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7)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57%
  • 리뷰 총점8 43%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9.0
  • 40대 8.0
  • 50대 9.0

포토/동영상 (2)

리뷰 총점 종이책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내용보기
한 기자가 첼시감독 무리뉴를 도발하는 질문을 던졌다. "당신은 바르샤에서 통역관이나 했던 주제에 왜 이렇게 바르샤에 무례한가?" 이에 무리뉴는 이렇게 답한다. "그때는 내가 통역관이었지만 지금의 난 첼시의 감독이다. 그런데 내가 통역관에서 명문팀 감독이 될 동안 당신은 여전히 삼류 기자 나부랭이에 멈춰있다. 지금까지 뭐했나?   비슷한 것에는 경쟁심이 들지만,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내용보기
한 기자가 첼시감독 무리뉴를 도발하는 질문을 던졌다.

"당신은 바르샤에서 통역관이나 했던 주제에 왜 이렇게 바르샤에 무례한가?"

이에 무리뉴는 이렇게 답한다.

"그때는 내가 통역관이었지만 지금의 난 첼시의 감독이다.

그런데 내가 통역관에서 명문팀 감독이 될 동안 당신은 여전히 삼류 기자 나부랭이에 멈춰있다.

지금까지 뭐했나?

 

비슷한 것에는 경쟁심이 들지만, 압도하는 것을 보면 끌리게 마련이다. 기자의 수준 낮은 도발에 미동도 않고 상대의 얼굴에 침을 뱉듯 독설을 쏟아내는 이. 그가 무리뉴다. 그의 독설과 쇼맨십, 카리스마가 빛을 발하는 것은 바로 그가 실력있는 감독이기 때문이다. 그의 경력은 현재 지구상 어떤 감독보다 화려하다. 4개국을 돌며 총 20번(책에는 19번이지만 지난 시즌 첼시를 우승 시켰으므로)의 우승을 했고, 챔피언스리그도 두 번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화려한 경력과 언변과 기이한 행동으로 항상 이슈를 몰고 다니지만 정작 그에 대한 책은 많지 않다.

 

개인적으로 잡스 다음으로 자선전을 기다리는 인물이지만 아직 그의 자서전은 나오지 않았다. 그것은 아마도 경력이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전에 '무리뉴, 그 남자의 기술'이 나온적이 있는데 조금 실망스러웠다. 만약 당신이 좋아하는 화가가 있고, 그에 관한 책이라면 어떤 내용을 기대하겠는가. 그림의 기술적인 면, 독특한 붓터치와 색의 선택, 마감의 기교에 대해서 설명한다면 어떨까. 내가 하고 싶은 것은 그의 기술을 고스란히 흡수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냥 '그' 자체에 대해 알고 싶을 뿐이다. 단순히 리더십의 기술이라거나, 훌륭한 성과를 올리는 방법론적인 이야기는 다른이는 몰라도 무리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조금 실망스러운 책일수밖에 없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이 책은 방법론에 너무 치중하는 대신 무리뉴에 대한 인간적인 접근에 치중했다.

 

사람들은 강자와 약자의 경기에서는 약자를 응원하고, 도전자에게는 기록경신을 기대한다. 반면, 독설과 자만심으로 똘똘 뭉쳐진 캐릭터인 무리뉴에게는 패배를 기대한다. 대놓고 반감을 표시하는 이도 많지만 그런면 때문에 그를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무리뉴는 당당히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거나 미워하는 이유를 생각하느라 낭비할 시간은 없다고 말한다. 해마다 롤링스톤 잡지는 그해의 록스타를 선정하는데 2011년에는 무리뉴를 선정했다. 이유는 세상사람 모두를 화나게 하는 완벽한 기술 때문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까지 게임의 한 부분으로 만든 무리뉴는 상대를 도발하면서도 게임에 졌을 때는 깔끔하게 인정한다. 

 

 

 

 

 

그는 사실 선수시절 그다지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는데, 나는 특히 그 점이 맘에 끌렸다. 우리는 축구를 잘했던 선수만이 감독 또한 잘할 수 있다고 쉽게 생각하지만 사실 두가지는 엄연히 다른 영역이다. 이 부분이 나에게는 초한지의 '한신'을 떠올리게 했다. 그는 저잣거리에서 '과하지욕'을 당하면서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자신에게 임무가 주어졌을 때 군을 통솔하고 전략을 짜며 천하통일의 과업을 완수했다. 하지만 그 또한 많은 수의 병졸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며 훈련시키면서도, 장수를 거느리는 '유방'의 영역에는 미치지 못했다. 각자가 잘할 수 있는 영역이 엄연히 분리되어 있으니, 한 분야의 모자람이 다른 영역의 결핍으로 연결될 수는 없는 일이다. 

 

그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특히 많이 느끼게 된 것은 의외로(?) 인간적인 무리뉴의 모습이었다. 그렇지만 사실 뛰어난 리더가 인간적인 면 없이 채찍질만 잘한다면 누구나 의아해 할 것이다. 무리뉴는 인터밀란에서 10~11 시즌에 트레블(리그 우승, 챔스 우승, 코파 이탈리아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고 레알마드리드로 간다. 이 때 한쪽에서 울고 있던 마테라치를 보고 차를 세우고 다시 내려서 포옹하며 운다. 무리뉴가 어떤 방식으로 선수들을 대하고 훈련시켰는지 이 한장면이 많은 것을 말해준다.

 

 

무리뉴는 레알마드리드를 떠나 다시 프리미어리그 첼시로 돌아왔다. 인터밀란에서 떠날 때도 레알에서 나올 때도 그는 당당하다. 저자는 '우리 유모는 마법사'라는 영화에서 내니 맥피의 대사를 인용한다. 이 단락을 읽는 동안 무리뉴와 너무 잘 어울리는 대사라는 생각을 내내 하게 되었다. 

 

내가 일하는 방식에 대해 너희들이 이해해야 할 게 있다. 너희가 나를 필요로 하지만 나를 원하지 않을 때 나는 반드시 남을 거다. 하지만 너희가 나를 원하더라도 내가 필요하지 않다면 그 때는 떠날 거야. 좀 슬픈일이긴 하지만 원래 다 그런 법이란다. 

 

YES마니아 : 로얄 c****o 2015.09.13. 신고 공감 2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스페셜 원 무리뉴
"스페셜 원 무리뉴" 내용보기
내가 제일 관심가지는 것중에 하나가 운동이었다 그중에서 바로 축구분야인데 어릴적부터 축구도 열심히했고 친구들과 관계를 유지하는데는 축구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스레 축구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레알마드리드이다.   레알마드리드는 스페인의 명문구단으로서 바르셀로나와 함께 최고의 프리메라리가 팀중 하나로 손 꼽힌다.
"스페셜 원 무리뉴" 내용보기

내가 제일 관심가지는 것중에 하나가 운동이었다 그중에서 바로 축구분야인데 어릴적부터 축구도 열심히했고 친구들과 관계를 유지하는데는 축구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스레 축구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레알마드리드이다.

 

레알마드리드는 스페인의 명문구단으로서 바르셀로나와 함께 최고의 프리메라리가 팀중 하나로 손 꼽힌다. 그곳의 감독을 역임한 무리뉴 감독을 특히 좋아한다. 그는 항상 최고라는 자부심하나로 세계 축구사를 자신의 손아귀에 넣고 다니는 감독중에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다.

 

그는 맡는 팀들마다 모두 우승을 시키며 명실상부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작년까지만해도 레알마드리드에서 있었으며 현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에서 감독직을 수행중이다. 그는 최고의 자리에서 최고의 선수들을 영입하며 자신만의 경험치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찾도록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이다.

 

항상 생각하지만 그의 자신감은 때로는 자만처럼 느껴질때가 있었다. 그렇지만 그것은 최고라는 자부심속에서 나온 무리뉴만의 존재감이라고나 할까? 왜 무리뉴를 스페셜 원 이라고 부르는지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생각한다. 세계축구사에서 가장 위대한 감독이라고 말 할 수 있는 그의 모습을 책을 통해서 살펴볼 수 있다.

 

그가 추구하는 가치관, 특히 인터뷰 기술은 아마도 소개되는 곳이 거의 없을 정도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의 일화를 보면 감독이 퇴장당했을때 보통은 코치진들이 감독대행 업무를 하면서 선수들의 전술에 대해서 논의를 하는데 감독이 쪽지에 전달사항을 적어서 교체선수들에게 전달을 하고 그것을 선수들에게 이행하게끔 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의 새로운 생각을 느낄 수 있는 예라고 할 수 있다.

 

최고의 자리에서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그의 리더십은 많은 축구관계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그를 원한다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볼것을 추천한다.

l*******b 2013.12.3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스페셜원 무리뉴, 그의 리더십
"스페셜원 무리뉴, 그의 리더십" 내용보기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그 수많은 사람들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서로 대립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런데 문득 사람들은 이런 생각을 하게됩니다. '내가 왜 일일히 귀찮게 다퉈야하지? 한 명이 나서서 우리를 통솔하면 훨씬 일이 간편할 텐데', '누군가가 우리를 이끌어 준다면 좀 더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겠는데.' 이 생각은 곧 이어져 우리가 현대에 말하는 '리더
"스페셜원 무리뉴, 그의 리더십" 내용보기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그 수많은 사람들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서로 대립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런데 문득 사람들은 이런 생각을 하게됩니다. '내가 왜 일일히 귀찮게 다퉈야하지? 한 명이 나서서 우리를 통솔하면 훨씬 일이 간편할 텐데', '누군가가 우리를 이끌어 준다면 좀 더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겠는데.' 이 생각은 곧 이어져 우리가 현대에 말하는 '리더'를 만들게 됩니다. 

   

세상에는 여러가지 유형의 리더가 존재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는 국왕같은 봉건주의적 리더, 시민의 생각을 반영해서 정치를 실현하는 대통령같은 민주주의적 리더 등. 

무리뉴는 어찌보면 현대사회의 흐름과는 반대로 가고잇습니다. 표지의 무리뉴는 눈을 번뜩이며 검지를 들어 내가 스페셜 원이다는 인상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는 우리가 볼 때 거역할 수 없는 단 하나의 '독재자'입니다.

 

이 책은 무리뉴가 축구 감독으로서 행했던 말과 행동을 통해 법칙을 찾아내고 그것을 리더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적용시킵니다.

포용하는 리더, 함께하는 리더가 대세인 이 사회에서 '내가 최고다'라는 어찌보면 자아도취에 낡아빠진 구닥다리 리더십을 펼칩니다. 그러나 그가 펼치는 이상 이 구닥다리 리더십은 더 이상 구닥다리가 아닙니다. 무리뉴는 이 오래된 리더십에 자신의 몇가지 철학을 추가해 매우 세련되게 탈바꿈 시킵니다.

.

이 책에 나온 8개의 키워드를 통한 세련된 리더십으로 무리뉴는 포르투, 인테르, 첼시, 레알마드리드를 거치면서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감독이 되었고 수많은 트로피를 수집하며 챔피언이란 칭호를 달게 됩니다.

 

유명 축구 선수도 아닌 그가 어떻게 최고의 선수들을 장악했으며 그의 말은 왜 기자들을, 혹은 그의 적들을 마음대로 부리는 힘을 가질 수 있었을까요? 팀 장악 능력부터 화술까지, 무리뉴란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리더가 되고 싶다면, 남들과는 차별화된 스페셜 원이 되어보고 싶다면 꼭 한 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w*******2 2013.12.1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스페셜 원 무리뉴] 스페셜 원을 꿈꾸던 축구 감독, 주제 무리뉴를 해부하다~
"[스페셜 원 무리뉴] 스페셜 원을 꿈꾸던 축구 감독, 주제 무리뉴를 해부하다~" 내용보기
[스페셜 원 무리뉴] 스페셜 원을 꿈꾸던 축구 감독, 주제 무리뉴를 해부하다~   난 어릴 때부터 내가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감독으로서 세계 최고가 되기로 결심했다. 매년 매일 매 순간이 감독이 되기 위한 준비였다.(책에서)   나는 그날 부진했던 선수를 비판하지 않는다. 언론의 공격으로부터도 지켜준다. 하지만 팀을 위해 뛰지 않는 선
"[스페셜 원 무리뉴] 스페셜 원을 꿈꾸던 축구 감독, 주제 무리뉴를 해부하다~" 내용보기

[스페셜 원 무리뉴] 스페셜 원을 꿈꾸던 축구 감독, 주제 무리뉴를 해부하다~

 

난 어릴 때부터 내가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감독으로서 세계 최고가 되기로 결심했다.

매년 매일 매 순간이 감독이 되기 위한 준비였다.(책에서)

 

나는 그날 부진했던 선수를 비판하지 않는다.

언론의 공격으로부터도 지켜준다.

하지만 팀을 위해 뛰지 않는 선수는 예외다.

나의 축구관은 팀워크에 있다.(책에서)

 

세계 최고의 축구 감독을 꼽으라면 누구를 꼽을 수 있을까.

주제 무리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우승 횟수가 그의 능력을 증명하고 감독 중 세계최고의 연봉이 그의 존재를 알리고 있는데…….

축구를 잘 몰라도 그의 이름은 늘 신문에 오르내리기에 이름 정도는 누구나 기억할 것이다.

축구의 문외한이지만 그가 세계 최고의 감독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 연유가 늘 궁금했는데…….

이 책은 축구 감독인 그가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팬들을 사로잡은 이야기다.

 

주제 무리뉴는 누구일까.

그는 포르투갈에서 태어나 세투발의 유소년 클럽에서 축구인생을 시작하지만 무명 클럽을 전전하다 23살에 선수 생활을 마감한다.

그리고 축구선수로서의 미래보다 축구 감독의 미래를 택하게 된다.

그 이후에 리스본의 체육학교 ISEF에 입학하여 스포츠 전반에 걸친 이론을 배운 무리뉴는 여러 학교에서 체육을 가르치며 학위를 취득한다.

그리고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에서 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코치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뒤 비토리아 세투발에서 유소년팀 감독을 맡게 된다.

 

그의 축구 인생의 전환점은 아무래도 1992년, 잉글랜드의 축구 영웅 보비 롭슨과의 만남이 아닐까.

스포르팅 리스본의 감독으로 부임한 롭슨은 무리뉴를 통역사로 고용하게 되고 무리뉴의 축구 지식에 감탄한 롭슨은 FC포르투와 FC바르셀로나로 옮길 때도 그를 데려 간다. 그렇게 무리뉴는 롭슨에게서 축구전술과 팀 통솔에 관한 것을 배우게 된다.

 

좋은 지도자를 만난 것은 그의 행운이었을까.

드디어 무리뉴는 2000년에 벤피카 감독이 되지만 클럽의 내분으로 8경기 만에 사임하게 된다. 하지만 곧 우나이앙 지 레이리아 감독이 된 후에 좋은 성적은 내면서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게 된다.

이후 그는 포르투갈의 명문 FC포르투에서 리그 2연패, UEFA컵 우승 달성하게 되고 명장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

그리고 첼시FC,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 등의 빅클럽에서 연이은 우승을 하며 2010년에는 FIFA가 선정하는 올해의 감독상을 받기에 이른다.

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의 유럽 4개 리그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고, 모든 축구 감독의 염원인 트레블(Treble)도 달성하게 된다.

 

특유의 카리스마, 직설적 입담으로 유명한 무리뉴.

그는 어떻게 세계적인 스타들로 가득한 팀을 장악했을까.

그는 선수들에게 동기 부여를 하며 팀을 위해 뛰는 선수를 만든다.

팀을 위해서라면 언론플레이도 한다. 그의 언론플레이는 즐기는 수준 같던데…….

 

스페셜 원(특별한 존재)이라고 자신하는 그의 성공 키워드는…….

그는 내적 동기부여의 고수다. 자신에게 동기 부여할 수 있는 사람은 자신뿐임을 알고 있다. 전략과 전술의 달인이 된 역사 속의 위대한 전사들을 본보기로 삼기도 한다.

그는 원하는 결과를 내기 위한 방향 설정을 한다.

그는 앞일을 예측하며 삶의 목표를 세운다. 축구 경기에서도 앞으로 일어날 일을 예측하고 선수들에게 지시하는 그의 전술은 거의 실수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교육에서 말하는 '자기예언의 실현'이 통한 걸까. 아니면 실력일까.

 

우리는 주제 무리뉴 감독이 마법사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경기장에서 벌어질 일의 95%가 넘는 상황을 그가 맞췄기 때문이다. - 마니시 (전 FC포르투 선수)

 

이외에도 그의 성공 키워드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선수들과 비전을 공유하라.

자신만의 답으로 남을 놀라게 하라-세상은 평범한 사람들을 봐주지 않는다.

모든 주도권을 잡아라.

상어들 사이에서 수영하라.―아무도 당신의 동의 없이 당신에게 상처를 줄 수는 없다.

자기 사람들을 존중하고 인간적으로 대하라.

교향곡 지휘자처럼 남들의 모범이 되어라.

 

무리뉴는 '카펠로 원칙'을 실천하는 감독이다.

카펠로 원칙이란 감독은 구단의 그 어떤 선수보다도 연봉을 더 많이 받아야 한다는 조건이다.

물론 그는 감독들 중 최고 연봉을 받고 있다. 연봉 1500만 유로라는데…….

자신의 재능을 키우기 위해서 매순간을 살았던 무리뉴, 경기에 앞서서는 우승을 위해 역사적인 위대한 전사를 연구하며 전략과 전술을 짰다.

그의 노력은 결국 우승을 만들었고 그에게 부와 명예를 안겨 주었다.

 

경기장에서 보이는 무례하고 거만한 모습과는 달리 가정에서는 유쾌하고 다정하고 친절한 동반자라니, 그가 포르투갈의 얼굴인 이유에 수긍이 간다.

 

재능은 돈이라는 말이 있다.

자기 재능에 투자한다면 연간 10%~25%의 이익을 창조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경제학자 사카로퓰로스)

재능을 계발하지 않고 위로 올라설 수 없을 것이다.

누구나 후천적으로 재능을 키울 수 있기에 결과는 키우는 자의 몫임을 생각한다.

 

파레토의 20 대 80 법칙을 적용해보면, 20%미만의 사람들이 성장형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고, 80% 이상이 고정형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세계 최고의 축구감독의 이야기에서 재능을 계발하고 학습하고 개선해 나가는 노력이 얼마나 치열했는지 보게 된다.

성장형 사고방식이라는 말이 머릿속에 맴돈다.

최고가 된다는 건, 부단한 노력의 결과임을 생각한다.

끊임없는 자기암시임도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책에 나오는 글귀 중에 뇌리에 강하게 남는 글을 공유하고 싶다.

 

생각의 씨를 뿌려라 그러면 행동을 수확하리라.

행동의 씨를 뿌려라 습관을 수확하리라.

습관의 씨를 뿌려라 성격을 수확하리라.

성격의 씨를 뿌려라 운명을 수확하리라. - 윌리엄 새커리 (영국 소설가)

a******7 2013.12.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스페셜 원 무리뉴 - 새로운 리더의 시대
"스페셜 원 무리뉴 - 새로운 리더의 시대" 내용보기
무리뉴에 흥미가 있어서 나오자마자 질렀다. 그 전에 나온 <무리뉴 그 남자의 기술>은 국내 기자가 무리뉴에 관한 해외 원서를 참고해서 쓴 것이고, 이번에 나온 <스페셜 원 무리뉴>는 무리뉴가 스페인에서 활동할 당시, 현지에 있던 스페인 저자분이 무리뉴의 리더십에 관해 분석한 책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론 국내 저자보다는 현지에서 무리뉴를 지켜본 외국 저자의 책이 신뢰
"스페셜 원 무리뉴 - 새로운 리더의 시대" 내용보기

무리뉴에 흥미가 있어서 나오자마자 질렀다. 그 전에 나온 <무리뉴 그 남자의 기술>은 국내 기자가 무리뉴에 관한 해외 원서를 참고해서 쓴 것이고, 이번에 나온 <스페셜 원 무리뉴>는 무리뉴가 스페인에서 활동할 당시, 현지에 있던 스페인 저자분이 무리뉴의 리더십에 관해 분석한 책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론 국내 저자보다는 현지에서 무리뉴를 지켜본 외국 저자의 책이 신뢰가 가서 두 책 중 이걸 선택했다. 미리보기 보니 컬러 사진이 있다는 점도 끌렸기도 하고....

 

 

무리뉴가 독한 발언을 하고 카리스마 있는 사람이라는 것만 알고 있는데, 이 책에선 그가 어떤 사람인지 좀더 잘 알 수 있었다.
축구라는 한 분야에서 극도로 열정적인 어떤 인생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처럼 몹시 진지했고 감동적이었다.

 

책에는 무리뉴의 명언들이 꽤 많은데, 그중에서 인상 깊었던 말은 이거~

 

"난 이 세상이 굉장히 바뀌었다고 생각한다.
아주 소수의 사람만이 진실을 위해 노력하고,
많은 이들이 인생에서 떼놓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위선을
저지르지 않는다. 그 사람들은 우리 할아버지 시대에 존재했다.
진실해야 한다는 건 그 시절엔 부자든 거지든
운이 좋든 나쁘든 모두에게 공통된 가치였다. 지금은 아니다.
사실 지금은 정반대인 것 같다.

 

위선자가 되고, 생각하는 걸 그대로 말하지 말고,
순수해지지 말고, 정직함도 쓸데없으며, 무슨 수를 써서라도
살아남기만 해야 한다. 더 이상 사는 건 사는 게 아니다.

이제 인생은 그저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까의 연속일 뿐이다.
내가 틀렸을 수도 있지만, 나는 언제나 내가 생각하고,
느낀 걸 말하고 그 결과를 절대 두려워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그걸 용서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난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자기 이익이나 입지를 지키려고 위선적인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하고 싶은 말을 숨기고 실제 생각과 반대로 얘기하기도 한다. 내가 어떤 생각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조직의 권력자가 어떤 생각을 좋아하는지가 더 중요하다. 이런 사회에서 자기 생각을 말하는 데 주저없고 남들의 평판 따위 마음쓰지 않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무리뉴는 상대가 누구더라도 자기 생각을 말한다. 설령 실패하더라도 무리뉴의 태도는 바뀌지 않는다. 어디에 있더라도 어떤 상황에 놓이더라도 자기 색깔이 분명하다.

 

이렇게 오만해보이는 그의 자신만만함에 관해 뭐라 할 수 없는 것은 자기가 말한 것을 실현했기 때문이다. 자기가 선언하거나 예언해서 팀의 결속력과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그대로 실현해서 높은 성과를 올린다. 그래서 그는 그는 목표를 위해 기자회견마저 이용한다. 그리고 실력으로 이를 증명한다. 그러니 단순한 떠벌이가 아니라 진짜라는 거다. 무리뉴의 명언과 그에 관한 수많은 각계 전문가의 얘기들, 나에겐 무리뉴의 여러 면을 볼 수 있는, 매우 흥미진진한 책이었다.

s******e 2013.12.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무리뉴
"무리뉴" 내용보기
스페셜 원 무리뉴 후안 카를로스 쿠베이로 · 레오노르 가야르도 지음 / 고인경 옮김 스페셜 원이라고 했다가 이제는 첼시에 돌아와 해피 원이라고 말하는 지구상에 단 한 명만 존재하는 특별한 사람 주제 무리뉴에 관한 이야기다. 그의 이야기들을 모았고 그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저자가 모아 들려준다. 전 세계인들에게 가장 열광적인 스포츠가 축구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유럽과
"무리뉴" 내용보기

스페셜 원 무리뉴

후안 카를로스 쿠베이로 · 레오노르 가야르도 지음 / 고인경 옮김

스페셜 원이라고 했다가 이제는 첼시에 돌아와 해피 원이라고 말하는 지구상에 단 한 명만 존재하는 특별한 사람 주제 무리뉴에 관한 이야기다. 그의 이야기들을 모았고 그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저자가 모아 들려준다. 전 세계인들에게 가장 열광적인 스포츠가 축구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유럽과 남미는 축구에 열광하는 나라들이 많다. 그들에게 축구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전쟁이며 치열한 경쟁을 통해 살아남아야 하는 생존의 시장이다. 어떻게 보면 이들에게 아름다움이니 선의의 경쟁이니 상대를 배려하는 행동이니 하는 말 등이 사치스러운 단어들일지도 모른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주제 무리뉴는 당연히 최고의 반열에 있지 않을까 싶다. 뛰어난 축구 선수출신도 아니면서 그렇다고 인맥이 좋은 것도 아니면서 단지 자신의 능력으로( 그는 경기에서 이기면 선수가 잘한 것이고 지는 경우에는 자기가 잘못해서 진 것이라고 말하지만 역설적으로 이는 모든 승패가 자신에게 달려있다고 말이기도 하다.) 명장의 반열에 올랐다. 그를 비판하는 이들은 그가 안하무인으로 오직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시킨다고 말한다. 단장도 몰아내고 선수도 자기가 원하는 선수만을 모아서 팀을 만들고 우승할 수 있는 팀들만 골라서 갔기에 그가 그런 위치에 오를 수 있다고 말한다. 축구를 떠나서 그는 기본적인 인격이 돼 있지 않다고 혹평하는 이들도 있다. 어떤 선수는 스페인의 축구를 망쳐 놓았다고까지 말한다.

그러나 그는 자기만의 팀을 만들어 좋은 성적을 냈다. 대부분의 선수들도 그의 친화적인 성격과 선수들의 잠재된 능력을 끌어 올리는 능력에 대해 호감을 보인다. 언론을 통해 직설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에 있어서도 호불호가 분명하다. 그러나 분명하는 것은 그는 전쟁터와 같은 승부의 세계에서 이기는 법을 알고 있고 자신의 능력의 한계와 목표를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냉철하게 알고 있는 전략가이며 승부사임은 분명해 보인다. 그는 분명 축구 자체를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눈에 가시 같을지는 모르지만 성적을 내야 하는 구단주들에게는 탐나는 감독이다.

리더는 팀을 이끌어가는 사람이다. 그의 비전을 공감하고 이에 팀원들이 온전히 하나가 되어 따를 때 팀은 제대로 에너지를 발산하고 역동적이 되어 꿈을 이루어 가지 않을까 생각된다. 리더에게 요구되는 것이 끊임없이 만들어지는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현재 가지고 있는 재원들을 어떻게 최대한 끌어 올려 좋은 결과를 얻어 내는 능력이라는 생각도 하게 된다. 효과와 효율이라는 단어를 저자는 잘 떠올리게 한다. 무리뉴의 위대한 팀을 위한 요소를 보자. 현 상태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다. 새로운 문화를 창조한다. 끊임없이 호기심을 발동한다. 카리스마를 앞세우기보다 먼저 리더로서 능력을 보여준다. 그리고 비전을 공유하고 추종자들을 서로 연결시켜준다.

우리에게 축구는 그들과는 좀 다르다. 그러나 결과를 요구하는 것은 똑같다.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았다. 우리의 축구는 안녕한가? 내년 이맘때쯤 우리의 홍명보 감독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전쟁은 영웅을 만든다. 그러나 영웅의 삶이 그렇게 순탄하지는 않다. 그래도 우리는 오늘도 영웅을 기다린다. 과연 누가 영웅이 될까? 한 해는 보내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본다.

b*********g 2013.12.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스페셜 원 무리뉴
"스페셜 원 무리뉴" 내용보기
특별한 단 한사람. 무리뉴   축구계에서든 인생에 있어서든, 무리뉴 자신은 특별한 사람이기를 원했다. 첼시 감독으로 부임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가진 첫 기자회견장에서 무리뉴는 본인 스스로를 'Special one'이라고 일컬었고, 그 이후 성적으로 자신을 보여줌으로서 자연스럽게 스페셜 원은 무리뉴 감독을 지칭하는 단어로 자리 잡았다. 도대체, 축구팬들은 이토록 스페셜
"스페셜 원 무리뉴" 내용보기

 

특별한 단 한사람. 무리뉴

 

축구계에서든 인생에 있어서든, 무리뉴 자신은 특별한 사람이기를 원했다. 첼시 감독으로 부임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가진 첫 기자회견장에서 무리뉴는 본인 스스로를 'Special one'이라고 일컬었고, 그 이후 성적으로 자신을 보여줌으로서 자연스럽게 스페셜 원은 무리뉴 감독을 지칭하는 단어로 자리 잡았다. 도대체, 축구팬들은 이토록 스페셜 원 무리뉴에 열광하는 것이며 그의 가치는 얼마나 팀에 영향을 끼칠까? 그 중 근래에 읽어본 펩' 과르디올라의 축구 관련 책을 읽어보기도 했고 사실 또 다른 성공 신화를 이룬 알렉스 퍼거슨, 그리고 조세 무리뉴에 대한 관심도 늘어난 것이 사실이었다.

 

이런 리더의 성공신화의 발자취를 따라가보는 저서에서 독자는 때론 상투적일수도 있다고 느낄 수 있고, 어떨때는 이게 무슨 대단한 발상인가'?라는 마인드를 가질 수 있다고 본다. 뚜렷한 가치관 자기 신념을 생각한다는 것과 실천이 옮겨진다는 것은 과정부터 결과까지 차이가 있다. 이상과 현실은 녹록치 않다는 뜻이다. 결과로 이르기까지 "초일류 팀들의 성장이 이뤄지는 과정을 머리속으로 그려본다면 어떨까? 책을 읽으면서 가장 와닿았던 부분은 '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는 것이다. 역시나 너무 상투적인가? 하지만 스페셜원 무리뉴 책에서는 이 부분을 보다 사실적인 인터뷰와 비유와 함께 무리뉴 자신감을 돋보이게 보여주면서 카리스마를 더해주고 있다.

 

필자의 경우에는 선수를 통해서 스포츠를 좋아하게 되었지만 결국 선수보다는 우선으로 항상 '팀'을 응원해 왔다. 그래서인지 승패'말고도 머리가 아프지만 내가 감독이라면, 팀의 입장이라면 어떤식으로 라는 생각을 많이하면서 다방면의 프로 스포츠를 즐기기 시작했다. 위기순간 감독이라면 어떤식으로 팀을 위한 결정을 할까? 팀 관리 측면이나 영입과 방출등 훈련 외에도 수 많은 결정이 따르는 자리에서 그것은 최선의 선택이었을까? 엄연히 경쟁세계에서는 결과에 따른 득실이 존재하기 마련이기에 가늠해 볼수 있는 과정이다. 그런데 결정권자의 입장에서 무리뉴는, 항상 과감하고 자신감이 넘친다. 건방짐, 오만함으로 비춰질 수도 있지만, 두려움은 그에게 없다. 그'가 부러운 것인지..나와는 다른..돋보이는 능력때문인지 결국 묘하게 끌리게 된다. 새로운 빅 클럽에 대한 이적과 변화를 두려워하지않는 한국식 카멜레온 나쁜남자다. 잊지마라! 그는 스페셜 '이다.

 

축구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그리 어렵지도 않고 볼만한 책이며, 무리뉴의 특별함을 한권으로 맛볼수 있을 정도를 전해준다. 외국저서를 옮긴만큼, 접하기 힘든 평판에 대한 기사나 내용도 책을 스페셜하게 만든다. 개인적으로 다만 아쉬운 점은, 획일성이 떨어지는 것 같다. 배치된 구성이나 중간중간 삽입된 그에 대한 평가' 인터뷰 멘트'가 생각보다 많아서인지 가독성이나 집중력을 헤치는 요소가 있는 것 같다.

o*******4 2014.01.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