럼 이성을 가졌을 것이라 생각하기에 고도로 발전된 문명자체의 전쟁은 마치 지구에서 핵전쟁을 하면 자멸하는 꼴이 되는 것처럼 자멸이 되므로 영화 스타트랙처럼 평화협정을 맺고 탐험과 모험을 하고 있을런지도 모른다. 항성간 우주 이동이 불가능한 문명에는 스스로 개척할수 있게 그들의 모습을 감춘채…… 어디든지 늘 기는놈 위에 나는놈이 있기 마련이다. 이 책의 생명에 대한 부분을 보고 있노라면 영화 프로메테우스의 초반인 외계인이 지구에 와서 무엇인가를 먹고 분해되면서 지구 생명의 근원이 만들어지는 장면이 생각이 난다. 음…… 따지고 보면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들이 과학적으로 전부 이웃이고 사촌 관계다. 그러니 우리는 우리의 욕심으로 자연을 점령할 권리는 없다. 자연과 하나되어 어울러져야 할 의무만이 있지는 않을까? 또한 행성이 만들어 지고 생명체가 만들어 지는 과정을 생각해 보면 엄청난 기적에 가까운 확률에 우리가 존재 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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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빛이 사라졌을뿐인데 하늘의 낮과 밤은 참 다르다. 밤에 하늘을 올려다보면 '머나먼 우주에 먼지보다 작은 존재'가 바로 나라는 이야기가 확 와 닿는듯하다. 생각을 더 거슬러 올라가다보면 결론은 항상 '나는 어디에서 왔을까'에 멈추게 된다. '우리는 어디에서 왔으며,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어떻게 시작된 것일까'
호모사이언스(Homoscience)는 <EBS 과학혁명의 이정표> 제작팀이 만들어낸 책이다. 과학을 전공하지 않았기에 방송을 만들기 어려웠다지만, 대신 평범한 사람들이 방송을보고 책을 읽기가 더 이해하기 쉽게 씌여졌으리라. 책속에서는 우주의 탄생, 태양계, 지구, 진화, 유전까지 인간의 탄생의 시작과 진화를 저명한 학자, 발견의 역사적 현장을 통해 생생하고 흥미진진하게 적어내려가고 있다. 알다시피 빛은 지구에 도달하기까지는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린다. 지금 하늘에 반짝이는 별들도 이미 아주 오래전에 한번 반짝한 것일뿐이다. 우주로 날아간 허블우주망원경이 찍은 11일동안의 촬영, 342장의 사진을 하나로 모으자 인간의 엄지손톱 크기만 한 작은 영역에서 무려 3,000개의 이상의 은하가 발견되었고, 이를 통해 우주가 130억년 이상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별은 자연과 같이 순환의 역사를 걷는다. 별의 죽음인 초신성의 폭발로 성운이 만들어지고 그 안에서 새로운 별이 탄생한다. 별은 일생을 통해 다양한 원소들을 만들고 죽음을 맞이하면 우주공간에 그 원소들을 흩뿌린다. 우리 몸을 이루는 모든 원소들도 별의 일생의 통해 만들어졌다. 모든 인류는 별의 자손인 셈이다.
빅뱅, 태양, 지구의 이야기를 지나고나면 생명의 시작, 그리고 '진화'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박테리아 같은 단세포 진핵생물들이 지구를 지배하며 다른 생물체들이 살 수 있도록 지구의 화학적 환경을 바꿔놓았기때문에 박테리아는 지구 생명의 출발점이자 우리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설명할수있는 시발점이다. 17세기 네덜란드의 직물 상인이었던 안톤 판 레벤후크는 현미경을 하나 발명하는데 이 현미경을 통해 눈으로 보이지않던 미생물의 세계를 열어준다.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했던 곳에 생명체들의 움직임이 발견된 것이다. 과학은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낸 결과물이 아니라 이렇게 호기심을 가진 사람이 새로운 것을 밝혀내는 경우도 많다. 아직 알려진것보다 숨겨진 이야기가 더 많으니 누구나 과학에 대한 호기심만 있다면 다가갈수 있는것이다.
가장 재미나게 읽었던 부분은 다윈의 진화론 부분과 유전 이야기 부분이였다. 최근 인류에 관한 소설을 읽어서 그런지 어쩐지 생명체를 가진 존재가 우리뿐 아니라 다른 어느곳에서 우리와 똑같은 진화의 절차를 밟고 있을지 모를일이다. 내게 주어진 삶이 얼마나 큰 행운으로 만들어졌으며, 얼마나 큰 축복인가 새삼 놀랍다. 그동안 과학이나 과학자는 단순히 어렵고 복잡하며 힘든 일이라 생각되었었지만, ‘융합형 과학 교과서’ 라는 대안을 통해 단순한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떠한 호기심이 과학적 발견이 이루어졌는지, 그 과학적 발견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어떠한 변화가 일어났는지, 하나의 발견이 또 어떠한 발견으로 이어졌는지 등을 짚어 올라가며 내가 가지고 있는 새로운 호기심 나가 이 더 새로운 것을 발견해낼수 있다는 것을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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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시절 나에게 과학은 짜증나는 과목이었습니다. 시험을 위해 열심히 외웠지만, 마음 한 구석에서는 ‘이런 걸 어디에 써 먹을까’하는 의구심과 회의가 들었습니다. 이런 고민이 교육가들에게도 있었나 봅니다. 그들은 2009년 개정 교육과정에서 ‘융합형 과학’이라는 개념으로 과학교육을 새롭게 했습니다. 이전에 ‘개념 중심의 과학 교육’을 포기한 것입니다. 이것은 확실히 옳은 방향입니다. 모든 학생들이 다 과학자가 될 것은 아니니까요! 이 책, <호모사이언스1>은 나같이 과학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에게 과학을 친숙한 영역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우주 탄생의 비밀부터, 태양계의 원리, 지구라는 별에 관한 생생한 탐구, 생명의 시작인 진화와 생명의 사슬인 유전까지 너무도 재미있게 문제를 제기하고 진지하게 토론하고 결론에 이르게 합니다. ‘1부. 우주의 탄생의 비밀, 빅뱅’은 우주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설명합니다. 소위 ‘빅뱅이론(The Big Bang Theory)’에 관한 것입니다. 매우 재미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의문점에 대해서는 어떤 속 시원한 해답이 없군요. 빅뱅이론은 “우주를 비롯한 이 세상의 모든 것이 ‘한 점’에서 시작되었다”(p. 27)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한 점’은 도대체 어떻게 생겨난 것입니까? 과학자들은 지금도 우주 최초의 입자를 찾고 있다지요. 그런데 이 최초의 입자를 찾는다고 해도 이 질문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을 듯합니다. 그 ‘최초의 입자’는 또 어떻게 생겨난 것입니까? ‘3부. 지구, 45억 6,000만 년의 기록’에서 방사선원소를 통해 지구의 나이를 측정하는 법을 친절하게 설명하고, 지구에 물이 생기게 된 이유를 말합니다. 지구를 이루는 원소에 관한 것을 읽으면서 감탄했습니다. 고등학교 화학시간에 이유도 알지 못하고 뜻도 모른 채, 원소주기율표를 무작정 외웠습니다. 원자량과 주기율에 대한 아무런 설명도 없이 말입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런 주기율표가 어떻게 나왔는지 그리고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4부. 생명의 시작, 그리고 진화’를 읽고는 이전보다 진화론에 마음의 문을 더 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진화론은 원숭이에서 인간이 나왔다는 뜻이 아니라, 지구의 모든 생명체들은 주어진 환경에 따라 적응한 결과이며, 그 뿌리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주장입니다(참고, p. 174). 이것은 과학적 증거를 통해 얼마든지 유추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문제는 약 35언 전 지구상에 최초로 등장한 생명체 박테리아는 어떻게 해서 생겨났는가 하는 점입니다. 과학자들은 부지런히 이것에 대한 해답을 찾아왔습니다. 러시아의 생화학자 알렉산드로 오파린은 “원시 지구의 바다에 뿌려진 무기물이 화학반응을 통해 생명의 씨앗인 유기물로 진화했다”(p. 154)고 생각했고, 1950년대 미국의 스탠리 밀러가 실험을 통해 무기질로만 이루어진 환경에서도 유기화합물이 만들어 질 수 있음을 입증했습니다(pp. 155~158)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신비한 것이며, 지구는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라는 사실, 그리고 나 역시 ‘지구라고 하는 아름다운 별에서 온’ 소중한 존재임을 느낍니다. 하긴,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다 소중하겠지요. 이 책, 참 따뜻한 과학책입니다. 과학적 사실들은 논리적 비약 없이 차근차근 설명하면서도, 풍부한 시각자료와 유명한 과학자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 등으로 매우 흥미롭게 전개합니다. 두 번째 책, <호모사이언스2>도 얼른 읽어보고 싶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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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사이언스 1> 이 책은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신비로운 과학의 세계를 쉽게 접하게 해주는 책이다. EBS 다큐프라임을 통해 방영된 <과학혁명의 이정표>를 담은 책이라 본문의 구성이나 사진등이 정말 과학 잡지에서나 볼 법한 그런 짜임새로 많은 정보력을 담은 점이 인상깊었다.
이 책에서는 과학을 통해 우주탄생의 비밀, 태양계의 비밀, 지구, 생명의 시작과진화, 그리고 생명의 사슬, 유전.. 이 다섯가지의 내용을 포괄적으로 담아 놓았다.
평소 과학에 관심이 많은 탓도 있지만 아는 내용들이 대부분이라 부담없이 읽을수 있었다.
영상미가 워낙 좋은 다큐프라임의 사진을 그대로 담아서 그런지 내용과 사진의 조화가 잘 어우러져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다.
특히 관심이 가는 지구에 대한 내용을 읽다보면 지구의 탄생부터 현재의 지구의 모습이 있기까지의 과정을 과학적인 시각으로 그려낸 점에 몰입도가 최고가 되기도 했다.
조금은 깊게, 그리고 상세하게 그려진 점도 맘에 들고 아서 홉스의 방사선을 이용한 지구의 나이를 계산 하게 되는 과정도 배워 볼수 있었고 지구생명의 근원인 물과 산소의 탄생과정까지 상세히 알수 있었다.
<호모사이언스 1> 이 책은 읽는 즐거움 뿐만 아니라 보는 즐거움도 선사해주는 즐거운 과학책이다. 개념을 정확히 이해 하며 읽게 되는 과학잡지 같은 책~~ 그래서 재미있다.
일상 생활에서 우리가 그냥 알고 있던 사실 속에서도 숨어있는 과학을 발견하게 되고 매 단원마다 등장하는 과학자들이 정리되어 소개 하고 있다.
과학의 전반적인 배경지식을 쌓기에도 좋고 과학의 연결고리를 이해 하게 되면서 과학을 알아가는 재미가 생기기도 한다.
<호모사이언스 1> 이 책은 다큐멘터리를 토대로 이루어진 책이라 한가지 과학 현상을 배우고 익히기에 급급하기 보다는 전체의 흐름을 배우고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둔 책이다.
과학의 큰 틀을 이해 하고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 혹은 과학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이 읽으면 좋을 꺼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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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라는 호기심은 지금의 과학을 만들었다. 우주란 무엇이고, 지구가 어떻게 생겨났으며 그 지구에서 무슨 일이 있어났기에 지금의 인간을 비롯한 생명체가 존재하는 것인지.. 인간은 어디서 왔고, 인간을 구성하고 있는 것은 또 무엇인지..
수많은 학자들의 호기심에 의해 발견되고, 수정되고, 축적된 것이 지금의 우리가 알고 있는 "과학" 이라는 학문이다. 책의 시작에 이런 말이 있다. "모든 인류는 별의 후손이다" 언뜻 보기에 과학서가 이 무슨 로맨틱한 말인가.. 싶었는데, 단순한 낭만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거대한 별인 초신성의 폭발로 인해 생겨난 무수히 많은 원소들이 지금 우리를 이루고 있는 원소들이기 때문이다. 지구도 태양계에 속해, 태양 주위를 돌고 있는 하나의 행성이다.
우주는 우리가 상상할 수도 없는 빠른 시간 안에 생성되었다. 수많은 크고 작은 대폭발로 태양과 지구가 그리고 행성들이, 별들이 태어났고, 그 과정에서 방출된 원소로 이루어진 지구라는 하나의 행성에서 기적적으로 살아가고 있다. 물이 있고, 공기가 있고 햇볕이 있고 이 모든 것들이 다른 행성과는 달라 생명체가 살 수 있으니 기적이라고 할 수 밖에.. 그럼 왜 지구는 다른 행성과 달리 생물이 살 수 있었을까? 답은 물에 있다. 지구는 처음부터 생물이 살 수 있는 환경은 아니었다. 운석과의 충돌로 인해 지각변동도 많았고, 무척이나 뜨거운 행성이었다. 그런 지구에 물이 생겼고 그 물은 기온을 낮췄고, 산소를 만들어 냈으며 그 산소는 오존층이 되어 태양으로부터 직접오는 뜨거운 햇살이나 해로운 물질등을 지구표면에 닿지 않게 함으로써 생물이 살기에 적합한 환경으로 바꾸어주었다. 이에 중력과 자기장이 합세함으로써 더욱 살기 좋은 환경이 되었다. 태초에 미생물이 바다속에 살았고, 식물도 살기 시작한다. 동물과 식물의 몸은 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이 세포에는 핵이 존재하며 그 핵안에 염색체, DNA의 유전정보 물질이 존재한다. DNA는 핵 밖으로 나갈 수 없으므로 RNA라는 것에 정보를 복사하고 이 정보를 리보솜이 번역해 단백질을 만든다. 이 과정에서 자칫 배열이 잘못되거나 하는 경우도 생기는데 이를 돌연변이라고 한다. 이처럼 인류는 우주의 탄생부터 인류최고의 비밀인 DNA까지 숱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파헤쳐왔다.
점 하나에서 우주가 생겨나고, 세포하나에서 수많은 생명체가 생겨났듯이. 이 모든 과학은 하나의 ?(물음표)에서 시작되었다. 호기심이야 말로 과학자들에게, 또 무언가를 알고 싶은 사람에게 필수불가결한 요소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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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도, 별들의 탄생과 진화 과정을 알고 나면 더욱 신비롭게 느껴진다. 거대한 우주 공간 안에서 내가 어떻게 태어나게 되었는가, 그 창대하게 넓은 우주의 영역에 감동을 받곤 했다. 생명체로 태어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데, 이렇게 거대한 뇌를 가지고 생각을 하고, 언어로 소통을 하는 인류란 참 우주적으로도 특이한 존재가 아닌가 싶다. 그런 우주적인 상상을 가능하게 해 주었던 것이 바로 천체 과학자들의 노력 때문이었다. 망원경을 개발하고, 방사선 원소로 지구 생명의 나이를 밝히고, 행성에 대해서 연구하는 그들이 없었다면 나는 밤하늘을 보면서 이렇게 격한 감동에 빠질 수 없었을 것이다.
이 책은 5부로 나누어 우주의 탄생과 생명의 신비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돕고 있다. 학창 시절, 과학 시간에 배웠던 이론과 과학자들의 이름들이 주욱 열거되어 있고, 그들의 업적에 대해서 세세히 알 수 있다. 이 책의 집필진인 EBS 과학혁명 팀 자체가 생명공학을 전공한 사람들이 아닌만큼, 이 책엔 이해할 수 없는 이론은 나와있지 않다. 다분히 일반인의 시각에서, 과학과 생명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갖고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설명과 많은 사진들로 가득 채워져있어서 부담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1장에서는 이 책을 지은 목적이라고 할 수 있는 우주 탄생의 비밀과 빅뱅에 대해 다룬다. 허블망원경이 우리에게 어떤 천체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었는지 사진들이 많은데, 너무나 아름다운 성운과 행성들의 사진에 놀란 입을 다물 수 없다. 참으로 경이로운 광경들이었다. 사진들과 함께 우주의 시작이 어떻게 이루어졌을까 하는 의문, 빅뱅이론에 대한 것들, 우주 팽창설과 별의 기원에 대해서도 공부할 수 있다. 이어 나오는 2부에서는 우주의 그 거대함을 태양과 태양계의 행성들로 가져온다. 우리 은하에서 보는 태양계는 어디에 있는가, 태양 에너지의 형성 원리는 무엇이고, 태양 주위를 도는 행성들이 충돌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다. 3부는 태양계에서 우리의 행성인 지구로 시선을 옮긴다. 우리 지구는 몇 살이나 되었을까, 지구 내부의 구조는 어떻게 생겼을까, 지구는 왜 다른 행성들과 달리 생명체가 이렇게 많이 살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들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다. 4부는 생명 진화의 과정이다. 미생물의 발견과, 무기물의 합성, 세포 속에 담긴 진화의 증거들을 찾아본다. 5부에서는 유전이라는 것을 주제로 해서 유전물질이 어떻게 생명체를 존속시켜 왔으며 최근 이슈가 되었던 복제와 줄기세포에 대한 영역까지 설명을 해 주고 있다.
자신이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에 살고 있고, 어떤 과정을 통해 형성되고 소멸되는가.. 이것은 인간이 가진 원초적인 질문일 것이다. 자연의 거대함에 대한 경외심이 있는 사람이고, 자연을 보며 겸손의 미덕을 느꼈던 적이 있던 사람이라면 우주에 대해서도 같은, 혹은 더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거대함을 유추해보고, 발전된 과학 덕으로 직접 눈으로 찍은 사진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과학이 더 발전해서, 우주의 탄생에 대해 더 정확히 접근하고,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그런 멋진 기술이 개발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과연 인간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것인가? 상상하면 가슴이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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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과학에 대해 호기심이 많은데 이 책을 발견하자 마자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EBS 다큐프라임 <과학혁명의 이정표> 팀이 만들었다고 해서 더욱 신뢰가 가고 흥미로웠습니다. 우주의 탄생부터, 태양계, 지구, 진화, 유전까지 평소에 궁금했던 내용들이 속속들이 들어가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또 이 책의 좋은 점은 각 챕터가 끝나는 지점에 해당 과학에 맞는 과학자들 소개도 해주어서 매우 실용적이고 유용해서 좋았습니다. 조금 부끄럽지만 처음 듣는 과학자들도 많아서 놀라웠습니다. 평소 우주나 별의 사진을 보는 것을 좋아했는데, 생각해보니 그 우주들을 무엇으로 찍었는 지 이 책을 통해 처음 알았습니다. 허블우주망원경. 미국의 천문학자 에드윈 허블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구에서 우주의 사진을 찍으면 지구 대기 때문에 상이 왜곡되고 흐릿하게 보인다는 점도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우주밖으로 망원경을 사진을 찎기도 하는데 상당히 신기합니다. 우주의 탄생과 생성, 우주의 기원을 밝히는데 한 걸음 다가갔다니 우주는 정말 신비롭고 흥미로웠습니다. 그 외에도 우주팽창설, 우주의 빅뱅, 연금술사 별의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아래는 아름다운 우주의 사진입니다. 우주에 관련된 천문학자들은 6명이 등장합니다. 6분의 사진과 함께 천문학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도 나옵니다. 모두 아주 유명하신 분인 것 같은데 저는 한 분도 몰라서 부끄러웠습니다 ^^; 그래도 지금이라도 알게 되었으니ㅎㅎ 천문학자분들 중에 에드윈 허블님이 가장 좋았습니다. 허블만원경을 만드셔서 위대한 업적을 남기셨으니까 말입니다. 아래는 독수리 성운, 홀리데이위시 은하, 솜브레로 은하, 게 성운, 나비 성운. 이런 아름다운 우주를 죽기 전에 실제로 볼 수 있을까 생각도 듭니다. ^^
2부는 태양, 태양계의 원리입니다. 태양, 행성운동 법칙, 빛의 비밀코드, 태양과 행성의 탄생, 태양에너지의 형성 원리가 등장합니다. 위의 사진은 맨위의 사진은 <프린키피아>에 기술된 빛과 프리즘 실험이고, 아래 사진은 유명한 뉴턴의 실험 가상도 입니다. 저 장면은 어릴때 과학 교과서에 본 생각이 듭니다. 햇빛을 프리즘에 통과시키는 실험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실험을 빛의 완전하나 비밀을 풀지 못했지만, 130년 뒤에 밝혀집니다. 바로 생솧나 이름의 요셉 프라운호퍼님에 의해섭니다. 보는 내내 신기해서 우와~ 하고 입이 떡 벌어집니다. 내용이 많이 어렵지 않고 재미있었습니다. 이 챕터에서는 유명한 갈리레오 갈릴레이, 코페르니쿠스, 뉴턴, 아인슈타인 님이 나옵니다. ^^ 익숙한 이름의 유명인이 나오니까 괜히 반가웠습니다. 그외의 3분이 처음 보는 분이었지만 이제라고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 3부, 4부, 5부 에서도 지구, 45억 6천만년의 기록, 생명의 시작과 진화, 생명의 사슬, 유전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는데, 역시 흥미롭습니다. 어릴때 지구과학과 생물을 좋아해서 그런지 지구의 나이라던가, 지구의 원소 이야기, 미생물과 세포에 관한건 상당히 호기심이 일고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몇해전에 시끄러웠던 복제와 줄기세포에 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습니다. 복제 양 돌리이야기와 줄기세포로 유전 질환 치료에 대한 희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비록 학교를 다닐 때는 문과를 나와서 과학의 지식은 기초밖에 없지만, 나이가 드니 과학공부가 하고 싶더라구요. 내가 살고 있는 지구와, 생물, 우주, 천문학에 대해 모든 것이 호기심이 일더라구요. 많은 학생들이 과학을 어렵게만 생각을 하는데, 조금만 호기심을 가지고 보면 새로운 신세계가 열리니 과학을 너무 싫어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이 과학책은 청소년, 성인할 것 없이 공부또는 교양으로 쌓기에 아주 쉽고 재밌고, 사진도 많이 있어서 글만 읽는 전문서적이 싫으신 분이라면 과학 입문용으로 상당히 훌륭한 책입니다. 다만 아주 깊은 과학을 원한다면 어려운 전문서적을 따로 봐야합니다. 대신 폭 넓고 다양한 과학을 접하고 싶다면 이 책을 보시면 안성맞춤인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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