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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예술이 좋다 여행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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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예술가의 유명 작품 속 배경이 된 곳으로의 여행을 담아낸 『예술이 좋다 여행이 좋다』를 보고 있으면 책에 소개된 곳으로 떠나고 싶어진다. 아마도 최근 해외여행이 급증하고 있는 것과 맞물려서 더 떠나고 싶어질것도 같은데 과연 어떤 예술가의 어떤 작품, 그리고 그 작품의 배경이나 관련된 장소가 소개될지를 만나보는 묘미를 느껴볼 수 있는 책이라 예술과 여행 모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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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예술가의 유명 작품 속 배경이 된 곳으로의 여행을 담아낸 『예술이 좋다 여행이 좋다』를 보고 있으면 책에 소개된 곳으로 떠나고 싶어진다. 아마도 최근 해외여행이 급증하고 있는 것과 맞물려서 더 떠나고 싶어질것도 같은데 과연 어떤 예술가의 어떤 작품, 그리고 그 작품의 배경이나 관련된 장소가 소개될지를 만나보는 묘미를 느껴볼 수 있는 책이라 예술과 여행 모두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기도 하다. 

 


흥미로운 점은 책속의 장소와 작품에 관련한 이미지가 전부 그림으로 그려져 있다는 것이다. 사진으로 해당 장소가 소개되는 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지만 예술가들의 작품, 특히 그림 속 배경이 되는 장소를 알려준다는 점에서 사진이 아닌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는 점이 또 하나의 멋진 작품을 감상하는 느낌이라 색다르면서도 즐거운 시간이 될것 같다. 

 

책에 소개된 장소의 경우 아무래도 유럽이 많고 그외에도 모로코, 일본, 미국, 멕시코가 등장한다. 특히 그 지역에 대한 역사적 배경은 물론 그 예술가의 생애와 관련해서도 알려주고 작품 그 자체에 대한 설명도 되어 있어서 예술 기행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나보는 기회가 될거라 생각한다.

 

가장 궁금한 곳은 역시나 고흐의 그림 속에 많이 등장하는 아를이다. 남프랑스로의 여행을 꼭 해보고 싶은 마음을 간직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지베르니와 함께 아를은 파리만큼이나 꼭 가보고픈 도시가 되었다.

 

원래 그 지역이 어떤 곳이였고 어떤 성장을 거쳤으며 현재에 이르게 되었는지, 그곳에서 그 예술가는 어떤 생활을 했고 그림에 담아내고자 했던 의미는 무엇인지와 같은 다양한 방면에 걸쳐서 많은 것들을 담아내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책에서 언급된 지역으로 여행을 떠날 기회가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 속의 내용은 좀더 의미있게 다가올것 같고 또 책으로만 보던 장소를 실제로 보게 될테니 여행이 더욱 즐겁지 않을까 싶어 보고 있노라니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더욱 강해지는 그런 책이였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g*****s 2022.08.0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멋진 일러스트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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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볼 때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에 공감한다. 같은 그림을 보더라도 아무런 정보 없이 나만의 느낌으로 보는 것과 그림의 탄생 배경, 장소,작가들을 알고 볼 때가 전혀 다르기때문이다. 그래서 이렇게 명작에 담겨진 이야기라던지 관련 배경을 알게 되는 것은 너무 흥미롭다.   명작이 탄생한 곳으로 떠나는 여행, 이 얼마나 설레이는 일인가. 이 책에는 여러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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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볼 때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에 공감한다.

같은 그림을 보더라도 아무런 정보 없이 나만의 느낌으로 보는 것과

그림의 탄생 배경, 장소,작가들을 알고 볼 때가 전혀 다르기때문이다.

그래서 이렇게 명작에 담겨진 이야기라던지 관련 배경을 알게 되는 것은 너무 흥미롭다.

 

명작이 탄생한 곳으로 떠나는 여행, 이 얼마나 설레이는 일인가.

이 책에는 여러 예술 작품들과 그 예술 작품들이 탄생한 세계 곳곳을 소개한다.

여행지의 자연스러운 소개와 연결되는 예술 작품들의, 작가들의 뒷 이야기는 참 흥미로웠다.

 

여기저기서 많이 본 작품과 작가들도 나오고,

그림은 본적이 있었지만 관련 다른 이야기는 전혀 몰랐던 작품들도 나와서

반가운 마음도 들었고, 새롭게 알게되는 재미도 있었다.

단순히 그림을 설명하고, 작가를 설명하는게 아닌 

"여행"이란 매게체를 두고 펼쳐지는 작품이야기는 더 쉽고, 편안했다.

 

영국, 포르투갈, 스페인, 프랑스, 벨기에, 스위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독일, 오스트리아, 노르웨이, 스웨덴, 모로코, 일본, 미국, 멕시코등

정말 다양한 나라들이 나오는데

역시나 프랑스의 빈센트 반 고흐는 언제봐도 너무 멋졌고,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굿즈들에 디자인이 많이 사영되는 "앙리 마티스"도 반가웠고,

책 표지로 알게된 "살바도르 달리" 작가와 작품도 좋았다.

 

이 책에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명작이 탄생한 장소나 작품을 표현한

일러스트가 담겨 있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작품들을 그대로 일러스트화 시킨 것인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여행지의 분위기나 작품을 새롭게 표현한 것들이였고, 너무 예쁘고 멋졌다.

색감도 화려한 일러스트를 보는 재미도 있고,

작품들이 언급될때마다 직접 인터넷에서 찾아보며 일러스트의 분위기랑 비교해보는 것도 재밌었다.

 

새삼 이 책을 읽어보니 과거에 외국 나갔을때

미술관을 못 가본것이 너무 아쉽다.

짬을 내서라도 가봤어야하는건데.

다시 그곳을 찾게되는 날이 오면, 꼭 직접 눈으로 담아오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d****i 2022.08.0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예술이 좋다 여행이 좋다 - 그래서 이 책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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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여행. 좋아하나요? 저는 둘 다 좋아합니다. 그래서 <예술이 좋다 여행이 좋다>라는 제목도, 분명 모네의 수련이 탄생한 정원의 정경을 그린 표지도 단박에 좋아졌어요. 아닌게 아니라 '걸작이 탄생한 곳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이라는 부제를 보니 예술과 여행을 한데 묶은 멋진 여행 안내서일 것 같아 기대가 되는데요. 책 한 권으로 떠나는 예술적인 여행 지금부터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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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여행.

좋아하나요?

저는 둘 다 좋아합니다.

그래서 <예술이 좋다 여행이 좋다>라는 제목도, 분명 모네의 수련이 탄생한 정원의 정경을 그린 표지도 단박에 좋아졌어요.

아닌게 아니라 '걸작이 탄생한 곳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이라는 부제를 보니 예술과 여행을 한데 묶은 멋진 여행 안내서일 것 같아 기대가 되는데요.

책 한 권으로 떠나는 예술적인 여행 지금부터 함께 떠나보겠습니다. ^^


 

여행의 시작은 런던.

제임스 애벗 맥닐 휘슬러의 작품 '파랑과 금색의 야상곡-오래된 배터시 다리'(1852~75)에 어느새 우리를 데려다 놓지요.

런던의 무드가 어떤 것이냐고 묻는다면 이 그림 한 장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게 되는 그림이기도 하지만 캔버스에 작곡을 해놓고 보는 이들에게 음악이 들리게 하는 작품을 그리는 작가이기에 출발점에 선 우리들에게 빛나는 불꽃놀이로 환영을 하는 것만 같습니다.

물론 이 그림이 책에 나오지는 않지만 그 당시 런던의 사회문화적 분위기와 변화과정을 설명해 주고 있고, 에이미 그라임스 작가님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그려놓은 런던의 풍경을 볼 수 있어 다양한 런던을 즐길 수 있지요.

작품이 탄생하던 그날의 런던과 현재의 런던을 쉼없이 흐르고 있는 템즈강의 물결이 일렁이며 우리를 다음 장소로 데려다 줍니다.


 

영국 시골 마을의 목가적 풍경과 영국의 정수를 즐길 수 있는 서퍽주와 존 커스터블의 작품, 자연의 생명력이 넘치는 세이트아이브스아 조각가 바버라 헵워스의 작품까지 감상하고 포르투갈로 향합니다.

춤추는 것 같은 들쭉날쭉한 해안선이 인상적인 카스카이스와 에스토릴 그리고 파울라 레구의 작품은 색다른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네요.

이제 우리는 스페인으로 넘어가 가슴 아픈 전쟁의 상처를 평화로 치유하는 게르니카와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을 마주하고 숙연해지기도 하고, 다채로운 매력의 카탈루냐와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과 만나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도 할 거예요.

그리고 나서 프랑스로 날아가 클로드 모네의 정원이 있는 지베르니를 산책하며 빛과 색에 흠뻑 젖어 보기도 하고, 노란색이 먼저 떠오르는 아를과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눈에 담아 봅니다.

다음엔 르네 마그리트의 초현실주의 작품들이 탄생한 벨기에의 브루셀, 서늘하고 아름다운 스위스의 베른과 파울 클레의 작품들과 인사를 나누지요.

이번엔 이탈리아로 건너가 르네상스의 대표 도시 피렌체와 미켈란젤로의 작품들, 물의 도시 베네치아와 카날레토의 작품에 감탄하다가 네덜란드 델프트와 얀 페르메이르의 작품과 만나 은은하고 부드러운 빛에 안겨 아득한 기분을 맛보게 되고요.

자, 독일로 넘어가 분위기를 바꿔 볼까요?

데사우, 바우하우스와 아니 알베르스의 작품이 주는 심플한 선과 기능적인 아름다움에 눈이 선명해지는 것 같다가 카스파르 다비트 프리드리히의 '안개바다 위의 방랑자'가 탄생한 엘베 사암 산맥 위의 장엄하고 신비로움에 눈이 감기기도 할 거예요.

살짝 자리를 옮겨 오스트리아로 가면 들여다 보고픈 맑고 청아한 잘츠카머구트의 아터제 호수와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잔잔하고 고요한 청록색의 호수 옆을 에밀리와 걷던 클림트의 발자국에 제 발자국을 포개어 보고 싶네요.

모르는 사람이 없을 뭉크의 '절규'가 탄생한 노르웨이의 오슬로, 요정 아니면 괴물이 살 것만 같은 스웨덴의 멜라렌 호수와 힐마 아프 클린트의 작품까지 북유럽 여행을 끝내고 아프리카로 넘어가 모로코 탕헤르에서 작업한 앙리 마티스의 작품에 온통 마음을 빼앗깁니다.

우리나라와 가까운 일본의 후지산과 가쓰시카 호쿠사이의 작품 속 파도를 타고, 저 먼 폴리네시아 타히티에서 이국적인 열대섬의 정취와 폴 고갱의 작품을 신나게 즐기느라 시간 가는줄을 모를 거예요.

어느새 미국으로 건너가 온갖 문화가 혼재된 뉴욕에서 장 미셸 바스키아의 작품이 주는 영감에 취했다가, 아이오와의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그랜트 우드의 '아메리칸 고딕'의 단정함에 마음을 추스리고, 조지아 오키프의 마음을 사로잡은 뉴멕시코의 아득한 사막을 보며 멍 때리다가 정신차리고 보니 프리다 칼로를 만날 수 있는 멕시코 코요아칸의 활기찬 생명력이 몸 안으로 흘러들어오는 걸 느낄 수 있답니다.

이렇게 여행은 끝이 나지만 예술과 여행이 우리의 영혼을 충전해 주는 특별함이 있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군요.

그리 두껍지 않은 책 한 권에 이토록 수많은 걸작이 탄생한 세계 곳곳의 공간을 담고 있어 덕분에 거침없이 누비고 다니며 많은 것을 새롭게 만날 수 있었네요.



 

 

코로나 이전에 다닌 여행은 주로 미술관이나 박물관 같은 집약적인 장소에서 한정된 시간 내에 많은 것을 보려고 했다면 이제는 한 장소에 축적된 시간의 결을 시간을 들여 들여다 보고 싶어지는데요.

그런 생각을 하던 중에 만난 책이라 더 반가웠나 봅니다.

그림이 탄생한 장소에 대한 시대적, 역사적 배경이라든지 작가 개인사도 틈틈이 소개해 주고 있어서 작가와 작품 그리고 장소를 연결해 보고 확장시켜 가는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었으니까요.

더불어 대표작가 이외의 관련 작가들 그리고 여행자들이 놓쳐서는 안 되는 재미들도 빠짐없이 소개해 주지요.

더불어 꼭 언급하고 싶은 이 책의 매력으로 여느 여행 관련 에세이와 다르게 사진이 아닌 에이미 그라임스 작가님의 일러스트로 현장의 모습을 만나게 된다는 점을 꼽을 수 있는데요.

현장을 재현하는 방식에서 작가의 스타일이 들어간 그림으로 접하는 것이라 개인적으로는 좀 더 호기심이 생기고 더 풍성한 경험을 하게 해준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그리 두껍지 않은 책임에도 궁금한 작품이나 장소들을 찾아보고 비교해 보면서 보느라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기도 했거든요.

미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여행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또는 그 둘 모두에 매력을 느끼는 이들에게도 즐거운 체험이 되어줄 <예술이 좋다 여행이 좋다>

보고 나면 모두 <예술이 좋다 여행이 좋다>가 참 좋다고 말할 것 같네요. ^^

 

*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보고 생각하고 느낀 것을 담은 글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i****g 2022.08.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예술이 좋다 여행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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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작이 탄생한 곳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올댓북스에서 출판한 수지 호지 작가님의 <예술이 좋다 여행이 좋다>는 걸작이 탄생한 곳으로 작가와의 여행을 떠난다. 문학 작품을 배경으로 하는 테마여행은 자주 생각하고 여행 일정에 참고하지만, 미술 작품에 등장하는 배경이 되는 곳으로 떠난다는 생각이 좀처럼 하지 못했다.   수지 호지 작가님은 영국왕립미술협회 특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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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작이 탄생한 곳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올댓북스에서 출판한 수지 호지 작가님의 예술이 좋다 여행이 좋다는 걸작이 탄생한 곳으로 작가와의 여행을 떠난다. 문학 작품을 배경으로 하는 테마여행은 자주 생각하고 여행 일정에 참고하지만, 미술 작품에 등장하는 배경이 되는 곳으로 떠난다는 생각이 좀처럼 하지 못했다.

 

수지 호지 작가님은 영국왕립미술협회 특별회원. 미술사학자이자 작가, 예술가로, 미술 및 디자인의 역사, 실용 예술, 역사에 관한 책을 150여 권 집필했다. 잡지에 글을 기고하고, 박물관이나 미술관 웹페이지에 정보를 올리며, 전 세계 학교, 대학, 박물관, 미술관, 기업체, 각종 협회 등을 대상으로 워크숍과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 예술이 좋다 여행이 좋다 책날개 중 ]

 

예술이 좋다 여행이 좋다에서는 작가의 원작을 사진으로 올려놓지는 않고, 일러스트를 담당한 에이미 그라임스 작가님의 작품으로 대신하고 있다. 이 작품도 원작을 유추할 수 있을 정도로 그리고 있어 실상은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는 부문을 참고해서 검색으로 어떤 작품인지 찾아서 감상할 수 있다.

 

어떤 장소들은 분명 가본 적이 없지만, 신기하게도 이미 아는 곳처럼 느껴진다. 예를 들어 클로드 모네의 수련 연작이 탄생한 지베르니의 연못을 가보진 않았지만, 우리는 모네의 작품을 통해 그 느낌을 이해한다.

 

고흐가 말년에 작품 활동을 한 아를도 가본 적이 없는 사람도 이미 다녀온 나름의 느낌이 들게 된다. 세잔의 고향이 있는 엑상프로방스 지방의 생트 빅투아르 산도 가본 적은 없지만, 어떤 느낌의 산이 펼쳐져 있는지 짐작하는 것도 같은 이치이다.

 

예술이 좋다 여행이 좋다에서는 각기 다른 시대에 활동한 세계 각지의 예술가들과 그들이 깊은 인연을 맺었던 스물다섯 군데의 장소를 살펴본다. 이 책을 통해 이전에 제대로 알지 못했던 예술가에 대한 좀 더 많은 정보와 다음에 그들이 활동한 공간과 작품의 배경이 된 곳으로 찾아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역시 사람은 아는 만큼 보인다.’라고 했던가. 분명 여행으로 다녀온 곳들이 꽤 되지만 공간에 담긴 문화적 의미를 알면 여행은 더욱 풍성해질 수 있다. 제주도 서귀포에 자리한 이중섭 미술관에 비치된 화가의 작품을 제대로 감상한다면 서귀포의 올레길과 항구의 모습을 더한 친밀감을 가질 수 있다.

 

수지 호지 작가님은 미술 전문가답게 세계적인 예술가들이 작품 속에 장소를 표현한 방식과 함축한 이미지, 특정한 대상과 형태를 세심하게 소개한다. 아무래도 영국에서 주로 활동을 하시다 보니 유럽의 장소에 대한 설명이 다수를 이룬다. 유럽 이외의 지역으로는 가쓰시카 호쿠사이의 일본의 후지산, 그랜트 우드의 미국 아이오아, 조지아 오키프가 사랑한 뉴멕시코, 멕시코를 대표하는 프리다 칼로의 코요아칸이 기억에 남는다.

 

런던을 대표하는 작가로 선정된 사람은 제임스 애벗 맥닐 휘슬러이고 그의 대표작은 오래된 배터시 다리이다. 휘슬러가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런던에서 생활할 때, 런던의 개발이 한창이었다. 수백 년 동안 런던을 상징한 스모그는 서서히 걷히고 이스트 앤드의 와핑에서 부두 인근에서 일하는 사람과 소통하며 그들의 일상과 템스강 강가를 그렸다. 개발이 이루어진 이후에는 이전의 모습은 추억이 된다. 휘슬러의 작품을 런던의 추억을 간직한 작품이 되었다.

 

이외에도 도시와 공간을 대표하는 화가와 작품은 우리에게 설렘과 궁금증을 가져다준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화가 피카소가 남긴 작품은 안타깝게도 내전 당시 바스크 지방을 폭격한 참상을 그린 게르니카. 피카소는 작품에 관한 부연 설명을 좀처럼 덧붙이지 않지만, 게르니카에 등장하는 소는 고통받는 사람을 상징한다고 인터뷰해 전쟁의 참상을 전한다.

 

카탈루냐 지방을 대표하는 화가는 살바토르 달리다.

 

독특한 세계를 나타낸 작품을 그리며 인상적인 책 표지로 자주 등장하는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는 브뤼셀을 대표한다. 그는 30년 가까이 브뤼셀에 거주했으며 작품의 절반 이상을 남겼다.

 

예술가가 활동한 근거지와 작품 세계를 공감하는 것도 여행의 주요한 테마가 될 수 있ㄷ. 미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예술이 좋다 여행이 좋다에 등장하는 미술 테마 여행을 떠나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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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 2022.07.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