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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공은 둥글다는 철학적 서사엔 삶과 똑같은 진리가 존재한다. 그런의미에서 둥근공의 철학이 오롯히 실력과 실력이 주는 운과 행운으로 극명화 되고 있는 2022년 월드컵(FIFA World Cup)이 요즘 아프리카에서 열리고 있고 대한민국은 16강에 합류했다. 운과 행운적 요소를 폄하할 수 없는 이유를 모르는, 인생 철학이 부족한 사람은 없으라, 이래뵈도 4강까지 든 대한민국에게 16강 통과에 이렇게 호들갑을 떤다고 불편해 한다면 어디로 뛸지 모르는 공을 바라보는 철학이 부족해서라고 보면 되지않을까, 자국 경기라는 어드벤테지가 있었다라도 4강이란, 실력이 첨가된 운을 소화할 행운 + 실력이기 때문에 그냥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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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이 한창 진행되는 시즌에 이 책을 만날 수 있어 더없이 좋다. 축구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 해도 골장면이 아닐까 싶다. 승패와 직결되는 골장면은 한 선수로 인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라운드를 누비며 패스를 주고받고 협업하여 기회를 만들주는 다른 선수들이 있었기에 골을 넣는 선수가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이번 월드컵에서 역시 황희찬, 조규성 등의 멋진 골장면을 볼 수 있었다. 아마도 다음에 이 책이 다시 나오게 된다면 축구 역사를 빛낸 최고의 골에 이 선수들의 골장면도 실리지 않을까 싶다.
이 책에는 직접 골장면의 사진을 실은 것은 아니지만, 그 장면을 커리커쳐 형식으로 실감나면서도 유쾌하게 그려내어 보는 내내 기분이 좋아지는 책이었다. 월드컵 뿐 아니라 다양한 리그에서, 그리고 친선경기에서 나왔던 멋진 골장면을 만나볼 수 있다. 언제 어떤 리그에서 어떤 선수가 넣은 골인지를 보여주고 관련된 사연을 담기도 했다.
골장면의 그림은 함께 그 장면을 만들어낸 선수들과 골의 진행방향을 화살표로 보여줌으로써 영상이 아님에도 영상을 보는 듯 장면을 상상하며 볼 수 있었다. 골키퍼의 골도 볼 수 있는데, 축구에 대해 잘 알지 못한 나로서는 골키퍼도 골을 넣을 수 있구나 라는 걸 처음 알게 되었다. 최고의 골장면 뿐 아니라 최고의 패널티킥, 최악의 패널티킥, 그리고 최악의 자책골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경기가 끝나기 직전 혹은 전반전과 후반전이 모두 끝난 후 추가시간이 주어졌을 때 넣은 아찔하고도 기막힌 마지막 순간의 골장면들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반대로 최악의 자책골도 함께 실려있다. 팀에게는 너무나 미안한, 그러나 상대편에게는 행운의 골이었던 자책골을 만나며, 골을 넣은 당사자인 선수는 기분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축구의 묘미, 다양한 골장면을 책으로 만나게 되니, 축구에 대한 관심도 더 생기는 것 같다.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도 너무 큰 선물이 되어준 책이다. 언젠가 우리 아들도 자기만의 최고의 골을 넣을 수 있기를!!
*** 위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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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 이제 8강전을 앞두고 있다. 이번 월드컵은 2022년 한일월드컵을 떠올리게 할 만큼 많은 이슈들이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우리나라가 포르투갈을 2대 1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던 기적 같은 일은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이다. 그날 새벽에 첫눈이 왔던 기억이 또렷하다.
그런데 최근 재미난 책을 읽었다. <축구 역사를 빛낸 최고의 골>은 아르헨티나 출신의 세계적인 카투니스트 악셀(Aczel)이 축구 역사상 가장 멋진 최고의 골 장면을 일러스트로 그리고 해설을 단 책이다. 이 책에는 펠레, 마라도나 등 전설적인 축구 영웅과 만날 수 있다.
첫 번째 세기의 골은 아르헨티나의 마라도나가 주인공이다. 그의 풀네임이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라는 것을 알고 있는가? 이 골은 1986년 멕시코 월드컵 8강전에서 나온 골에 대한 소개다. 아르헨티나는 잉글랜드를 상대로 2대 1로 승리했는데, 마라도나는 '신의 손'이라 불리는 핸들링 반칙으로 골을 넣었다.
하지만 이때는 VAR 시스템이 없던 관계로 주심은 이를 골로 인정했다. 두 번째 골은 마라도나의 신기에 가까운 드리블 질주를 통해 얻은 골로 아르헨티나는 이 경기에서 잉글랜드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해 결국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마라도나는 현재 메시와 함께 아르헨티나 축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이 책에는 메시, 호날두, 즐라탄, 네이마르, 우리나라의 손흥민 등 세계 축구계를 대표하는 최고의 축구 스타들이 어떤 골을 넣었고 그때의 상황이나 장면에 대한 묘사들을 재미난 일러스트와 함께 만날 수 있다. 무엇보다 축구팬이라면 너무나 좋아할 만한 230개의 역사적인 최고의 골 장면을 일러스트로 감상할 수 있다.
이 책에는 최고 중의 최고 골 187장면, 최고의 골키퍼 골 5장면, 최악의 골키퍼 자책골 3장면, 최고의 페널티킥 7장면, 최악의 페널티킥 7장면, 마지막 순간에 넣은 최고의 골 13장면, 최악의 자책골 7장면, 최고로 이상한 골 1장면 총 230개의 장면이 수록되어 있다.
230개에 달하는 골 장면은 마치 슬로비디오를 감상하는 것처럼 어떻게 골이 들어갔는지 선수의 동선과 움직 등을 비롯해 공의 궤적을 따라 수비수와 골키퍼의 위치를 세밀하게 묘사해 감탄을 자아낸다. 2005년 브라질 호나우지뉴(FC 바르셀로나)의 골도 인상적이다. 브라질을 대표하는 축구 선수 중 한 명인 호나우지뉴는 생긴 모습 때문에 유명세를 더했다.
그는 당시 첼시 FC 수비수들을 상대로 제자리에 선 채로 엉덩이를 두 번 씰룩이고 나서 발끝으로 공을 차는 뛰어난 실력으로 멋진 골을 선사했다. 당시 우리나라에서도 그의 모습을 패러디한 광고나 개그가 많이 쏟아져 웃음을 자아냈던 기억이 있다.
이 책에서 그때의 장면을 떠올릴 만한 일러스트를 보니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것 같은 느낌도 받게 된다. 한편 작가는 최고의 골 장면뿐만 아니라 골키퍼가 넣은 최고의 골이나 황당한 실수로 수비수가 넣은 자책골 등 축구팬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최고에서 최악의 골 장면을 볼 수 있다.
이 포스팅은 한스미디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책에 끌리다, 책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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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이 16강이 진출하면서 대한민국이 들썩들썩 한다. 예전 축구 경기와 다르게 탄탄한 조직력을 보여줘서 너무나 재미있게 보고 있다. 축구 마니아 아이와 함께 축구 이야기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요즘, 역사 속에서 최고의 골을 볼 수 있는 #축구 역사를 빛낸 최고의 골 이라는 책을 만나 볼 수 있었다.
일러스트로 만나는 역사적인 최고의 골 장면 230을 만나 볼 수 있어 벌써 기대중이다.
손흥민의 2020 FIFA 푸스카스상을 받을 때에도 흥분하며 골 장면을 엄청 열심히 보았다. EPL 토트넘 훗스퍼 손흥민 선수는 70미터를 전속력으로 달려 슛을 쏘았던 그 모습은 경이로운 기록이였다. 이 책에서도 2019년 최고의 골로 선정된 손흥민의 골 모습도 자세히 그려지고 있네요,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네이마르 등 지금 월드컵에 나오는 선수부터 전설의 월드클래스급의 호나우지뉴, 카카, 마라도나 많은 선수들의 명장면 골이 소개가 된다. 개인적으로는 오버헤드킥의 명장면을 좋아하는데, 2018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점프력을 이용해 선보이며 상대방의 유벤투스 팬들까지 기립박수 갈채를 보내는 순간이 연출되었다고 한다. 이 계기로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이적했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많은 사람들이 400그람 정도 되는 작은 축구공 하나에 열광하는지 얼마나 매력 있는 경기인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장면이였다.
골키퍼는 상대방의 골을 막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최고의 골에 소개되는 내용을 보니 골키퍼의 골로 최초로 푸스카상 후보에 오른 오스카린 마수루케의 골도 오버헤드킥이였다. 마수루케의 흥겨운 세러머니도 찾아보았다
우리나라 조원희 선수가 후반 종료 5분전 자책골을 넣어 해외토픽에 나왔다는 에피소드도 재미있게 들었는데. 이 책에서 소개되는 최악의 골키퍼 자책골과 최악의 페널티킥을 만나보며아이와 이런 경우도 있다며 함께 웃기도 했다.
일러스트로 아이들도 쉽게 볼 수 있고 공이 튀어가는 방향 등이 자세하게 소개되고 있어 이해하기 쉽고 보다 역동적으로 볼 수 있었다. 유머러스하고 멋진 장면을 이 한권의 책으로 소개될 수 있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 모든 장면 하나하나가 축구의 역사가 되는 것처럼 나와 우리 아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축구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은 읽어봐야 할 책으로 생각된다.
[한스미디어를 통해 도서를 제공 받고 읽고 쓴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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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무직 직장인에게 가장 위험한 운동은 <축구>라고 생각합니다 하루 종일 직장에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은 쉬는 시간에도 자리에 앉아서 동영상을 보는 경우가 많은데 많은 분들이 메시 , 호날두, 손흥민의 멋진 골장면을 가장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사내 체육대회나 어쩌다 축구경기에 직접 참여했을 때 입니다. 운동은 안했지 몸은 무겁지, 본거는 많지... 세계 슈퍼스타를 흉내내다 어디하나 다치는 건 예사입니다.ㅎ 2 그러나 아무리 위험한 축구라고 하더라도, 우리가 축구를 포기할 수 없는 이유는 A. 4년마다 돌아오는 월드컵 / 잘은 모르지만 엄청 부자고 잘생긴 선수가 반 나체로 멋진 근육을 보이며 B. EPL, 프리메라리가, 분데스리가 등의 수많은 클럽들이 경쟁을 하며/일반인은 생각할 수 없는 상상이상의 이적료가 신문에서 발표 등을 이야기할 수 있지만 정말 우리가 축구를 포기할 수 없는 진짜 이유는 <누구나 기억 속에 생각하는 잊지 못할 최고의 골>이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3 어떻게 그런 상황에 그렇게 멋진 골을 넣을까? 운동 기술의 최고의 표현을 Art라고 이야기하는데 이 골은 Art 이외에 표현할 방법이 없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박창선 선수가 기록한 <우리나라 최초의 월드컵 골>을 기억합니다. 어릴 때 집에서 보고 있었는데 3:0인 순간에 정말 번개처럼 슛을 한 것, 그리고 가족들이 함께 환호성을 외친 것, 그리고 박창선 선수가 무릎을 꿇고 두 손을 쥐고 머리 위로 올리며 기뻐하는 장면은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도 잊쳐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축구는 모두에게 <한 가지 추억이 있는> 인생의 여정 중에 한 조각인 것 같습니다.
4 <축구 역사를 빛낸 최고의 골>을 읽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골 장면은 지금은 누구나 유튜브 클릭만으로 동영상을 볼 수 있지만 이 책은 그 감동을 사진이 아닌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현하였습니다. 단순히 일러스트레이션으로 골 장면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장소, 배경, 상황 등을 함께 이야기하면서 그 골 장면을 생생하게 이야기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으며 축구선수 얼굴을 모두 캐리커처로 이야기하고 최고 중의 최고골, 골키퍼 골, 자책골, 최고 최악 페널티킥, 마지막 순간 최고의 골, 최악의 자책골, 이상한 골 등을 구분 지으며 총 230골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5 저는 축구를 잘 하지 않고 농구처럼 점수가 빨리빨리 올라가는 종목을 시청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이 책을 보면서 기억에 남는 장면들이 생각이 납니다. 저도 기억에 남는 골을 소개한다면 A. 최고 중의 최고 골 : 86년 월드컵 마라도나의 세기의 골 (1번)/ 손흥민 2019년 최고의 골 (68번) B. 최고의 페널티킥 :파넨카 골 (파넨카 킥) C. 최고로 이상한 골 : 86년 월드컵 마라도나 신의 손 골 이 기억에 남네요. 이 책의 작가가 아르헨티나 출신이고 마라도나에게 최고 중의 최고골로 시작을. 최고로 이상한 골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하며 <마라도나에게 바치는 오마주>라는 표현을 썼으니 진정한 축구의 신은 <마라도나>가 아닐까 하네요 이 책을 읽으면서 유튜브로 그 동영상을 다시 찾아보며 더욱더 <축구의 위대함>과 <축구 역사를 빛낸 최고의 골>을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5 누구나 축구를 좋아하시지 않더라도 기억에 남는 골 명장면이 있을 것 같아요. 책을 통해서 그 명장면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2022 카타르 월드컵 개최 기간이죠. 먼 훗날 이 책의 후편에 기록될 멋진 골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림으로 <축구 역사를 빛낸 최고의 골>을 기억하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리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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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카타르 월드컵 축구를 시청하느라 밤잠을 설치는 지금 마침 그에 안성맞춤인 책이 출간됐다. 바로 아르헨티나 출신의 세계적인 카투니스트 제르만 악셀이 그린 <축구 역사를 빛낸 최고의 골>. 올 컬러에 244쪽으로 책값은 2만 2천원. 이 책에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과 최악의 자책골 등 세계 축구 역사에 남을 기념비적인 골 장면 230개를 한 장 한 장 작가의 익살스럽고 재치 넘치는 일러스트로 소개하고 있다. 각각의 골 장면들은 선수의 동선과 움직임, 수비수 및 골키퍼의 위치, 공의 궤적 등을 다양한 앵글과 역동적인 터치로 잡아내어 당시의 골 상황을 실감나게 전해준다. 펠레, 마라도나, 크루이프, 지단, 메시, 호날두, 네이마르 등 세계적인 축구 선수들의 위대한 골 장면을 재미난 일러스트로 접하니 기분이 색다르고 감회가 새롭다. 특히 작가는 캐리커처의 달인답게 마라도나, 메시 등 유명 선수들의 캐리커처를 인물 특징을 살려 기가 막히게 표현하는지라 일러스트를 감상하는 재미가 배가 된다. 마라도나의 잉글랜드전 50미터 단독 독파 골(5쪽), 카를로스의 휘어지는 UFO 프리킥(8쪽), 17세 펠레의 가슴 트래핑 후 감각적인 발리슛(26쪽), 베르캄프가 오른발 터치 세 번만으로 아르헨티나를 무너뜨린 결승골(224쪽), 푸스카스상을 받은 손흥민의 번리전 70미터 단독 드리블 돌파 골(72쪽) 등 내 기억에 찬란히 각인되는 위대한 골들이 이 책에서 화려한 일러스트로 빛나고 있다. 이 외에도 골키퍼를 속이는 파넨카 킥(203쪽), 즐라탄의 경이로운 아크로바틱 오버헤드 킥(6쪽), 지루의 환상적인 전갈 킥(13쪽) 등 예술적인 동작에 의한 묘기 같은 골과 0-4의 열세를 뒤집는 FC 바르셀로나의 6:1 극장골(226쪽) 등 세계 축구팬을 열광에 몰아넣은, 수많은 명장면을 연출한 골들이 지면을 수놓는다. 근데 재미는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터진다. 우히히 ㅋㅋㅋ 무지하게 웃었다. 일러스트 한 장에 이렇게 웃다니 ㅋㅋㅋ 최고의 골보다 최악의 자책골(233쪽)과 최악의 페널티킥(211쪽) 부분이 더 재미있다. 이렇게 익살스럽고 재미있게 표현하다니 ㅋㅋㅋ 책 보다 웃음 터진 게 얼마 만인가. ㅎㅎ 다시 봐도 엄청 웃기다. ㅎㅎ 제일 마지막에 '이상한 골'로 선정된 마라도나의 '신의 손' 사건 골(241쪽)은 저자의 애정으로 이상한 골로 분류했을 뿐 엄밀히는 '축구 역사상 가장 논란이 된 골'이다. 물론 현재는 VAR 도입으로 골 취소가 되고 마라도나는 경고를 받았겠지만... 그야말로 신이 도운 천운의 골이다. 때론 기억을 더듬고 때론 추억에 잠기고 때론 낄낄거리며 책을 읽었다. 축구는 만국의 공통어이고 월드컵은 올림픽을 능가하는 세계인의 축제이다. 지금 카타르에서는 2002 카타르 월드컵의 조별 예선 리그가 한창이다. 수많은 골이 나왔고 앞으로도 수많은 골들이 나올 것이다. 그중에서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위대하고 아름다운 골도 한두 개쯤 나오길 기대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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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명장면들을 자세히 그리고 재미있게 그려놓아서 영상 보는 것 못지 않게 분석하며 볼 수 있다. 잠깐만 보려고 했는데 금방 수십장을 넘기고 있는 나를 발견. 최고의 골을 넣는 선수도 생생하게 그려졌지만 막지 못하고 먹히는 수비수들의 표정도 아주 잘 표현되어 있어서 정말 재미있다. 그림 아래에 글로 설명도 추가되어 있음. 최고의 골이 대부분이지만 자책 골, 이상한 골, 최악의 골들도 소개 되어있다. 그림 작가분의 실력과 센스 덕에 즐겁게 볼 수 있는 책을 만나 반갑고, 아이들과 함께 보는 것 추천. 유튜브에 영상들도 넘쳐나지만 그림이 아주 자세해서 생동감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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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출신의 세계적인 카투니스트 Aczel이 축구 역사상 가장 멋진 최고의 골 장면을 일러스트로 그리고 해설한 책이다. 여덟 장으로 나누어 최고의 골부터 최고로 이상한 골까지 230개의 골을 보여준다. 어떻게 이 골들이 선택되었는지는 정확한 자료가 없다. 내가 못 찾은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림으로 표기된 골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멋지게 그려내었다. 일러스트이다 보니 내가 보지 못한 골들 대부분은 상상력을 동원해야 했다. 몇몇 장면은 인터넷 검색으로 그 대단한 골을 확인해야 했다. 대단한 골들이다.
누구나 꼽는 최고 중의 최고 골은 마라도나의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영국과의 8강전 골이다. 최고의 골 장면을 꼽을 때면 항상 나온다. 왜 마라도나가 최고의 선수인지 제대로 보여준다. 이 골과 함께 항상 따라다니는 골이 있다. 바로 ‘신의 손’이라 불리는 골이다. 저자는 이 골을 최고로 이상한 골로 꼽았다. 만약 올해 마라도나가 카타르 월드컵에 뛰었다면 노 골이다. 판정의 정확성을 확인하는 것보다 심판의 권위가 우선이었던 시절의 일이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업사이드 판정 때문에 첫 경기를 패한 아르헨티나 팀이 떠오른다.
그 다음 순서로 즐라탄의 태권도 슛이다. 30미터 오버헤드킥이다. 이 거리에서 오버헤드킥이 되다니. 3위로 메시가 바로셀로나 시절에 넣었던 마라도나와 닮은 꼴 골이다. 왜 메시인지 제대로 보여준다. 4위로 카를루스의 바나나킥이다. UFO 킥으로 알려져 있다. 한때 이 슛이 아주 자주 방송에 나왔다. 5위는 지단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넣은 발리 킥이다. 기술적으로 본다면 이 슛보다 더 멋진 골이 많다. 하지만 이 부분은 저자가 게임의 중요성, 리그의 수준, 골의 대단함 등을 감안해서 정한 것 같다. 일반인의 눈으로 봤을 때 더 대단한 골들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이후에 나오는 골들은 앞의 네 골을 제외하면 그 어떤 것과 비교해도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다.
저자는 단순히 골 순간만, 그러니까 어시스트 순간만 다루지 않는다. 그 골이 나오기까지 과정을 다 보여준다. 선수들의 움직임과 골의 궤적, 수비수 등의 위치 등. 멋진 패스를 발리 슛으로 마무리하거나 오버헤드킥으로 넣거나 UFO처럼 날아가 들어간다. 지루의 전갈 킥은 또 다른 모습의 슛이다. 이후 이런 슛은 적지 않게 나온다. 심지어 골키퍼가 오버헤드킥으로 골을 넣기도 한다. 날아서 발 뒤로 골을 넣는다. 최고의 골키퍼 골 참조. 골키퍼 자책골 중 하나는 영상으로 보면서 장난 아닌가 했던 것이 실제 있었던 일이다. 진짜다. 황당한 자책골들은 또 다른 기억들을 불러온다. 영상으로 찍힌 순간 그 골들은 영원히 박제된다.
내가 생중계로 바로 본 골들은 그렇게 많지 않다. 축구를 특별히 찾아볼 정도의 팬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도 한때 손흥민의 경기는 열심히 찾아봤다. 그때 푸스카스상을 받은 골을 바로 봤다. 대단했다. 골키퍼의 선방으로 몇 골을 놓친 후 폭풍의 질주 후 넣은 골이다. 아마 나처럼 이런 기억을 가지고 자신들이 응원하는 팀이나 선수들의 골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가끔 채널 이리저리 돌리다보면 프리미어리그 골 장면만 모아 보여주는 방송이 나온다. 이때 넋을 잃고 볼 때가 많다.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이런 경험을 그림으로, 상상으로 해 본 책이다. 몇 골은 영상이 없지만 거의 대부분 영상이 남아 있어 찾아볼 수 있다. 시간 나면 몇 골 더 찾아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