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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통해 생生을 배워나가는 한 사람이 아름답게 정제된 문장으로 써내려간 찬란하고도 낭만적인 사랑의 탐구 ?? 책속으로 ?? P. 66,67(당신의 이름) 당신을 최대한 많이 갖고 싶었다. 당신이 가장 많은 생을 할애하는게 언제나 나였음 했다. 누구보다 당신의 많은 면을 알고 싶었고, 나를 이해해주는 유일한 사람은 언제나 당신이었음 했다.???사랑이었지???그러므로 여전히 나는 당신을???그래,난 여전히 당신을 적는 일에 많은 감정을 할애한다. ?? P. 173,174(지나고 나면) 괴로운 일들은 지나고 보면 꼭 어린시절 살던 동네 같다. 그래.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닐거야. ?? P. 218,219(사랑의 형태) 애인을 적는 건 내 사랑의 증명이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여기고 있고, 당신도 그렇게 여기길 바라고 있다. 그러므로 계속 쓴다. 당신이 나의 사랑을 기다리고 있으므로. ??<<우리는 사랑을 말하지만>> ‘여태현산문집’ ,과거로의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들게 하는 작품이다. 소주제마다 과거 속의 추억 여행지로의 여행을 하며 옛 연인과의 아련한 사랑 이야기와 자기 성찰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듯 하다. 산문집이지만 #우리는사랑을말하지만 은 딱딱하지 않은 분위기로의 글표현들로 과거와 현재의 작가의 연인에 대한 사랑! 확고한 믿음의 마음을 꿈으로서 승화 시킨 듯 하다. 예민한 감각을 타고난 작가의 작품집이여서 일까??!! 글 표현함이 정말 세심하게 장면장면마다 머릿속에 그림 그리듯 펼쳐짐을 느낄 수 있었다. ???♀?위 글은 출판사(@maumsisun)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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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산문까지 영역을 넓혔다. 실용서 위주로 보다보니 읽을 일이 없는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서평을 점점 많이 하다보니 글을 잘쓰고 싶은 욕구가 커졌다. 인스타에서 후기를 보고 아름다운 문장을 읽고파 만난 책. 안그래도 한정적인 시간에 굳이 이런 글을 읽어야 하나 나의 사치스러운 판단에 잠시 후회도 들었다. 에로스적 사랑은 잊은지 오래라… 흔히 드라마로 떨림을 대리만족 하는 행위도 사치인지라 처음엔 괜스레 민망하기도 했다. 사생활에 끼어드는 느낌은 어색하다. 문장이 참 예쁘다 낭독 욕구가 솓구친다. 괜히 자꾸 화자에 빙의하게 된다. 남녀를 바꿔서 상상해보기도한다. 추억은 모두 아름답다 말할 수 있을까. 지나고 휘발되어 버린 아린 순간을 덕분에 미화 된다. 많은 이별이 그렇겠지. 아껴읽은 책. 두고두고 아련함 감성을 끌어 올리고 싶으 때 꺼내 읽고 싶은 책. 피로 탓인지 한동안 꿈을 꾸지 않았다(기억이 전혀 없다) 책 탓일까 요즘 나의 멜랑콜리 탓일까 뭔가 해방감이 드는 꿈을 꾸었다. “그러는 사이에도 생은 크게 한 바퀴를 돌아 몇 번일지 모를 윤회를 계속 합니다. 광활한 우주에서 우리, 또 한 전 마주칠 날이 거이 올것입니다. 그것은 섭리이므로, 우리는 감히 필연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누구에게도 방해 받지 않고 편안한 의자에서 다시 읽어야지. 아무래도 그게 오늘은 아닐 것 같다. 어린 아이 엄마에겐 사치다. * 출판사로 부터 제공 받아 제 생각을 기록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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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대한 젊은 날의 단상, 여태현 작가님의 산문집 우리는 사랑을 말하지만이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하나의 이야기가 아닌 조각조각의 생각들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모두에게 알릴만한 어마어마한 사건을 기승전결에 따라 작성한 것도 아닌데, 작가님은 왜 짧은 생각의 조각들을 모아 놓으셨을까요?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우리는사랑을말하지만 #여태현 #마음시선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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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는 자잘한 이유들을 많이 만들고 싶었다. (p5)"
-p28
책만을 제공 받은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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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모습의 사랑을 나만의 시선으로 느끼고 소화하며 천천히 머물렀던 책. 유독 카드뉴스에 노년의 부부 사진이 많이 와닿았다. 아마도 무의식적인 바람이 이끄는 자동화같은 느낌이 아닐까..하며, 삶에 치여서 사랑따위 사치가 되어버린 40대에게도 이제 사랑이란 비단 2,30대의 남녀관계를 넘어선 자식,일,부모님등.. 좀 더 넓고 다각도로 "사랑"을 정의해보게 되었다. 작가님은 많은부분 젊은시절 남녀간의 사랑에서 느꼈던 많은 부분을 섬세하고 깊게 표현해 주셔서 기억과 추억을 더듬고 머물며 흘려보내고 더 가벼워지는 연습도 해보게 된 것 같다. 이병률 작가님의 추천사에 끌려 보게되었지만, 장마비가 호되게 내릴 여름밤, 늦가을의 스산한 바람이 불 가을어느날 다시 꺼내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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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아니라 떠나간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떠나간 인연은 항상 우리를 울고 싶게 만든다. 그래서 쓰여진 책일 것이다. 떠나간 누군가를 떠올리는것 만으로도 작가는 울고 싶어져서, 쓰지 않고는 견딜 수 없어서. 제목부터 우리는 사랑을 '말하지만'이라고 적었듯 종일 서늘한 기분을 들게 만드는 책이다.행복한 사랑 이야기가 아니라 서늘한 사랑의 기억들을 이야기하는 책. 그래서 떠나간 나의 연인들을 떠올리며 나 또한 어쩐지 울고 싶게 만드는 책.
죽음이 삶의 가치를 알게 하듯, 이별이 사랑의 가치를 알게 하는 것이 아닌지, 그렇다면 이별은 그것만으로도 자신의 존재의 가치를 증명하는 것은 아닌지 작가가 적었다. 이별은 사랑의 가치를 알게 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일까, 그렇다면 이별은 왜 돌아갈 수 없는 것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애를 쓰는 것일까. 너무 잔인한 말이라고 생각했다.
그가 적은 예쁜 문장들은 어쩌면 지난 연인의 화석 같은 것이다. 사랑을 이야기 하던 시대에 적은, 이제는 다시 확인할 수 없는 고대 생물의 기록들. 글을 쓰는 사람의 업으로 그 화석들을 영원히 박제해야 한다는 것은 얼마나 힘든 일일까. 예술가들은 어쩌면 그런 감정의 무게를 영원히 지고 살아가기에 더 예민하고 부서지기 쉬운 사람이 되는 것일지도 모른다.
연애 에세이들은 그래서 슬프다. 나와는 전혀 관계 없는 타인의 기록이 나에게 와서 나의 슬픈 이야기가 되기 때문에. 어쩌면 다시는 떠올리고 싶지 않은 이름들도 그가 적은 Y, K, 나영이라는, 나는 얼굴도 알지 못하는 이들과 오버랩되어서.
우리는 사랑을 말하지만 사랑을 알게 되는 일은 영원히 없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