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력 있는 T가 살이 부러져 아내가 양산을 못쓰게 되자 양산을 사가지고 들려 아내의 물질에 대한 동경하는 마음을 들쳐놓고 갔습니다. 가난한 예술가의 처 노릇을 잘 하던 부인이 동요를 일으키고 가벼운 투정을 해 서로 말다툼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내가 찾던 것은 전에 벌써 잡히었고 빈곤으로 인해 정신이 없어진 아내를 보며 도리어 아내에게 화를 내며 옛 생각을 하였습니다. 아내와 십 육세때 결혼한 후 곧 집을 떠나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거지같은 형색으로 집에 돌아 왔고 아내는 처가 집에서 신세를 지다가 결국 세간과 의복을 팔게 된 것입니다. |
| 북소사이어티에서 출간된 현진건 저자의 빈처를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빈처는 현진건의 대표 단편 소설로, 가난과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찾으려는 여인의 이야기입니다.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묘사하며, 인간의 고독과 애환을 강렬하게 전달합니다. |
| 북소사이어티 출판사의 한국단편 시리즈 12번 현진건의 빈처입니다. 현진건님의 자전적 소설로 유명한 빈처를 다시 읽게되어 재미있었습니다. 이 소설은 무명작가 부부의 이야기로 아내에게 해줄 수 없는게 너무 슬프고 비통한 무명작가와 그의 속깊은 아내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