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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유령 후프
https://blog.naver.com/aloha247/222952575507
안녕하세요? 그림책을 사랑하는 로로마마입니다. 할로윈이 지나도 아이들의 유령 사랑은 언제나 대단하지요! 저희 로로들도 귀여운 유령친구를 참 좋아하는데요. 로로들의 취향에 꼭 맞춰 나온듯한 그림책 [새내기 유령 후프]를 소개합니다.
후프는 아주 귀여운 유령이에요. 후프는 고민이 있어요. 으스스한 유령이 되기 위해선 시험에 합격해야 해요. 후프는 벌써 2번이나 시험에 떨어졌답니다. 후프의 작고 귀여운 외모로는 사람들을 놀래키기 쉽지 않기 때문이죠.
다른 유령들과는 사뭇 다른 외모로, 후프는 자신이 없어졌어요.
진짜 유령이 될 수 없을까봐 후프의 마음은 무겁기만 합니다.
후프는 아주 작은 아기를 놀래키려 하지만, 아기는 후프를 보고 까르륵 웃습니다. 허공을 보고 웃는 아기를 보고 도리어 아기의 부모가 놀라게 되죠. 얼떨결에 후프는 시험에 합격하게 됩니다.
하지만, 후프는 ‘무서운 유령’이 되기보다, 아기의 옆에서 ‘상상의 친구’가 되고 싶었죠. 그림책 [새내기 후프]를 보며 생각해 봅니다. 세상이 원하는 모습 ‘무서운 유령’ 무서운 유령은 내가 원하는 모습이 아닌, 세상이 요구하는 모습이에요. 나의 모습, 자질, 가치관이 세상의 요구와 다르다 해서 내가 틀리거나 부족한 것은 아닙니다. 사람들에게 ‘무서운 유령’으로 보이기 보다 ‘상상의 친구’가 되고자 했던 후프처럼, 우리 로로들도 자신만의 색깔로 원하는 삶으로 나아가길 바라요. 저희 집 첫째 로돌이는 남자아이에요. 감수성이 풍부하고 눈물이 많죠. 로돌이가 눈물을 흘릴 때마다, 로돌이 아빠는 남자가 자주 울면 안 된다며 우려를 표합니다. 하지만, 로로마마의 생각은 달라요. 눈물이 많은 겁쟁이 울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마음을 잘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이라 생각합니다. 로로들이 세상이 원하는 삶이 아닌, 자신들만의 독특한 삶을 원할 때 로로들의 선택을 응원할 수 있는 엄마가 되고 싶어요. 다양한 모습과 가치관을 인정하고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그림책 새내기 후프 추천합니다 :)
| 출판사 도서 제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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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들이 모여사는 곳. 그곳에는 사람 사는 곳과 똑같이 유령 학교가 있었다. 유령 학교에서는 무서운 유령이 되기 위한 학습을 시키는데, 사람들을 놀래는 다양한 방법들을 알려주는 곳이었다.
유령들은 사람들을 놀래는 것을 재미있어했기에 시험을 통과하고 무서운 유령이 되는 것은 식은 죽 먹기였다. 대부분의 유령들이 한 번에 시험을 통과하거나 못해도 두 번째 시험에는 모두 통과했는데! 그런데 처음으로 두 번째 시험까지 떨어진 유령이 있었으니, 바로 우리의 주인공 '후프'
학교에서는 후프에게 3번째 기회를 주었고 후프는 사람을 놀래야 했어요!
하지만 후프는 사람을 놀랠 자신이 없었고 그때 자그마한 아기를 만났어요. 후프는 이제 나도 누군가 놀랠 수 있을 거라 생각이어요. 그런데! 아기는 후프를 보고는 꺄르르~ 웃어버렸어요. 후프는 사람을 놀래는 것보다 아기가 웃는 게 좋았어요. 후프는 다른 유령들과는 다르게 무서운 유령은 아니지만 자신만의 특별함이 있는 유령이에요. 후프는 도전을 통해 자신의 특별함을 알게 되었고 다른 유령들과 똑같을 필요가 엇이 아기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사랑스러운 유령이 되었답니다.
유령하면 동글동글 캐스퍼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내 머릿속 유령도 우리나라 귀신과는 전혀 다른 존재이다. 어린 시절 캐스퍼 캐릭터를 정말 좋아했기에 유령은 내게 귀엽고 하나쯤 옆에 있었으면 하는 친구 같은 존재이다.
새내기 유령 후프 역시 캐스퍼와 같은 느낌이다. 나의 세대에 캐스퍼가 있었다면 우리 단단이에게는 새내기 유령 후프가 친구가 되어줄 것 같은 기분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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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새내기 유령 후프 그림책을 좋아하는 나는 지양어린이 세계 명작 그림책 079번의 출간 소식이 들리자마자 선택하여 읽게 되었다. 추운 겨울 으스스한 새내기 유령 이야기에 호기심을 잔뜩 갖고 배송을 기다리는 내 마음은 ... 호랑이가 나오는 옛날이야기를 기대하던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었나보다... 책을 받은 첫 느낌은...으스스한 새내기 유령? 하고는 조금 달랐다. 표지의 빨간 털모자를 쓴 새내기 유령 후프는 무섭다라는 느낌?보다는 귀엽다는 느낌이 들었다. 유령인데... 그림책의 유령은 작고 귀여웠다. 솜털 뽀송한 병아리느낌? 어머나~~ 후프는 동그랗고 커다란 ... 속눈썹도 예쁜 눈을 갖았다. 발그레한 볼에 작은 주근깨까지... 너무 귀엽다. 이 책은 어린잉문학 웹미디어 작가로 활동하면서 블로그에서 아동문학 서평을 하고 있는 제시카 보이드가 글을 쓰고 캐나다와 프랑스를 오가며 그림책, 일러스트, 그래픽 디자인을 하고 있는 브룩 케리건이 그림을 그렸다. 홍익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영화를 전공한 윤지원 번역가가 옮겼다. 도서출판 지양사 ㆍ지양어린이에서 출판하였다. 후프는 수박만 하다... 아니...수박씨 만한건 아니었다. 어린 유령은 유령 시험을 치러야하는데... 후프는 한번에 통과를 못하고 세번이나 치러야했다. 후프는 목소리도 작아서 ... 사람을 겁주기에는 너무 약했다... 하지만, 작은 아기를 겁주기는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런데, 아기는 후프를 보고 웃었다. 후프가 이런 상황에서 힘이 빠질법도 한데... 후프는 아기가 웃는게 좋았다. 그럼 후프는 이번에도 실패했을까? 아니다... 아기가 웃는 것을 보고 아기의 엄마와 아빠가 놀랐다...그렇게 후프는 유령 시험에 합격하고... 아기의 상상 속 친구가 되었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에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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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숲 여기저기에서 허여멀건한 유령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모습에 살짝 소름이 돋습니다. 그런데 그림책 한가운데 제목이 눈길을 끄는 것은 <새내기 유령 후프>라는 글자를 빠져 나오는 빨간 털모자의 작은 유령이 무척 귀여워서인 것 같은데요. 새내기라는 말을 달고 있는 걸 보니 이제 막 제대로 된 유령이 된 모양인가 봐요. 그럼 지금부터 새내기 유령 후프는 어떤 친구인지 만나볼까요? ^^
유령이라고 하면 모름지기 무서운 존재인데요. 보통 유령들은 유령 학교를 다니며 다양한 유령수업을 받은 후 졸업시험을 통과해야 정식으로 '무서운 유령'이 될 수 있답니다. 그런데 다른 유령과 달리 후프는 작고 귀여운 탓에 번번이 시험에 떨어지고 말아요.
이제껏 이런 경우는 없었기에 유령학교 선생님들은 후프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는데요. 후프는 자신도 없고 진짜 유령이 되지 못하면 어쩌나 걱정이 되었어요. 이번에도 역시나 부부인 두 사람 겁주기에 실패하고 이대로 끝나는가 싶은 순간. 부부의 아기를 발견하고는 이렇게 작은 아기라면 겁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요. 과연 후프는 아기 겁주기에 성공해서 무서운 유령 자격증을 받을 수 있을까요?
작고 귀여운 외모로 인해 끊임없이 유령다움을 강요받고 자신 역시도 그 표준에 맞추기 위해 스스로를 괴롭히고 있음에도 그걸 모르고 있는 후프. 남들과 다르다는 사실은 어째서 유령의 세계에서조차 허용이 안 되는 걸까 싶어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데요. 오! 이 작고 귀여운 유령이 결국 해내고 마는군요. 모두가 말하는 꼭 되어야만 하는 존재가 아니라 스스로가 되고 싶은 존재가 되기로 결정한 새내기 유령 후프. 바로 그 순간 후프는 자기 삶의 주체로 당당하고 행복한 자기자신이 됩니다. '무서운 유령'이 아닌 '상상 친구'로 우리에게 새롭게 자신을 소개하는 이 새내기 유령 후프의 앞날을 축복하고 싶네요. 후프 덕분에 용기가 나는 건 물론이고 유령들의 겁주기 비법(?)까지 알려주는 덕분에 유령이 덜 무서워지는 효과까지 아주 확실한 그림책 <새내기 유령 후프> 이 작고 귀여운 친구가 얼마나 단단한 알맹이를 가진 멋진 유령인지 꼭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
*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보고 생각하고 느낀 것을 담은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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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란 눈이 똘망 똘망, 작고 귀여운 외모. 오늘의 주인공 새내기 유령 후프 예요. 우리 후프는 무서운 유령이 되고 싶어요. 유령 학교에서는 소름 끼치는 비명 지르기, 공중에 물건을 휙휙 던져 사람들 놀라게 하기, 벽에다 오싹오싹한 낙서를 남기기 등등. 이렇게 여러 가지 기술을 배웁니다. 우리 후프의 귀여운 외모와 작은 체구때문에 어려움이 많아요. 유령시험에 합격해야 진정한 무서운 유령이 될 수 있는데 말이죠. 이제 한 번의 기회가 남았어요. 반드시 성공 해야 합니다. 우리 후프. 과연 유령시험에 합격해서 당당히 '무서운 유령'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을까요? 더 많은 이야기는 이 소개한 https://blog.naver.com/rrabue2/222949209619 에서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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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녀, 유령, 드라큘라, 좀비, 미라 등등 세상에 없는 존재들이 어딘가 있다고 믿는 5살 아들과 재미있게 읽은 제시카 보이드 작가님의 <새내기 유령 후프>입니다. 보통 유령은 친근한 존재보단 무서운 존재로 많이 그려지죠. 왜 그런 줄 아시나요? 바로 유령들이 학교에 다니면서 '무서운 유령'이 되긴 위한 수업을 받기 때문입니다.
위층에서 들리는 발자국 소리. 그런데, 위층엔 아무도 살고 있지 않은데? 어디선가 물 떨어지는 소리, 갑자기 물건들이 떨어진다거나 움직인다거나, 끼이이익~ 소름 끼치는 소리를 내며 문이 열린다거나, 벽이나 화장실 유리에 의미를 알 수 없는 글자? 혹은 낙서 같은 것들이 적혀있다거나! 소름 끼치는 비명을 지른다거나~ 귓가에서 이 세상의 것이 아닌 자의 소리가 들린다거나!!!!! 혹시 들어본 적 있나요? 전 있습니다. ㄷㄷㄷㄷㄷ 제 이름을 불렀던 어떤 할아버지.... 아.... 쓰면서도 뭔가 오싹오싹합니다. ㅎㅎㅎㅎㅎ
이게 다~ 유령 학교에서 무서운 유령이 되기 위한 무서운 수업을 착실하게 받고 졸업한 유령들 때문입니다! 나름 모범생들이라고요! 그런데 우리의 주인공 새내기 유령 후프는 번번이 시험에서 떨어집니다. 대부분의 새내기 유령들은 첫 번째 시험에서 떨어지더라도, 두 번째 시험에서는 합격하거든요. 하지만 후프는.............또르르르륵. 너무~ 작고 귀여운 외모 때문인지....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재주가 없습니다. 놀라기는커녕...... 사람들은 후프의 존재조차 인식하지 못합니다.
깊은 상실과 좌절감에 빠진 귀요미 유령 후프. 그런데! 후프에게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집니다. 무서운 유령이 되기 위한 마지막 기회! 후프는 마지막 시험을 위해 사람들을 찾아갑니다. 아, 물론 사람들을 놀래기 위해서 말이죠. 너의 무서움을 보여줘! 후프. 어른들은 후프의 무서움 테스트에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또르르르륵...이건 아니야..... 그러다가 발견한 아기 침대 위의 아기! 후프는 수업에서 배운 대로 무서운 소리를 냅니다. "후르프~~~~" 후프를 보는 아기! 네네! 우리도 아기 때 한 번쯤 유령의 존재를 보지 않았을까요?
아이들의 영혼은 순수해서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존재들을 간혹 보기도 한다는 이야기가 있잖아요. 책 속 아기도 후프를 바라봅니다. 그리고 후프의 모습과 행동에 까르르륵~ 웃지요. 어, 이게 아닌데? 후프 입장에서 제법 실망할 법도 한데 오히려 후프는 이런 아기의 반응이 기분 좋게만 느껴집니다. 아기와 함께 웃고 장난치고 노는 후프~ 잠시 후 아기방에 아기 엄마와 아빠가 들어옵니다. 그리고 아기를 바라봅니다. 후프와 놀고 있는 아기의 모습을 바라본 엄마와 아빠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어른들의 눈에 후프는 보이지 않습니다. ㅋㅋㅋㅋ) 여하튼 이를 계기로 후프는 무서운 유령 시험에 합격했을까요? 불합격했을까요? ㅎㅎㅎㅎ
. .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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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어릴적 상상 속 유령친구가 있죠~♡ 저에게는 캐스퍼였는데요 이제 저희 아이들에게는 귀여운 후프가 아닐까요?! 유령을 무섭게만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읽혀주고픈 책 <새내기 유령 후프>입니다 어린 유령들은 무서운 유령이 되기위해 시험을 치는데요~ 다른 유령들과는 달리 작은 유령 후프는 사람들을 겁주는 유령 시험이 가장 어려웠답니다~ 연이은 낙방에 삼수생 후프는 무서운 유령이 될 수 없을 거란 생각에 자신감을 잃기도 하지만 세번째 시험에서 만난 아기 덕분에 생각지도 못한 합격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새내기 유령 후프는 스스로 남 다름을 인정하고 무서운 유령이 아닌 아이의 상상 속 친구가 되는 것을 자처하죠! . . . 남들과 다름을 인정하는 용기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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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하면 어떤 생각이 먼저 떠오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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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유령 후프 귀욤뽀짝 아기유령~~ 이거 말하면 나이 들통나나요?? 어릴때 캐스퍼 기억나시나요? 요즘 나오는 차 말구요 이 책을 읽는데 내용보다 먼저 귀욤 귀욤한 아기 유령이 왜이렇게 귀여운지.. 이런 귀여운유령이 있다면 얼마나 귀여울지... 유령이면 무섭고 으스스`~~~~ 하잖아요..저는 완전 쫄보이긴 한데 또 무서운걸 보고 싶기도 해서 어릴때 mbc이야기속으로 sbs 토요미스테리극장 볼때 엄마 한테 같이 보자구 해서 꼭 봤거든요.. 지금은 남편 쉬는날 같이 봐요.. ㅋㅋㅋ 무서운데 궁금하기도 하고.. 참 아이러니하죠? 거두절미하고 이제 이책을 소개할께요.. 후프라는 어린 유령이 있는데 아주 작고 귀요미에요.. 수박만하다고 씌여있는데 제눈에는 사과하나정도 크기 같이 보이더라구요... 요즘 먹고 있느 귤의 크기라고나 할까요? 아무튼 작은 아기유령이에요.. 이 어린유령들은 시험을 합격해야만 무서운 유령으로 될수가 있답니다. 하지만 우리 귀요미 후프는 이 유령시험이 너무나도 어렵기만 해요.. 다른유령들은 첫시험에서 착착착 합격하거든요.. 왜냐하면 사람들 겁주는건 너무나도 재미있거든요.. 하지만 우리 귀염둥이 후프는 3번이나 시험을 보는 삼수생이에요.. 거듭된 실패에 우리 후프는 자신감을 잃고 마는데요.. 다시 시험보게 된 우리후프 시험을 치를 집으로 도착하게 되요.. 우리 후프 이번엔 사수생이 되는걸까요? 아님 삼수생에서 졸업한후 무시무시한 유령으로 될수 있는지 우리 다 같이 귀요미 후프 만나러 가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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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유령을 아주 무서워 해요. 공포영화도 잘 못보고요! 우연히 무서운 이야기를 듣게 되는 날엔 며칠동안 악몽을 꾸기도 한답니다. 쫄보인 저이지만 그래도 어릴 때 참 재밌게 봤던 유령 애니메이션이 하나 있어요. 혹시 들어보셨으려나 모르겠는데, '꼬마 유령 캐스퍼'라는 애니랍니다. 캐스퍼는 인간에게 겁을 줘야하는 유령의 규율을 따르지 않고 오히려 인간과 친구가 되려는 착한 심성을 가진 꼬마유령이에요. 심술쟁이 삼총사 유령들이 아무리 괴롭혀도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소유하고 있기도 하죠. 아무튼 이 얘기를 왜 했냐하면, 이제는 추억의 애니가 되어버린 꼬마 유령 캐스퍼를 생각나게 하는 유아 그림책을 발견했거든요. 캐스퍼도 참 귀여웠는데 이 꼬마 유령은 더 귀엽게 생겼어요. 이 꼬마 유령이 누구냐구요?! 바로 새내기 유령 후프랍니다!!
후프는 새내기 유령 답게 아주 작아요. 책에서는 '수박만 하다'고 적혀있지만 그림은 수박보다 더 작게 그려져 있어요. 게다가 빨간 방울이 달린 겨울모자도 쓰고 있어서 앙증맞기도 하답니다. 다른 유령들은 으스스한 모습에 커다랗고 사람을 오싹오싹하게 하는 재주를 갖추고 있지만 후프는 전혀 반대예요. 그래서 유령시험에도 2번이나 떨어져요. 유령 학교를 다니며 소름 끼치는 비명 지르기, 낡아 빠진 문으로 끼이익 소리 내기, 천장에서 발자국 소리 내기, 공중에서 휙휙 물건 던지기, 사람들 겁주기, 벽에 오싹오싹한 낙서하기 등을 배운 유령들은 학교를 졸업하기 위해 무조건 사람들을 겁주는 시험을 치러야 해요. 그게 바로 유령시험인데요. 후프는 2번이나 떨어졌기 때문에 이번 세 번째 시험은 꼭 합격해야 하는 상황이에요. 후프는 시험 볼 장소(어떤 가정집)에 도착하자마자 으스스한 소리도 내보고, 낡아 빠진 문을 움직여도 보고, 벽에 오싹오싹한 낙서도 남겨보지만 모두 실패하고 말아요. 그런데 어디선가 아기 소리가 들리지 않겠어요? "이렇게 작은 아기라면 나도 겁줄 수 있어!" 어린 유령 후프는 살금살금 침대로 다가가 아기를 놀래켜요! '후르프!!!!' 그런데 후프의 목소리를 들은 아기가 갑자기 웃기 시작했어요. 과연 후프는 세 번째 시험을 통과해서 무서운 유령이 될 수 있을까요? 후프의 앙증맞은 행동에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아주 귀여운 유아그림책 『새내기 유령 후프』.
겨울이 시작되는 지금, 자녀와 함께 두툼한 이불 덮고 함께 읽어보는건 어떠실까요?
[출판사에서 제공해 주신 도서를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