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혁명의 현재가, 특히 공산주의적 현재가 피괴되고 나면, 독일 혹은 아리아인의 영원성이라는 현재가 있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 약속은 지켜질 수 없다. 사건의 실재로부터 나오는 귀결들을 펼쳐내는 진리의 몸과 달리, 모호한 주체의 몸은 허구적이기에, 모호한 주체는 진리의 몸의 파괴를 통해서만 자신의 허울뿐인 현재를 유지한다. 아리아인의 영원성은 유대인 말살의 시간으
일단 혁명의 현재가, 특히 공산주의적 현재가 피괴되고 나면, 독일 혹은 아리아인의 영원성이라는 현재가 있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 약속은 지켜질 수 없다. 사건의 실재로부터 나오는 귀결들을 펼쳐내는 진리의 몸과 달리, 모호한 주체의 몸은 허구적이기에, 모호한 주체는 진리의 몸의 파괴를 통해서만 자신의 허울뿐인 현재를 유지한다. 아리아인의 영원성은 유대인 말살의 시간으로 실존할 뿐이다.
결기 넘치게 감동적으로 시작해서, 중간에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 부분이 이어지다가, 결국 가슴이 웅장해지고 뽕이 차서 마무리가 된다.
진리는 존재하나 그 자체로 현존할 수 없다. 하지만 우리각 몸과 언어를 통해 진리를 행함으로써 우리의 몸과 언어 안에서 진리는 현시된다. 그리하여 우리는 시간보다 강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