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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본에서 극찬을 받았던 소설 <기쁨의 노래>의 주인공들의 이야기로, 고등학교를 졸업한 다섯 소녀가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 마주한 고민과 도전의 과정을 담아낸다. 성악가를 꿈꾸는 레이, 뮤지컬 배우를 목표로 하는 치나츠, 트레이너를 목표로 하는 사키, 보육교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히카리···. 이제 스무 살이 된 소녀들은 오랜만에 모인 반창회에서 저마다 자신의 근황을 전하며 이야기 꽃을 피운다. 자신만의 인생의 길 위에서 이리저리 흔들리는 청춘들···. 하지만 마냥 흔들리고 있을쏘냐. 각자 처한 상황이 쉽지만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들에게 포기란 없다.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아 속상하지만, 다시 한 걸음 앞으로 전진!
저자는 지치고 힘들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다시 힘을 내어 앞으로 발을 내딛는 청춘들의 삶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숱한 도전과 좌절로 힘들겠지만, 이것 또한 인생이라고···. 그리고 이 인생이 얼마나 아름답고 빛날 수 있는지를···.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소녀들의 모습에 그때의 내가 겹쳐진다. 분명 힘들 텐데, 자신의 마음처럼 되지 않는 상황에서 잘살아보겠다고 버둥버둥 애쓰는 모습이 대견하다. 나이는 들었지만, 마음은 여전히 청춘인 우리들. 그런 순간순간이 모여서 인생이 된다는 걸 지금은 알아서일까? 위태롭지만 그렇기에 더 밝게 빛나는 청춘! 소녀들의 뜨거운 열정에 깊숙이 빠져들었다. 괜찮다고, 다시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면 된다고···.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소녀들의 모습을 매 순간 있는 힘껏 응원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