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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Consumer Trend Insights(트렌드 코리아 영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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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Consumer Trend Insights 는 해마다 출간되는 최고의 트렌드서이다.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1위가 되는 책^^ K-Trend가 세계를 휘젖는 지금. 이 영문판 2023 Consumer Trend Insights는 외국인들에게 반가운 책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2023년은 평균을 뛰어넘는 남다른 치열함으로 새롭게 무장할 떄 불황으로 침체된 시장에서 토끼처럼 뛰어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책에서 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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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Consumer Trend Insights 는 해마다 출간되는 최고의 트렌드서이다.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1위가 되는 책^^ K-Trend가 세계를 휘젖는 지금. 이 영문판 2023 Consumer Trend Insights는 외국인들에게 반가운 책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2023년은 평균을 뛰어넘는 남다른 치열함으로 새롭게 무장할 떄 불황으로 침체된 시장에서 토끼처럼 뛰어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책에서 말하고 있다.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트렌드를 파악하는건 정말 중요한 거 같다. 최근 한국 사회에서는 나이보다 어리게 사는 게 미덕이 되고 있는데 피터팬과 그들이 사는 곳 '네버랜드'의 이름을 따서 나이들게 살기 싫어하는 현상을 '네버랜드 신드롬'이라고 한다. 건강하게 오래 살게 되면서 청춘의 기간이 길어진 것도 이유가 된다. 생애과정이 다양화 되면서 어른이라고 부를 수 있는 전형적인 모습이 사라진 것이다. 대부분 트렌드를 대표하는 단어들이 영어이기 때문인지 <2023 Consumer Trend Insights> 읽기에 어렵지는 않았던 것 같다. 이 책이 한국 시장과 한국 소비자들을 이해 하려는 외국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거 같다.

YES마니아 : 로얄 e****a 2023.01.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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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Consumer Trend Insights feat.2023트렌드코리아 영문판, 이건 소장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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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Consumer Trend Insights #김난도 #미래의창 페이지수 : 287페이지 2023트렌드코리아의 영문판이다. 영어로 읽는 트렌드코리아라니! 트렌드코리아만 읽어도 트렌드를 미리 알고 대응하는 나름의 지식인이라는 생각에 어깨에 뽕이 들어가곤 했다.   그런데 영문판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다! 트렌드도 알고, 관련 어휘를 영문으로 접하니 일석이조라는 생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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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Consumer Trend Insights #김난도 #미래의창

페이지수 : 287페이지

2023트렌드코리아의 영문판이다.

영어로 읽는 트렌드코리아라니!

트렌드코리아만 읽어도 트렌드를 미리 알고 대응하는

나름의 지식인이라는 생각에 어깨에 뽕이 들어가곤 했다.

 

그런데 영문판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다!

트렌드도 알고, 관련 어휘를 영문으로 접하니 일석이조라는 생각도 들었다.

 

영문판으로 읽으면 좀 어렵지 않을까?

한편으로는 두려웠지만

읽어본 바

어휘도, 글의 의미를 파악하는 것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비문학적인 글이다 보니

오히려 독해가 더 편했다.

문장도 깔끔해서 이해가 잘 되었다.

들어가며,

2023년은 검은토끼해이다.

토끼해인 만큼 토끼처럼 jump 하자고 한다.

지난 3년간 코로나팬더믹을 겪은 직후의 해가 될 것이고,

시장환경과 변화된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목차를 보면 10가지 키워드로 되어 있다.

처음 본 단어들 (예를 들면, Cherry-sumers)도 있지만

과연 어떤 트렌드일까? 호기심을 가지며

굳이 사전 뒤져보지 않고

그냥 읽어내려갔다.

첫번째 키워드 Redistribution of the average

평균실종 이다.

각 키워드가 시작 될 때 마다

위쪽에 한글도 함께 써져 있었다.

그래서 각 장에서 어떤 내용에 대해 이야기 할지

충분히 예상할 수 있어 좋았다.

내용으로 들어가 보면,

평균은 중요성을 잃어가고 있다고 한다.

이제는 normally, generally, usually, on average로 말하기 어렵게 되었다고..

 

첫문장만 읽어도

이렇게 술술 읽힘에 우선 감동이다.

한글판으로 읽는다면 이렇게까지 감동적이지는 않았을텐데 말이다.

 

한글판은

2023년에 우리 주변에서 보고 듣게 될 현상들과 키워드를 미리 알기 위해 읽는다면

 

영문판은 트렌드를 미리 알기 위해서도 읽고,

2023년 내내 옆에 끼고 읽기에도 좋을 듯 하다.

유식해진 느낌, 완젼 소장용인 책이다!

*네이버 미자모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한 리뷰를 하였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n*****4 2023.01.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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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CONSUMER TREND INSIGHTS」 / Rando Kim / 미래의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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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으로 살면서 한해를 마감하고 새해를 시작할때면 꼭 읽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게 만드는 책, 요약정리도 참 친절하게 잘 되어 있고, 매년 읽으면서 참 많이 공감하는 책, 관련 리뷰 영상도 많고 요점만 쏙쏙 편하게 읽을 수도 있지만 한번 공들여 정독하고픈 욕심이 나는 책, 올해도 어김없이 이 책 「2023 CONSUMER TRANED INSIGHTS」를 손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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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으로 살면서 한해를 마감하고 새해를 시작할때면 꼭 읽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게 만드는 책, 요약정리도 참 친절하게 잘 되어 있고, 매년 읽으면서 참 많이 공감하는 책, 관련 리뷰 영상도 많고 요점만 쏙쏙 편하게 읽을 수도 있지만 한번 공들여 정독하고픈 욕심이 나는 책, 올해도 어김없이 이 책 「2023 CONSUMER TRANED INSIGHTS」를 손에 들었다. 

 

 

 

 


 

 

 

 

 

 서울대 Consumer Trend Center에서 2007부터 매년 10가지 trend keywords를 발표하고 계시는 저자님은 다년간의 트렌드 연구 전문가로 Preface를 통해 유례없는 불경기와 침체의 시대가 전망되는 2023년을 앞두고 2008년 US subprime mortgage crisis와 빗대어 유사점과 차이점을 설명하기도 하시고, 격변의 시대에 과거의 성공방정식이 앞으로도 계속될거라 믿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Peter Drucker의 문장을 인용하신다. 

 

 

 

 


 

 

 

 

 

 


The greatest danger in times of turbulence is not the turbulence ; it's to act with yesterday's logic. 
 

 2023년 검은 토끼해를 맞아 RABBIT JUMP라는 열가지 키워드를 제시하시며 다가올 2023년도의 트렌드에 대해 이야기를 하시는데 마치 셰익스피어의 「햄릿」의 명대사 " to be or not to be "를 연상시키며 변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에 대한 고민이 아니라 변하지 않으면 죽는다는 무시무시 경고의 메시지를 남기신다. 

 

 

 

 


 

 

 

 

 

 

 


Ships are safest when they are docked. But that is not the reason ships exist.

The crisis itself is not the problem. Our attitude towards it is. In the era of transformation, the relative word of " change " is not " remain. ". Now, the options we have are either " change or die. "
 

 사회초년생시절, 나는 보고서 제목을 모음은 소문자로 쓰고 자음은 대문자로 써서 제출한 적이 있다. (예를들어, 2023 cOnsUmEr trEnd InsIght 이렇게 ) 내가 보기에 재미있고 좋다 생각해서 그리 작성한 것이었는데 그당시 나의 라인매니저님께서는 다시 수정 작성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스테이플러 찍는 위치에 대한 첨언도 해주셨는데 가로작성서류의 경우 좌상철, 세로작성서류의 경우 우상철하는 스탠다드를 지키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그렇게 작성하나 이렇게 작성하나 무슨 문제가 될까 싶었지만 나의 상사님의 관점에서는 나의 보고서 양식이 스탠다드를 따르지 않은 틀린 것으로 보여졌던 듯하다. 사무직으로 일하는 사람은 늘 standard에 맞추어야 한다며 난 늘 상사의 standard에 맞추며 살아야 했다. 그로부터 20여년이 지난 지금 그동안 당연하게 여겨지전 전형성이 사라진다는 " Disappearing Average" Trend가 " The era of bespoke " 라는 단어가 나에게는 무척 반갑게 다가온다. 


As the distinction between what is normal and abnormal is starting to become accepted as being " different" rather than "wrong", and as the world starts to view and value diversity more positively, the idea of something being normal and average is gradually losing it's place. 
 

 얼마전 스키장 데스크에서 아이 시즌권 발권을 받는데 부스안의 한 젊은 여성직원분이 부스안에서 나에게 " 점 찍어 주세요. " 하고 말했다.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지 하고 잠시 생각했는데 카톡에서 점을 찍어서 내가 보낸 아이 정보와 사진이 제일 위로 올라오게 하라는 뜻이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나는 그 여직원의 말을 알아들어버렸고, 큰 무리 없이 아이의 시즌권을 발급받을 수 있었다. 짙은 화장에 무표정한 모습의 그 직원분이 앞뒤 설명없이 나에게 점을 찍으라해서 잠시 당황했지만 The Office Big Bang Phenomenon에 나오는 Quiet Quitting이 바로 이런 것인가하며 요즘 젊은 MZ세대의 직장관인가보다 하고 넘어갔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생활속에서 젊은 MZ세대로 보이는 사람들을 종종 만나며 살고 있고, 회사에서도 띠동갑이상인 동료들과 함께 일하고 있기도 해서 MZ세대에 대한 체험 학습이 되어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적응이 잘 되지 않는편이다. 


I do my job, but I only do what the job requires and no additional tasks. Although I do not actually resign, I no longer care about my evaluation or competition within the company.
 

 코로나이후 주3회 사무실근무 그리고 주 2회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우리 회사의 변화된 근무형태를 통해 오피스 빅뱅이 가장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사실 지금도 회사에서 신설된 새로운 하이브리드 근무형태 WFA(Work From Anywhere)를 이용하여 강원도 펜션에서 재택근무하며 퇴근후에는 아이와 보드도 타고 수영도 하며 워라밸을 실현하며 지내는 중이라 The Office Big Bang Phenomenon이 정말 피부에 와 닿는다. 세상의 변화를 마주하며 어디에서 언제 어떻게 일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지 스스로 고민하고 판단해야한다는 말씀이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The Office Big Bang is both a process and an opportunity for people to figure out what work values are most important for each person. Most people have to work for a living. Actively exploring what makes each of us tick and figuring out what is most enjoyable, rather than being mindlessly stuck in a job, will be the best strategy to overcome the looming changes and crises. 
 

 열가지 키워드들을 접하며 맞아맞아 하며 공감되는 부분도 많았고, 새롭게 알게되는 부분도 많았는데 예를들어 요즘 MZ세대가 가장 일하고 싶어하는 회사를 'Nakalacubaedangto네카라쿠배당토'라고 말한다는 것도 이 책을 통해 처음 들어봤고, the echo chamber effect라는 말도 무슨 뜻인가 하며 검색해가며 읽었다. 사회의 여러가지 트렌드를 친절하게 요약정리해주니, 실제 회사원으로서 내가 살아가는 현실에 열가지 키워드들을 대입해가며 읽는 재미가 있는 책이다. 급변의 시대에 변화는 더이상 피할수 없는 숙명이다. 하지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괴테가 말했던 것처럼 "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라고 생각한다. 새해를 시작하는 이 시점에 나는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이 책 「2023 CONSUMER TRANED INSIGHTS」와 함께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보며 새해 나는 어떻게 피보팅하며 Digital transformation의 시대에 speed up할지 변화에 대한 통찰과 영감을 받아 보시기를 바란다. 


* 네이버 미자모 카페 서평단 이벤트 참여하며 도서를 증정 받아 리뷰하였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증정 받아 솔직한 리뷰를 하였습니다.

#미자모#촉촉도서모임#2023CONSUMERTRENDINSIGHTS#RandoKim#미래의창

h******7 2022.12.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2023 CONSUMER TREND INS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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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트렌드 코리아가 출간되었다. 벌써 12년째라 하니 가히 국내 서점에서 몇 주간 1위 자리를 내어놓지 않는 내공이 느껴진다.     코리아 트렌드에서 탄생된 신조어나 유행어도 참 많았는데, 트렌드에 무심한 나도 들어봤던 언택트, 가심비, 멀티 페르소나 등등이 대표적이다. 이처럼 김난도 소비자 트렌드 연구팀은 매번 다음 해를 대표하는 10가지 트렌드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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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트렌드 코리아가 출간되었다. 벌써 12년째라 하니 가히 국내 서점에서 몇 주간 1위 자리를 내어놓지 않는 내공이 느껴진다.



 


 

코리아 트렌드에서 탄생된 신조어나 유행어도 참 많았는데, 트렌드에 무심한 나도 들어봤던 언택트, 가심비, 멀티 페르소나 등등이 대표적이다.

이처럼 김난도 소비자 트렌드 연구팀은 매번 다음 해를 대표하는 10가지 트렌드 키워드를 발표한다. 2023년은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RABBIT JUMP 란 단어로 내년의 트렌드를 말한다.(매번 다음 해의 띠를 빗대어 트렌드를 말하고 있다)


<목차>

이 책 영문판에서도 서두에 짧게 요약하여 RABBIT JUMP를 소개해 놓았다. 이는 크게 경제, 사람, 기술의 세 축으로 나눈다.




<서문>

먼저 평균 실종(RABBIT JUMP: Redistribution of the Average), 체리 슈머(RABBIT JUMP: Born Picky, Cherry-sumers), 뉴 디멘드 전략(RABBIT JUMP: Irresistible! The ‘New Demand Strategy')으로 소개되는 경기 불황에 따른 한국 사회와 시장의 변화이다.

여기서 눈에 띄는 것은 체리피커에서 체리 슈머로 변화된 소비자를 보는 관점이다. 보통 혜택만 취하고 구매를 하지 않는 소비 행태를 두고 체리피커라 일컬었지만, 이 책에선 경기 불황 탓에 똘똘하게 따져보고 조금이라도 더 혜택이 있는 쪽으로 구매하는 소비자를 말한다. 이들은 소량 구매(divvying strategy), SNS 등을 통한 공동구매나 반반 전략(half-half strategy), 계약이나 해지에 있어 유연 전략(flexi strategy) 등을 구사하기도 한다. 한층 똑똑해지고, 취향도 고급져지고, 요구도 분명한 반면 통 크게 소비하지 않으려는 현 소비의 행태가 보이지만 이 또한 지금의 MZ 세대가 부모보다 가난한 최초의 세대라 생겨난 전략이라 하니 씁쓸해져 온다. 그렇지만 진화한 다양한 알뜰 소비 전략을 하나하나 배워봐야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요즘 편의점에서 자주 사 오는 반병 분량의 소포장 와인이나 내키지 않은 달은 건너뛰기가 가능한 술담화 등의 주류 구독 서비스도 이 흐름을 담고 있다고 하니 개인적으로도 환영한다. 점점 기업들도 소비자 개개인의 요구를 섬세하게 맞추고 배려하는 것 같다.

그다음 요즘 세대들의 가치관을 반영한 '사람'에 관한 키워드로 오피스 빅뱅(RABBIT JUMP: Arrival of a New Office Culture: ‘Office Big Bang’), 인덱스 관계(RABBIT JUMP: Buddies with a Purpose: ‘Index Relationship’), 디깅 모멘텀(RABBIT JUMPThorough Enjoyments: ‘Digging Momentum’), 알파 세대(RABBIT JUMP: Jumbly Generation Alpha), 네버랜드 신드롬(RABBIT JUMPPeter Pan and the Neverland Syndrome)이다. 새로운 세대가 등장하면서 변하는 가치에 대해 설명한다.

그리고 유통 및 공간의 트렌드를 설명하는 선제적 대응 기술(RABBIT JUMP: Unveiling Proactive Technology)과 공간력(RABBIT JUMP: Magic of Real Spaces)이다.

여기선 인덱스 관계와 알파 세대(2010년 이후에 태어난 세대)에 관심이 많이 갔다. 알파 세대가 우리 아들 또래의 세대라 책의 순서를 무시하고 처음으로 읽었지만, 읽다 보니 나와 무척 동떨어진 게 확인되어 한편으론 불편한 마음도 들었다.

부모인 내가 모르는, 아니 알아도 이해하기 어려운 이들 세대의 마인드란...

이 책에선 이들의 롤 모델은 수많은 팔로워를 가진 유튜버나 인플루언서라고 한다. 그리고 누구나 모두 다 셀럽이라고도 한다. 각자의 특출할 만한 강점 하나씩만 있다면. 그게 원어민 급의 영어일 수도 있고, 댄스일 수도 있다. 모든 것에서 완벽했던 과거의 '엄친아'도 이젠 매력이 없단다. 되려 한 가지 분야에서 특출난 실력을 보이면 누구나 '셀럽'이 되는 것이다. 각자의 개성과 다름을 인정하는 관용이 탑재된 세대인지 아니면 주목받아야 하는 '나' 아니면 관심 없는 유아독존 세대인지 시간이 흐르면 알겠지만, 아직까지 덜 자란 알파 세대들의 미래에 대해 희망과 걱정을 함께 품게 되는 부분이었다.

그리고 새롭게 유행할 것만 같은 키워드 '인덱스 관계'!

어쩜 이다지도 요즘의 인간관계를 잘 표현했을까 싶다.

쉽게 떼고 붙일 수 있는 인덱스 탭처럼 필요에 의해 모이고 관계를 맺었다가 필요가 없게 되면 과감히 정리하는 관계.

한 사람이 관리할 수 있는 관계의 최적의 인원은 150명이라는 '던바의 수'가 무색하리만치 지금은 수많은 네트워킹으로 필요에 따라 관계 맺기가 이루어진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취업과 같이 양질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경우가 끈끈한 유대감이 있는 사이가 아닌 '느슨한' 사이에서 더 많이 발견된다고도 했다. 오히려 가까운 사이일수록 서로 다 알 테니 새로울 게 없긴 하겠다. 여기선 비즈니스적인 관점에서의 인덱스 관계 예를 들었지만 그렇다고 사람 간의 정이 어찌 쉽게 맺어지고 정리될까 싶은 대목이었다.

<Z세대들의 친밀도를 표현한 표>

하지만 3년간의 팬데믹 시기를 거치면서 예전에는 당연시 여기던 직장이나 친구들과의 모임, 친목 행사, 명절 모임, 심지어 집안 행사 참여 등이 이제는 걸러지는 걸 보면서 이외로 쉽게 정리되는 게 인간관계일 수도 있다는 걸 깨닫기도 했다. 허술하다면 허술했던 나의 주변이 정리되면서 근본적인 관계 맺기의 목적을 돌이켜 보기도 했다. 인위적인 만남보다 자연스레 연결된 만남들이었기에 끊어진다는 것은 상상도 못 했었는데, 과연 나는 어떤 목적과 어떤 의도로 이들과 관계를 맺어온 걸까?

그리고 그럴 필요가 있을까? 나는 어떤 인간관계를 원하는가?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가장 행복한가? 등등 책을 덮으면서 고민이 시작되는 시간이기도 했다.

이렇게 <2023 컨슈머 트렌드 인사이트는>는 주변에서 있어 왔고, 보아 왔고, 변화해 왔지만 한 번도 깊이 생각해 보지 못했던 현상을 그럴듯한 키워드로 싹 정리하여 내밀어 준다. 그에 더해 영문판으로 접하니 최신 트렌드를 고급 단어들과 함께 익히고, 좀 더 새겨서 보게 되어 개인적으로 이점도 많았다. 어떤 부분은 한글보다 더 쉽게 표현되어 이해를 돕기도 했다. 여기서 소개된 키워드는 2023년을 살아가면서 순간순간 방향을 알려주고 변화를 이해하는 데에 소중한 나침반이 되어줄 거 같아 든든하다.

 

* 네이버 미자모 카페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b****g 2022.12.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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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BBIT JUMP’ Go Go!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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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한 레몬엘로 빛 책의 첫만남! 올해의 표지색깔은 바로 노랑이다. 토끼하면 생각나는 달의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떠올리며 달에 닿을 수있는 생각 즉, moon shot thinking으로 달까지 도약하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불황과 어려움의 늪에서 허우적거리기보다는 이책을 통해 상큼한 레몬옐로빛 희망을 가지며 2023년을 맞이하기를… 개인적으로도 이책을 만나 너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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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한 레몬엘로 빛 책의 첫만남!
올해의 표지색깔은 바로 노랑이다.
토끼하면 생각나는 달의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떠올리며 달에 닿을 수있는 생각 즉, moon shot thinking으로 달까지 도약하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불황과 어려움의 늪에서 허우적거리기보다는 이책을 통해 상큼한 레몬옐로빛 희망을 가지며 2023년을 맞이하기를… 개인적으로도 이책을 만나 너무 기쁘다.
10 Keywords는 ‘RABBIT JUMP’이다.

첫번째 키워드는 바로 평균실종이다.
Redistribution of the Average
It is time to “redistribute the average”and recognize its non-nomal, varied, and diverse components that reflect the taste of an increasingly individualized society. It is only when companies are armed with something extraordinary, far outside the ordinary, that they can achieve success in a market stagnated by recession. (53p)
평범하면 죽는다. 해리포터를 읽어본 사람이라면 바로 생각났을 것 같은…평범함을 사랑하는 해리포터에서의 더즐리 가족은 절대 살아남을 수 없을듯하다. 뭔가 특별해야 한다. 개개인의 특성과 평균을 뛰어넘는 치열함으로 새롭게 무장해야 할때이다.

두번째 키워드는 오피스빅뱅이다.
조직의 성장보다 나의 성장이 더 중요하다!
팬더믹으로 인해 조직문화와 노동시장의 시스템이 변하고 있다.
일을 둘러싼 변화가 매우 폭발적이라는 의미에서OfficeBigBang이라는 표현을 가져왔다. 변화속에서 나를 나답게 만들어주는 일, 재밌게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적극적으로 탐색하는 것은 최선의 방어이자 공격이다.

세번째 키워드는 체리슈머이다.
Born Picky, Cherry-sumers
구매는 하지 않고 혜택만 쏙 챙겨가는 소비자를 Cherry picker라고 부르며 한정된 자원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알뜰소비 전략을 펼치는 소비자를 Cherry-sumer라고 한다. 경기악화로 인한 실속소비로 등장하게 되었다. 불황 시기에는 소득과 실질구매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절제된 소비로 자신을 위한 “small luxuries”를 누리기도 한다.
절제된 소비는 단연코 물질에만 국한되지 않는듯하다.
Time-saver란 말이 인상깊었는데 나를 위한 지적인 투자를 위해 현명하게 소비하는것도 바람직한 일인것 같다.

네번째 키워드는 인덱스 관계이다.
Buddies with a Purpose: ‘Index Relationship’
인덱스관계: 관계맺기의 본질이 바뀌고 있다! 다양한 인덱스 관계가 사람들의 사이를 가로지르는 사회에서 우리가 어떻게 더 행복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관계의 밀도보다는 스펙트럼이 중요해졌다.

다섯번째 키워드는 뉴 디맨드 전략이다.
Irresistible! The ‘New Demand Strategy’
상품과잉의 시대에 소비자가 열광하는 새로운 상품을 내놓기 위해서는 소비지향적 관점에서 출발한 창의적인 사고가 필요하다.

여섯번째 키워드는 디깅모멘텀이다.
Thorough Enjoyments: ‘Digging Momentum’
엄마는 BTS아미, 아이와 아빠는 레고 매니아!
우리집이야기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한 분야를 깊이 파고드는 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트렌드이다. 멀티 페르소나 시대에 자아를 찾는 열정 가득한 노력이자 실존적 불안에 대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자신만의 행복전환점을 찾으려는 삶의 매진이다. 일상과 디깅을 적절히 조화시킬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일곱번째 키워드는 ’알파세대가 온다‘
Jumbly Generation Alpha
자기 중심성이 강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라고 믿으며 스스로를 셀러브리티이자 아키텍트로 여긴다. 틱톡을 주요SNS로 이용하고 국,영,수,코(코딩)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세대이며 소비와 투자를 아우르는 경제교육을 적극적으로 받고있다. 그들은 행복한가?우리 아이들의 행복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때다. 알파세계의 미래가 곧 대한민국의 미래다.

여덟번째 키워드는 선제적 대응기술이다.
Unveiling Proactive Technology
고객의 사용 흐름을 읽어 더 잘 사용할 수 있는 벙법을 알려주는 기술, 나아가 고객이 필요를 깨닫기도 전에 먼저 솔루션을 제공해 불편함을 해소시켜주는 기술을 말한다.
소비자 행동에 대한 이해와 상상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모든 기술은 인간적인 면모가 중요하다.

아홉번째 키워드는 공간력이다
Magic of Real Spaces
가상공간이 세상을 지배하는 시대지만, 가상의 영토가 넓어질수록 실제공간의 역할도 중요해진다. 바로 가상공간을 온라인, 현실공간을 오프라인으로 구분한다.이제 가상공간은 유통의 공간을 넘어 브랜드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고객의 입소문을 유도하는 매체의 역할도 수행한다. 공간은 사람을 이끌고 머물게 하고 느끼게 한다.

마지막으로 열번째 키워드는 네버랜드 신드롬이다.
Peter Pan and the Neverland Syndrom
우리 사회의 유년화는 일부의 취향이 아니라 사회 전체의 사고방식 나아가서 생활방식이 되고 있다.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인간의 수명이 길어지면서 생애주기의 구조적 변화이다. 청년의 활기를 극대화하면서도 미성숙함을 최소화하려면 유아적이고 무책임한 자기 중심주의보다는 긍정적인 면을 받아들이고 젊은 생각을 열정적으로 지지할때, 우리 개개인은 물론 사회전체의 진정한 성숙이 가능할 것이다.
“How do we accumulate wisdom and experience without losing the curiosity of a child? “(286p)

끝으로..
이책에서 제시한 10가지 키워드 안에서 2023년의 트렌드를 살펴보며 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트렌드 코리아 2023은 다가오는 한해의 전망을 친절하게 알려주고 대비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주었다. 새로운 트렌드를 알아가는 즐거움과 더불어 빛의 속도처럼 빠르고 현란하게 바뀌어 가는 변화속 흐름을 인지하며.. 다름과 새로움을 이해하며 준비를 한다면 아무리 불확실하고 불투명한 미래여도 2023년은 토끼처럼 옐로빛의 달까지 맘껏 점핑할 수 있을거 같다. 달에서 피터팬을 만나게 될지,,
숨가쁘게 변화하는 환경을 잘 파악하고 잘 대응하고 대처하며 변화에 발버둥치지 않도록 여유롭게 준비된 자세로 기다려야겠다. 그리고 신선함과 발랄함을 잃지 않으며 성숙한 어른으로서 변화를 맞이하고 싶다. 인생은 리허설이 없는 무대다.
’RABBIT JUMP’ Go Go! 2023!?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c*******3 2022.12.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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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consumer trend ins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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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베스트셀러로 늘 이름을 올리는 책 <트렌드 코리아> 경제,경영 이야기라 저와는 먼 거리의 책이라 생각했었는데, 계속 베스트셀러로 거론되고 있고 눈에 들어오니까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궁금해졌어요.   경제경영의 어려운 주제라 생각했지만, 트렌드의 주요용어들을 제시하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들이 많아 재미있었어요. "rabbit jump"라는 단어부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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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베스트셀러로 늘 이름을 올리는 책 <트렌드 코리아>

경제,경영 이야기라 저와는 먼 거리의 책이라 생각했었는데,

계속 베스트셀러로 거론되고 있고 눈에 들어오니까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궁금해졌어요.

 

경제경영의 어려운 주제라 생각했지만,

트렌드의 주요용어들을 제시하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들이 많아 재미있었어요.

"rabbit jump"라는 단어부터 참신하게 느껴졌어요.

내년도 경제에 관한 비관적인 예측이 많음에도

잘 듣고 잘보는 토끼처럼 현명하게 뛰어올랐으면 좋겠다는 작가의 바램이 담겨있어요.

We decided on "Rabbit Jump" as the title of the book and main keyword, with the hope that we jump and act wisely like a rabbit.

It contains hope that the crouching rabbit will be able to jump higher, althought it may be hampered by the recession

p.21

책 속에는 2023년을 대표하는 10개의 키워드가 나와있어요.

키워드만 봐서는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겠지만,

내용을 읽다 보면 "아~~!"하게 되는 그런 키워드들이더라구요.

 

제가 특히 관심있었던 부분은 "Jumbly Generation Alpha"

요즘~세대 용어들이 많지만 알파세대는 또 무엇일까 궁금했어요.

바로 우리 아이들이 해당되는 영역이더라구요.

디지털 기기에 친숙한 세대.

그래서 부모 세대가 그들의 활동과 의사소통방식에 대해

이해하고 접근하기 더 어려운 세대.

우리 아이들도 저보다 더 디지털기기를 잘 다루니 알만하죠.

알파세대의 큰 문제로 부각되는 것이 바로

"Disappearing Average"라네요.

더이상 평균이 존재하지 않는 세대.

 

이 책을 읽으면서 세상 돌아가는 흐름을 한눈에 읽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나에게 먼 얘기처럼 느껴지던 이야기들도

이미 내곁에 깊숙이 다가와 있음을 실감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세상 속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한번쯤 읽어보고

2023년 새해를 준비하면 좋을 거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후기입니다>

l********0 2022.12.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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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Consumer Trend Ins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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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Trend를 읽으며 한 해를 시작했던 것이 생각난다. pandemic은 끝날 것인가? 이 책의 전반을 읽으며 내년의 전망이 밝지 못하다. 아직은 전쟁 중이며, 코로나의 종식을 선언하지 못하고, 또 다른 바이러스가 있을 수도 있고, 세상은 불안한 상황으로 치닫는 것 같다. “It is crucial to distinguish between what will be repeated from 2008 and what will change.” 저자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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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Trend를 읽으며 한 해를 시작했던 것이 생각난다. pandemic은 끝날 것인가? 이 책의 전반을 읽으며 내년의 전망이 밝지 못하다. 아직은 전쟁 중이며, 코로나의 종식을 선언하지 못하고, 또 다른 바이러스가 있을 수도 있고, 세상은 불안한 상황으로 치닫는 것 같다.

“It is crucial to distinguish between what will be repeated from 2008 and what will change.”
저자 서문에서

경제 사이클은 회복(recovery)=>성장(Growth) =>둔화(Slowdown)=>침체(Stagnation)이라고 한다.

1998년 IMF 이후 경제 침체를 이겨내고 회복으로 나아갔던 우리나라가 다시 전 세계 침체와 맞물리고, 과학의 발전의 급속화와 맞물려 우리나라는 어떻게 이 침체를 벗어날 수 있을지 걱정과 두려움이 생겨났다.

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우리에게 준다.

“ I particularly liked the image of “jumping”Although we are facing a difficult new year, we decided on “RABBIT JUMP” as the tittle of the book and main key-word , with the hope that we jump and act wisely like a rabbit.”

내년의 해은 ‘토끼해’ 저자의 염원처럼 힘든 시기 지혜롭게 웅크리고 있지만 도약을 위해 준비하는 시기가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Consumer Trend Center에서 서울대 김난도 교수님 지도하여 우리나라 트렌드를 연구하고 매년 책을 내고 있다. 웬만한 대기업들은 직원들이 보도록 하고 있는 책으로 나름 공신력을 가지고 있다. 한국 대표 트렌드 책이라 할 수 있다. 더욱이 한국의 트렌드는 세계와 맞물려 어떠한 모습인지 세계에 알리는 측면에서 영문판도 함께 세상에 나왔다는 생각이 든다.

소비자의 중심으로 어떻게 세상을 바라보는지는 또한 이 세상을 바라보는 하나의 잣대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2022년 Trend 과 2023년 트렌드를 목차를
비교해 보고 싶어 나란히 두었다. 1년간의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살펴볼 수 있다.(밑에 사진 참조)

Money Rush의 전망에서 건강과 자신의 시간 관리 팬데믹으로 인해 시골의 삶에 대한 전원주택, 또한 Nano 사회로 인터넷상에서 관심사 대로 맞춤 세상이 더 가속화되어 간다는 2022년에서 2023년은 두드러지는 트렌드이다.

#Redistribution of the Average

#Arrival of a new office Culture:

Office BigBang

#Born Picky: Cerry-summers

#Buddies with a purpose Index Relationship

#Irresistible! The New Demand Strategy

#Through Enjoyment:Digging moment

#Jumbly Generation Alpha

#Unveiling Proactive Technology

#Magic Real Spaces

#Peter Pan and NeverLand Syndrome

RABBIT JUMP- 2023년의 키워드이다.

각각의 트렌드들은 우리 삶에 연관이 되고, 우리의 삶에 파고 들어가고 있구나, 코로나라는 시간 속에서 우리 삶에서 트렌드들이 하나둘씩 잡아가고 있구나라는 마음이 들었다.

평균에 귀결된 삶은 우리 사회에 나름 오랫동안 지속된 개념인 거 같다. 평균 키, 중산층, 평균임금, 대다수, 많은 사람이 선택한 것은 인기 품목이 되었고 튀기보다는 대다수에 속한 것이 편한 집단체제를 이루며 살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든다. 남들 다 하는 것 따라가면 평균은 한다는 고정관념들 이런 대세들이 하나둘씩 무너지고 있다. 아파트의 구조도 이런 트렌드를 반영하는 것인지 20개가 넘는 개별화를 고려한 다양한 구조들을 선보이고 있다고 한다.

이런 트렌드가 반갑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다. 경제적으로 부의 양극화가 더욱 가속화되어서 그런 트렌트를 반영한 더 고급화로 더 실속화 가성비 추구를 소비패턴이 자리 잡을 수 있을 것 같다. 대다수의 취향보다는 좀 더 개인적의 취향을 고려해서 다양한 트렌드가 나온다는 점에서 소비자에게 반가운 점이 아닐까 싶다. 또한 평균 교육, 보통교육을 실천해온 교육에서 좀 더 다양한 아이들의 재능들이 고려되고 좀 더 창의적 교육의 장이 열리기를 기대하는 마음이 생기기도 했다.

가성비를 추구하고 1인 가구가 실질적으로 늘어감을 반영하는 Cherry-sumer라는 트렌드는 케이크의 가장 매력적인 체리를 따먹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Netflix, DisenyPlus 등 인터넷상에서 OTT 분야는 점점 다양해진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보고 싶은 드라마, 영화를 보려면 여러 OTT에 가입해야 한다. 아이들의 선호도에 따라, 취향에 따라 OTT들을 잠시 가입했다 다 보면 중지하는 방법을 선택해온 것이 나의 Cherry-sumer 적인 행동이었나 생각이 들지만 인터넷 오디오북 시장, 미디어 시장을 소비자 입장에서 보자면 완전히 만족하는 사이트가 없다 이게 맘에 들면 다른 부분의 부족함이 보인다. 그래서 여러 가지 방편들을 고려해 보게 된다. 다양한 선택, 가입 조건들을 들여다보면 OTT 회사뿐 아니라 소비자도 좀 더 깐깐해야 손해를 보지 않겠다는 심리가 작용하는 것은 사실이다.

15년을 주기로 세대별 이름을 붙이고 그 세대만의 특징을 갖는다는 것이 흥미로웠다.

1980-1994-Y 세대

1995-2009 - Z세대

2010-2024- Alpha 세대라고 한다

YZ 세대를 통틀어 밀레니엄 M 세대라고 한다.

Alpha 세대는 코로나를 겪으며 부모가 디지털에 익숙하며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에 노출되는 새로운 종족이라 명명된다. 세대 차이를 넘어 정말 새로운 종족이라는 언급이 놀랍다. 그들은 좀 더 자유적인 부모의 세대 속에서 좀 더 자기중심적인 사고를 지니게 되고 자신을 대단한 스타, 자아도취적 성향을 지닌다. 코딩을 기본적으로 배우고 유튜버 시대 누구나 조금의 재능이 있다면 유튜브 스타를 꿈꾸는 자신의 표현을 중시하는 세대이다. 표현이 거침없는 세대란 생각이 든다.

“The key is to be an architect who can see the bigger picture and build anything, rather than to be a programmer.”

엄친아를 추구하지 않는다. 부모들은 부모가 좋아하는 직업이 아니라 아이가 해보고 싶은 것을 하도록 격려하는 세대이다. 암기와 성적을 향해 나가기보다는 좀 더 큰 그림을 그릴 줄 알고 무언가 만들어 낼 줄 아는 세대로 키워야 한다. AI 시대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아이들 그들에게 매뉴얼적인 삶을 넘어서 그들에게 더 많이 자유가 있지만 그들의 꿈들을 향해 더욱 치열해지지 않을까 마음의 고단함이 느껴진다.

마지막으로 언급해 보고 싶은 트렌드는 피터팬 영원히 늙고 싶지 않은 욕망이 커져간다고 한다. 나이가 들어 보인다는 말은 점점 실례가 되는 시대이다. 키덜트-어른들을 위한 장난감, 아줌마 팬덤이 형성되어 있고 나이 많이 연예인들에게서는 더 이상 세월이 흐름이 보이지 않는다. 주변에서도 자기를 잘 가꾸고 어린 미모를 자랑하는 분들을 만나기도 한다. 꼰대에 대해 무시하는 분위기도 떠오른다. 더 이상 조언을 건넬 수 없는 시대가 되는 것 같아 조금은 씁쓸하다.

트렌드 우리 삶에 생각보다 깊숙하다. AI, 가상현실, 메타버스로 우리는 online과 offline 호환 세상을 살고 있다. 앞에서 언급한 Index relationship 학연, 나이로 자연스럽게 형성된 관계보다 관심사와 선택적인 관계로 온앤오프 관계가 형성된다. 코로나로 왠지 사람에게 말 거는 것이 불편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카톡, 줌 세상이 더 안전하고 편하다는 생각이 순간 번뜩 든다. 이웃집 간의 정서는 없어지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그런 트렌드에서 비좁은 틈을 넘어 정의 마음을 나누고 살고 싶다, 또한 나도 트렌드에 조금은 편승했나 싶기도 하다. 요즘 맘에 드는 카페에서 나의 일상들을 나누며 생각보다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위로를 받고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2023을 앞에 두고 전문적인 리서치,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의 연구의 내용을 대중의 이해하는 수준으로 우리가 나름 쉽게, 일상에서 접하는 예로 친근하게 설명하는 트렌드 책. 2023년을 바라보면 읽어 보기를 추천한다. 특히 영문판은 요즘은 최신의 단어들을 공부하기 좋은 재료이다. 소설보다 비문학쪽이 책을 읽어내기에 수월한 부분이 있으니 영어 공부와 트랜트를 함께 접목해서 읽어 보기를 추천한다.

*이 책은 미자모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기증받은 책으로 솔직한 리뷰를 남깁니다.






 

YES마니아 : 로얄 s******e 2022.12.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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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Consumer Trend Ins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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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즐겁게 챙겨보는 책이 있다. 바로, 트렌드 코리아. 십여년 전업주부로 지낸 나에게 이렇게 책으로 읽으며 접하는 한 해의 사회, 문화, 기술의 특성들은 새로운 시선을 제공할 뿐 아니라, 그동안 follow-up하지 못한 트렌드 들을 한꺼번에 총정리할 수 있는 귀한 기회이기도 하다. 열가지 트렌드 중 분명 몇가지는 나의 삶에도 깊숙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매 해 느끼며, 마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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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즐겁게 챙겨보는 책이 있다. 바로, 트렌드 코리아. 십여년 전업주부로 지낸 나에게 이렇게 책으로 읽으며 접하는 한 해의 사회, 문화, 기술의 특성들은 새로운 시선을 제공할 뿐 아니라, 그동안 follow-up하지 못한 트렌드 들을 한꺼번에 총정리할 수 있는 귀한 기회이기도 하다. 열가지 트렌드 중 분명 몇가지는 나의 삶에도 깊숙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매 해 느끼며, 마음 한편에서는 작은 안도감이 든다.
'그래. 그래도 나는 이런 트렌드를 삶에서 읽어냈어.'

올해는 Rabbit Jump라는 키워드로 10가지 트렌드를 만났다. R(Redistribution of the Average, 평균실종), A(Arrival of a New Office Culture: 'Office Big Bang',오피스 빅뱅), B(Born Picky, Cherry-sumers,체리슈머), B(Buddies with a Purpose: 'Index Relationships',인덱스관계), I "Irresistible! The 'New Demand Strategy,뉴디맨드 전략), T(Thorough Enjoyment:'Digging Momentum',디깅 모멘텀), J(Jumbly Alpha Generation, 알파세대), U(Unveiling Proactive Technology, 선제적 대응기술),M(Magic of Real Spaces, 공간력), P(Peter Pan and the Neverland Syndrome, 네버랜드신드롬)이 올해의 열가지 키워드다.

먼저, 각각이 무엇인지 간략하게 살펴보고 나에게 가장 인상적이었고 직접적으로 다가온 인덱스 관계, 디깅 모멘텀, 그리고 알파세대에 관해 간략한 단상을 나누어보고자 한다.

1. Redistribution of the Average 평균 실종: 우리가 흔히 말하는 사회의 전형성이 사라지고 정규분포의 모양이 바뀌고 있다. 평균이 실종되고 양극화가 되며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2. Cherry-sumers 체리슈머:불황 속 소비에 등장한 특이한 소비자 유형. 멤버십이 주는 혜택을 부지런히 누리면서 막상 구매는 주저하는 등, 가성비 추구 활동을 띄는 소비자를 일컫는 말이다.

3. The New Demand Strategy 뉴디맨드 전략: 필요한 것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전략이다. 이 전략은 교체수요와 신규 수요를 창출하는 획기적인 상품력을 위한 방법론을 제안한다.

4. Office Big Bang 오피스 빅뱅: 조직문화가 대 격변을 겪오 있다. 회사발전이 나의 발전인 시대가 가고 재택근무의 여파와 퇴직열풍으로 새로운 현상들을 만난다.

5. Index Relationships 인덱스 관계: 친하다, 안친하다의 이분법적 관계는 갔다. 관계마다 인덱스를 붙여 관리를 하고 인간관계 층위와 밀도가 복잡하고 다차원되었다.

6. Digging Momentum 디깅모멘텀: 과도한 몰입을 통해 자신을 찾고 발견하고 표현하고 과시하는 현상이다. 자기 존재를 발견하는 점이 특징이다.

7. The Neverland Syndrome 네버랜드 신드롬: 외모에 국한되지 않고 사고방식과 가치관 전반에 걸친 청년식 사고를 추앙하는 현상을 말한다.

8.Alpha Generation 알파세대: 2010년 이후 태어난 이들을 일컫는다.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 기기를 접한 디지털네이티브라는 의미에서 신인류의 시작, 알파라 부른다.

9. Unveiling Proactive Technology 선제적 대응 기술: 지금까지의 기술, 즉 인간이 요구하면 해결하는 형식이 아니라 요구가 있기 전에 미리 필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대응하는 방향을 말한다.

10. Magic of Real Spaces 공간력: 메타버스를 비롯한 새로운 가상공간, 공간의 힘과 본질, 이 세대의 공간 개념에 대해 알아본다.

각각의 핵심 트렌드가 흥미로웠지만 유독 관심을 끌었던 것 세가지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As communication mediums evolve, the nature of relationships changes along with them. Where 'establishing relationships' in the past consisted in forming close friendships with a small number of people, today's relationships are better characterized as a result of 'relationship management' with a focus on maximizing efficiency by indexing different types of relationships based on their purpose." <p.106>

먼저, 인덱스 관계. 인연에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관계를 만들고 분류하고 전략적으로 유지하는 인간관계를 일컫는다. 관계를 만들 때도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만나는 부류와 완전한 우연에 기대는 랜덤 방식이 있다. 나의 경우, 올 한해 목적성 만남을 가졌는데, 같은 목적을 지닌 사람들과 함께 일종의 미션을 공유하고 인증하며 서로 피드백을 하며 성장했다. 목적이 관계보다 우선하는 것이라 하지만 이런 목표를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관계의 질이 달라짐은 분명하다. 글쓰기모임의 멤버들과 엄마사람 친구들, 영어로 뭉친 친구들과는 다른 빛의 즐거움을 관계에서 얻어갈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sns플랫폼에서 온라인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는데 예전이라면 정보가 공개되는 것이 두려워 늘 비공개였다면 카페에서 활동하여 아이디로만 안지 오래된 친숙한 온라인 이웃들에게 조금씩 개인적인 삶을 오픈할 용기를 갖게 되었다. Z세대가 정의하는 친밀도로 볼 때 약간친함 사이에서 아주친함사이로 올라간, 적극적 인덱스 관리였다 할 수 있다.내게는 이 모든 것이 새로웠다. 일단, 대면하여 관계가 형성되지 않아도 거의 동일한 아니 어쩌면 더 깊숙한 관계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 겪으면서도 믿기지 않는 마법같다는 생각이 든다.

"It is difficult to draw a precise line between what type of digging constitutes an escape from reality and what is simply a deeper look into the self, but it is necessary to be able to find the right balance in daily life when digging. The key is growth.When the activity can be harmonized with daily life under the broader direction of self-improvement, digging can become momentum for real progress in people's lives." p, 165

두번째로 흥미로웠던 것은 디깅모멘텀이다. 요즘 "뭐에 진심"이라는 말이 심심찮게 들린다. 찐자아라를 찾아 떠나는 열정 가득한 노력, 실존적 불안에 대응한 적극적인 노력을 말하는데... 컨셉형 디깅에서 예로 나온 헤르미온느 공부법, 하이틴 공부법 등이 특히 흥미로웠다. 실제 싱크로율이 100프로에 이르고자 치열히 노력하며 자기암시를 하는 모습이 재미있으면서 한편으로는 우리가 한참 공부하던 1990년대 중반에도 비슷한 시도가 있었으니...아마 창피하여 싱크로율까지는 생각하지 못했어도 분명 순정만화속 누구와 영화속 누구에 빙의하여 비슷한 삶을 상상하며 노력하던 모습들이 진화한 형태 같아보이기도 했다.덕질을 함께 하며 관계형 디깅을 하는 팬질도 신기하고 실제 동네 카페에 BTS팬들을 위한 카페가 있는데 하나의 매개로 팬들이 모여 소통하는 즐거움을 가까이에서 보며 새로운 문화를 접한다. 행복한 인생을 위해 발돋움이 될 이 디깅 모멘텀이 사회전반적으로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라본다.

"A generation of true digital natives starts with children whose first word was "Alexa", not "Mom". This is "Generation Alpha", born after 2010. (...) Compared to the previous generation, Gen Alpha seems to be growing up amid unprecedented convenience and a wholly digital environment. However, when asked the question "Are you happy?" the answer is not so straightforward." p,188

마지막으로는 알파세대! 우리 아이들의 세대다. 2010년 이후에 태어난 아이들, 초등학교 6학년보다 어린 아이들의 세대.
"아니, 전화기가 왜 이렇게 생겼어?"
아이가 깜짝 놀라 물었다. 동화책 속 유선전화기를 보고 한 물음이었다. 태어날 때 부터 디지털을 접하고 핸드폰이 있었던 세대. 디지털 네이티브라 불리며, 입학식도 줌으로, 수업도 줌으로 했던 코로나를 겪은 세대, 나는 알파세대를 키우는 MZ에 속하기는하나 거의 최연장MZ에 해당하는 부모로써 앞으로 육아를 하며 알파세대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궁금했다. 부모의 세대와는 달리 공부로 성공하기보다는 모두가 셀레브리티가 될 수 있는 세대, 테크닉보다는 메커니즘을 중시하는 아키텍트, 저출산시대의 귀한 자식들로서 내가 세상의 중심이 되는 세대, 그리고 코로나의 직격탄의 한가운데를 지내는 그들은 어른들도 어려운 현실과 디지털 세상 사이에서의 균형잡기가 필요하다. 그런 그들이 행복하려면 디지털 시데에서 잊힐 권리 등의 제도수립이 필요하고, 학교와 사회가 관심을 기울여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게 노력해야할 것이다. 결국 미래의 주역이 될 아이들은 알파세대일 테니까.

"Rabbits don't walk. They jump. They have big ears and bright eyes, so they can hear and see well. While examining alternatives to describe the overall trend of 2023 with 10 characters, I particularly liked the image of "jumping." Although we are facing a difficult new year, we decided on "RABBIT JUMP" as the title of the book and main keyword, with the hope that we jump and act wisely like a rabbit. It contains hope that the crouching rabbit will be able to jump higher, although it may be hampered by the recession. If we endure this period well, there will be a chance to take another leap forward." p,21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한껏 뛰어올라 버텨내던 시깅에서 새로운 도약을 기대해본다. 이번에 읽은 트렌드코리아는 영문판으로 한국어판과 비교하였을 때, 2022년도 부분이 빠지고 2023의 10가지 키워드로 구성되어 있다. 영어로 쉽게 풀어진 트렌드 설명으로 향후 영어로 해당 부분에 관한 설명을 할 때 유용히 발췌하여 사용할 수 있어 보인다. 이제는 너무 오래 영어를 놓아 직접적으로 활용할 기회는 많지 않지만, 한 해를 망라하는 키워드를 영어로 살펴봄으로써 간접적으로 접하는 영문 뉴스나 시사를 접할 때 한층 더 익숙한 배경지식을 겸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2023ConsumerTrendInsights
#트렌드코리아2023
#트렌드코리아영문판
#미래의창
#김난도
YES마니아 : 로얄 v******o 2022.12.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2023 Consumer Trend Insights/RandoKim/미래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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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시리즈는 매해 12월이면 많은 사람들이 새해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기본으로 선택하는 도서 중 하나이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운다는 핑계로 근 몇년을 마음에는 읽어야지 했지만 실행에 옮기지 못했는데 올해는 미자모카페 덕분에 영어와 한국어 버젼을 동시에 읽고 있다. Challenges Surround us. 저자 서문의 첫 문장이다. 자본주의 경제는 '회복-> 성장->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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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시리즈는 매해 12월이면 많은 사람들이 새해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기본으로 선택하는 도서 중 하나이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운다는 핑계로 근 몇년을 마음에는 읽어야지 했지만 실행에 옮기지 못했는데 올해는 미자모카페 덕분에 영어와 한국어 버젼을 동시에 읽고 있다.

Challenges Surround us. 저자 서문의 첫 문장이다.

자본주의 경제는 '회복-> 성장-> 둔화-> 침체'의 4단계를 반복한다고 하는데 문제는 현재 우리의 위치가 어느 단계인지, 그리고 회복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걸릴지, 그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한 방법이 무엇인지가 명확하지 않다는 점이다.

경제의 미시, 거시, 생산, 소비를 대표하는 모든 수치들이 부정적이며, 미국은 물가가 상승하므로 인해 금리를 계속 올리고 있고 한국 경제는 대외의존도가 높아 미국 경기의 1,2분기를 후행한다는 점을 볼 때 한국 역시 금리 인상은 이미 나타났고 더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 정세도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진행중이고 러시아의 강력한 경제 제제로 유럽경제의 부정적 영향이 곧 세계경제의 흐름이다.

이러한 흐름으로 인해서 소비 패턴 역시 변화하고 있는데 도시락싸기, 무지출 챌린지, 배달보다는 가정식 등 지출을 줄이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나부터도 부쩍 오른 물가때문에 마트 가기가 무섭고 조금이라도 새는 돈을 막아보고자 안쓰던 가계부를 쓰기 시작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흥미로운 점은 경제와 정세가 어렵다고 해서 그 흐름이 과거와 동일하지 않다는 점이다. 그만큼 세계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이번 2023 트렌드에서는 10대의 소비 트렌드를 도출한 점이 매우 흥미로웠다.

대표저자 김난도 교수는 내년이 검은토끼의 해, 계묘년을 맞이하여 토끼의 지혜와 총명함으로 이겨냈으면 하는 바램으로 대표 키워드를 Rabbit Jump로 정했다.

There is also a local saying that expresses the rabbit's wisdom: "a cuning rabbit digs a hole with three caves." It means they havea plan B and a plan C lined up in times of crisis. In today's words, it can be translated as being good at hedging risk and not putting all your eggs in one basket. In preparation for the economic and geopolitical challenges expected in 2023, it is good to use the wisdom of the cunning rabbit.

2023 consumer Trend Insights 21p.

서문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유독 올해만 경제가 어렵다고 했었나 싶었다. 사실 위기는 항상 있었다. 그런데 그런 위기 속에서도 문제를 잘 해결하는 사람은 꼭 있다. 그래서 위기가 기회라는 말을 떠올리는 순간 저자도 언급하기에 통했다는 느낌에 혼자 반가웠다. (누구나 다 그런 생각을 했을텐데 말이다..^^;)

서문을 읽으며 비장해 진다. 바꾸거나 죽거나. 변화에 적응하지 않으면 멈춤이 아니라 죽음이다.

Ships are sagest when they are docked. But that is not the reason ships exist. Although 2023 is expected to be a year filled with heavy storms, perhaps that crisis can be an opportunity to look back at our roots. In the Year of the Rabbit, whether we can make a laep or not depends only on whether we can innovate. The crisis itself is not the problem. Our attitude towards it is. In the era of transformation, the relative word of "change" is not "remain." Now, the options we have are either "change or die.

2023 consumer Trend Insights 23p.

2023년의 10대 키워드는 다음과 같다.

이 키워드는 크게 3가지 축; 경제, 사람 기술로 나뉘었다.

▶한국 사회의 방향성 전환과 불황에 따른 시장변화: 평균실종, 체리슈머, 뉴디맨드전략

▶새로운 세대 등장에 따른 가치관 변화: 오피스빅뱅, 인덱스관계, 디깅모멘텀, 알파세대, 네버랜드 신드롬

▶기술의 진보에 따른 유통과 공간의 변화: 선제적 대응기술, 공간력


https://news.nate.com/view/20221016n16846

 

첫번째 키워드는 평균실종이다. Redistribution of the Average

평범하게(평균치에 속하게) 사는게 제일 어렵고 최고라고 들으며 자라왔는데 이제는 평범하면 안되는 시대가 왔다. 양극화는 진행되는 사회의 모습이었지만 펜데믹19가 이를 매우 빠르게 가속화하였다. 이에 대비하여 2023 트렌드에서 내세우는 3가지 전략은 다음과 같다.

1. 양자택일 전략: Taking a clear side in the direction towards one of the two extremes

2. 초다극화전략: customizing strategies to provied optimized utility to a small group(sometimes just one individual)

3. 승자독식전략: building a wide ecosystem or network that competitors cannot imitate-a winner-take-all strategy.

맘마미아의 'The winner takes it all' 노래가 떠오른다. 평범과 특별은 한 끗 차이 일수 있다. 취향이 너무 다양해지다 보니 평범이라는 단어 자체를 적용할 수 없는 시대이다.

두번째 키워드는 오피스 빅뱅이다.Arrival of a New Office Culture: 'Office Big Bang'

오피스 빅뱅의 원인은 펜데믹 기간동안 다양한 업무 방식이 가능해졌다. 더 이상 면접때 회사의 발전이 나의 발전이다 라는 조직 동일시가 모범답안이 아니다. 나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잦은 이직도 경력이 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이력서를 수정하다 보면 기존에 해왔던 분야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는데 이제는 좀 더 과감하게 변화하는 흐름에 맞춰 내가 잘 할 수 있는 새로운 분야를 도전할 수 있고, 해야하는 때가 왔다.

세번째 키워드는 체리슈머이다. Born Picky, Cherry-sumers

알뜰 소비 전략을 펼치는소비자를 체리슈머라고 하는데 단순히 절약하는 개념을 넘어서 내가 원하는 만큼만 구매하는 '조각전략'으로 구매하고 함께 모여 소비하는 '반반 전략'으로 아낀다. 이부분을 읽을 때 코스*코 같은 창고형 매장이 생각났다. 여전히 매장을 방문하면 구매하려는 사람들로 가득한데, 기본 4인 가족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매장을 가면 장바구니에 담을 상품이 없다. 이유는 너무 양이 많고 둘째는 그렇기에 항상 예산을 초과하게 된다. 그렇다면 분명 이런 변화에서 창고형 매장은 어떻게 변화할까가 궁금해졌다.

네번째 키워드는 인덱스 관계이다. Buddies with a purpose, Index Relationships

과거에는 친하다/안친하다의 이분법적 기준으로 대인관계가 이루어졌다면 요즘은 목적에 따라 관계가 분류된다. 선망하는 '인친', 덕질하는 '트친', 최신 뉴스를 알려주는 '페친', 동네에서 만나는 '실친' 등으로 이제는 밀도가 아니라 스펙트럼이 중요한 시대가 왔다.

The "relationship spectrum" has more important than the "depth of a relationship."

다섯번째 키워드는 뉴디맨드 전략이다. Irresistible! The 'New Demand Strategy'

사지 않고는 배길수 없는 상품을 만들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방법이다. 상품과잉 시대이다. 항상 답은 소비자으로부터 찾아야한다.

The answer must always come from the side of the customer.

여섯번째 키워드는 디깅모멘텀이다. Through Enjoyment: 'Digging Momentum'

디깅은 말그대로 한 분야를 파는것이다. 예전에는 '오타쿠' 라는 말은 비하하는 말이었고 감춰야하는 분위기였는데 더이상 그럴필요가 없어졌다. 일상과 디깅에서 조화를 찾고 자기성장에 초점을 맞춘다면 디깅은 더 나은 삶의 모멘텀이다.

The key is growth, digging can become momentum for real progress in people's lives.

일곱번째 키워드는 알파세대가 온다. Jumbly Generation Alpha

알파세대는 저마다의 매력을 존중하고 나는 나대로, 너는 너대로 세상에 유일한 존재라는 정체성을 지닌다. 자기 중심성이 강해 '제일 중요한 것은 나'라고 믿는 까닭에 모두가 스스로를 셀러브리티이자 아키텍트라고 여긴다.

누구나 쉽게 인플루언서가 될수 있는 SNS '틱톡'을 주로 사용하고 '국영수코(코딩)' 학습을 자연스럽게 받아드린다. 이전세대와는 다르게 풍요로운 디지털 세대에 살고 있지만 동시에 '디지털 격차'로 인한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에 알파 세대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 사회와 부모의 관심이 필요하다.

They tend to be egocentric and believe that the self is the most important value, so everyone considers themselves to be some sort of celebrity or architect.

여덟번째 키워드는 선제적 대응기술이다.Unveiling Proactive Technology

선제적 대응기술이란 고객의 사용 흐름을 읽어 더 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기술, 궁국적으로는 고객이 필요를 느끼기도 전에 솔루션을 제공하여 불편함을

해소시키는 기술을 말한다. 소비자에게 선제적 도움을 주는 제품을 개발하려면 소비자 행동에 대한 이해와 상상력이 필요하다. 누가 먼저, 적합하게 발휘하느냐가 선제적 대응기술에서 승자가 될수있는 핵심이다.

아홉번째 키워드는 공간력이다. Magic of real spaces

사람을 모으고 머물게하는 힘을 공간력이라 한다. 공간력은 사람을 끌어당기는 인력, 가상공간과 연계되어 효율성을 높이는 연계력, 메타버스와의 융합을 통해 그 지평을 넓히는 확장력으로 나뉠 수 있다. 자신만의 매력으로 무장한 실제 공간에는 아무리 정교한 가상공간도 따라올 수 없는 강력한 힘이 존재한다. 즉 이러한 가상과 현실을 잘 연결지을 때의 내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면 트렌드를 주도하는 존재가 아닐까 싶다.

열번째 키워드는 네버랜드 신드롬이다. Peter Pan and the Neverland Syndrome

인간의 수명이 길어지면서 동반하게 된 생애주기의 변화로 인해서 어른이라고 부를 수 있는 모습이 사라진 생애과정의 변화가 가장 큰 원인이다.

네버랜드 신드롬은 사회전체가 유아화하는 부작용을 가져오기도 한다. 자기중심적인 주장을 하거나, 문제 발생의 원인을 자신에게 찾기 보다는 남이나 정부의 탓으로 돌리는 등이다. 청년의 활기는 극대화 하면서 유아적 미성숙의 징후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이제부터 우리의 노력이 중요하다.

How do we maximize the high-energy, positive aspects of youth while minimizing the immature ones?

2023 트렌드를 통해 알아본 10가지 키워드는 익숙한 것도 있고 생소한 것도 있었다. 그리고 이 트렌드에 부드럽게 적응해나갈지 두려운 마음과 동시에 적극적인 선제적 대응에는 어떤게 있을까 고민해보기도 했다.

빛의 속도로 바뀌는 시대에서 내가 갖고있는 장점을 어떻게 연결할지..

변화하는 모습에 적응하기 급급한 모습이 아니라 소비자가 필요를 느끼기도 전에 니즈를 파악하는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2023년이 되길 소망하며..

2022년 마지막 날을 잘 마무리 해야겠다.

* 본 서평은 네이버 미자모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한 솔직한 후기 입니다. 

 

i********l 2023.01.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2023 CONSUMER TREND INS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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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는 한글판으로는 읽어본 적이 있지만 영문판으로는 사실 용기가 나지 않아서 읽어보지 못했었다. 영어원서나 영어로된 글 앞에서는 괜시리 작아진다. 하지만 가끔 번역서를 볼 때나 혹은 영문판으로도 나오는 잡지 등을 볼 때면, 영어로는 어떤 식으로 이 내용을 표현할까? 궁금할 때가 있긴 했다. 그러던 중 서평단 책으로 TREND KOREA 2023이 있는 것을 보고 용기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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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는 한글판으로는 읽어본 적이 있지만 영문판으로는 사실 용기가 나지 않아서 읽어보지 못했었다. 영어원서나 영어로된 글 앞에서는 괜시리 작아진다. 하지만 가끔 번역서를 볼 때나 혹은 영문판으로도 나오는 잡지 등을 볼 때면, 영어로는 어떤 식으로 이 내용을 표현할까? 궁금할 때가 있긴 했다. 그러던 중 서평단 책으로 TREND KOREA 2023이 있는 것을 보고 용기내여 신청했는데, 운 좋게도 읽어볼 기회를 얻게 되었다.

 

선물받은 한글판 책도 있어서 필요할 때는 두 권을 함께 놓고 보니 영어의 장벽에 무너지지 않고 즐겁게 읽어볼 수 있었다.

 


 


 

TREND KOREA 2023에서는 RABBIT JUMP 라는 주제로 다음의 10가지 트렌드를 이야기 한다.

 

Ten Keywords

 

1. Redistribution of the Average (평균 실종)

2. Arrival of New Office Culture : ‘Office Big Bang’ (오피스 빅뱅)

3. Born Picky, Cherry-sumers (체리슈머)

4. Buddies with a Purpose : ‘Index Relationships’ (인덱스 관계)

5. Irresistible! The ‘New Demand Strategy’(뉴디맨드 전략)

6. Thorough Enjoyment : ‘Digging Momentum’(디깅모멘텀)

7. Jumbly Generation Alpha(알파세대가 온다)

8. Unveiling Proactive Technology(선제적 대응기술)

9. Magic of Real Spaces(공간력)

10. Peter Pan and the Neverland Syndrome(네버랜드 신드롬)

 


 

 

1. Redistribution of the Average (평균 실종)

 


 

 

소득의 양극화는 정치, 사회 분야로 확산되고 그로 인한 갈등과 분열은 전 세계적인 현상이 된 지금 소비 역시 극과 극을 넘나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는 더욱 양극화를 심화시켰는데, 특히 교육 현장이 그렇다. 비대면 수업이 이루어지면서 중학생의 경우 상위권과 하위권이 동시에 증가했다고 한다. 즉 중간층이 사라지고 상위권 하위권으로 양극화된 것이다.

 

N극화 즉 자신만의 특별한 취향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N명의 소비자, N개의 취향이 존중받기 원하는 시대이다. 따라서 획일화에 더 가까운 평균적인 개념보다는 개인에게 맞춘 단 하나뿐인 제품을 생산하는 서비스도 환영을 받고 있다.

 

단극화 현상이 도드라진다. 즉 강한 자는 더 강해지고 약한 자는 시장에서 사라지고 마는 것이다. 단극화 현상을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곳이 플랫폼 경제인데, 최근 카카오톡 서비스가 데이터센터 화재로 장애를 일으켰을 때 온 나라가 난리였다. 한 사기업의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에 대해 정치인들이 국회에서 이야기할 정도로 카카오톡은 국내에서 그저 한 사기업이 운영하는 메신저라고만 볼 수 없는 것이다. 국내에서 그 위치는 절대적인 것이다.

 

지금까지는 평균이 우리 삶의 기준이 되었지만 이제는 평균이라는 안전지대에서 벗어나야 한다. 양극화, N극화 시대에서 적당한 정도로는 시선을 끌 수 없다. 특히 경쟁자들이 모방할 수 없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승자독식 전략하에서는 더 이상 무난한 정도로는 소비자들의 시선을 잡을 수 없다. 각자의 핵심 역량과 타깃을 분명히 하고, 보통을 뛰어 넘는 특별함이 있어야 승자독식의 세계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

 

이미 여러 매체에서 들어본 이야기이지만, 평균 실종 챕터를 보면서, 내가 일하는 분야를 떠올리게 되었다. 내가 몸 담고 있던 분야는 참 변동성이 적은 분야이고 정말 승자독식의 전략이 잘 먹혀있으며 매우 폐쇄적인 분야이다. 그러나 최근 10년 동안 스마트폰의 대중화, 유튜브의 발전과 함께 생각지도 못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영역이기도 하다.

이 업종의 특성상 수 십년 동안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는 경우는 없었다. 알음알음, 과거 커리어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광고가 유일했었다. 그러나 우리 업종의 일반적인 룰 을 깨고 다른 상업적인 영역에서 하듯 공격적인 인터넷 광고를 시도한 경우가 있었는데, PC를 켜지 않더라도 손쉽게 핸드폰으로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한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맞물려서 엄청난 광고효과를 불러 일으켰다. 기득권 세력이 절대적으로 유리할 수밖에 없는 업종임에도 위와 같은 공격적인 광고를 한 사람들은 그들이 신규 진입자들임에도 몇 년 사이 수 십년간 몸집을 키워 승자독식 전략을 펴고 있던 업체만큼 단 번에 성장했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단순히 광고만으로 그들이 지금의 지위를 얻은 것은 아닌 것 같다. 그들은 이 분야의 여러 업무 중 최근 점차 수요가 늘어가고 있지만(수요 또한 인터넷, sns 등의 발달로 수요가 늘어나게 된 것임)그 업무를 주된 업무로 일하는 사람이 없다는 점을 발견하고 그 업무의 전문성을 가진 업체로 자신들의 시장에서의 포지션을 개척한 것이다.

 

n극화 사회에서 대중이 필요로 하는 업무 영역이 아닌 소수가 필요로 하는 업무 영역이지만 향후 그 수요가 증대될 수 있는 업무 영역을 타깃으로 삼아 보통의 방법이 아닌 그 동안 한 번도 행해지지 않은 방식 즉 공격적인 인터넷 광고라는 이 분야에서는 특별한 방식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몇 년만에 엄청난 성과를 내고 이제 그 업무 분야에서는 절대적인 지위마저 가져서 승자독식의 전략을 펴서 자신들을 모델링하여 엄청난 광고를 무기삼아 신규 진입하려는 업체들로부터 자신들의 자리를 잘 지켜내고 있다.

 

사실 그동안 이 엄청난 업체를 바라보면서 우리 업종만의 고리타분한 전통에 젖어 있던 나로서는 이 업체의 성과를 깎아내리고 싶은 마음도 없지 않았다. 그러면서 동시에 부러워서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았는데, 그저 운 좋게 광고를 잘해서 마침 그게 잘 통해서 잘 된 것 같아서 따라하고 싶어도 이제는 그렇게 초기 광고비를 쏟아붓는다고 되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따라 할 수도 없었는데, 이 책을 읽고 생각해보니, 그 업체가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는지 정확하게 분석하지 못한 채 그저 부럽기만 했기에 우연히 광고가 터져서 성공한 것으로 평가절하한 것 같다.

 

책에 나오는 내용의 주제어만 대충 봤을 때는 다 아는 내용 같았지만 책을 읽고 나니 그 업체가 왜 성공할 수 있었는지 더 분명하게 알 수 있었고, 나도 우리 업계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지금 무엇을 해야하는지 단편적으로 광고를 어떻게 할까? 수준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걸보면 아마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이런 내용들을 정확하게 알지는 못하고 있었던 것 같다.

 

 


 

2. Arrival of New Office Culture : ‘Office Big Bang’ (오피스 빅뱅)

 


 

 

코로나19는 정말 우리 사회를 바꾸어 놓았다. 재택근무라는 건 한국사회에서는 정말 이루기 어려운 일이었을텐데, 코로나가 그 어려운 일을 해냈다. 비대면으로 무엇을 한다는 것 자체에 불신이 가득했었지만 이제는 비대면이 당연한 것처럼 여겨지고 굳이 대면으로 해야한다고 하면 성가시게 느끼지기까지 한다.

코로나 이전에는 회사의 발전이 나의 발전이라고 생각하는 세대는 아니지만 그래도 생각만 그렇지 않을 뿐 막상 그런 생각을 가진 세대와 구별되는 직접적인 액션을 취하지도 않는 경우가 많았다면 코로나는 그들이 바뀐 자신들의 생각을 실질적인 행동으로 표현하도록 동력을 제공해 준 것 같다.

 

얼마 전 바이오를 전공하고 제약회사에 다니던 청년이 돌연 회사를 그만두고 소위 3D 직업 중 하나인 타일공이 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이제는 어떤 조직에 속해 있느냐보다는 나의 성장이 더 중요하고 나를 나답게 만들어주는 일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그 생각대로 행동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인재가 떠나가고 조직 문화가 바뀌고 노동 시장의 시스템이 변하는 등 일을 둘러싼 변화가 매우 폭발적이라는 의미에서 이를 오피스 빅뱅이라고 표현한다.

 

정말 그렇다. 요즘 MZ 세대라고 일컬어지는 사람들은 연령을 무시하고 진짜 나답게 사는 것에 무게를 둔다. 그래서 기존 질서에서 중시되는 것들이 혁신적으로 변화되기도 한다. 파이어족도 이러한 측면에서 등장한 새로운 그룹이다. 연봉이 높은 회사에서 정년까지 다니는 것에 더 이상 만족하지 않는다. 그 회사에 다니는 동안 나의 삶의 질도 어느 정도 보장되어야 하는 것이다. 복지제도는 어떤지, 여가 생활을 할 정도의 시간적 여유가 주어지는지 등이 회사 선택시 중요한 기준이 되기도 한다.

 

워라벨이라는 단어는 예전부터 나왔지만 이것은 일을 당연히 하지만 일만 하지 말고 삶도 좀 돌보자는 의미 정도였다면, 파이어족의 등장은 일을 하지 않고 나의 삶만을 돌보고 싶다는 것으로 한층 더 나아간 지금의 세대를 반영하는 것 같다.

 

사실 나는 예전부터 사회적 성공보다는 나의 삶의 질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기는 했다. 그렇지만 단순히 그런 생각을 가졌을 뿐 그러기 위해서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생각을 이어나가지는 못한 것 같다. 그저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이 닥치면 그제서야 급하게 선택하기 바빴다. 그래서일까? 돌이켜보면 전반적으로 내가 한 선택들은 내 개인적 커리어보다 가족 특히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 나의 기본적인 가치관에 따른 것이기는 하나,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내 삶에 대해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삶을 운영하고자 했더라면 그 많은 선택들이 조금 더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내가 지향하는 곳으로 나를 데려다주는 거대한 움직임을 일으켰을텐데 아쉽게도 그렇지는 못한 것 같다.

 

그래서 이제부터라도 내가 원하는 삶은 어떤 삶인지 더 구체적으로 깊게 생각해보려고 한다. 나의 삶이 단편적인 조각으로 잘린채 흩어지지 않도록 나의 모든 선택들과 그에 따른 부분적인 삶이 거대한 나의 움직임이 되도록.

 


 

7. Jumbly Generation Alpha(알파세대가 온다)

 

알파세대는 2010년 이후에 태어난 13세 이하를 말하는 것으로, X-Y-Z를 잇는 알파벳이 없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알파세대라고 이름이 붙게 되었으나, A가 아니라 ‘Alha’라는 이름이 붙은 것을 눈여겨 봐야한다. 이것은 Z세대 다음의 세대라는 의미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종족의 탄생을 드러내는 말이라고 한다.

 

알파세대는 디지털 원주민이다. 아직 미성년자인 이들 중 많은 아이들이 100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를 꿈꾸고 실제로 유튜버로 활동하는 아이들도 많다.

 

또 알파세대는 무엇이든 유튜브로 배운다. 특히 한국에서 영어교육은 이전에는 학원 중심이었다면 유튜브를 통해 소위 엄마표 영어교육이 전방위적으로 퍼졌다. 누구나 아이에게 손쉽게 영어컨텐츠를 노출시킬 수 있는 것이다. 심지어 제법 잘 만들어진 영어 교육 컨텐츠를 유튜브를 통해 얼마든지 얻을 수 있고, 또 어떤 식으로 아이에게 교육해야 하는지 부모를 위한 컨텐츠도 무수히 많다.

 

알파세대는 대면교육보다는 비대면교육이 익숙하다. AI 기술의 발전과 코로나19는 이를 더욱 가속시켜, 방문 학습지보다는 학습컨텐츠가 내장된 태블릿PC로 학습을 하는 것이 더 흔해졌다.

 

그리고 코로나로 증시가 폭락을 했다가 이듬해 사상 최초로 코스피 3000을 넘는 등 주식시장의 업다운이 심함에 따라 주식으로 한순간에 큰 돈을 벌었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온 국민이 둘 이상 모이면 주식이야기를 하던 때도 있었는데, 그때 자녀에 대한 경제교육도 핫해졌다. 특히 아이가 직접 주식투자를 할 수 있도록 용돈으로 한주 두주 주식을 사서 스스로 투자를 하면서 경제에 관심을 갖도록 교육하는 가정이 유행처럼 늘어났다.

 

또 알파세대의 부모들은 밀레니얼 세대로 높은 자의식을 가진 세대로 자녀 양육에 무관심했던 이전 세대와는 달리 가사 분담과 자녀 양육에 적극적이고 홑벌이보다 맞벌이가 많다. 이런 영향으로 알파세대는 자기중심성이 높다고 한다.

 

그리고 셰어레팅(부모가 자녀의 모든 일상을 SNS에 올리는 것)이라는 용어가 나올 정도로 요즘 부모들은 아이의 양육 과정을 소셜미디어에 올리고 타인과 공유하는데 거리낌이 없는데, 이렇게 올려진 정보들이 오용, 남용될 우려가 존재한다고 한다. 알파세대에게도 잊힐 권리는 중요한데, 부모가 올린 많은 자신들의 자료로 인해 그 권리가 침해당할 소지가 높은 것이다.

 

이 부분에서 무척 뜨끔하다. 나도 첫째 아이가 태어났을 때부터 카카오스토리에 아이들의 일상 사진을 올려서 보관하고 있는데, 물론 전체 공개는 아니고 친구 공개로 일정한 사람들에게만 공개되도록 설정해두고 있지만, 그 일정한 사람들의 폭이 생각보다 넓다.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이 차곡 차곡 쌓여 있어 사진첩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지만 그런 순기능만을 위해서는 굳이 친구공개도 할 필요가 없이 나만 보는 것으로 설정하면 되는데, 나도 모르게 내 일상을 내 지인들과 쉐어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 내 삶에 누가 관심을 가져주기 바라는 마음이 있는 것이다. 대뜸 개인적으로 연락을 해서 나 지금 여기 여행왔어! 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내가 여기 여행와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나의 지인들이 알고 먼저 재미있게 놀다와!’라고 한마디 해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는 것이다.

 

그런 나의 욕구로 인해 우리 아이들의 일상이 아이들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많이 오픈되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조금 더 생각해봐야겠다. 아이들의 일상을 공유하는 것에 더 신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책을 읽으면서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나도 모르게 나의 개인적인 일과 가정, 내가 원하는 삶의 방향에 대해서 자꾸 생각이 떠올랐다. 그리고 영어로 된 책을 읽는 것에 심적 부담이 늘 컸었는데, 생각보다 문장구조가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고, 모르는 단어는 사전을 찾아볼 때도 있었지만 한국어판을 펼쳐 해당 부분 내용을 읽으니 대충 뜻을 짐작할 수 있어서 모든 단어를 찾아봐야 하는 수고도 덜 수 있어서 좋았다.

 

내년에도 꼭 영문판과 한국어판을 함께 놓고 읽어보고 싶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m*****4 2022.12.31. 신고 공감 0 댓글 0