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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포함하여 남자들의 면회를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학생들은 동맹 휴학을 하고 교장이 나서 그녀를 타일렀으나 그 버릇을 고치려 하지 않았습니다. 금년 가을 들어서 이상한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밤이 깊어 학생들이 곤히 잠든 새벽 난데없이 깔깔대는 웃음 소리와 속사이는 듯한 말 소리가 새어 흘렀습니다. 하루 이틀이 아니라 계속 이런 일이 있자 한 방을 쓰는 세 학생이 사감실로 다가갔다가 뜻밖의 광경을 보고 놀랐습니다. 그것은 그렇게 엄격하던 B여사가 학생에게 온 러브레터를 품에 안고 남녀가 사랑을 고백하는 장면을 연출하고 있었기 때문이였습니다. |
| 북소사이어티 출판사의 한국문학 시리즈 13번 B사감과 러브레터입니다. 계속되는 현진건님 작품 시리즈네요. 인물들 표현이 참 재미집니다. 인물들의 외적인 묘사나 상황이 굉장히 생생하게 잘 표현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재밌게 잘 읽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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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소사이어티에서 나온 B사감과 러브레터를 읽은 후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어렸을 때 학교에서 운수 좋은 날을 배웠었는데 이 책은 그 책과 또 많이 다른 느낌입니다. 짧지만 문체도 그렇고 제게 강렬하게 다가온 책입니다. 기숙생에게 온 러브레터를 집어들어 얼굴에 문지르는건 좀 충격적인 장면이었습니다. 다른 소설과 다르게 색다른 느낌이네요.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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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작품알게된거같아서 즐겁네요 오타가 하나도없어서 너무 좋앗어요 오타를 발견하면 몰입이 깨지는데 작가님이 글 구석구석 신경많이 쓰신거같아용ㅎㅎㅎ 최고! 정말 예술이네요 프린트해서 붙여놓고싶어요 예전부터 읽고싶었던 작품ㅇㄴ데 최고예욯ㅎ 대여로 읽고 소장도 바로하려구용!!ㅎㅎ 완전 재미있고 너무 흥미진진한 느낌입니다 잘봤어요 최고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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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건 작가님의 B사감과 러브레터를 읽고나서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운수 좋은 날> <술 권하는 사회> 에 이어 세번째로 접한 작품인데요. 모두 학창시절에 공부를 하기위해 읽었던 작품인데, 성인이되어 다시 접하니 느낌이 색다르네요. 위 두 작품과는 다른 분위기로 글이 진행되고, 마치 추리소설을 읽는듯한 전개로 몰입이 잘 되었습니다. 인간의 심리를 잘 표현한 작품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