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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때는 수면제를 먹으며 현실 도피를 꿈꿔왔다 하지만 수면제가 해결책은 아니다 오히려 먹으면 먹을수록 더 힘들었다 저자는 본인의 힘듦에 명상 마음공부를 통해 치유되는 이야기를 해주며 작은것에 감사하며 존중과 사랑을 담고 있다 걷고 먹고 다시 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해준다! 나에게 살아봐 괜찮아 라고 말해주는듯하다! 힐링 이게 바로 마음의 힐링 위로를 해주는 한마디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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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고통을 안고 산다. 세상에 힘든 사람이 나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을 읽으며 그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난 무척 어두운 사람이었다. 중 고등학교 때 정서가 많이 어두웠다. 내면에 고민도 많았고 회의적인 생각도 많았다. 일기를 항상 썼었는데 그때 글을 읽어 보면 어두운 정서가 강하게 느껴진다. 그걸 읽다 보면 그 정서에 함몰될 것 같아서 그대로 일기장을 덮어야 할 정도였다. 이 책을 읽으며 그때의 정서를 느꼈다.
사실 이 책을 읽고 명상과 마음치유에 대해 접했을 때 거부감이 들었다. 예전의 나였다면 읽지 않았을 것이다(난 크리스찬이다). 그러나 나와 다르다고 해서 모두 엉터리인 것은 아니다. 서평단에 당첨되기도 했고 다양한 이야기도 한번 읽어보자는 게 요즘 내 생각이다. 그런데 솔직히 기대 이상이었다.
타인의 자전적인 글을 읽으면 배우는 것이 많다. 그가 느낀 그때의 사건에 빠져 새로운 것을 경험하는 것이 즐겁다. 그리고 이 책은 단순히 명상을 권유하는 틀에 박힌 책이 아니었다. 저자의 솔직한 심정과 경험이 담긴 책이었다. 어느새 저자의 상황에 들어가 공감하고 이해하게 되었다. 솔직함이 최고의 무기라는 말이 있다. 수면제를 사 모으며 자살까지 생각했다는 저자의 솔직한 고백이 주는 파워는 상상 이상으로 크다.
2020년 나훈아가 방송에 나와 불렀던 ‘테스형’이라는 노래가 생각난다. 그 가사 중에 ‘세상이 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라는 내용이 있다. 그렇다. 세상을 산다는 것이 쉽지 않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방법이 필요하다. 어떤 이는 명상으로, 어떤 이는 여행으로, 어떤 이는 종교로, 방법을 찾아간다. 저자가 자신만의 방법으로 어려움을 극복했던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어려움을 극복해 갔으면 한다. 혹 수면제를 하나씩 모으더라도 절대 사용하지는 마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해당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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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비 내리던 날 죽기 위해 동네 내과 의원을 돌며 수면제를 사 모으던 그때 나에게 말했다. '죽을 수 있을 만큼 모으면 죽자' 대신 모두 모으기 전에 살아야 할 이유를 찾게 되면 그땐 살자 "나는 더는 착한 딸이 되기 싫어요" 사실 책이 어느 구절마다 "아~ 명언이다." "아~ 이 구절 멋지다" 감탄사를 불러오지는 않았다. 하지만 책을 읽는 동안 "나도 그랬지" "우리 엄마 아빠도 참 많이 싸웠는데" "내 그들과 닮았네" "작가님도 힘들었겠다" 그저 읽는 행위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치유가 되고 책을 덮을 때 "다행이다" 안도와 힐링을 주었다.
읽는 행위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책 마음에 그들을 숨기고 있는 당신이라면 이 책을 고즈넉하게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협찬 받은 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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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살아가면서 모든순간을 행복하게 살수 없습니다. 외롭고, 힘들고, 무서운시간을 가지고 해체나가는 것이 인생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든 좋은일만 가득하는것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경험하고 고민했던 문제를 치유하면서 얻었던 경험을 다름사람들과 공감하면서 치유사로 활동하고 있고 장현주 작가님의 "수면제를 하나씩 모았습니다."를 리뷰합니다. 공허함을 경험하고 혼자가 편한함을 느끼는 순가 너무나 외로움을 느낀 작가는 수면제를 하나씩 모았다고 합니다. 죽을 수 있을 만큼 모이면 죽자, 대신 모두 모으기 전에 살아야 할 이유를 찾게 되면 글때 살자 그리고 나 처럼 죽으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이 약을 보여주자. 그리고 말해 주자 나도 당신처럼 힘들었지만 아직 이렇게 살아 있다고. 한명이라도 살리는 사람이 되자라고 말입니다. 저는 이 문장이 이책을 모든것을 설명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책을 쓴 동기, 작가님이 생각하고 있는 인생의 의미, 그리고 공허함을 극복한 방법등 모든것이 이 문장입니다. 다른 무엇보다 인도여행을 통해 마음치유를 얻었다는 부분이 생각나게 합니다. 빈부격차나 많이나는 인도여행을 통해 잘사는 사람도 보고 못사는 사람들도 보면서 어떻게 마음치유의 시작이 되었는지 말입니다. 명상을 통해 내면을 정화하며 예전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고있다고 합니다. 이는 삶에 대한 태도에 변화가 생각 생각의 변화가 행동의 변화로 이끈것은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이세상 마음병을 가지고 있는 모든사람들에게 명상을 통해 자신을 찾아 삶에 대한 변화를 생각하게 만들수 있는 책으로 생각합니다.
"본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도서를 무료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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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도 나와 비슷한 마음, 상처를 가진 작가의 책을 자주 만나는 것다. 딱 제목만 보고도 귀신같이 알 수 있다. 사실 나도 혼자가 편하다. 사람에게 상처를 받고, 결국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느니, 그냥 처음부터 혼자 지내는 것. 어쩌면 그 상처가 무서워 관계에 소극적인 사람이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열심히 나를 돌보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럴수록 나 역시도 혼자서 세상을 살아갈 수 없다는 것만 깨닫고 있다.
혼자라는 생각에 이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은 생각으로 수면제를 하나씩 모았다는 저자, 죽을 만큼의 수면제를 모으는 동안 결국에는 살아갈 이유를 찾았고, 수면제는 쓸모가 없게 되었다.
회사를 다니면서 그만두고 싶은 마음에 사표를 품고 사는 것 처럼 살아가는 동안에도 남모르게 그만 살고 싶은 마음을 품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 하필이면 나 혼자 남았다는 생각이 들 때, 계속해서 좌절할 때, 힘든 순간마다 찾아온다. 누군가는 나약하기에 그런거라고 비난하겠지만 차라리 힘들었겠구나 라고 공감해주는게 더 큰 힘이 된다는 걸 사람들은 자기 일이 아닌 이상 모른다. 생각해보면 나도 반대의 상황에서 그렇게 말했던 적이 아예 없었던 것 같다.
이처럼 모두가 자신만의 아픔과 힘듬을 살아가고 있다. 내가 더 힘들다고 싸우기 보다는 너도 힘들었겠구나 이렇게 말해주는 게 결과적으로는 더 좋은 관계가 될 것 이고, 살아갈 이유가 될지도 모르겠다. 날 세우며 사는 것 보다는 그저 흘러가는 대로 살아가는 게 내 몸과 마음이 편하다는 것을 점점 깨닫고 있다.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많이 보고, 부정적인 생각이 가득한 내가 이전에는 너무 싫었지만 지금은 스스로를 인정하고 있다. 조금씩 바꿔 나가면 그만이고, 부정적인 생각은 그저 생각으로 흘러 보내면 그뿐이다. 희미한 무력감조차 지금은 힘들구나 하고 인정하고, 흘려보낼 수 있게 되었지만 그 전에는 계속 그 생각에 빠져 허우적거렸던 것 같다.
저자 또한 그 시간을 딛고 일어서기 위해 명상을 하고, 인도로 가서 또 배움을 얻으며, 사는 이유를 찾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했다고 책을 통해 고백한다. 이제는 스스로 내면의 고요함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부모로 부터 받은 지난날의 상처를 치유했으며, 이해넘어 이제는 감사할 수 있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대단하다. 나도 그렇게 가벼운 마음으로 이해하고, 감사하며 살고 싶어진다.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은 마음에서 살아가고 싶은 마음을 찾기 위한 그녀의 여정을 읽으며, 내 삶의 태도를 돌아보는 중요한 시간이 된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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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제를 하나씩 모았다.
처음 약을 사던 날,비가 왔다. 그때 나는 나에게 말했다. '죽을 수 있을 만큼 모이면 죽자.대신 모두 모으기 전에 살아야 할 이유를 찾게 되면 그땐 살자. 그리고 나처럼 죽으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이 약을 보여 주자. 그리고 말해 주자. 나도 당신처럼 힘들었지만 아직 이렇게 살아 있다고. 한 명이라도 살리는 사람이 되자.' (-9-)
나는 가면을 쓴 배우였다. 착한 딸인 척 좋은 사람인 척 괜찮은 사람인 척 친절한 사람인 척 마음 넓은 사람인 척.(-17-)
열 한 살이면 울며불며 엄마 불러 달라고 떼를 쓸 만도 한데 나는 배고픔을 참으며 조용히 지냈다. 사실 배고픔보다 엄마가 더 무서웠다. 다음 날 기운 없이 누워 있는 나를 본 어떤 언니가 게토레이를 하나 사 줬다. 단숨에 마셨다. 너무너무 달고 맛있었다. (-29-)
음식 몰래 먹기 몰래 먹고 안 먹은 척 하기 사람들이 많을 때는 적게 먹기 혼자 있을 때 아무거나 막 먹기 다이어트한다고 낮동안 참다가 밤에 폭식하기 먹을 때 주변 사람들 눈치 보기 이외도 먹는 것에 대해 이상한 행동을 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런 증상이 식이 장애였다. (-31-)
술 취해 가방을 다 잃어버리고 새벽에 우리 집까지 택시비를 빌리러 온 친구도 있었다. 술 취해 연락하는 후배들을 데리러 나가야 했고, 학교 선배들은 동문화 연락처를 나에게 물었다. 늦은 시간까지 술자리가 이어지면 나는 대리 기사가 되었다. 회사 사람들은 사고치고 수습이 안 되면 뒤처리는 언제나 내 몫이었다. 사장님은 급한 일이 있으면 밤 늦은 시간에도 항상 나를 먼저 호출했다. 그래도 나는 묵묵히 그들을 도왔다. (-63-)
가만히 생각해 보니 어릴 때 받은 상처 중 많은 것이 엄마에게 받은 상처였다. 숨 겨 둔 감정을 알아차릴수록 어마에 대한 감정이 미움으로 바뀌었다. 어린 시절 기억에 엄마는 불쌍하고, 힘들고, 약하고, 보호해야 하는 연약한 존재였다. 동시에 나에게 너무 강압적이고 억압하는 존재이기도 했다. (-110-)
'현자들 책 속의 말은 오히려 너무나 쉬웠다. 아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기는 너무나 어려웠다.'
처음에는 가르치는 대로 삶을 사는 선생님처럼 되고 싶었다. 하지만 공부를 하면 할수록 배운 대로 사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잠시 흉내 낼 수는 있어도 진짜가 되기는 어려웠다. (-156-)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이 혼자 해결해야 하는 일이었다.나 자신이 바보 같고 무능력해 보여 견딜 수 없었다. 하지만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점점 아무것도 하기 싫어 먹고 잠자기만을 반복했다. 일주일 넘게 그렇게 지내다 보니 우울한 그림자가 아무 것도 할 수 없게끔 서서히 나를 잡아 먹었다. 답답했다. (-177-)
"입 다물고 그냥 네 안을 잘 관찰하거라."
처음엔 너무 답답했다. 내 안을 관찰하는 것이 어떤 건지 . 뭘 보라는 건지 도대체 알 수가 없었다. 하지만 어떤 질문을 해도 같은 대답을 하시니 점점 입을 다물 수 밖에 없었다. 하루는 정말 물어보고 싶은 질문이 있었다.하지만 돌아올 대답이 뻔해 묻지 못하고 묵묵히 설거지만 했다. 계속 침묵 속에 있었다. 그러다 보니 질문하려던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225-)
작가 정현주는 일찍 사회에 나와 투자로 꽤 큰 돈을 만져보았으며,방송과 강의로 잘 나가는 사업가이다. 재산이 많은 사람들을 자주 만날 기회가 생겼지만, 행복하지 않았다. 즐겁지 않았다. 어린 시절 자신의 아픔과 상처, 트라우마가 중첩되어서 나타날 때가 있었다.
진짜 나 자신이 아닌 가짜로 살아가는 나의 모습이 보이며, 남들에게 바보같은 모습을 보여줄 때가 있다. 다른 사람의 문제는 발 벗고 나서서 해결해 주면서, 정작 나의 문제는 누구에게 해결해 다라고 할 이들이 없었다. 그것이 쌓이고 쌓여서,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하지만, 실제 속은 썩어 들어가게 된다. 삶에 대한 회의감이 들었으며, 사람에 대한 배신감이 매번 반복되었다. 그것은 스스로 극복할 수 없는 힘겨움이었고, 매일 매일 생존과 삶을 위해 사투하게 된다.
저자의 아픔, 식이장애는 우연히 찾아왔다. 어린 시절 어머니에 대한 미움, 어머니의 기억이 자신의 삶에 발목을 잡고 있었다. 잔소리가 끊어지지 않는 엄마의 모습, 약한 어마지만, 자신에겐 언제나 억압하고,미워하는 존재였다. 딸과 엄마, 덩치 큰 코끼리가 성장하여, 자신의 발목에 채워진 줄을 끊을 수 있는 힘이 생겼지만, 그것을 끊으려고 하지 았았다. 남들이 필요할 때, 언제나 자신의 시간과 돈을 쓰면서,그들을 위해 일해왔지만, 정작 자신이 혼자일땐, 그들은 도와주지 않았다. 스스로 무너지는 순간이 갑자기 찾아오게 된다. 반복된 일상에서 일에 대한 무기력함이 반복되었으며, 스스로 탈출구를 만들기 위해서 인도로 여행을 떠났다. 명상을 위해서, 내가 정작 알고 싶었던 것을 얻기 위 해서 찾아간 그곳에서 명상이 자신에게 필요하다는 것, 명상으로 삶의 가치관을 흔들어 놓게 된다.
책을 읽으면 돈이 내 삶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삶에 있어서 더 중요한 것은 나를 위한 삶에 있었다. 나를 위해서 살아가지 못하는 사람은 누군가에게 호구가 된다. 그러면서 벗어나지 못하고, 방황할 수 있다. 삶에 대한 이유, 왜 살아야 하는 이유를 모른채 , 스스로 무너질 수 있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마지막 삶의 동앗줄을 잡고 있는 이들에게 삶을 포기하지 않는 방법을 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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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내가 마음에 들었던 글귀부터 소개, 마음에 드는 글귀가 많아 포스트잇이 엄청 붙였다. 1부는 삶의 바람 속에 흔들렸던 기억에 관한 이야기 2부는 흔들거리는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인도행에 몸을 옮긴 이후의 흔적 3부는 저자가 세상을 향해 다시 한 걸음씩 내딛는 과정
그때 배웠다. 뭔가를 하려고 집착하면 할수록 경험할 수 없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기에 오히려 ‘내면의 고요함’을 경험할 수 있었다.(89)
때로는 살아있는 것조차도 용기가 될 때가 있다 세네카-(108)
‘나나 잘하자. 저 사람은 자기 삶을 열심히 살고 있으니 저 사람의 경험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자. 모든 것 이 있는 그대로 완벽하고 아름다우니….’(120)
아주 소소한 일에서 만족감과 행복감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내 가슴을 뛰게 하는 곳에서 살아 숨 쉬고 있음을 느끼며 살고 있다.(139)
“가짜 금이 더 화려하고 반짝반짝 빛난다. 진짜는 드러내지 않고 저절로 발견된다. 스스로 빛이 날 때까지, 진짜가 될 때까지 기다려라.”(152)
예의 바르게 행동할 수 있었지만 온 마음을 다해 모든 사람에게 진심으로 고개 숙이는 겸손은 너무 어려웠다. 옆에서 남의 인생에 훈수 두는 것은 쉬웠다. 하지만 입 다물고 올바른 행동을 하나하나 실천하며 진짜가 되는 것은 너무 어려웠다. 나의 근본을 모두 바꾸는 것은 힘들고 험한 길이었다.(157)
오늘, 아니 지금 나에게 주어진 일에 집중하다 보면 그 안에서 살아갈 작은 이유 하나를 발 견한다. 그리고 그 작은 발견을 붙잡고 가다 보면 살아야 할 이유를 매일 만나게 된다.(160)
“너를 괴롭게 하고 힘들게 하는 사람은 너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해 주는 천사야.”(169)
어쩌면 우리는 ‘누군가의 음식’을 먹는 게 아니라 ‘누군가의 정성’을 먹는지도 모른다.(193)
‘이 세상에 잘 와 줘서 정말 고마워. 진심으로 환영해요.’ ‘건강히 잘 자라 행복하길 바라요.’ ‘세상에 자신의 소명을 잘 펼쳐 나가길 바라요.’ ‘소중한 순간에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기뻐요.’(202)
나는 일할 때 항상 말하기 바쁘고 남들 보기 바빴다. 모든 관심은 오로지 밖에 있었지, 내면에 있지 않았다. 하지만 선생님은 식사를 준비할 때도, 청소할 때도, 봉사할 때도, 장을 담글 때도, 김장할 때도 항상 침묵하셨다. 선생님과 초반에 같이 일할 때 나는 이것저것 궁금한 것을 많이 질문했다. 처음에는 모든 질문에 답해 주셨다. 하지만 어느 시점부터는 모든 질문에 똑같은 대답을 들려 주셨다. “입 다물고 그냥 네 안을 잘 관찰하거라.”(224)
“몸을 많이 움직여서 내 안에 있는 것, 불필요한 에너지를 흘려 보내야 한다. 가만히 앉아서 명상하고 수련 하는 것도 좋지만, 몸을 움직여서 땀을 흘리며 일하는 것이 마음 안에 쌓인 것을 흘려 보내는 데 더 많은 도움이 된다.”(231)
“더는 착한 사람이 되지 않아도 괜찮아요” ‘더는 착한 사람이 되지 않아도 괜찮아요’라는 저자의 짧은 외침이 비단 작가 자신만의 소리가 아님을 나도 알고 있음이다. 또한 시간이 흐른다고 상처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나또한 그랬다. 지금 마흔이 넘어서 치유를 하고 있는 중이니까. 알아차렸다고 또한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불쑥 불쑥 솟아오름에 괴롭고 힘들지만 그 강도나 횟수가 줄어들고 먼저 내가 알아차리니 예전가는 다른 옅어짐이다. 나의 옛 것을 들여다보고 정리하는 작업은 분명 필요함이다. 작가 역시 그러한 행적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작가는 현재 상담센터를 운영하며 상처받은 이들의 마음을 알아주고 있다. 마음 힐러가 되었고 저자와 비슷한 경험을 가진 이들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평화를 되찾을 수 있도록 따듯한 에너지를 품어내고 있다. 책에는 자신의 과거인 자신의 고통, 아픔, 두려움의 근원을 소개하고 그때 느꼈던 감정들, 그리고 어떤 생각에 둘러싸였는지, 그리고 어떻게 벗어날 수 있었는지 전해준다. 명상을 알게 되고 명상 세계에 빠져 들고, 내면이 정화되고, 치유되는 경험!!! 작가는 명상에 대해 알게 되면서 자신의 내면세계를 치유하기 위해 한국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인도로 향하는 용기를 보여준다. 쉽지 않았을 것을 우리 또한 알고 있다. 쉽지 않았을 것이다. 정말 많은 이들이 아프고 아프다. 스스로에게 답이 있다고는 하나 방향성을 잃고 헤매고 있을 뿐이다. 이 책은 그 방향성과 자신과의 참만남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있다. 정답은 아니더라도 답을 찾아가자는 법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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