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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은 일상생활과 항상 함께하는 산업이다. 내가 금융업에 종사하지는 않지만 금융회사의 고객패널로 수년간 활동을 하고 있기에 금융업의 IT기술과 디지털전환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
금융회사의 고객패널 활동 과제로 자주 등장하는 것은 IT기술에 관한 것이다. 모바일앱, 모바일서비스, 홈페이지서비스, 전자문서, UI/UX, 생체인식 등 IT 신기술을 금융 서비스에 결합하는 과제들이 많이 다루어졌었다.
기업은행의 IT팀에서 30여년간을 근무한 경력의 경영학박사가 쓴 금융산업과 IT기술과의 결합을 다룬 책을 읽어보았다. 앞으로 또 금융회사 패널로 활동을 할 수도 있기에 금융 IT와 디지털전환에 대한 변화 내용을 공부하고 싶은 마음에서 읽었다.
이 책에서 다루는 것은 아무래도 금융업 중에서도 은행업에 많이 치중하고 있었다. 저자가 은행 출신이기 때문에 은행에 집중한 것 같다.
금융업의 IT와 관련된 모든 분야를 망라했다고 할 정도로 이 책에서 다루는 분야는 다양했다. 금융정보시스템, 온라인뱅킹, 인터넷전문은행, 간편결제, 모바일금융서비스, 핀테크사업, 핀테크비즈니스모델, 로보어드바이저, 빅데이터, 가상화폐, 블록체인 등을 다루었다.
책은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부터 차근차근 설명해나간다. 대학 교과서 또는 기술보고서라는 느낌이 드는 책이다.
여러 분야의 내용을 꼼꼼히 잘 정리한 책이다.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고, 비교 설명이 필요한 내용은 도표와 그림을 활용하여 설명해주고 있다.
마치 학위논문이나 정부 발간 보고서를 보는 것처럼 내용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 책 속에 담겨진 저자의 정리력은 대단했다.
가상현실, 융합현실, 메타버스, 디지털트윈의 개념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드론의 활용과 사물인터넷의 활용도 잘 정리되어 있다.
IT기술을 설명하면서 법규에 대한 내용도 정리가 되어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내용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를 위한 관련 법령, 고시, 지침, 가이드라인, 표준계약서, 규정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키오스크를 설명할 때는 시중에 서비스되고 있는 여러 업종의 키오스크 사진을 18장이나 실어 놓기도 했다. 세계 3대 IT 전시회의 최근 주요 이슈에 대한 내용도 있다.
전자상거래 및 e-커머스와 관련하여 국내 유통업체의 배송서비스를 업체별로 형태와 특징을 정리한 내용도 있다. 온디맨드서비스와 공유서비스에 대한 내용도 있다.
책을 읽어보니 IT와 관련하여 다루지 않은 분야가 없을 정도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 한 권에 금융 관련 IT 최신 동향은 모두 정리가 되어있는 것 같다.
국내 유통업체의 배송 문제와 해결 방안도 표로 정리해주었다. 읽을수록 대단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니 책이라고 하기보다는 대단한 보고서라고 하는 것이 더 적합할 것 같다.
책은 IT기술 설명을 마친 후 이제 본격적으로 은행업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은행전산망부터 설명을 시작했다.
나는 은행원이 아니기에 깊이 이해하기 위한 정독을 하기 보다는 이 책에 이런 내용이 있구나 하는 식으로 속독으로 읽었다. 은행원 또는 은행 입사를 준비하는 취준생에게는 유익한 책인 것 같다. 이 책에 나온 내용들이 은행 면접시험을 준비할 때 유익할 것 같다. 인터넷전문은행의 정의, 관련 법, 출현 배경, 설립 과정, 성공요인을 설명하고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를 비교 설명해주었다.
인터넷전문은행을 설명하는 내용에서는 미국과 일본의 인터넷전문은행의 사례도 설명해주고 있다. 은행업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유익한 자료들이다.
이 책은 내용이 너무나 자세하고 방대해서 독서후기에 어떤 내용을 정리해서 포스팅할지 엄두가 나지 않을 정도이다. 책 한 권이 금융업 IT분야의 거대한 자료이고 보고서이다.
핀테크 사업에 대해서도 서비스 특징, 비즈니스 모델, 핵심 과제, 글로벌 산업 동향, 시장 동향 등이 마치 정부 발행 보고서처럼 자세하게 나와있다. 핀테크 해외 사례로 영국을 들면서 영국을 핀테크 글로벌 리더라고 칭하며 한 챕터로 만들어 다루었다.
로보어드바이저에 대해서는 정독을 해보았다. 금융위원회에서 정의하는 로보어드바이저는 다음과 같다.
로보어드바이저 = 알고리즘과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컴퓨터 프로그램(인공지능)을 활용해 자동 포트폴리오 자문과 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
로보어드바이저는 소비자에게 중장기 금융 상품을 추천하고 빅데이터 분석과 예측 기법을 통해 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p.263) 현재 로보어드바이저는 은행과 증권사에서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로보어드바이저는 금융업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고, 현재 거론되는 문제점들을 극복하기 위한 검토와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1) 운용 자산의 영역 확대와 리밸런싱 기술적 검토 요구 (2) 로보어드바이저 관련 규제 철폐와 제도 개선 필요 (3) 고객의 관심 분야인 세금, 상속, 부동산 등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필요 (4) 단순 포트폴리오 수준을 뛰어넘는 새로운 분석 기술 도입 필요 (5) 자산관리 전문가의 업무와의 업무 중복을 최소화
책 마지막에는 정보보안과 정보보호 전략을 다루었고, 맨 끝에는 가상화폐와 블록체인을 다루었다. 거대한 금융 IT 교과서이다.
금융 관련 학문을 전공하는 대학생, 은행 입사를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에게 아주 유익한 책이라 생각한다. 금융산업에 IT기술이 접목되고 디지털 전환이 이루어지는 과정들을 상세하게 다룬 책이다.
저자의 정리력에 존경심이 들 정도이다. 엄청난 책이다. 아니 엄청난 보고서이다.
※ 금융IT와 디지털대전환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광문각에서 책만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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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johnpotter04/222966682330
금융 IT를 집약적으로 담았다. 금융에 종사하는 실무자가 금융 IT의 현황을 참고하기 최적이다. 정리도 깔끔해서, 독서하는 내내 눈이 편했다. 저자의 정성이 느껴지는 책이다. 우리나라 사례만이 아니라, 우리나라보다 앞서 발전한 미국과 영국 등 주요 선진국의 사례도 같이 정리했다. 우리나라 금융 IT 산업이 현재 주요 선진국을 따라가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금융 IT의 미래를 엿볼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은 빅데이터와 통계, 경제와 금융, 컴퓨터공학과 정보통신공학, 그리고 프로그래밍까지 방대한 개념을 기초로 요구한다. 실무지침서 성격이 짙기 때문에 금융 IT 기초 개념을 공부하고 싶다면 다른 책을 권유하고 싶다. 각주를 활용한 보충 설명이 있지만 부족하다.
이 책은 금융 IT의 핵심인 IT부터 시작한다. IT의 역사와 향방을 보여주면서, 우리가 흔히 접하는 LTE와 5G뿐만 아니라, ICT와 IoT, 모바일과 e-Commerce까지 IT 전반을 아울렀다. CDMA 등 일반인에게 생소한 정보통신공학의 복병이 있지만, 평소 IT에 관심이 많았던 사람이라면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
IT 개요를 넘어 본격적으로 본론으로 들어가면, 금융 정보시스템과 모바일 뱅킹을 만난다. 특히, 모바일 뱅킹의 변천에서 점차 대면 서비스의 비중은 낮아지고 비대면 서비스의 비중이 높아지는 시대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 잊을만하면 나오는 은행 지점 통폐합과 은행원 희망퇴직 모집 뉴스 기사가 떠올랐다.
인상 깊었던 부분은 4장의 인터넷 전문은행이었다. 인터넷 은행과 일반 은행의 차이, 인터넷 은행과 일반 은행의 인터넷 뱅킹 차이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게 됐다. 본문 중간에 인터넷 은행 선호 사유 설문조사 결과가 수록되어 있는데, 인터넷 은행을 선호하는 이유 과반이 '편리한 이용 절차'라는 게 놀라웠다. 아무래도 돈과 관련된 은행이라서 예대금리 등 금전적 혜택이 1위라고 생각해왔는데, 다른 사람은 다 필요 없고 편리한 게 장땡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역시, "Simple is best"다.
인터넷 은행에 맞선 일반 은행의 처절한 저항도 눈에 띄었다. 2019년 글로벌금융학회와 한국금융연구원이 개최한 <최근 글로벌 경제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과 정부 및 금융의 역할> 정책 심포지엄에서 오후 세션 패널로 참가한 신한은행 R&D센터 본부장은 "인터넷 은행과 경쟁은 일반 은행의 생존이 달린 문제라,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는 말을 했었던 게 생각났다. '탈중개화 현상' 앞에 대형 은행도 별 수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금융당국은 일반 은행에 대면 서비스를 권장한다는 이야기가 아이러니했다. (이제는 컨퍼런스와 포럼 후기도 블로그에 남겨야겠음...)
5장 모바일 결제 서비스에서 간편결제 주요 사용처 자료가 있는데, 결제 비중의 72%를 인터넷 쇼핑몰이 차지했다. 간편결제 중 하나인 삼성페이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인지라, 오프라인 간편결제 비중이 클 줄 알았는데, 반대였다. 온라인 결제 비중이 그만큼 커진 영향일 수도 있다. 모바일 결제 선호도 조사에서 간편결제와 간편송금이 각각 30%와 25%를 차지한 반면, 휴대폰 소액결제 비율이 '28%'나 됐다는 점이 놀라웠다. 결제 목적을 살펴보면, 온라인 구매 목적이 1위인데, 모바일 게임 등 앱 내 결제가 많아서 그런 것일까.
이 책의 백미를 뽑으라면, 핀테크의 현황이라고 할 수 있다. 간편결제와 P2P 대출, 외화송금, 자산관리, 클라우드 펀딩이 핀테크 기업의 대표적인 진출 분야인데 우리나라는 아직 간편결제에 집중돼있다고 한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는 모르면 간첩이라 할 정도로 활발하다.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핀테크 기업이 적극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보다 앞선 주요 선진국 사례를 비추어보아 앞으로 더욱 성장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위에서 인터넷 은행 선호 사유 설문조사에서 편리성이 가장 큰 이유로 지목됐다 이야기했다. 핀테크도 다르지 않았다. 이 책에서 세계적으로 성공한 핀테크 기업의 전략을 보여주는데, 핵심은 기존의 금융업이 제공해 주지 못하던 '편의성'이었다. 가려운운 곳을 팍팍 긁어준 것이랄까. 모름지기 편한 게 최고인가 보다. 은행에서 오래 근무한 저자는 은산분리를 피부로 체감해서일까, 책 곳곳에서 은산분리에 대해 부정적이다. 은산분리가 무엇이냐면, 금산분리의 하나로 은행과 일반 기업은 아주 확실하게 분리되어 있어야 한다는 규제다. 일반 기업과 은행의 엄격한 영업 분리 규제인 은산분리는 은행의 사금고화 문제 때문에 제정됐다. 일반 기업이 은행의 대주주가 된다면 은행을 사적인 금고처럼 만들어 유용할 수 있다. 열심히 통장에 모아놓은 돈을 삼성이 탕진해서 돈을 못 돌려준다고 하면 누구나 목덜미 잡을 거다. 이처럼, 은행이 부실해지고 더 나아가 무너지면 사회에 미치는 파급력이 막강하다. 열심히 모은 돈을 돌려주지 못한다고 해보자. 생각만 해도 끔찍하지 않은가. 반대도 동일하다. 은행이 삼성과 밀접하게 지분을 나눈 상황에서 삼성이 부도나면 은행도 부도 난다. 은행에 예금했던 수많은 사람은 길바닥에 나앉게 된다. 잊을만하면 들려오는 저축은행 부도 소식이 전국구로 발생한다고 생각해 보자.
하지만, 인터넷은행 등 새로운 형태의 경쟁자가 부각되면서 기존 일반은행에 대한 역차별 문제가 제기된다. 인터넷은행의 다양한 IT 사업이 일반은행에게는 은산분리로 못 먹는 떡이다. 우리나라 시중 은행은 오랜 기간 은산분리 완화를 요구해왔다. 매 정부는 은산분리 완화를 예고하지만, 지지부진하다. 은산분리에 의해 온갖 금융위기로부터 안전할 수 있었던 건 틀림없는 사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은행 발전을 가로막아 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국민이 체험하지 못하는 것도 사실이다. 은산분리 완화는 발전으로 향하는 길일까? 아니면, 부패와 새로운 한국 금융위기의 시작일까. 은산분리 완화 논쟁은 수십 년간 뜨겁다.
출판사에게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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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변화에 걸맞는 금융업과 은행업의 변화, 우리가 누리는 일상적인 영역에서부터 그들이 추구하는 새로운 미래 경영전략과 시스템화는 무엇인지, 책의 저자는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물론 현직 종사자들의 경우에는 해당 책에서 언급되는 정보와 지식이 비교적 쉽게 이해될 수 있겠지만, 그들이라고 해서 완벽한 대응전략은 불가능 하다는 점에서 제대로 알고 대응해 나가는 마인드화, 그리고 실무에서는 어떤 형태의 경영전략이 필요한지도 책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게 된다. <금융 IT와 디지털 대전환> 책에서는 다양한 금융업의 변화상과 구체적인 활용법, 그리고 우리들의 관점에서는 어떤 가치를 배워야 하는지를 자세히 표현하고 있다.
특히 일반적인 관점에서 은행 및 금융업의 변화는 새로운 사회 환경을 조성하거나 일정한 기여를 한다는 점에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한다. 또한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과 인터넷 환경의 대중화로 인해 많은 이들이 실시간으로 거래를 하거나 다양한 형태로 금융정보를 활용하며 살아가는 시대에서는 또 다른 의미의 핵심가치로도 볼 수 있다는 점을 알았으면 한다. 또한 관련된 보안 및 해킹 관련 정보나 기술적 현상에 대해서도 더 쉽게 배우며 이해할 수 있고, 핀테크라는 용어가 주는 미래가치, 새로운 형태의 금융시스템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를 이론과 실무의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배우며 바라볼 수 있는 장점 또한 존재하는 책이다.
그리고 사회적 평가가 존재하며 부정과 긍정의 반응이 혼재되어 있는 가상화폐 및 블록체인 등의 기술적 평가, 대중적 시각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또한 인터넷전문은행의 등장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더 쉽게 접하며 모바일의 형태로도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철저한 관리도 중요하며, 이런 관리와 노력을 위해 금융회사나 업종에 관계된 주체들은 어떤 시각을 통해 가까운 미래를 대응해 나가고 있는지, 저자도 이런 현실적인 관점에서 자세히 표현하며 우리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금융 IT와 디지털 대전환> 대전환의 시대에서 알아야 하는 정보와 지식이 많지만, 금융 관련 분야의 경우 그 가치가 더 높다고도 볼 수 있다.
<금융 IT와 디지털 대전환> 어쩌면 미래 산업 예측이나 트렌드, 또는 모든 영역에 있어서도 기본적인 영역이 바로 경제 및 금융 산업의 변화상으로 볼 수 있다. 책을 통해 아직까지 아쉬운 부분이나 여전히 상용화, 대중화 단계에서 어떤 위험성 등이 존재하고 있는지, 그리고 금융시스템과 금융회사, 금융업의 변화상을 통해 개인이 추구할 수 있는 활용전략이나 능력, 이를 더 다양하고 나은 분야나 가치로 승화해 나갈 수 있는 과제나 대응법 등은 무엇인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어려워 보이는 영역이나, 누구나 제대로 된 방법으로 배울 경우 충분히 활용해 볼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조언과 설명이라 많은 분들에게 필수적으로 접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 스스로를 위한 실무 자기계발서로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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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는 디지털로 인한 대변혁이 벌어지는 현장입니다. 이를 4차산업혁명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분명한것은 과거 디지털이 침투하지 않는 곳마저 디지털전환이 매우 큰 이슈입니다. 금융분야도 디지털대전환에서 제외할 수없는 분야죠. 과거에도 은행은 많은 전산화가 이루어졌고 사실 은행갈 일이 거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달력얻으러가는것도 힘들어졌습니다. ㅠㅠ. <금융IT와 디지털 대전환>은 금융업계에 벌어지는 모바일, 핀테크, 로보어드바이저, 보안 등 금융업계 전반에 불고있는 비즈니스모델과 신기술들을 다루면서 금융업계의 미래모습을 조망할 수있습니다.
저자는 황명수 경영학 박사십니다. 우선 이분은 은행원출신입니다. 기업은행에서 IT본부에서 30년을 근무하셨습니다. 과거에는 은행전산실소속이었을 것으로 봅니다. 그후에 폭스바겐 전무, 금융정보시스템 연구회 부회장, 경영정보학회 이사, 이즈넷부회장 등을 역임하셨고 건국대, 동국대, 연세대에서 강의도 8년정도 하셨습니다.
정보통신의 기술은 20년단위로 변해왔다고 합니다. 1970~1980년대는 메인프레임이라는 컴퓨터시스템이 도입되었습니다. 1990년대이후는 클라이언트/서버라는 PC체제로 전환되었고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습니다. 통신은 1990년 WWW가 도입이 되었고 2016년부터 모바일, 무선통신, 인공지능 사물인터넷등이 융복합으로 발전하면서 4차산업혁명을 열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융합되는 것은 커넥티드분야, 핀테크/빅테크, 로봇분야, 메타버스 분야를 활성화시키고 있습니다.
이런 기술들이 은행권에 속속히 침투합니다. 생각보다는 은행전산화의 역사는 깊죠. 우리가 사용하는 ATM기, 그리고 우리는 직접볼수는 없지만 은행간 정보시스템의 구축 등 한국은 다른 어떤 나라보다 더 발전한 은행전산화기술이 많이 적용이 된 곳이죠. 물론 은행은 다양한 규제가 존재하는 곳입니다. 은행법, 금융산업구조개선법 등 다양한 규제요소가 있습니다만 편리성을 가지고 많은 기술이 적용되어 왔습니다. 요즘은 여기서 한발더 나아가서 인공지능을 적용한 고객관리가 적용되고 있죠.
우리가 뉴스로만 듣던 금융결제원의 역할, 지로업무, 공동인증서의 운명 등을 설명하고 예상도 합니다. 요즘은 공동인증서대신 금융인증서를 많이 사용하죠. 그리고 금융업체 내에 네트워크의 흐름으로 영업점,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모바일뱅크, 오픈뱅킹 등으로 연결되는 것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최근 많이 사용하는 오픈뱅킹의 모습도 살펴볼 수있고 이해할 수도 있었습니다.
핀테크는 아마도 미래에 금융업의 꽃아닐까하는 데요. 놀라운건 이 핀테크가 1980년대부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를 전통적인 핀테크라고 합니다. 2009년이후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다양한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합니다. 금융권은 핀테크기업에 뒷처지지 않기 위해 모바일뱅크개념을 도입했다고 합니다. 핀테크는 아무래도 한국보다 영미권에서 활발합니다. 특히 실리콘벨리에서는 활발합니다. 한국보다 규제가 덜하기때문이기도 하죠. 금융기술이 발달한 곳이기도 하고요. 이를 실리콘벨리기술과 뉴욕 자본의 무서운 결합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안에는 미국의 빅테크들이 대부분 참여중입니다.
비즈니스모델로 보면 간편결제, P2P대출, 해외송금, 자산관리, 크라우드펀딩, 데이터분석 등 다양한 분야가 존재합니다. 각각 모델의 현상황과 경쟁현황까지 살펴볼수있게 정리해두었습니다. 핀테크스타트업에 도전하는 분은 참조할 만합니다. 이 책한권이면 현재 금융기술과 금융비지니스의 전반적인 상황을 확인할 수있게 해두었습니다.
저자는 말그대로 기업은행전산실에서 30년을 금융전산화에 몸받쳤고 8년간 대학에서 강의를 하셨습니다. 현업에서 금융업체에 종사하고 학교에서 금융IT를 학생들을 가르친 금융IT전문가이십니다. 박사이기도 하십니다. 단순히 은행에서 근무만 했다면 전달력이 떨어질 것이고 학교에만 계셨다면 현업과 거리가 먼 딴소리를 할수도 있을 겁니다. 이런 면에서 금융계의 디지털전환에 대해 누구보다 몸으로 익히시고 학술적 면에서도 적절하게 공부하신 분이 저자인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는 책입니다. 금융계도 오래전부터 존재한 전문업종입니다. 여기에 디지털을 적용하것을 다른 업종과 동일하게 해서는 안될겁니다. 금융을 아는 분이 어디가 중요한지 확인해서 기술을 선택했다는 것이 대학교재로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고 좀더 전문적인 배움의 질도 높아질겁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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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플페이의 국내 도입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관련 카드사와 NFC 단말기 업체에 대한 뉴스로 떠들썩하다. 지급 결제 시장의 주도권이 현금에서 카드 그리고 핀테크 기업들의 결제 시스템으로 넘어가는 순간이다.
핀테크 산업은 이미 대중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삼성페이, 네이버 페이, 카카오페이를 안 쓰는 사람은 노년층 외에는 거의 없다. 송금은 비싼 수수료를 내고 은행 서비스에 맡기기 보다 훨씬 저렴한 수수료를 내거나 아예 내지 않고 토스, 카카오페이를 사용한다. 크라우드 펀딩, 자산관리, P2P 대출도 스마트폰 하나로 쉽게 접근하고 이용하고 있는 세상이다.
핀테크는 Finance와 Technology의 합성어다. 금융과 IT 융합을 통한 금융 서비스 혹은 그로 인한 산업의 변화를 말할 때 사용한다. 원래 돈이 흘러가는 곳에 기술 발전이 가장 빠르게 이뤄진다고 했다. 2000년대부터 눈부시게 빠른 IT 산업의 성장에 비해 금융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큰 변화 없이 머무는 듯했다. 하지만 2010년대에 이르러서는 IT 기술이 금융권의 지각 변동을 일으키며 변화의 축이 되었다.
핀테크는 크게 기존 금융기업들이 IT 기술을 도입하고 핀테크 기업들을 따라 하는 것과 금융기업 기반이 아닌 IT기업 기반의 핀테크 기업들로 나눌 수 있다. 이 둘 진영은 경쟁관계이면서도 시장 상황에 따라 동맹을 맺고 협력하고 있다.
'금융 IT와 디지털 대전환'은 30년간 금융 IT 부서 실무 경험이 있는 황명수 저자의 책이다. 핀테크 기술을 비롯하여 금융 정보 시스템의 과거부터 최신 상황까지 한 권에 담았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IT 기술에 안 그래도 어려운 금융 분야까지 겹치니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으나 책은 역사적 흐름을 따라 올라가면서 독자의 쉬운 이해를 돕고 있다.
핀테크와 금융 디지털 전환에 대해 알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