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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기가 믿는 무언가를 향해 삶에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을 존경한다. 그것이 그의 삶을 좌우할 만한 중요한 선택이라면 더욱 더 존경하게 되고, 그것이 타인을 대하는 태도로 나타날 때 따뜻함을 느낀다. 책을 보며 이 책을 쓴 작가님이 그런 사람이 아닐까 생각했다. - 자신이 옳다고 믿는 것을 그대로 실행하며 사느냐고 누가 물었을 때, "그렇진 못하지만 그렇게 하려고 애쓰며 산다"고 대답할 수 있다면, 그것이 공부하는 학인의 삶이라고 나는 믿는다. #2 그것이 내가 그어 가고 싶은 삶의 결과 비슷하다면 한층 더 반갑고 감사하다. 살면서 삶의 결을 닮아가고 싶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그래서 책읽기의 위대함을 다시 느낀다. 방향이 같은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것은 작가님이 말했던 '일생일대의 사건'과도 같은 일일 거다. - "당신에게 일생일대의 사건은 어떤 것이었나요?" 드물지만 이런 질문을 받는 경우가 있다. 파리의 노트르담 성당에서 종을 치던 '꼽추' 콰지모도에게 그것은 에스메랄다와의 만남이었을 것이다. 선장 에이허브에게 그것은 거대한 흰 고래 모비딕과의 만남이었을 것이다. '어느 백인 홀아비' 험버트에게 그것은 롤리타와의 만남이었을 것이다. #3 특별히 소유에 대한 부분ㅡ헝그리 정신으로 살자!ㅡ과 삶의 '빈틈'에서 자신의 삶을 사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좋았다. - 항상 검소하게 살고자 하고 엔간하면 돈 쓸 일을 안 만들지만, 써야할 일이 있을 땐 머뭇거리면 안 된다. 그렇기에 작은 돈을 쓰는 데는 민감하고 쫀쫀해지지만, 큰돈을 쓸 때에는 과감해져야 한다. 이럼으로써 돈에 부림을 받는 삶이 아니라 돈을 부리는 삶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