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LASH: Buy Low And Sell High 이 책을 읽으면서 이 단어가 머릿속에서 계속 맴돈다. 재테크(주식이든, 부동산이든)를 할 때 내가 BLASH할 수 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고 배가 부르다.
이 책을 쓴 저자들의 약력에 끌려서 고르게 되었다. 제목은 시장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것을 말해주기 위함인가? 아니면 돈이 오가는 시장에서 생존자체가 부자가 된다는 것인가?...하는 의문을 갖게 했다. 궁금증 유발 측면에서 출판사의 네이밍은 성공한 편이라고 보고...
저자의 약력에 끌려 골랐다고 했는데, 말 그대로이다. 두 명의 공저자는 기자들이다. 그래서인지, 이 방면에 제대로 아는게 없는 나는 끝까지 무리없이 책을 소화해낼 수 있었다. 책을 이해하기 쉽게 글을 잘 써주신 공저자에게 좋은 재테크 교재(살짝 재테크 교과서의 별책부록 같은 느낌)를 만들어 주어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이 책의 특징은 저마다의 바닥에서 전설이라 불리거나 프로라 불리거나 최고라 불리는 인물들을 인터뷰해서 그 내용들을 풀어썼다는 점과, 각 페이지/매 챕터마다 깨알같은 보충설명(용어설명과 같은 도움말들)이 있어서 이해가 쉽고 읽으면서도 정리가 되는 것에 있다고 생각한다.
재테크의 팁 하나를 적어놓고 나머지 분량을 주절주절 늘어놓는 흔한 재테크 서적들에 비해서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양한 시장과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인물들을 통해 묵직한 교훈들을 전해주고 있다.
'금쪽같은 교훈'이 페이지 곳곳에 숨어있어서 읽으면서 숨은 가르침들을 찾아 보느라 지루하지도 않았다. 말 그대로 보물찾기를 하고 온 듯한 느낌.
마지막으로 한 번 더, BLA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