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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꾸로 가는 새로운 튀르키예 "
10여년 전 터키에 배낭여행 갔을 때를 추억하며,
책표지의 그림과 제목에 이끌려서 고르게 된 책이다.
과거에 내가 만났던 터키와 지금 새로운 튀르키예는 다른 나라처럼 느껴진다.
이 책의 저자는 종교로서의 이슬람교와 정치 이데올로기로서의 이슬람주의(정치적 이슬람)를 구분하고,
오스만 제국 멸망 후 탄생한 국민국가 튀르키예 공화국의 정체성에 주목하고 있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므로 자세한 내용을 적을 수 없지만,
책에서는 특정 정치세력이 선거를 통해 한 국가를 어떻게 장악해가는지를
팩트를 통해 명쾌하고도 흥미진진하게 설명한다.
결론적으로 에르도안의 터키를 봄으로서
한국이 가지 말아야 할 미래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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